- 상위 항목 : 시유 오리지널 곡
1 영상
2 설명
작곡 : 초록물꼬기
작사 : 꾸엡[1]
일러스트 : 시안[2]
시유의 오리지널 곡. 2011년 10월 29일에 올라왔으며, 10월 31일에 간단한 그림 한장에 가사를 넣은 PV와 함께 곡을 약간 수정한 버전을 올렸다.
초록물꼬기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 곡에대한 여담을 들을 수 있으며, 시유로 "싶어" 발음이 잘 안되어서 "씹어"라고 발음한다고 한다. 너의 마음을 빼앗고 씹어![3] 조교는 그렇게 잘 되어 있지 않은편인데, "싶어"를 "씹어"를 발음하는 문제도 있고, 음과 음 사이가 미끄럽게 연결되지 않아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이는 본인이 직접 말했듯이 조교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일어난 시행착오로 보인다. 다만 후에 초록물꼬기가 작곡한 곡 '전할 수 있다면'에서는 보다 향상된 조교 실력을 보여준것을 보면 조교 실력이 발전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멜로디가 좋다는 평이 많고, MR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신경을 쓴것으로 보여 시유의 오리저널 곡중에서는 우수한 곡으로 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
2.1 가사
오늘은 어떤 색의 옷을 입을까
매일 같은 고민을 하게 돼
네가 좋아하는 색깔의 옷을 골라도
거울 앞에서 떠날 수가 없어
네겐 아무것도 아닌 일인 걸
알면서도 나를 멈출 수 없는 걸
조금이라도 더 많이
너의 시선을 잡고만 싶어
좋아한단 그 말을 전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내 눈빛을 보면 알잖아
때론 화내고 토라져버려도
너의 눈치만 계속 보고 있는 걸
이런 내 마음을 모르겠니
네가 선물한 열쇠고릴 쥐고
나의 비밀스런 맘을 모두 담아서
너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해
같은 마음으로 이어지길 기다리는데
왜 너는 몰라주는 걸까
날 기다리고 있는 너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살짝 떨려오는 맘을
어떻게 하면 숨길 수 있는 걸까
주머니 속에 감춰두고 싶어
네겐 아무렇지 않은 일들이
언젠가부터 나를 슬프게만 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너의 마음을 빼앗고 싶어
좋아한단 그 말을 전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내 눈빛을 보면 알잖아
때론 화내고 토라져버려도
너의 눈치만 계속 보고 있는 걸
이런 내 마음을 모르겠니
네가 선물한 열쇠고릴 쥐고
나의 비밀스런 맘을 모두 담아서
너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해
같은 마음으로 이어지길 기다리는데
왜 너는 몰라주는 걸까
나 아닌 다른 누군가와
다정한 모습을 볼 때면
한 걸음에 달려나가
널 좋아한다 외치고 싶어
사방이 붉게 물든 저 노을빛 속에
나를 바래주며 웃는 너의 모습에
오늘도 나는 말 한 마디 못 하고
네가 좋아한다 말하길 기다리는데
넌 왜 웃고만 서 있니
좋아한단 그 말을 전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내 눈빛을 보면 알잖아
때론 화내고 토라져버려도
너의 눈치만 계속 보고 있는 걸
이런 내 마음을 모르겠니
네가 선물한 열쇠고릴 쥐고
나의 비밀스런 맘을 모두 담아서
너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해
같은 마음으로 이어지길 기다리는데
왜 너는 몰라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