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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usic Recorded
- 상위 문서: 음악 관련 정보
노래에서 보컬을 제외한 일종의 배경음. '엠알'이라고 할 때 그 엠알이 이거다. 완벽한 콩글리시로 한국을 제외한 그 어떤 나라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다. 보통은 instrument/instrumenta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앨범 수록곡에 (inst)가 붙은 건 대개 이 MR을 뜻한다. 예전에는 (경음악)이라고 붙이기도 했다. 편곡이 이 부분을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작곡 -> 스케치 -> 작사 -> Instrument 트랙 생성 -> 믹싱 -> (여기서 MR 과 Vocal 이 합성됨) -> 마스터링 -> CD 마스터링
가수가 라이브를 하는 경우 언제나 백밴드가 있을 수 없으므로 콘서트 등 중요한 무대가 아니라면 MR을 틀고 노래하는 것이 보통이다.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밴드라 해도 방송에서는 핸드싱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아이돌 밴드나 한국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정말로 유명한 밴드나 팝 뮤지션들도 TV 방송에서는 핸드싱크나 립싱크를 한다. 그러니까 부활이 핸드싱크라고 까는 건 좀 너무한 일이다.
또한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대세가 된 현대 음악의 경우 '라이브 연주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K-pop의 첨병에 서 있는 아이돌 음악의 경우, 수십가지가 넘는 각각의 소리들, 라이브 연주가 불가능한 전자음악의 샘플들이 정교하게 쌓여 있는 형태기 때문에 사실상 라이브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아이돌 음악에서 가수들의 목소리는 장식이란 이야기다
관련 기사 소녀시대는 정말 립싱크를 했을까.. "AR, MR은 뭐고 LAR, LMR은 뭐야?"
1.1 관련 문서
2 Mid-engine, Rear-wheel-drive layout
- 상위 문서: 자동차 관련 정보
자동차 구동방식 중 하나. 차체의 중간(오늘날 차량 기준으로 뒷좌석 위치)에 엔진을 위치시키고 후륜을 돌린다.
초창기 증기기관으로 구동되는 자동차에 주로 쓰였는데, 이때에는 앞부분에 보일러가 탑재되었고 엔진룸은 운전석 아래에 있었다.[1] 칼 벤츠와 고든 다임러가 만든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도 엔진이 운전석 밑에 있으므로 MR에 해당한다. 즉 개발은 꽤 일찍 이뤄졌으나 실제로 양산차에 대중적으로 쓰인 것은 람보르기니 미우라가 시초다.
자동차에서 가장 무거운 엔진이 차량의 중앙에 위치하므로 회전 모멘트가 적으며 트랙션도 좋아 코너 진입, 한계, 재가속의 모든 코너링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스피드도 매우 빠르면서 밸런스도 매우 좋은 방식이라서 포뮬러 원 차량도 이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중간에 엔진이 위치하기에 4인승 차량으로 제작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물론 컨셉트카와 리무진 개조차량에서는 이런 문제가 무시되어 있다. 보여주는 레벨에선 가능하지만 실제로 양산형에서는 무리가 있으며, 로터스의 에보라가 일단 뒷좌석이 있지만 꼬마들밖에 못 탄다.(2+2)[2] 과거 페라리에서도 이런 차량을 내놓은 적이 있긴 하다.
또한 엔진의 열과 소음이 더 많이 유입되며, 엔진이 뒤쪽 시야를 가린다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나 아벤타도르 같은 차량은 사이드미러에 의존해서는 애로사항이 꽃피어나는 관게로, 많은 오너들이 운전석 문을 위로 올리고 운전석 가장자리에 반쯤 걸터앉아 뒤를 직접 보면서 주차한다. 오늘날 MR 차량에서 후방카메라는 사실상 선택이 아닌 필수.
코너에서의 한계값이 높아서 오버스티어가 늦게 발생되나 일단 발생되면 더럽게 빨리 후륜이 돌아가버린다. 따라서 매우 밸런스가 높은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면 스핀하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덕분에 다루려면 높은 레벨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그냥 한계에 도전하지 마세요. 일단 한계에 도전할 차를 가지고 있긴 한건가? 그러니까 레이싱 시뮬레이션에서 어설프게 어시스트 끄고 미드십 차량에 도전하려 들지 마라 특히 더트 랠리눈길에서 몰면 팽이만화를 찍고 있다더라. 적응되면 FR차량이 FF급으로 뒤가 안 미끄러저 곤란해진다
2.1 일반적인 자동차의 경우
사실 공공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레벨에서의 MR의 최대 장점은 운동성능이 아닌 디자인이다. 최근의 자동차들은 보행자 충돌안전의 이유로 엔진후드(본넷)의 위치가 높아지는등의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는데[3] 엔진이 운전석 뒷쪽에 있으면 그런거 상관없이 디자이너가 원하는 날카로운 앞모습을 만들수있기 때문이다.
운동성능의 관점에서 보면 무거운 엔진이 중심에 있으니 회전모멘트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하지만 요즘 차들은 충돌안전성 거주성등의 이유로 차체가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거대해지고 있는데 반대로 엔진은 효율성의 이유로 다운사이징을 거치는 중이라 크기와 무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즉 차량의 패키지에서 엔진의 크기와 무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정통적인 엔진이 뒤에 위치한 MR말고도 엔진을 앞에 위치하면서 최대한 뒷쪽으로 밀어버린[4] FMR[5]차량들과의 동적 성능의 차이가 매우 줄어들어[6] 사실상 "MR차량이 다른방식의 차량에 비해 스포츠 주행에 매우 유리하다" 이런 공식은 2000년대 들어오면서 끝났다고 보면된다.
2.2 레이스카의 경우
레이스카의 경우 양산차를 이용하는 자동차의 경우는 양산차의 경우를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지만[7][8] 포뮬러나 WEC를 달리는 프로토타입 스포츠카처럼 처음부터 처음부터 새로만드는 경우는 MR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단 해당 레이스의 규정자체가 MR방식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경우도 많지만[9] WEC프로토타입 스포츠카처럼 다양한 방식이 허용되는 경우에도 MR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차의 경우에 해당되는 다양한(보행자충돌을 포함한) 충돌안전규정의 경우 레이스카의 경우는 드라이버만 보호하면 그만인 경우가 많고 거주성과 충돌안전성을 이유로 일반차량은 크기가 커지지만 레이스카는 애초에 크기자체가 규정에 정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 엔진이 다운사이징 되어도 일반차와는 다르게 레이스카는 카본과 마그네슘으로 대표되는 경량소재를 차체에 아낌없이 쏟아붓기 때문에 엔진이 아무리 작아진들 엔진자체는 충분히 유의미하게 모멘트를 발생시킨다. 이밖에 MR의 경우 파워트레인[11]의 저중심 설계가 타방식에 비해 유리하며 엔진의 흡기와 배기계통의 설계도 유리하다. (흡기는 운전석 윗쪽의 덕트를 통해 그냥 빨아들이면 되고[12] 배기는 그냥 뒤로 뱉어버리면 된다.[13][14]
또한가지 MR이 레이스카에서 유리한점은 엔지니어들에게 익숙하다는 점이다. 요즘 레이스카가 죄다 MR방식이다보니 엔지니어들도 자연스럽게 MR 레이스카를 많이 접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 엔지니어들이 나중에 만드는 것도 죄다 MR방식인 레이스카이다.
단점이 없는것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레이스카 뒷쪽에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엔진이 자리잡고 있다보니 레이스카 뒷부분의 공력설계에 영향을 주게되고[15] 이러다보니 리어다운포스의 생성에 악영향을 주게된다. 레이스카에서 리어다운포스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16] 레이스카 엔지니어들은 어떻게든 차량의 리어를 슬림하게 뽑아내려고 노력한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려고 닛산에서 2015년 WEC의 LMP1클래스 참가를 목적으로 GT-R LM이라는 FF기반의(!!!) 레이스카를 만들었다. 이 GT-R LM을 기획, 발표하면서 강조하던것중에 하나가 "우리는 앞에 엔진이 있기때문에 뒷쪽에 아무것도 없고 때문에 뒷쪽을 자유롭게 설계해서 엄청난 리어다운포스를 만들수있다." 였다. 이때 WEC에 참가하던 다른 팀[17]들의 엔지니어들은 "리어다운포스는 둘째치고 FF로 제대로 코너나 돌아갈수있을지 의문이다." 라는 입장을 취했는데...
2.3 판매 차량
2014년 기준 국내에서 판매중인 대표적인 미드쉽 자동차는 다음과 같다. 단종차량 제외.
- 람보르기니의 차량들 : 아벤타도르, 우라칸. 참고로 이들은 4륜구동이다.
- 페라리 488 GTB : 일명 '리틀 페라리'로 불리는 8기통 스포츠카의 대표적인 모델.
- BMW i8 : BMW의 친환경 서브 브랜드 i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직렬 3기통 엔진을 미드쉽으로 탑재하였다.
- 아우디 R8 : 일명 '알팔이'로 불리는 모델로, 영화판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도 유명.
- 포르쉐 박스터, 카이만과 한정판인 918 스파이더 : 포르쉐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포르쉐 911은 RR이며, 세단인 파나메라와 SUV인 카이엔, 마칸은 엔진이 앞에 있다.
- 로터스의 차량들 :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로터스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중이다.
- 스피라 : 한국최초의 수제제작 스포츠카로 유명한 모델.
- 부가티 베이론 : 양산형 자동차중 최고속도 세계기록을 보유중인 차량.
- 맥라렌의 차량들 : 국내에선 보기 매우 어렵기로 유명한 스포츠카 브랜드.
바로 위의 프랑스 하마보다 보기 힘드나??? -
스마트 :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AG에서 스위스의 시계 회사인 스와치와 손을잡고 만들어 낸 경차.[18]스마트는 RR차량이다. -
다마스, 라보 :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또한 엔진이 좌석 밑에 있고 후륜구동이다...
3 Mental Retardation
정신지체를 의미하는 영어인 Mental Retardation의 약어로 지적장애로 용어가 바뀌어 현재 맞는 말은 지적장애를 의미하는 영어인 Intellectual disability이다.
4 Mixed Reality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특성이 혼합된 개념으로 2015년 초에 처음 알려진 MS의 홀로렌즈 이후에 등장했다. 융합현실이라고도 부른다.- ↑ 때문에 19세기 구식 자동차 사진을 보면 운전석의 높이가 20세기의 자동차들에 비해 높다.
- ↑ +2는 승객석이 아닌 보조석이다.
- ↑ 엔진이 앞쪽에 위치할 경우 후드가 엔진 바로위에 낮게 위치 하면 보행자 충돌시 보행자의 신체가 후드와 충돌하며 내부의 딱딱한 엔진에 그대로 충돌하기 때문에(유튜브의 충돌 영상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후드가 충돌시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꺾여들어간다) 상해도가 높다. 때문에 엔진윗쪽과 후드사이에 공간을 두어 보행자가 후드에 충돌해도 내부의 엔진에는 충돌하지 않는 설계를 하다보면 엔진후드의 위치가 높아지고 자동차의 앞쪽 디자인이 높아지게 된다.
- ↑ 대표적으로 다수의 BMW차량, 혼다의 S2000, 페라리 F12, 메르세데스벤츠의 SLS AMG, AMG GT등
- ↑ 프론트 미드쉽이라 불린다
- ↑ 실제로 BMW E46 M3와 포르쉐 카레라GT를 비교해보면 M3쪽의 회전 모멘트가 미세하게 더 낮다. 회전 모멘트만으로 판단하면 스포츠카로서는 M3가 카레라GT보다 우월한셈
- ↑ 이런경우 가급적이면 처음부터 제대로 레이스에 쓸만하게 패키징된 양산차를 사용하려한다
- ↑ 스톡카처럼 껍데기만 비슷하고 내부는 완전히 다른경우는 예외
- ↑ 대표적으로 F1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뮬러경기
- ↑ 사실 이런 레이스카 입장에서 차체가 커지면 땡큐인게 차체가 커짐으로인해 무거워지는 성능저하보다 차체가 커짐으로 인해 얻을수있는 공기역학적 이득(다운포스)이 훨씬 크기때문이다
- ↑ 엔진+변속기등 동력에 관련되는 부분
- ↑ 엔진이 앞에 있으면 라디에이터나 인터쿨러같은 다른 장치와 섞어서 배치해야한다
- ↑ 엔진이 앞에있으면 옆으로 빼거나 밑으로 깔거나해서 차량 뒷쪽혹은 옆으로 연결해야한다
- ↑ MR이라도 레이스카가 아닌경우 차체 뒷쪽으로 향하는 제대로된 머플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리어 서스펜션과의 간섭문제로 설계의 자유도가 높지는 않다.
- ↑ 레이스카 위를 통과하는 기류는 물론이고 아래를 통과해 디퓨저로 가는 기류도 엔진을 저중심화한다고 최대한 밑으로 깔다보니 영향을 받는다
- ↑ 2009년 F1에서 브라운GP라는 팀은 타 팀보다 리어다운포스를 조금더 만들어주는 더블덱 디퓨저 하나로 시즌을 꿀꺽했다.
- ↑ 아우디, 포르쉐, 도요타
- ↑ 이름의 의미는 스와치의 S + 메르세데스의 M + Art = S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