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펜스 넌 더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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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CM 밴드. 맷 슬로컴(기타, 작곡)과 레이 내시(보컬)을 중심으로 세션 멤버를 기용하며 활동 중이다. 밴드 이름의 기원은 아동문학 작가인 C.S.루이스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1] 1994년 "The Fatherless and the Widow"를 시작으로 2002년 "Divine Discontent"까지 활발히 활동하다 잠정 해체하고 레이 내시는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후에 2008년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인 "The Dawn of Grace"로 복귀, 2012년 8월 7일 "Lost in Transition" 을 발표했다.

CCM 밴드이기 때문에 가사 대부분이 그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앨범마다 곡의 멜로디도 나름대로 수려한 편이다. 보컬 레이의 편안하면서 차분한 음색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CCM밴드인 만큼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1998년 낸 싱글인 "Kiss Me"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She's All That"의 크레딧에 쓰이면서 나름 인지도를 높였으며 빌보드 각종 차트에서도 선전했고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 밴드의 대표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곡은 당시 인기가수였던 조성모, 이정현이 나온 016 휴대폰 광고에 삽입되기도 했다.

영국 밴드 "The La's[2]의 "There She Goes"커버는 국내 기업의 모 광고에 쓰이면서 많이 알려졌다.
  1. 한 가난한 소녀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6펜스로 아버지의 선물을 사드렸더니 아버지가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는 내용.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과 인간의 관계를 상징한다.
  2. 전 오아시스 객원 드러머이자 현 비디 아이의 멤버인 크리스 섀록이 The La's에 속했었다. 참고로 이 밴드는 밴드명과 동일한 데뷔 앨범을 내자마자 호평을 받았지만 리더 메이브스만이 악평을 퍼붓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