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신조(?)어. 미국이 아니다! 20세기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단어이다. 즉 Shakespeare neologism 의 일종인 것. 처음 쓰인곳은 한여름밤의 꿈[1], 70페이지 7번째 문단이다. [2]과연 17세기 스웨거답다 스웩스피어
읽는 방법은 스왜그라고 읽으며 인터넷 상이나 기타 여러 방송 매체에서는 스웩이라고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대개는 미국 동북부 일부 클럽에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힙합 단어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누비안이라는 그룹이 처음으로 힙합씬에 도입했다. 세간에는 '스왜거(Swagger)'라고 해서 랩퍼가 자신의 스펙이나 능력 등을 자랑하는 노래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래는 약탈품, 장물이란 뜻이다. GTA SA에서 도둑질을 할 때 이 SWAG란 단어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은어가 그렇듯이 많이 쓰이면서 의미가 순화되어 '나의 것'. '나만의 스타일','KㅓK간지' 등의 Stuff같은 용법으로도 쓰이며 SWAG이란 단어를 단어 자체가 아닌 긴문장의 약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겁스 무한세계에서는 스왜그맨이라는 집단이 등장하는데, 평행지구들을 유랑하는 미지의 불특정 다수 집단을 지칭하는듯 싶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G.DRAGON이 만들었네 저스틴 비버가 만들었네 하면서 병림픽키배가 벌어졌었다. 물론 위에서 설명했듯이 원조는 셰익스피어의 1600년도 희극...
정작 진원지인 서양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스왜그를 남발하는 무뇌아들 때문이다. 어떤 단어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
때문에 영미권 웹에선 "SWAG은 맥도날드 알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요소", "SWAG는 'Secretly We Are Gay'의 줄임말" 과 같은 드립들이 많다.
사실 이 단어는 한국에서도 평이 안 좋다.
이는 정서 상 안 맞는 경우도 있으며, 힙합에서뿐만 아니라 정확한 뜻도 모른채 남발하는 연예인들의 의해 뜻조차 애매해져 별 희한한 상황에서도 사용하는 등 언어로서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