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알파 레코드에서 1988년부터 발매한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
1 시작
Michael Fortunati - Give Me Up (Dance Mix)
That's Eurobeat는 일본시장 만이 아니라 한국의 일부 이탈로 디스코의 리스너들에게 입소문을 타 '이탈로 디스코 좀 듣는 사람이면 꼭 듣고 가야할 앨범'이라는 명성까지 얻게된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정식발매가 되지않아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현재는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에 가면 LP판이나 구식앨범을 전문적으로 파는곳을 쥐잡듯이 뒤져봐야 나올만한 레어템. 그만큼 올드 리스너들한테는 귀한 물건 되시겠다. 아무튼 그 뒤에는 Phil&Stan, 이탈리아 모델출신의 Robert Camero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Robert Cemero-Love Games
한국음지에서의 클럽에서 많이 유행했던 음악. 그시대 사람들이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명곡이자 히트곡이다.
Phil&Stan-Time After Time
Phil&Stan 히트곡.
그렇게 80년도 That's Eurobeat는 별들의 전쟁으로 끝이났다. 그 후 90년도에는 마우로 파리나를 중심으로 한 Asia 레코드가 빅스타로 떠올라 본격적인 Asia 레코드의 독주체제가 시작된다. 그러나 같은해 12월에 비트프리크에서 지안카를로 파스퀴니를 중심으로 시작된 타임레코드의 SUPER EUROBEAT가 12집부터 Asia 레코드의 독주체제에서 따라붙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1인자 경쟁이 시작된다.
Big Brother - Wild Reputation
초창기 SUPER EUROBEAT의 명곡. 이 곡으로 인해 SUPER EUROBEAT가 That's Eurobeat를 따라가는 드라마가 시작되었으며,그렇게 94년,즉 4년동안의 대결은 결국 SUPER EUROBEAT의 승으로 끝이난다.
초기 That's Eurobeat 시리즈는 이미 발표되어 히트한 곡을 모아서 수록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이었으나, 중기부터는 F.C.F. 프로듀스의 ASIA 레코드의 신곡을 수록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F.C.F.의 퀄리티가 떨어지자 매상도 떨어졌고 결국은 SUPER EUROBEAT에 패배했다.
That's Eurobeat 시리즈 종료 이후, SAIFAM은 Boom Boom Beat라는 서브 레이블을 새로 세워 에이벡스의 새 컴필레이션 Eurobeat Flash에 곡을 공급하였다.
2 That's Eurobeat NOW
1997년, 후속 시리즈인 That's Eurobeat NOW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SAIFAM의 유로댄스 곡들과 일본산 유로비트인 Digibeat 레이블[1]의 곡이 중심이 되었다. That's Eurobeat NOW Vol.7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3 이후
빅터는 오래 전 Best Disco라는 디스코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발매한 전력이 있는데,2000년 파라파라 붐을 맞아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사업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래서 그 후에 알파 레코드 측에서 That's Eurobeat를 편집하던 일부 스태프들을 영입해 'EuroPanic!'이라는 엄청난 스케일의 앨범을 만든다.이탈리아의 중진급 레이블인 Hi-Site[2], 마우로 파리나와 F.C.F의 SAIFAM 뮤직 그룹, Vibration 레이블의 모체인 LED 뮤직[3]이 참여하는 초호화 캐스팅이 성사되었다. 그리하여 'EuroPanic!'이 공개되고, 파라파라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것을 눈꼴시럽게 본 에이벡스는, 수퍼 유로비트만이 진정한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이다라는 이미지마케팅의 일환으로 엄청난 물량공세로 공습을 시작했다. 파라파라 열풍이 사그라들자 빅터는 유로 패닉 시리즈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