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ult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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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EA 가 지금까지 유통시켰던 PC게임[1]호러 게임을 5개 골라서 한데 묶어 발매한 상술패키지. 국내에도 2004년에 어둠의 세계(합본팩) 이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다.

1 구성

소설 드라큘라 를 모티브로 한 1인칭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드라큘라가 죽은지 7년이 지난 후[3], 주인공 조나단 하커는 자기 아내가 드라큘라의 의지에 따라 트란실바니아로 가 버린걸 알게 된다. 조나단는 아내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한다.
  • 드라큘라 : 더 라스트 생츄어리 Dracula : The Last Sanctuary
드라큘라 레저렉션의 후속작. 전작이 끝난 시점에서 1주일이 지났지만 드라큘라는 여전히 살아 있고 아내는 드라큘라가 살아 있는 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 드라큘라를 죽이기 위한 여정은 계속 된다.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같다.

2 소개

단순히 호러라는 컨셉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제목에 드라큘라가 들어가있는 게임을 제외하고는 연결점은 없다. 심지어 장르도 다르다. 언다잉은 FPS,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는 액션 어드벤처, 던전 키퍼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드라큘라 레저렉션과 드라큘라 : 더 라스트 생츄어리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어드벤처 게임으로 전자가 전작, 후자가 후속작이다.

드라큘라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된 CD 케이스(얇고, 한쪽 면이 비닐로 되어 있어 내용물을 확인 가능한) 에 들어 있다. 드라큘라 시리즈는 플라스틱제 4CD 케이스(CD가 4장 들어가는) 에 들어 있다. 뭐야 이거?

설치 매뉴얼이 한장 들어 있는데, 전부 영어다. 게임도 한글화는 안 되어 있다. 한글이 적혀 있는 건

  • 패키지 뒷면의 등급분류번호, 이용등급 등이 적혀 있는 딱지
  • 패키지 앞면의 '18세 이용가' 딱지와 한글명 패키지 이름 딱지

즉 심의만 받고 딱지 몇 장 붙여서 내놓은 셈.

패키지 앞면은 열 수 있게 되어 있고, 열어 보면 각 게임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있다.

3 주의 사항

  • 언다잉은 맨 처음 CD를 넣었을 때 뜨는 오토런에 시디키가 적혀 있다. 설치 시 시디키를 요구하니 이걸 적어 놓아야 한다.[4]
  • 대몬이나 알콜 같은 가상 CD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쓸 때, SecuROM(서큐롬) 옵션을 꺼야 플레이가 된다. 안 끄면 인스톨은 되는데 플레이 할 때 계속 CD를 넣으라고 튕긴다.
  1. 각 개임의 출시 년도는 1999년~2001년
  2. 2번째 항목 참조
  3. 오프닝에서 드라큘라를 죽인다. 아내(미나) 목에 물린 자국이 있는데, 드라큘라가 죽으면서 사라지지만...
  4. 설치를 시작하면 시디키가 떠 있는 창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