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

1 개요 및 설명

어윈 빅벨드(Erwin Beekveld)라는 사진작가가 한 플래시 웹사이트에 올린 리믹스이다. 주 등장인물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한 레골라스(올랜도 블룸 분)로, 대사 "호빗들을 아이센가드로 데려가고 있어!(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가 상당히 리드미컬하다. 플래시 리믹스의 적절한 브금과 만든 이의 절묘한 영상 편집으로 인해 언어장벽을 넘어서 그냥 마구 웃기는 물건이 탄생하였다. 레골라스가 랩(?)을 하는 와중에 간간이 나오는, 브금과 전혀 맞지 않는 아라고른의 심각한 표정(...)에서 1차적으로 터지며, 켈레보른이 나오는 두번째 부분은 좀 잔잔한 편이라 대개는 가드를 내리는데 골룸이 갑툭튀하여 다시 터진다. STUPID FAT HOBBIT! 유튜브에 보면 루프하게 만들어놓은 장시간 버전도 여럿 있는데 이들 버전 한정으로 2회차부터는 레골라스/아라고른/김리 트리오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무한 뜀박질(...)도 슬슬 웃기기 시작한다. 10시간 후: "그래서 아이센가드는 대체 언제 도착하는 겁니까?" (...)

2 가사(...)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
(호빗들을 아이센가드로 데려가고 있어!)
What did you say?
(뭐라고?)

Tell me, where is Gandalf, for I much desire to speak with him.
(간달프는 어디에 있지? 그와 얘기를 나누고 싶군.)
A balrog of Morgoth...
(모르고스발록...)
What did you say?
(뭐라고?)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
(호빗들을 아이센가드로 데려가고 있어!)
Stupid fat hobbit!
(멍청하고 뚱뚱한 호빗같으니!)

Leave now, and never come back!
(당장 꺼져, 절대 돌아오지 마!)

3 그 외

올랜도 블룸외에도 켈레보른(마르톤 초카시 분)과 골룸의 대사도 어느정도 필수요소의 인기를 끌게 되었다. 특히 골룸의 말에 반응하는 샘의 표정이 압권...

최근에는 피터 잭슨유튜브에 직접 올린 올랜도 블룸 본인의 라이브(...) 영상을 올려 빅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