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엮는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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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hought-Knot Seer
한글판 명칭생각을 엮는 예언자
마나비용{3}{C}
유형생물 — 엘드라지
 
({C}는 무색 마나를 나타낸다.)

생각을 엮는 예언자가 전장에 들어올 때, 상대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상대는 자신의 손을 공개한다. 당신은 그 중에서 대지가 아닌 카드 한 장을 정해 추방한다.

생각을 엮는 예언자가 전장을 떠날 때, 상대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상대는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공격력/방어력4/4
수록세트희귀도
관문수호대의 맹세레어

관문수호대의 맹세에 등장한 무색마나 기반 엘드라지 카드.

능력은 걍 사기. 굳이 비교하자면 과거의 Mesmeric Fiend = 뇌구더기 = Tidehollow Sculler 등의 특기인 상대 손을 보고 제거한 후 죽을 때 되돌려 주는 능력과 Vendilion Clique의 좋은 점만 섞어놨다...

우선 상대 을 보고서 대지가 아닌 카드를 추방하는데 만약 생각을 엮는 예언자가 끝까지 안죽으면 Mesmeric Fiend류 들 처럼 나오면서 한 장 추방하고 끝이다!. 만약 죽더라도 Mesmeric Fiend처럼 추방한 카드를 되돌려주는게 아니라 Vendilion Clique처럼 걍 한 장 드로우만 시킨다. 벤딜리온 클리크와 비교할 경우에는 얘는 전설도 아닌데다가, 벤딜리온은 한 장 서고 밑으로 보내는 순간 드로우를 한 장 시켰는데 얘는 안죽으면 드로우 조차 안시킨다.. 이건 페널티도 아니라 오히려 당연히 돌려줘야할 카드를 안돌려주는 수준으로 정말 엄청나게 막강한 능력. 무엇보다 어쨌든 추방된 키 카드는 얠 제거해서 드로우 한 장 하든 뭐하든간에 다시 볼 일이 없다.. 심지어 추방이라 역병목동 등의 엘드라지 등과 연계가 되는것은 물론이오.
공방조차 심지어 4마나 4/4에 색보호로도 메타가 안되는 무색 크리쳐라 미친듯이 강력하고, 방 4라 라볼로도 안죽어 CMC는 또 4라 갑작스런 부패에도 안죽어.. 특히나 가장 큰 장점은 발비가 4이기 때문에 모던 엘드라지 덱에선 2턴만에 튀어나올 수 있는 게[1]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특능은 물론 전투에 들어올때 기준이기 때문에 카운터를 치면 되지만 모던에서는 얘가 2턴에 나오는데다가 모던 컨트롤덱이 다 망해서....

어쨌든 이런 과하게 강력한 성능 덕분에 2월 모던 PT에서 이 놈과 템플 등을 4장씩 활용한 엘드라지 덱이 8강에 무려 6명이나 들고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그리고 나머지 2명은 어피니티라 다 무색) 해외/한국을 막론하고 밴 드립 등 모던 밸런스 논란이 미친듯이 벌어졌었다.

내용적으로도 엘드라지 덱들이 다 8-2, 7-3 등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어서. 스탠다드 밸런스만 생각하고 이 카드를 비롯하여 관문수호대의 맹세의 엘드라지들을 너무 과하게 만든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고, 해외의 프로플레이어도 시니컬하게 비꼬는 트윗등을 날리는 등.. 어쨌든 2턴에 나와서 상대 키 카드 하나 제거하는 4/4 크리쳐라는 미친 성능 덕분에 현재 엘드라지 템플 다음으로 모던 앨드라지 밸런스 논란의 중심부에 있는 녀석이었고, 결국 우긴의 눈을 밴을 먹고 만다.

하지만 엘드라지 덱이 완전히 죽지는 않고, 어그로 혹은 트론 형태로 살아남으면서, 이 카드는 여전히 4장 고정 채용 되는중이다.
  1. Eldrazi Temple 2개 또는 엘드라지템플+우긴의 눈으로 가능, 야그모쓰의 무덤 우르보그+우긴의 눈으론 여기선 흑색마나 2개이므로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