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김경호/디스코그래피
김경호 정규 앨범 | ||||||||
Open Your Eyes (2003) | → | Unlimited (2006) | → | Infinity (2007) |
Unlimited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1 | Rock And Light | 김진아 | 이상준 |
2 | Warrior (feat. 거리의 시인들) | 리키 | 리키 |
3 | 사랑, 그 시린 아픔으로 | 정은경 | 표건수 |
4 | 사랑했다고 믿을게 | 윤사라 | 홍동표 |
5 | 수호천사 | 이원석 | 표건수 |
6 | Summer Candles | 요시모토 유미, 이경 | 안리 |
7 | 당부 | 김태훈 | 강동윤 |
8 | 내가 만든 이별 | 김진아 | 이상준 |
9 | 숨쉬는 사랑 | 마에다 노부테루, 조수경 | 하루하타 미치야 |
10 | Working For The Weekend | Loverboy | Loverboy |
11 | 상실의 계절 | 김진아 | 이상준 |
12 | Road Movie | 정은경 | 표건수 |
2006년 2월 23일에 발매된 김경호의 정규 8집 앨범. 김경호 스타일의 록발라드 뿐만 아니라 J-POP, 기계음이 들어간 인더스트리얼 계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앨범. 성대결절은 아직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7집 시기보다 김경호의 중음이 탄탄해져 기량이 다소 상승한 시기가 이때부터이다. 이 8집으로 김경호가 다시 상승세에 오르나 싶었지만, 중간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란 희귀병으로 인해 활동을 예정보다 이르게 접어야 했다.
첫번째 트랙 'Rock And Light'은 6집의 'Rock The Night'과 제목이 비슷하지만, 전혀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팝메탈 곡이다. 최고음이 2옥타브 시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려운 곡으로, 3옥타브를 넘지 않고도 이렇게까지 어려울 수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곡이 바로 이 'Rock And Light'이다. 김경호는 이 곡을 공연에서 부를 때 안무가 하나하나 가사에 맞게 되어 있다. 본인이 직접 짠 안무로 보이며 김경호 본인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듯. 가사를 봐도 정말 희망찬 가사이다.
'Warrior'는 김경호 노래 중에서 최초로 피처링이 된 곡으로, '거리의 시인들'로 유명한 리키가 작곡했다. 음원을 듣고 딱히 끌리지가 않는다면, 한번 유튜브에서 꼭 한 번 라이브 무대를 찾아보자. 랩메탈스러운 곡이며, 김경호의 중고음역대 보컬운영을 보여준다.
타이틀 곡 '사랑, 그 시린 아픔으로'는 김경호 스타일의 애절한 록 발라드이다.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의 방송 첫 경연곡이다.
여섯번째 트랙 'Summer Candles'는 일본의 가수 '안리'가 1988년에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히든싱어에서 '우형기'가 약혼자에게 프러포즈 곡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곡.
'숨쉬는 사랑'도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곡이다. 일본 록밴드 TUBE#s-3의 '君となら'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김경호 특유의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으로, 이 곡을 좋아하는 팬도 많이 있는 편. 2014년 무렵 열었던 일본 단독공연에서는 이 곡의 원곡 '君となら'를 부르기도 했다.
열한번째 트랙인 '상실의 계절'은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어도 손색이 없는, 김경호 표 마이너 록 발라드이다. 8집의 숨은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래로, 원래는 수록곡 중 하나로 묻혀있었지만 팬들의 게시판 청원으로 인해 방송에서 이곡을 부르게 되면서 알려졌다.
이 시기부터 김경호의 창법 운영이 달라졌을 때였다. 과거에는 고음과 샤우팅이 위주로 되었지만, 이 시절부터는 자신의 성대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깨닳고 고음에서 중음역대 위주의 창법으로 전향했고, 이는 성대결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막았다. 다만 이 때도 성대결절은 완전히 완치되지 않아 샤우팅은 불가능했다. 이 때부터는 무리하게 샤우팅을 시도하기 보다는 Shout 같은 곡들은 립싱크를 하거나 앞 부분을 샤우팅을 생략했다.[1]- ↑ '끝없이 노력해 보는 거야~' 부분의 3옥타브 미 샤우팅도 립싱크. 가끔 하기도 했으나 목소리가 여전히 찢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