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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x Virtual Game Station
The Virtual Game Station의 약자인 VGS는 코네틱스[1] 사의 PC용 플레이스테이션 에뮬레이터다. 1999년 매킨토시용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제작자는 에런 자일스(Aaron Giles)[2]이며 리컴파일링 CPU 에뮬레이터는 에릭 트라우트(Eric Traut)가 프로그램했다.
플스의 최전성기에 출시된 VGS는 많은 상용 게임을 풀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는 최초의 플스 에뮬레이터였다. iMac G3/233 MHz 시스템에서 풀스피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광고했다. 일부는 200 MHz 604e 에서도 괜찮게 돌아갔다.
VGS의 영향으로 매킨토시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크게 늘어났다. 패드도 지원했으나 듀얼쇼크 진동이나 건 컨트롤러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나중에는 윈도우용으로도 만들어졌다. 윈도우에서는 bleem!과 같은 타 에뮬레이터와의 경쟁에 밀렸지만 호환성면에서는 더 뛰어났다.
VGS는 최초에는 NTSC 판 게임만 호환됐으나 후에는 PAL 버전도 호환 되었다. 처음에는 복사 CD는 돌아가지 않았으나 해커들에 의해 모드칩 버전이 나온 후 돌아가게 되었다. 1.1 과 1.2 버전은 이를 막으려 했으나 역시 곧 뚫렸다.
소니는 VGS에 위협을 느끼고 커넥틱스에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걸었다. 소송은 커넥틱스의 승리로 끝났으나 소니가 가처분을 얻었기에 VGS를 판매하지 못했다. 얼마 후 소니는 VGS를 커넥틱스로부터 사들였고, 곧바로 VGS의 개발을 종료했다. 당시는 플스2가 막 출시되기 이전, 플스1의 황혼기였다.
VGS의 개발 중지 후 한동안 에뮬 라이덴과 PWCR VGS같은 변종이 있었지만, 곧 더 활발히 업데이트되는 다른 에뮬레이터에 묻혀 사라졌다.- ↑ Virtual PC를 만들던 그곳...2003년애 MS에게 막햤다.
- ↑ MAME의 개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