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aradox Interactive의 실시간 국가 시뮬레이션 게임. Europa Universalis 시리즈의 시간대의 마지막과 겹치는 제국주의 시대부터를 시작으로 하여 Hearts of Iron 시리즈의 직전인 1,2차 대전의 전간기까지 국가를 운영한다.
2 게임의 세계
2.1 산업 혁명과 산업화
Victoria의 시대는 산업혁명의 시대로 세계가 유럽을 선두로 산업화로 매진하게 된다. 게임 중에서 AI나 플레이어는 경쟁적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RGO(Resource Gathering Operation)이라는 농업 및 광산 시설에 POP를 투입하고 확장하거나 철도를 건설해 생산효율을 확장한다.
이런 공업화의 발전은 '산업력'으로 수치화된 순위에 영향을 주고 공산품이 없으면 육해군을 강화하거나 공장, 철도등을 건설할 수 없고 재정을 건실하게 꾸려나갈 수 없으므로 각국은 자국의 공업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게 된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는 국내에서 완전히 자급할 수 없더라도 세계시장(World Market)에서 구입할 수 있다.
2.2 세계 시장
자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자원이나 공업제품 중 국가가 비축해두지 못한 물건은 세계 시장에서 대부분 유통된다. 세계시장에서의 거래는 자유롭지만(20세기에 두드러진 블록경제화는 구현되지 않는다.) 주문시에 순위가 높은 국가가 우선되므로 모든 국가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는 제품들은 일부 상위국가들이 독점하게 된다.
자원이 부족해지면 그 자원을 이용하는 공장은 폐쇄되고 군편성 등에 필요한 주요 물자를 획득할 수 없는 점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자국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국위를 획득하고 전쟁에 이기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해군력이 강한 국가의 경우 상대의 접근로를 봉쇄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해군력은 경제의 운용에 중요한 역할을 준다는 점도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3 시리즈 일람
- Victoria : An Empire Under the Sun
- Victoria : Revolutions
- Victoria 2
- 2009년 8월에 발표되었다. HOI3이나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3과 같은 클라우제비츠 엔진 기반이다.
- Victoria 2 : House Divided
- Victoria 2 : Heart of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