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Z-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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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공격헬기와 많이 비슷해 보이는데?

1 개요

중국의 최신형 공격헬기. WZ는 武裝直昇機(무장헬기) 의 Wuzhuangzhisheng의 약자이다.
(참고로 중국의 헬기 코드명은 直昇 Zhisheng의 약자를 따서 Z가 된다). 2010년부터 배치된 최신기종.

중국이 처음 개발한 공격헬기로서 AH-64와 마찬가지로 대전차 공격임무를 띠고 개발되었다. 중국은 주로 유로콥터사로부터 헬기 기술을 도입했으며 Z-9는 유로콥터 SA-365 돌핀을 라이센스한 것이다. 또한 공격헬기의 특징을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부터 가젤 공격헬기를 몇대 구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자체개발 다목적 헬기인 창거 Z-11을 개발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러시아제 공격헬기 Mi-28을 라이센스 생산해서 도입하려고 했으나, 중국은 Su-27의 라이센스판인 J-11을 만들때, 관련된 계약을 어기고 기술 습득을 위해 부품을 뜯어본 적이 있어서, 러시아는 Mi-28를 파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래서 자체개발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인들은 참으로 국가간의 계약도 맘대로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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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대만을 상대하는 난징 군구에 배치된 WZ-10의 김수로와파일럿들.잘보면 오른쪽 세번째에 정찬우도 있다

그리하여 WZ-10은 2003년 개발 완료되었고 시험비행에 나섰다. 공개된 스펙만 보면 중국 자체기술로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에비오닉스도 수입품이 아니라 자체개발형이고, 서방의 최신형 공격헬기처럼 조종사 헬멧에 조준장치가 붙어있다. 그러나 야간에는 앞에 있는 계기를 보기 힘들어서 조종사가 고글을 써야 한다.. 중국이 발표한 좀 의심스러운 면도 있지만 엔진은 AH-64 아파치보다는 약하지만 (957Kw.. AH-64 아파치는 1200Kw), AH-64 아파치보다 작고 (WZ-10은 전장이 14m, 아파치는 18m) 가볍기 때문에 기동력은 별 문제없을듯 하다. 물론 몸집이 작으니까 탑재중량도 떨어진다. 그리고 여러 중국제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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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훈련중인 WZ-10 편대

기사에 의하면 프랫&휘트니를 낚았다고 한다 #

500대 실전배치를 목표로 운용을 강화하고 있다.#

2 창작물에서

배틀필드 4에서 중국측 공격 헬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