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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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 기술. 이탈리아어로 익스 버너라고 읽는다.
익스 버너의 로마자 스펠링은 X-BURNER다. N이 한 개다.유의할 것.

사와다 츠나요시봉고레 패밀리의 시련을 통과하고 새로이 얻은 아이템 "익스 글러브 버전 봉고레 링"과 기존의 노멀 익스 글러브를 조합하여 만들어낸 원거리 기술.

봉고레 링 버전에서는 화력이 강력한 대신 조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이용 조절이 간편한 익스 글러브의 불꽃(유의 불꽃)으로 등 뒤를 받치고 봉고레 링 버전의 불꽃(강의 불꽃)을 앞으로 쏟아내어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다만 불꽃과 방향조절을 일직선으로 하기가 어려웠기에 종종 출력이 지나쳐 벽에 부닺치는 자폭(…)을 겪었는데, 이를 스패너의 도움으로 완성된 렌즈를 착용, 오퍼레이션 X의 구호로 자세와 불꽃을 조절, 완벽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1] 말이 쉽지 똑같은 방향, 똑같은 세기로 불꽃을 분출하는 건 지극히 고난도의 테크닉. 이는 리본이 직접 독자코너에서 언급했으며 츠나가 보통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초직감의 소유자임에도 렌즈를 쓰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정도니...어쩌면 초직감이라도 있어서 덴드로 키람 전에서 20%나마 제대로 발사할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대신 그만큼 파괴력도 엄청나서 그 위력은 밀피오레 패밀리의 아지트이자 이리에 쇼이치의 박스병기인 메로네 기지 블록 3개를 통째로 소멸시킬 정도. 공중 버전인 X-BURNER "AIR"와 24만Fv이상의 염압으로 쏘아내는 "하이퍼 익스플로전(초폭발)"이 있지만 바리에이션이라기 보다는 그냥 똑같은 기술이다.(...) 그나마 초이스 전 이후로 그냥 펀치만으로 30만이 넘는 염압을 뿜어대기 때문에 초폭발은 의미도 희미해졌다.

당시로서는 공격기술이라곤 제로지점 돌파퍼스트 에디션밖에 없던 츠나가 하루의 말을 듣고 유의 불꽃을 이용한 서포트 방법을 고안하였다. 이후 죽 츠나의 마무리 기술로 쓰이고 있으며 뱌쿠란과의 전투에서도 피니셔를 먹인 건 이 기술. 그런데 코자토 엔마와의 싸움에서는 1,2차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3차전에서, 엔마가 어찌어찌 의식을 되찾았지만 힘이 제어되지 않아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양손을 모두 앞으로 내밀어 트윈 버스터 라이플더블 X-BURNER를 사용해 그를 구하려 한다. 자세 제어용 불꽃은 글러브의 손등 부분에 새로 달린 파츠에서 나오게 되어 양손을 모두 공격에 쓸 수 있게 된 것. 그런데 불길의 형태가 너츠같아서 왠지 이전보다 포스가 떨어진다...그리고 대공의 힘인 조화의 능력으로 블랙홀을 주변과 동화시켜 없애버렸다. 통상의 익스 버너처럼 자체적인 파괴력도 엄청난 듯 하다.[2]

또한 D.스페이드 전에서 대공+대지의 혼합불꽃을 사용한 이후로는 일반적인 익스 버너는 발사에 밸런스 조정 시간이 필요하지 않게 된 듯. 무지개의 저주 편에서 아버지와의 승부에서도 거침없이 쏴제꼈다.
  1. 근데 사실 렌즈에는 글러브의 방향과 염압이 표시되므로, X-BURNER를 사용해서 두 벡터가 상쇄되고 나면 츠나는 자유낙하해야 한다. 더블 X-BURNER의 경우 이 문제는 더 심각해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야 한다. 스패너가 중력을 고려해서 프로그래밍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중력 센서를 사용했다고 해도 블랙홀의 특성상 렌즈에 있는 센서로 측정한 중력으로 계산하면 틀린 계산이 되므로 마찬가지로 안습. 그 보다 시전자가 튕겨나갈 정도의 힘이 양쪽에서 작용하면 팔이 몸에 박혀 들어가는게 더 맞는데...잔인하잖아
  2. 무려 섬하나를 통째로 날릴정도의 불꽃을 내뿜었고 상공에서 데이몬 스페이드를 겨냥하고 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파로 섬이 초토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