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20151117_287/limabravo447_14477531976555W5cd_JPEG/XFV-12_%C0%CF%B7%AF%BD%BA%C6%AE3.jpg]]
수직 이착륙 상상도.
실제 제작된 시제기의 모습.
미국 록웰사에서 1977년 만든 초음속 수직이착륙 단좌 경전투기. 1972년도에 추락사고가 빈번한 AV-8해리어를 대체하기 위해 해군이 제안한 것이다.
마하 2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했으며 소형 항모에서 수직이륙해 전투를 벌이는 개념이었다. 지금 봐도 상당히 미래적으로 느껴지는 외양을 자랑한다. 하지만 A-4스카이호크와 F-4 팬텀기의 기존 부품들[1]을 대량으로 그대로 갖다 써서 만드는 비용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다.
동체와 날개가 작기 때문에 무장은 M61 발칸포와 동체 아래에 하드포인트 2개가 전부로, 사이드와인더 2발에 스패로우 2발 혹은 스패로우 4발을 장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엔진 추력이 부족하고 기체의 특이한 형상때문에 수직이착륙을 하는데 무리가 있었다. 이를 해결 못하고 개발과정이 길어지자 의회에서 예산문제로 1981년에 취소하게 된다.- ↑ A-4의 전방동체, F-4의 중앙동체를 활용했다고 한다.
이종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