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한국어판 명칭 | XX(더블엑스)-세이버 다크 소울 | |||
일어판 명칭 | XX(エックス)-セイバー ダークソウル | |||
영어판 명칭 | XX-Saber Darksoul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땅 | 야수족 | 100 | 100 |
① : 이 카드가 자신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X-세이버"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
부스터 팩 빛나는 어둠의 TCG판에만 등장한 몬스터. 이후 OCG에서도 엑스트라 팩 4에 등장했는데, 공수 100짜리 하급 주제에 부스터 메인을 장식하는 울트라 레어 카드로 나와버렸다(...).
사신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사용하는 무기도 낫. 상당히 섬뜩한 인상을 준다. 그런데 정작 속성과 종족은 땅과 야수족(...). 잘 보면 얼굴에 개 주둥아리가 튀어나와있으니 일단 개과 동물인건 확실하다.
그런데 이런 강렬한 포스와는 별개로 능력치는 공수 100(...). 뭐냐 이거. 하지만 이 카드는 확실히 무서운 카드인 건 맞다.
X-세이버 최강의 서치 카드.
임의효과지만 효과 발동과 처리를 엔드 페이즈에 실행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어떤 코스트로 써도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앞면 표시로 놓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필드에 내도 효과를 못 쓸 일은 거의 없다. 레벨 제한도 없고, 능력치 제한도 없기 때문에 상급 몬스터인 XX-세이버 가르드스트라이크나 XX-세이버 폴트롤도 패에 넣을 수 있다.
다만 서치 효과를 쓰는 타이밍이 엔드 페이즈이기 때문에, 될 수 있는한 그 턴보다는 그 다음 자신의 턴을 생각해서 서치해야 한다. 기껏 폴트롤을 가져왔는데 그 다음 턴에 어쩌다가 필드 위의 X-세이버들이 전멸당하는 바람에 결국 폴트롤이 패에서 썩어버리는(...) 안습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 카드의 출현으로 인해 TCG권에서는 X-세이버가 엄청나게 강해졌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 카드가 나오는 순간 X-세이버가 메이저 덱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정작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선 여전히 시궁창이다. 그 이유는 다른 데에 있었으니...사실 이 카드의 효과에 관한 재정이 TCG와 OCG가 크게 다르기 때문.
이 카드의 효과에 대한 결정적인 문제가 따로 있었으니, "한 턴 동안 이 카드 1장이 필드 위에서 묘지로 2번 이상 갈 경우 엔드 페이즈에 효과가 2번 이상 발동되는가?"이다. 이것에 대해 TCG에선 2번 이상 발동된다는 재정이 내려졌지만, OCG에선 몇 번을 가든 1장만 갔으면 1번만 발동된다는 충공그깽의 재정이 내려져버렸기 때문. X-세이버 덱을 굴리다보면 한 턴 동안 이 녀석이 폴트롤, 가톰즈의 긴급지령을 통해 필드 위에서 묘지로 여러 차례 갈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TCG에서는 이를 이용해 패를 순식간에 왕창 불리는 콤보가 성행했지만, OCG에서는 불가능하단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완전히 고자 판정을 받고 X-세이버는 여전히 약덱 취급을 받고 있다. 안습..
사실 이 카드의 존재 자체가 레스큐 캣이 금지를 먹은 이유 중 하나. 이 카드의 출현으로 X-세이버는 고양이 한 마리만으로 XX-세이버 휸레이가 튀어나오고, 엔드 페이즈엔 패가 1장 늘어나는 만행이 가능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