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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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은혜(金恩慧)는 대한민국의 언론인, 기업인, 정치인이다.

1.1 생애

1.1.1 언론인

1971년 1월 6일생으로,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1993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문화방송에 공채 기자로 1993년 입사하였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2년차 사회부 기자로 현장에 투입되었고 여기서 특종을 터뜨렸다. 붕괴사고 현장에 들어가 남아있던 도면을 입수하는 데 성공하고, 부가 취재를 통해 삼풍의 붕괴가 사고가 아닌 사건임을 밝혀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이후로 MBC 내에서 출세가도를 달려 1999년부터 2000년까지는 뉴스데스크 앵커를, 2000년부터 2001년, 그리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뉴스투데이 등 MBC의 간판 여성앵커로 활동하였다.[1]

1.1.2 정치인&기업인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초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제2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청와대를 나왔으며, 동시에 KT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2010년 12월 1일 선임되었다가 2014년 2월 1일자로 퇴임하였다.

1.1.3 다시 언론인으로

2015년 7월부터는 과거의 앵커들을 수집하던[2] MBN 특임이사 겸 앵커가 되었다.

1.2 경력

  • 1993년 MBC 입사
  • 사회부 기자
  • 정치부 기자
  • 경제부 기자
  • MBC 뉴스데스크 앵커(1999.04.26~2000.10.27)
  • MBC 뉴스투데이 앵커(1997.12.01~1998.04.18/2000.10.30~2001.04.20)
  • MBC 뉴스 24 앵커(2003.03.28~2004.04.02)
  • MBC 뉴스투데이 앵커(2004.04.05~2006.08.04)
  • 뉴스 편집2부 차장
  • 대통령실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 2008.02~2009.08
  • 대통령실 제2대변인 2009.08~2010.07
  • KT 컨텐즈전략실 전무이사 2010.12~2012.11
  • KT커뮤니케이션실 전무이사 2012.12~2014.02
  • MBN 특임이사 2015.08~ 현직

2 여담

2000년, 2001년,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여성"에 선정되었으며 이화여대 "자랑스러운 신문방송인"상을 수상하였다. "바른 우리말"상도 받았으며 안성기와 함께 대검찰청 초대 명예검사로 일했다. 저서로는 《나는 감동을 주는 기자이고 싶다》, 《아날로그 성공모드》 등 2권이 있다.

뉴스 앵커도 오래 했으며, 정당출입기자 등의 화려한 경력 때문인지, 2008년 MBC의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서우진(손예진 분)의 모델이 김은혜 기자라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왔으나, <스포트라이트>의 연출자 김도훈 PD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1. 이 시기 백지연이 데스크를 떠난 후 MBC 여성 앵커 투톱은 김은혜와 김주하였다. 지금은 둘 다 이름 비슷한 MBN에 있다
  2. 김주하 앵커도 비슷한 시기에 들어갔다. 이전에는 KBS 9 뉴스 출신의 이윤성 앵커, 이후에는 유정현 아나운서를 앵커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