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MBC에서 2008년 3월 8일부터 2008년 4월 27일까지 주말 밤에 방송한 16부작 드라마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를 쓴 문희경 작가가 글을 썼고 이태곤 PD가 연출을 담당했으며 故 최진실 씨의 마지막 유작으로 유명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19.5%로 순항해서 2기를 계획(2009년 1~2월 20부작 수목극으로 방영)했으나, 최진실 씨의 사망으로 인해 백지화 되었다.
2 줄거리
연예계 톱스타 송재빈(본명 장동철)은 나이와 본명을 속이고 연예계 활동을 한다. 재빈은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인 홍선희를 만나게 되는데,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의 선희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런 홍선희와의 우연한 마주침으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고 첫사랑의 행방을 수소문하게 된다. 전업주부였던 선희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돈 문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동철과 만났다가, 얼떨결에 동철의 집에 '입주 도우미'로 들어가게 된다. 딸과 함께 동철의 집에서 '입주 도우미'로 살게 된 선희는, 남편의 요구로 이혼을 하게 된다. 동철 또한 형의 아들로 알고 있던 '훈'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고용주와 피고용주로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선희와 동철은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서로의 아픔을 쓰다듬어주기도 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에 이르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
- 최진실 - 홍선희 역
- 정준호 - 송재빈/장동철 역
- 정웅인 - 재빈의 형 장동화 역
- 변정수 - 이나윤 역
3.2 그 외 인물들
- 김병세 - 선희의 남편 안유식 역
- 김청 - 고정숙 역
- 김형자 - 선희의 시어머니 정금자 역
- 엄수정 - 선희의 시누이 안유정 역
- 이영자 - 민주엄마 역
- 안일권 - 송재빈의 매니저 서원탁 역
- 이수호 - 송재빈의 매니저 수호 역
- 황정음 - 사루비 역
- 한보배 - 안지민 역
- 이인성 - 장훈 역
4 여담
- 정준호가 2008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진실씨의 대리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
- 극중 민주엄마 역으로 나온 이영자는 2006년 <진짜진짜 좋아해> 이후 두 번째로 정극 드라마 출연을 했으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이후로 이영자에게는 MBC 고정 출연이 뜸해진 상태다.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한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