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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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12월 7일에 개설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이다.
콘에서 넬갤하는 사람보면 "이새끼 디씨해요!"라고 외쳐야 된다 카더라.

2 특징

공식 팬 카페인 넬동과는 다른 성향을 띠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가 으레 그렇듯 존댓말을 쓰지 않으며, 흔히 팬카페에서 암묵의 룰로 금지되어 있는 땡큐 첫방 캡처, 졸업사진, 군입대사진헬짤들이 자유롭게 올라온다는 것이다. 또한 공식 카페에서 자주 쓰이는 완자라는 단어는 이 곳에서 언급하면 "완자? 고기완자?"라며 까인다.[1][2][3]

그리고 거의 "김종완 잘생겼다", "솔직히 잘 생겼지 않냐?" 이런 글이 올라오면 강한 부정의 댓글이 달리는 편이다. 그 대신 김종완은 성대가 잘생겼다, 이 정말 예쁘다 이런 소리를 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 외의 다른 멤버들의 얼굴은 찬양해도 별 비난을 받지 않는다.

예시:
파일:포스터 대란3.png
파일:포스터 대란4.png
파일:포스터 반응1.png
(...)[4]

비슷한 성향의 갤러리인 국카스텐 갤러리에서 가끔 하현우보다 김종완이 훨씬 더 잘 생겼다며 칭찬을 하면 넬게이들은 국카스텐 갤러리까지 원정을 나가 헬짤 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혐 주의 그리고 진보된 편집기술로 항상 이겨서 온다

또한 인피니트 갤러리에서도 비슷한 뉘앙스로 성규김종완을 닮았다는 언급을 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예전 글들을 살펴보면 닉네임 앞에 [존만깔]이 달린 고닉들이 보이는데, 김종완의 새끼손가락(...)정도 되는 아주 부정적인 단어이다. 주로 존만깔 걸고 궁예대회[5]를 하고서 패배한 경우이다. 최근에는 얼빠들이 많아져서 존만깔 걸고 내기는 잘 하지 않는다. 경찰서 정모에 대한 걱정 때문일까?

사실, 이러한 경향인디밴드 갤러리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밴갤에서도 쏜애플의 윤보컬의 접신들린 얼굴을 종종까는 데, 같은 락게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밴갤에서 넬갤로의 유입이 많아졌고, 갤러리 이용자들도 이런 컨셉에 익숙해져서 넬동보다는 넬갤에 정착해서 이런 갤 특유의 문화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갤주인 넬 멤버들은 처음에는 인터뷰에서 넬 갤러리를 아냐고 기자가 질문하면 대부분 모른다고 했지만, 2014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부터는 그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서트에서 이정훈이 가끔 눈팅을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서 넬갤에서는 이정훈을 훈티즌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말 눈팅을 하고 있는 건지, 한참 2013년도에 락페나 콘서트 셋리스트가 너무 비슷비슷하다며 갤러리에 사골셋리를 비난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2013년 클콘 즈음부터 기존에 잘 하지 않던 곡들을 많이 셋리에 넣고, 사골 셋리라고 불렀던 곡들은 잘 나오지 않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어왔다.

2015년 Beautiful day 콘서트 때에,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인데 티켓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6] 갤러리가 뜨겁게 불탔었다. 그리고 공연 당시 김종완은 티켓이 비싼 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조명하고 음향에 많이 신경 썼다고 언급했다. 자 이제 인증을 해야 할 차례입니다.

평소에는 정전 상태거나 뻘글 위주의 글이 올라오다가 주로 공연기간이거나 락페, 신곡이 나올 때만 갤이 터진다. 특히 신곡이 나올 때마다 김종완매너리즘에 빠졌다는 글과, 이전과는 너무 곡 분위기가 다르다고 하면서 까는 글이 공존한다. 어쩌라는 거야... 김종완은 이미 3집 힐링프로세스에서 '한계'라는 곡으로 대답했다

그래도 아예 방치된 다른 연예 관련 갤러리에 비해 갤러리가 꾸준히 돌아가는 편이다. 한때는 지하갤이었지만 2013년 이후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목록 중 연예4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트윗이나 인스타가 뜨면 15-20초만에 귀신같이 갤러리에 그 내용이 올라오기도 한다. 그리고 15분 안에 개념글행.

2.1 친한 갤러리

  • 인디밴드 : 애초에 넬이 인디에서 출발했다. 또 다른 인디밴드들과 같은 락 페스티벌 무대에 많이 서니까 자연스레 연관지어질 일이 많다.
  • 인피니트 : 리더 김성규가 굉장한 팬이다. 자세한 건 김성규 항목 참조.
  • 국카스텐 : 서로 자기네 보컬이 못생겼다며(...) 깐다. 그러나 진보된 합성기술로 항상 승자는 넬갤.
  • 피아 : 과거 서태지컴퍼니의 동료로서[7] 원래 친하기도 하고 최근엔 피아의 FX/Synth 담당인 노심지가 거의 매 공연 넬과 함께 무대에 서서 더 교류가 많아졌다.

2.2 1:03

넬의 정규 4집 앨범 "Separation Anxiety"의 1:03이라는 노래가 나온 이후로 한시 삼분마다 제목1:03, 일공삼, ㅇㄱㅅ으로 하는 꾸준글들이 올라온다. 갤이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갤주 중 한 명인 김종완도 일공삼을 알고 있는 건지, 사과앨범 발매 당시 12시 땡 치면 프리뷰가 올라올 줄 알고 모두들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03이라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신기하게도 한시 삼분만 되면 조용했던 갤이 1:03으로 도배가 된다. 그 후 귀신같은 정전. 이러한 갤플에 대해 정리한 만화가 있으니 같이 보면 좋다.

참고로 이 1분 동안 한 사람이 61개의 1:03을 올린 적이 있다. 당연히 최고기록이며, 공동 2위는 한참 모자란 29개.

2.3 조공

2012년 4월 28일 팬사인회 조공을 시작으로 넬 갤러리에서는 과 화환 조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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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jpg
(....)

2012년 Standing in the rain 콘서트의 소주화환은 꽤 유명해져서 실검에 올랐다.

2.4 공구 갤러리?

울림에서 넬 관련 굿즈는 잘 만들지도 않고 처음으로 낸 굿즈인 보틀과 티셔츠[8]는 구린 디자인으로 인해 잘 팔리지 않았다. 김종완이 우리 티셔츠나 사라면서 명령 아닌 부탁을 할 정도로 구려서 티셔츠에 대한 비난글이 갤러리에 넘쳐났다. 그렇게 구려요? 네.

2015년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도 굿즈를 판매했는데, 창렬한 가격에 조잡한 디자인으로 갤러리 내에서 굿즈 자체 제작에 대한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그래서 갤러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굿즈를 생산하며, 의 활동이 없을 때 갤러리가 돌아가게 해주는 유일한 동력원이기도 하다.

최대의 압권은 무려 소속사 BI[9]를 새긴 티셔츠로, 이걸 입고 공연장에 갔더니 현장 경호원이 직원인 줄 알고 당황하기도. 공연보러 온 것이라고 말을 해도 미심쩍은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고...

2.5 티켓팅 갤러리

콘서트 티켓팅이 열리는 기간이면 갤러리가 활성화 되고, 손가락 연습을 하는 법이나 여러가지 팁들이 올라온다.

그러나 티켓팅이 끝나면 실패한 사람들의 눈물과 성공한 사람들의 기만이 공존한다. 중앙 센터중 1-3열 안에 자리를 잡은 캡처사진을 올려놓고, 이 정도면 성공이냐는 글이 올라온다. 그리고 의외로 금수저들이 많은 건지, 2015년 뷰데콘에 12회 공연을 전부 다 잡아 놓고[10] 흙수저들을 기만하는 갤러들이 자주 보인다. 제주도 콘서트는 물론이고 일본, 미국까지 따라간다. 죽창이 필요하다.

2.6 콘서트 이벤트 주최

2015년 6월 뷰데 막콘에 넬갤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런데 정작 넬갤에는 정리글이 없고 오유에 글이 올라와서 링크로 대체한다. 뷰데막콘 이벤트 제콘 이벤트

이 두 이벤트는 성공했지만 이후 넬동과 개인 팬이 준비한 다른 이벤트는 좆망해서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았다. 특히 2015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는 김종완이 직접 불편하다는 기색을 보였다.

그 이후로 넬갤에서도 이벤트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대부분이라 2016년 3월 말에는 다가오는 c콘 이벤트 공지로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외에는 콘서트에 직접적으로 방해가 가지 않는, 팬레터 모아 보내기 이벤트 등등도 진행하고 있다.

3 히스토리

2013년
2007~2015년

4 방송 출연

지금은 폐지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이 나왔을 때 이재경은 왜 이렇게 잘생기고 키가크고 과묵하고 기타도 잘치고 섹시하고 땀흘려도 더럽지가 않고 천사의 보조개가 있고 도잘마시고 카리스마있고 귀엽고 멋있는거죠?라는 지식인 질문이 방송을 탔다.
이재경 : 땀흘리면 더러워요..ㅎㅎ;

이 글은 2012년에 락게들과 연합해서 못락소에 참가한 이후에 뭔가 아쉬웠던 넬갤에서 지식인에 쓸데없는 단합심으로 주작한 것이다. 네티즌이 채택한 답변은 이게 다 젖때문이다.[11]

5 넬갤 클라우드

갤러리 내부에서 박스 클라우드에 여러가지 자료를 업데이트 해 놓는다. 몇 년 전의 가혹한 라디오라든가, 인터뷰 자료, 방송 출연분 등 알찬 정보가 가득하니 이용해 보자. 넬 갤러리 공지를 살펴보면 계정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혹시나 해서 언급하지만 반달하면 안 된다. 엄연히 관리자가 있기 때문에 자료는 함부로 삭제할 수 없고, 업로드 및 다운로드만 가능.

그런데, 12월 9일 현재 누군가가 비번을 바꿔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업로드•삭제는 절대 못 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다운로드만 가능하게 해 놓고 콘서트 이후로 녹음본이 올라갈 필요가 있을 때만 개방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다.

  1. 완자라는 단어가 묘하게 오글거린다고 싫어한다.
  2. 넬 갤러리에서는 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을 각각 '와녕', '경빵', '후녕', '유부'라고 부른다.
  3. 또한 이재경이 쓰는 기타는 '민지'라고 부른다. 한 갤러의 만화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로지 넬갤에서만 쓰는 용어이므로 다른 곳에서는 뜻이 통하지 않는다.
  4. 2013년 Escaping Gravity 앨범이 나오기 전에 앨범을 사면 같이 끼워주는 포스터가 Slip away때처럼 앨범 일러스트가 아니라 을 모델로 한 사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갤러리 반응이다. 갤의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5. 궁예(주로 셋리스트나 특정방송에 넬이 출연할까에 대한 추측이 주가 된다.)에 실패하면 정해진 기간동안 고닉 앞에 [존만깔]을 붙이는 내기. 이 정해진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분노한 갤러들이 존만깔의 난을 일으킨 적이 있다. 존만깔을 일찍 떼게 해달라며 갤러리 전체를 김종완얼굴을 찬양하는 글로 도배했다.
  6. 11만원.
  7. 넬은 02~06년, 피아는 02~10년.
  8. 2015년 Beautiful Day 콘서트 때 판매
  9. Space Bohemian
  10. 교통비 제외하고 순수 콘서트 티켓 비용만 132만원(!)
  11. 사족으로 못락소에서는 살찐 이재경이 꽉끼는 셔츠를 입었을 때 튀어나온 두유로 홍보를 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조휴일, 하현우 등등 쟁쟁한 경쟁자가 넘쳐났기 때문에 너무 약했다. 그 전에 김종완부터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