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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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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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らんま½

타카하시 루미코가 연재한 만화로, 소학관의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했다. 연재 기간은 1987년~1996년. 전 38권 완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신장판이 출간되었다.

찬물을 뒤집어 쓰면 여자가 되는 고교생 격투가 사오토메 란마(남궁란마)와 약혼자 텐도 아카네(주세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건을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작품의 내용이다. 그리고 결국 약혼자 두 명이 서로 질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 주가 된다. 몇몇 개그 에피소드나 감동 에피소드 그리고 일부 잉여 커플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란마에 여자들이 꼬여서 아카네가 질투하는 이야기, 여자 란마에 남자가 꼬여서 아카네가 질투하는 이야기, 아카네에게 남자가 꼬여서 란마가 질투하는 이야기. 이 3가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보통의 무술, 연애, 개그등의 에피소드에 '찬물을 끼얹으면 XX가 된다'는 설정과 묘한 중국 풍 덕분에 대히트. 이 작품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화된 퀄리티도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그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보다보면 알겠지만 사자에상 시공이다. 란마가 처음 등장 했을 때 16세였지만 여름겨울이 몇 번씩 나온 뒤에도 여전히 16세라는 대사가 나온다[1].

2 작품의 인기

만화 판매량은 도합 5,000만 부 이상으로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 중 가장 많이 팔렸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니더라도, 2010년대까지도 웬만한 만화보다 인지도가 높을 정도.

작품 초반부는 루믹팬들에게 혹평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전 작품들과 달리 여성팬들의 호응이 커졌고 인기는 점점 커져, 현재 판매량은 우르세이 야츠라메존일각을 능가했다.[2]

우르세이 야츠라와 메존일각을 통해 다수의 인물상을 완성한 루미코는 란마에서 두 작품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검증 완료된 캐릭터를 초반부터 투입했고 우르세이 야츠라 시절보다 훨씬 자극적인 연출과 설정을 선보였다. 여기에 당시에 유행하기 시작한 소년 점프식 소년 만화의 전개를 도입해 란마를 완성해냈다. 당연히 재밌을 수 밖에 없고 반응은 선풍적이었다. 특히 우르세이 야츠라는 일본 문화에 박식하지 않으면 즐기기 어려운 점이 있었던 반면, 란마는 그런 거 몰라도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는 란마가 더 강세다. 총 19개의 언어번역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작품의 진행이 우르세이 야츠라와 비슷하기에 우르세이 야츠라 팬들에게는 자기복제라며 평가가 좋지 않고, 란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그래서 란마보다 팔렸나? 라는 식으로 서로 싸우는 일이 잦은 편이었으나, 경계의 린네부터는 타카하시 루미코가 예전만큼의 포스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서 현재는 구팬끼리의 싸움은 거의 사라진 편이다.

현재 일본에서의 국민적 인기는 우루세이 야츠라, 메존일각의 뒤를 잇는 3인자 취급을 받고 있지만 우루세이 야츠라와 메존일각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한국을 포함한 일본 외 국가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북미에서도 2014년에 2권씩 합친 양장본을 새로 출간하고 블루레이DVD도 바로 수입할 정도로 꽤 인기있다.[3]

3 애니메이션 판





애니메이션은 1989년 제작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반년 만에 18화로 조기종영됐고 이후 반년이 지난 뒤 시간대를 옮겨 '란마 열투편'을 방영했는데 이것은 상당한 인기를 얻어 143편에 달하는 장기 방영을 달성했다. 즉 TV 방영분은 전 161화. 시청률은 9.5%, 편당 최고 시청률은 16.1%, 최저 시청률은 4.5%이다. 이 외에도 OVA가 12편, 극장판이 3편에 각종 게임으로 이식된 바 있으며 정규 앨범이 19편, 싱글이 21편이 나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작은 모두 스튜디오 딘.

애니판과 원판의 경우 그림체의 차이가 심한 편이다. 이는 유명 애니메이터 나카지마 아츠코의 영향으로 초기 TV판의 경우 원작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이후 OVA나 극장판으로 갈수록 애니메이션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애니메이션 판도 상당히 히트를 쳤기에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익숙한 팬이 원작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원작 후반부는 거의 애니메이션화 되지 못했다는 것도 안타까운 점이다.

성우가 쩌는 애니[4]로 유명하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1990년대를 대표하는 환상의 성우진이 포진한 작품이다. 특히 여자 성우진이 굉장하다. 물론 당시로선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이 애니가 방영된 이후부터 출연 성우들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면서 화제를 끌었다. 성우들이 모여서 드라마 CD 한 장만 내도 무시무시하게 팔려나갔다. 1990년대 부터 불기 시작한 성우 붐을 이끈 애니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도 매우 가족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성우끼리도 친목이 이루어져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낼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샴푸 역의 사쿠마 레이가 사용한 웨딩드레스가 아카네 역의 히다카 노리코에게, 그리고 여자 란마 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로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성우진 단체로 해수욕을 가거나 루미코 여사의 집에 초대된 적이 있다고 한다. 타카하시 선생은 이 캐스팅을 절찬했다.

반면 스폰서 운이 별로 좋지 못한 작품으로 항상 예산 부족에 시달렸다고 한다. 작화 붕괴도 많은 편이며 그리다 만 작화도 종종 보인다. 제작이 따라가질 못해서 총집편과 재방송도 굉장히 많았다. 결정적으로 인기가 조금 저하되자 스폰서와 방송국 측에서 지원을 끊어버렸고 그 결과 애니는 원작 중반부까지만 제작되고 종결되었다. 이점은 팬들이 매우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성우들도 완결편이 제작됐으면 한다고 10년이 지난 뒤에도 말할 정도다. 그러나 이제와서 그때 성우들을 다시 캐스팅하면 예산이 초과된다.

또한 황금 시간대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답지 않게 노출도는 매우 높았는데 지금 시대라면 주요 부분을 연출적으로 가리거나 시간대를 옮기지 않으면 이러한 묘사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애니판 op에 둘리가 등장. 한국 애니메이터가 그렸다. 알게 모르게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가 친한이라는 뻥튀기를 만든 주범. 실제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긴 하다.

15년 만에 <악몽!춘면향> 편이 OAD로 발매되었다. 만화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를 확장시켜 OAD 한 편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다듬어진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제일 심한 것은 우쿄. 자칫 잘못보면 남장여자가 아닌 여장남자로 보일 정도로 멋지게 변해버렸다…. 성우진은 TV판 그대로인데,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목소리가 모두 조금씩 변한 느낌. 특히 아카네는 무척 둥글어져서 기합성이 많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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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7일 실사 드라마화를 발표, 같은 해 12월 9일에 방영하였다. 평가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 에피소드는 원작 8권의 일본판 남익천 에피소드를 각색했다. 다만, 단편 드라마여서 여러가지 내용을 압축해야 했고 수많은 조연들이 짤렸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서 설정구멍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나레이션은 핫포사이 역이었던 나가이 이치로.

2013년에 # 시끌별 녀석들, 메존일각과 함께 BD-BOX로 전화 판매 되었다. 가격이..참..

3.1 스태프진

각각 순서대로 초대판, 열투편 제작진

  • 제작 - 타가 히데노리
  • 시리즈 디렉터 - 모치즈키 토모미
  • 시리즈 구성 - 우라사와 요시오, 이노우에 토시키
  • 음악 - 모리 에이지
  • 캐릭터 디자인 - 나카지마 아츠코
  • 미술감독 - 미우라 사토시
  • 미술설정 - 사토 마사히로
  • 녹음감독 - 시바 시게하루
  • 촬영감독 - 요시다 미츠노부
  • 프로듀서 - 나카오 요시노부, 마츠시타 요코, 쿠보 신
  • 감독 - 시바야마 츠토무
  • 편집 - 사카모토 마사아키, 카타야마 리에, 모리타 세이지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제작 - 후지 테레비, 키티 필름
  • 제작 - 타가 히데노리, 이지치케이
  • 기획 - 오치아이 모이치
  • 감독 - 사와이 코지, 니시무라 준지, 시바야마 츠토무
  • 시리즈 디렉터 - 모치즈키 토모미
  • 시리즈 구성 - 토다 히로시, 야나가와 시게루
  • 음악 - 모리 에이지, 카와이 켄지, 마츠우라 아키히사
  • 캐릭터 디자인 - 나카지마 아츠코
  • 미술감독 - 미우라 사토시
  • 미술설정 - 사토 마사히로
  • 녹음감독 - 시바 시게하루
  • 촬영감독 - 요시다 미츠노부
  • 편집 - 모리타 세이지, 사카모토 마사노리
  • 프로듀서 - 나카오 요시노부, 이시하라 타카시, 카네다 코지, 마츠시타 요코, 나카가와 준페이, 쿠보 신, 하세가와 히로시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제작 - 후지 테레비, 키티 필름

4 한국에서의 인기

대한민국에서도 1990년대 초중반 애니메이션이 대영팬더에서 비디오로 수입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비디오판에서는 강수진, 최덕희, 서혜정, 정미숙, 유지영, 백순철, 강구한, 김환진, 장정진을 포함한 온갖 거물들이 주요 캐릭터 역으로 캐스팅되어 초호화 더빙을 자랑했다.[5] 인기로 따지면 발매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그 당시에 인터넷은 커녕 PC통신으로 소통을 해야했는데 컴퓨터도 대중화가 되지않아 팬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글이나 포스팅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당시 유년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에게 돌고 돌던 소문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였으며 각종 게임잡지에서 실시하던 인기투표에서 란마가 1위를 차지하는 적이 여럿 있던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느정도 과장된 부분이 있겠지만 당시에 큰 인기를 이끈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란마 애니판의 전체적인 퀄리티나 연출력, 소재, 개그 센스 등은 지금 감상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뭐 시대가 계속 변화되는 트렌드를 요구하기 때문에 비쥬얼이나 다른 여러면에서 다소 후져보일수도 있지만 작품 전체로 판단한다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투니버스에서 괜히 10년도 더 지난 애니를 재더빙한 것이 아니다. 지금의 평가도 이러한데 90년대 초반에는 오죽했으랴, 이미 퀄리티나 연출력 자체가 후에 몇년이 지나서 등장할 애니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인데... 특히나 란마 1기, 그러니까 애니판 초반부 분량은 원작에 충실한 그림체에다 시리즈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고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당시에 란마를 처음 감상한 팬들은 빠지고 빠지고 빠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대영팬더판 란마는 비디오 한편에 2편의 에피소드를 실었는데 아쉽게도 그 당시는 일본 문화 개방이 되지않아서 일본문화가 담겨져 있는 이미지(기모노, 일본어, 일본건물 등)는 전부 삭제를 하거나 화면을 뿌옇게 가려야 했다. 때문에 중간에 스토리가 아예 끊겨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연히 훌렁훌렁 벗어제끼는 캐릭터들의 노출 또한 검열삭제를 하였는데, 그렇게 했는데도 성적 요소들이 다른 애니보다 많아서 선정성은 계속 심의에서 지적을 받아온것으로 보인다. 일단 여자란마를 비롯해서 야시시한 장면이 많이 나왔던 것은 사실이다. 굳이 훌렁훌렁 벗지않아도 하렘물이니 많이 등장하는 미인들이 쭉쭉빵빵한터라 겉으로 드러나는 몸매만 봐도 므훗한데 비키니를 입거나 가슴골이 보이는 면티 하나만 입는 장면 등등 지금 생각해도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선정성이 있는 편이다.

또 윗사람을 가격하는 장면도 후반 심의에서 지적되었는지 초중반에는 나오던 것이 후반에선 다 삭제되어 버렸다. 심의부에서 아예 선정성뿐만 아니라 윗사람 폭행까지 문제를 걸었었는가 보다. 그런데 일단 잘리든 붙이든 나오기만 하면 곧잘 팔리긴 했지만 7부 6편으로 아쉽게 막을 내린다. 7부 6편의 분량은 여러가지 빠진 에피소드를 제외한다면 원판의 3분의 2지점 정도까지 수입을 했다고 봐야하는데, 여러가지 심의 문제와 YMCA 산하 건비연의 뻔질난 포격으로 작살난 듯 싶다. 사실 발매가 성황일 때 계속해서 선정성, 폭력성의 문제가 지적되었는데, 그때 당시의 시대상황을 따진다면 어느 정도 맞는 논리도 있긴 하지만 그분들의 애니, 만화 학살이 지나치게 잔인했다.

엔딩을 마치지 못하고 끝난 애니라 팬들의 아쉬움도 컸을 터이고 애초에 작품 자체의 인기가 너무나 있었던 터라 이를 노렸는지 한동안 잠잠하던 틈을 타 97년, 대원비디오가 97' 신란마라는 타이틀로 그 이후의 에피소들을 발매했다. 더빙은 아쉽게도 대영팬더판 성우들이 한 명도 없다. 일단 간단히 나열하면 남자 란마는 손원일, 여자 란마와 강유리(쿠노 코다치)는 박영희, 주세나(텐도 아카네)와 샴프(샴푸)는 김수경, 주하나(텐도 카스미)와 우교(일본원판은 쿠온지 우쿄, 대영팬더판은 우경)는 이진화, 남궁민(사오토메 겐마)는 유제상 등등이 배역을 맡았다. 일단 객관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다. 아니, 정말 객관적으로 본다면 성우 연기는 좋았다. 다만 대영팬더판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97 신란마의 경우 출연한 성우들은 대영팬더판 성우들과 비교하면 사실 네임벨류가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워낙 강수진, 최덕희, 정미숙 버프가 강력하기 때문인데 그것도 3명이 다 모인 작품이니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97 신란마판 성우들도 엄연히 거물들이다. 게다가 박영희는 영원한 공주 성우로 칭송받는 레전드이다. 아마 공주 캐릭터만 따지자면 최덕희, 정미숙조차도 밀릴지도 모른다. 김수경도 연기가 좋았다. 게다가 공주나 미인캐릭터로 정평이 났고, 음색이 매우 아름답고 연약한 여성성도 느껴져 대영팬더판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유제상도 드래곤볼 Z에서 미스터 사탄, 울트라 90에서 주인공 교사역을 맡았다. 상황이 이런 A급 배우로 배치가 되어있으니 작품 질은 높았다. 하지만 넘사벽 대영팬더판 지구방위대 앞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다시 말하듯이 앞으로도 보기 희박한 초호화 성우들이 배치된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97' 신란마의 경우는 그닥 인기를 끌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소한 것부터 지적하면 우선 오프닝 선정부터 조금은 문제가 있는 듯 싶다. 97' 신란마의 오프닝은 일본원판 5기의 엔딩 "개양귀비"를 차용했는데 사실 멜로디가 슬프고 여운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대영팬더판에서 오프닝 자체로도 인기가 있었던 일본원판 1기 오프닝 "나를 말괄량이로 만들지마"와 비교해 너무나 차이가 났다. 애들보는 만화임을 감안하면 문제가 더 컸던 게, 대영팬더판은 오프닝은 신이나서 노래를 부르게 만들 정도인데, 그걸 예상했는지 멜로디만 추가해 노래방 타임도 추가했던듯, 97' 신란마는 심하게 보면 암울하다 싶어 과연 그 곡을 오프닝을 차용할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 널리고 널린 게 란마 오프닝, 엔딩인데 하필이면 그걸 썼다.

에피소드를 설명하면 일단 대충 대영팬더판의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서 발매를 했는데, 란마의 원작인 만화나 애니 둘 다 모두 에피소드가 지날수록 그 재미가 떨어져 사실 대영팬더판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 써먹어버린 후였다. 정말 재미있었던 비룡승천파 에피소드나 후에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가진 극장판 2편마저 대영팬더가 발매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감이 된 나머지 에피소드들만 남게 되었다. 물론 97' 신란마의 경우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가 떨어지고 격투씬도 상당히 줄어들어 비교가 확연히 났다. 또 성우 문제가 있었는데 당연히 7부 6편까지 나와 귀에 익숙해져 있는 대영팬더판을 잊을 리가 없는 기존의 팬들은 전부 교체된 성우들의 연기에 적응할 수 없었다. 그래서 묻혀버렸는지 대영팬더판은 칭송하느라 사람들이 찾고, 투니버스 재더빙판은 욕을 하느라 사람들이 찾는데 이 97' 신란마는 아는 사람도 적은 데다가 란마 팬들에게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

만화는 1990년 <무술소년 금봉이>란 해괴한 제목으로 엉터리 한국 작가 이름으로 다이나믹콩콩코믹스에서 표절로 3권까지만 냈던 게 첫 시초. 이후 500원짜리 작은 해적판인 람마[6]라든지 여러 해적판이 만화책으로 나왔다가 비로소 정식판은 서울문화사에서 냈으나 1997년 청소년보호법의 시행으로 음란성과 폭력성이 문제가 되어 발매가 중단되었다.[7] 그러다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완전판으로 완결까지 다시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비디오는 군데군데 잘려나가고 편집되어 순서를 멋대로 바꿔놓아 보는 재미를 크게 깎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저질 애니메이션의 실체를 파헤치는' 방송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헌데 그런 주제에 본 방송에선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를 별로 안하고 일본/미국 애니를 수입방영해먹었다. 광고 판매율이 90%를 넘나들던 시절이었으면서 서울 YMCA 산하 단체인 '건전비디오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건비연)'에서 쓰레기라며 공개 화형식을 한 적도 있다. 거기에 건비연 측이 란마1/2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부적합한 만화라고 보고서를 써서 해당 애니에 대해 '연소자 관람가' 판정을 내준 공연윤리위원회(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시정 요구를 하기도 했다. [8]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다! 결국 만화왕국 시절의 SBS에서 방영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단 이야기가 있다. 타카하시 루미코한국에서 태어났었더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프랑스에서도 있었는데, 실제로 1990년대 초반경 CSA(프랑스 시청각 최고협의회, 한국으로 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격이다.) 측이 란마 1/2에 대해 포르노 만화라고 들먹이며 검열을 시작하자 수입업체인 AB 프로덕션 측이 문제 장면들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CSA의 견제와 여론의 눈총은 사그라들 리 없었다고 한다. (출처 : 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길벗, 1997))

그리고 상당히 오래 후에 2000년대 후반 투니버스에서 비디오판의 일부 후반부 에피소드부터 재더빙하여 방영하기 시작하였는데 강수진, 김환진을 제외하고 여자란마, 남궁 민, 샴푸, 요가, 무스, 세나, 강동수 등에 기존 비디오판 성우들을 양정화, 손종환, 김현지, 현경수, 최재호, 여민정 등등 투니버스 전속 성우들로 죄다 일방적으로 교체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성우팬들 사이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일방적으로 교체한 건 아쉽다쳐도 일단 기존 성우들과의 연기력 차이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일단 배역도 캐릭터의 성격도 고려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성우 자원이 없던 건지 일단 투니버스판 여자 캐릭터들의 음성을 들으면 그 성격이나 음색차이가 거의 없다. 특히 부처의 인자함을 지닌 주하나(카스미)도 별반 차이없는 음색과 연기력을 보여줘 그냥 캐릭터 하나에 여자성우 하나 박아놓고 대사 읇는 수준이다. 연기도 개판인데 애초에 기존 대영팬더판 성우들과 음성의 퀄리티가 너무 차이나 재더빙판은 거의 테러수준이었다.[9]결국 비디오판과 달리 투니버스 재더빙은 호응도 못 얻고 제대로 망했다. 국내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투니버스의 란마 재더빙이 비디오판 더빙 절반도 못 넘는 쓰레기 더빙, 무성의한 애니메이션 더빙 취급 받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성우 최덕희의 성우직 복귀로 란마1/2이 다시 재더빙되어 최덕희가 여자 란마로 다시 복귀했으면 희망하는 의견도 나왔다. 해적판으로 발매된 역사까지 따지면 정식 완결판이 나오기까지 10년 이상의 장대한 세월이 걸린 작품이다. 한국에는 표절작으로 초장부터 주인공이 똥개에게 물려 정신을 잃은 이후로 남자/여자/천사로 3단변신한다는 내용의 《람바 1/3》이라는 맛가버린 표절작도 존재한다.[10] 작가는 '마루치 아라치'의 그…. 동인지라고 믿고 싶다.흑역사급 내용 하여튼 한국초기 오덕들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다. 사실상 러브 코미디의 나올 만한 시추에이션은 거의 다 나왔기 때문이다.

5 구성

여러가지 패턴이 뒤섞여서 쓰이고 있으며 상당히 복합적이나 자잘한 내용을 제외하면 주로 다음과 같은 패턴들이 자주 사용된다.

  • 코믹 배틀 : 흔히 "격투 XX" 패턴. 내기를 걸게 되고 란마가 뭔가 해괴한 룰이 있는 이상한 종목으로 싸우게 된다. 코믹도가 매우 높으며 흔히 여자 란마 모습으로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11]
  • 수상한 아이템 : 이상한 효과를 가진 아이템 때문에[12]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보통은 등장인물 대부분이 아이템의 효과를 독점하기 위해서 병림픽배틀로얄을 벌이고 그와중에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된 란마가 아이템을 뺏아서 없애려고 동분서주 하게 된다.[13]
  • 장편 배틀 : 다른 파트와 비교해보면 꽤나 진지한 상황에 배틀 만화에 가깝게 된다. 상당히 강력한 적이 등장하고 란마를 비롯한 여러 동료들이 레이드를 하듯이 몰려간다. 극장판 같은 느낌. 후반부의 허브사프란 편이 이런 패턴의 예.
  • 격투 기술 관련 : 주로 여인족 또는 무차별 격투류과 관련되었거나, 료가나 무스, 쿠노 등이 어디선가 이상한 기술을 배워와서 란마를 관광시키는 패턴. 이후 란마가 그 기술을 훔치려고 들거나 맞설 수 있는 기술을 코롱 등에게 배우게 된다. 후자의 경우는 그나마 여인족의 쓸만한 기술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지만 전자 쪽은 개그도가 높고 가끔씩 란마도 엄청나게 하는 짓거리가 추해진다.[14]
하여튼 그런대로 권격 액션같은것도 들어가기 때문인지 당시 대전 액션 게임붐을 타고 게임화된 란마중에 대전액션 란마들도 몇몇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하술됨.

6 시리즈 구성

  • TV 애니메이션 총 161화
    • 1기(1989.4.15~1989.9.16) 총 18화
    • 열투편((らんま1/2 熱闘編, 1989.10.20~1992.9.25) 총 143화.(2기)
    • TV판 애니메이션은 총 7개의 OP곡과 9개의 ED곡이 있다.
    • 내용은 원작 코믹스 1권~22권사이의 내용으로 사오토메 노도카와 란마의 만남까지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많다. 1기 18화 중 두 화(14화, 18화)가 오리지널이며 열투편은 무려 77화[15]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엔 90화나 123화처럼 아카네의 데레데레(…)를 강화시키는 에피소드도 많아서 대체적으로는 호평을 받았다.
  • OVA시리즈 총 21개
    • 열투가합전 1화(らんま1/2 熱闘歌合戦 その1, 1990.11.7)
열투가합전 2화(らんま1/2 熱闘歌合戦 その2, 1990.11.21)
열투가합전 1화/2화(らんま1/2 熱闘歌合戦 その1/その2(LD), 1990.12.21)
  • 란마 OVA 12개
らんま1/2 天道家のおよびでない奴ら!(1992.8.30)
らんま1/2 TVタイトルズ(1993.4.21)
らんま1/2 とっておきトーク ベスト・オブ・メモリーズ(1993.5.1)
らんま1/2 シャンプー豹変! 反転宝珠の禍(1993.10.21. 원작 22권 Part7~10)
らんま1/2 天道家 すくらんぶるクリスマス(1993.12.17)
らんま1/2 あかねVSらんま お母さんの味は私が守る!(1994.2.18. 원작 23권 Part7)
らんま1/2 学園に吹く嵐! アダルトチェンジひな子先生(1994.4.21. 원작 25권 Part3~9)
らんま1/2 道を継ぐ者(前編)(1994.6.17)
らんま1/2 道を継ぐ者(後編)(1994.8.19)
らんま1/2 天道家のおよびでない奴ら!(1994.8.20)
らんま1/2 SPECIAL よみがえる記憶(上巻)(1994.12.16. 원작 25권 Part10 ~ 원작 26권 Part11)
らんま1/2 SPECIAL よみがえる記憶(下巻)(1995.2.17. 원작 25권 Part10 ~ 원작 26권 Part11)
らんま1/2 スペシャルビデオ バトルがいっぱい29人の懲りないやつら(1995년 3월 3일)
らんま1/2 DoCoミュージックビデオ(1995.8.19)
らんま1/2 SUPER ああ呪いの破恋洞! 我が愛は永遠に(1995.9.21. 원작 27권 Part9~10)
らんま1/2 SUPER 邪悪の鬼(1995.11.17. 원작 29권 Part8)
らんま1/2 SUPER 二人のあかね「乱馬、私を見て!」(1996.1.19. 원작 31권 Part9~10) [16]
악몽!춘면향(らんま1/2 悪夢!春眠香, 2010.1.29. 원작 34권 Part10. 타카하시 루미코전에서 2008년 7월 30일부터 상영)
  • 극장판 3편
    • らんま1/2 中国寝崑崙大決戦! 掟やぶりの激闘篇!!(1991년 11월 2일)
    • らんま1/2 決戦桃幻郷! 花嫁を奪りもどせ!!(1992년 8월 1일)
    • らんま1/2 超無差別決戦! 乱馬チームVS伝説の鳳凰(1994년 8월 20일)
  • 실사 드라마 らんま1/2 (2011.12.9)
  • TV판 오프닝 / 엔딩
    • 첫번째 오프닝 (じゃじゃ馬にさせないで)

  • 중간 오프닝 (18-24화)

  • 첫번째 엔딩 (プラトニックつらぬいて) - 두가지가 있습니다.


  • 두번째 엔딩 (EQUAL ロマンス)

  • 세번째 엔딩 (ド・ン・マ・イ来々少年〜Don't mind lay-lay Boy〜))

7 번역 문제

한국에 나온 완전판 란마의 번역은 만화를 읽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지만 적어도 칭찬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언어유희나 고유명사, 말투[17] 등을 무시하고 편한대로 번역한 경우가 심심찮게 등장하며 심지어는 전혀 문맥상 말이 안되는 대사로 번역을 해 놓은 곳이 드물게 있다. 게다가 기초적인 오역 문제도 있다. 6권에서 겐마의 대사 '그것을 쓸 것이냐.'를 '나를 쓸 것이냐'로 오역하는 등. 그런 면에서는 부족한 데 더해서 많은 비속어[18]와 유행어[19]를 집어 넣었다. 쿠노 타테와키를 보고 학생들이 떠드는 장면에서 강선배라는 예전 한국 이름까지 발견되는 지경이다(1권 169페이지). 예전 번역 원고를 그대로 쓴 모양이다. 덧붙여 8권에서 도장 파괴범이 나오는데, 도장 파괴범이 아카네와 겨루면서 아카네에게 간판들을 날리고 아카네가 피하면서 하는 "はっ!"이라는 대사가 일본어로 그대로 나와있다. 18권에서는 료가가 판스토 타로를 보고 '나를 료가로 착각하고 이러는 건가'라고 한다.본격 자아 분열 p짱? 그리고 여담으로 일본해동해라고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일본해라고 표기를 해놓기도했다. 어쩌면 일본인 캐릭터들이 남의 나라 명칭인 "동해"라고 말하는 건 그것대로 이상할 지도... 란마 한국인설

또한 현재 DVD로 토렌트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애니메이션 자막은 번역이 개판이다. 기초적인 오역은 물론이며 자잘한 의역조차 자연스럽지 못하다. 갓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한 이가 제작한 수준. 심지어 남자 란마 항목의 경우에는 그 자막을 기준으로 작성된 부분이 있었다.

1990년 초반에 나온 500원짜리 해적판에서는 을녀람마[20] 천도진/선/미 쿠온지 우쿄(久遠寺右京(구원사우경))를 구자경, 히비키 료가(響良牙(향양재))를 양재로 쓰는 등, 한자발음을 토대로 작명 하였고 샴푸나 무스 등은 그대로 쓰는 듯하여 제법 괜찮게 작명했지만 후에 또 다른 해적판에서는 람마가 아닌 란마로 제대로 표기는 했으나 삼푸를 샤링으로 무스를 샴푸로 우쿄를 맹공순으로 만들어 버리는 작명계의 흑역사도 존재한다. 그래도 이건 나은 게!

바로 박련이 번역한 해적판이 있는데 당시 1500원에 팔던 이 해적판은 만화책 종이 품질이 여태 나오던 다른 란마 해적판보다 아주 좋고, 심지어 컬러 일러스트레이션까지 표지에 여럿 싣는 등 품질에선 상당히 좋았다. 문제는 박련이 번역한 것답게 번역이 그야말로 엉망이고 작품 곳곳을 가리고 수정하고, 심지어 몇몇 부분을 통째로 드러내버렸다. 500원 해적판에서 여자 가슴을 대충 검게 칠한것이든지 그런 건 이해가 가도, 박련 해적판에서는 키스 장면까지 그림을 엉터리로 수정하였는데 이걸 일본인 루미코팬이 봐서인지 분노해 1998년 월간 모션에 이걸 사진찍어서 만화책 모독이라고 분노한 걸 항의한 게 기사로 나오기까지 했다!

더불어 비디오판이 이걸 참고한 건지 비디오판 애니를 보고 이게 참고한건지 몰라도 란마가 여기서도 남궁란마, 아카네가 주세나로 나온다.다만 료가는 장다령이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나왔다. 그리고 더더욱 문제는 오역을 넘어 위역,편역도 수두룩하여 만화책 장면과 전혀 맞지 않은 게 한두군데가 아니다.

이를테면 핫포사이무전취식을 하는 통에 제자인 사오토메 겐마텐도 소운이 음식값 대신 식당에서 궂은 일을 하던 장면을 박련은 멋대로 식당주인(화가 난 얼굴을 하고!?)이 하던 말을 스승님은 입이 고급이니까 오늘 음식을 고급으로 준비해라는 해괴한 번역을 해버렸다. 그래놓고 정작 셋이서 청소하고 있다. 500원짜리 해적판이 되려 이 부분에서 "이봐, 자네 둘 스승이 먹어치운 음식값. 자네들 몸으로 갚으라구. 어서 일해!" 라고 정확하게 번역(정발판에서도 비슷하게 번역했다.)했다든지 그야말로 지 마음대로 엉터리 의역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덕분에 500원짜리 해적판을 보고 이걸 보면 번역이 이렇게 이상해?? 라고 20년도 더 넘던 그 시절 학창시절에도 고개를 갸웃거린 이도 있었다.

8 등장인물

9 주천향

10 등장하는 기술 일람

11 시끌별 녀석들 패러디

전작 시끌별 녀석들의 성반전- 칠칠 맞은 아버지-약혼자의 관계 등과 같은 간접적인 모티브 영향을 제외하고서라도, 고양이 반점이라는 명칭이나 멘도 슈타로의 문어, 각종 일본가면, 거의 흡사한 줄리엣 의상, 독 검사 용으로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금붕어 항아리, 온천마크 등 세세하면서도 수 없이 많은 패러디가 존재한다. 이런 것을 찾아 보는 것도 루믹의 즐거운 한 요소.

12 기타

13 미디어믹스

13.1 게임

  • 란마 ½「らんま½」: 게임보이
  • 란마 ½ 격극문답!!「らんま1/2 格劇問答!!」: 게임보이
  • 란마 ½ 비룡전설「らんま1/2 飛龍伝説」: MSX
  • 란마 ½ 「らんま½」: PC엔진
  • 란마 ½ 빼앗긴 신부 「らんま1/2 とらわれの花嫁」: PC엔진
  • 란마 ½ 타도, 원조 무차별격투류!! 「らんま1/2 打倒、元祖無差別格闘流!」 : PC엔진
  • 란마 ½ 정내격투편「らんま 1/2 町内激闘篇」: 슈퍼패미컴
슈퍼패미컴에 최초 발매된 란마 1/2 관련게임으로 대전격투게임이다. 레귤러 캐릭터 이외에 숨겨진 캐릭터로 핫포사이코롱을 사용가능하며 특히 코롱은 원조 비룡승천파를 사용하는 사기캐릭터.
  • 란마 ½ 폭렬난투편「らんま½ 熱烈格闘篇」: 슈퍼패미컴
정내격투편의 후속작. 90년대 오락실에 시간제로 돌아가는 이 게임을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제법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와 다르게 점프가 버튼에 할당되어 있는 등 약간 조작방식이 특이하다.
  • 란마 ½ 초기난무편「らんま½ 超技乱舞篇」: 슈퍼패미컴
전작과 다르게 킹 오브 파이터와 같은 보편적인 조작방식을 채택했으며, 공격방법 역시 약/강 펀치, 킥으로 이루어져있다. L/R 버튼으로 도발에 성공하면 일정시간내에 초필살기와 같은 강력한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단 COM과 상대할 경우 거의 무조건 반격받는다.
  • 란마 ½ 주묘단적비보「らんま½ 朱猫団的秘宝」: 슈퍼패미컴
모 게임웹진이 제공하는 과거 게임 잡지 서비스에서 주묘단적비보의 스크린샷과 간략한 소개를 확인가능하다. 관련 링크
  • 란마 ½ 오의사암권「らんま½ 奥義邪暗拳」: 슈퍼패미컴
  • 란마 ½ 백란애가「らんま½ 白蘭愛歌」: 메가CD
  • 란마 ½ 배틀르네상스「らんま½ バトルルネッサンス」: PS1
최후로 발매된 란마관련 게임으로, 3D 랜더링을 사용한 2D 대전격투게임. 특이하게 단역이었던 쿠몬 류와 루쥬가 참전한다.
  • 칠소권
  1. 나이 먹는 버섯 편
  2. 물론 우르세이 야츠라나 메존일각과 달리 란마 1/2부터 전세계로 수출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란마 1/2의 총판매량이 높은 것은 고려해야 한다. 더군다나 메존일각은 소년만화가 아니며, 청년지에 연재된 엄연히 성인향 작품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3. 원래 2003년 즈음 북미판 만화책이 출간되었고 2006~2007년 즈음 북미판 DVD가 출시되었는데 재출간, 재출시된 것.
  4. 이건 대영팬더에서 출시된 국내 버전도 마찬가지, 물론 당시로서는 이제 막 프리로 활동을 시작한 성우들, 혹은 아직 본좌까지는 아니었던 성우들, 당시에도 본좌급이었던 성우로 구성되었으며, 이 성우들 대다수가 지금은 본좌 그리고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된 성우들이다.
  5. 그래서 국내에서 본좌급 더빙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쭉 튀어나온다. 혹자는 끔직할 정도로 레전드들로 이루어졌다고 말했을 정도다.
  6. 그래서인지 람마 3라는 해적판이 바로 이누야샤 초기 해적판이었다.여기서 이누야샤를 묘가 할아범이 람마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람마 2는 우루세이 야츠라(우루세이 야츠라는 별난 람마라는 제목으로도 나왔다).
  7. 무삭제로 여자 란마의 가슴이 훌렁훌렁 드러날 정도였다. 서울문화사의 용자인증
  8. 잊혀진 이야기인데 1993년 PD수첩 까지도 이 란마 애니를 성인애니라고 까댄 적이 있다!
  9. 하지만 여자 란마를 연기한 양정화나 란마 아버지를 맡은 손종환, 요가를 연기한 홍범기는 사정이 다르다. 기존 비디오판에서 여자란마를 했던 최덕희와 제갈 요가를 했던 백순철은 각각 2003년과 1995년에 해외로 이민을 갔다.(최덕희는 캐나다, 백순철은 미국. 란마 1/2 투니버스 재더빙 당시에는 백순철이 죽지 않았다.) 란마 아버지 남궁 민을 했던 장정진은 2004년에 방송 사고로 죽었다. 그렇지만 샴푸, 세나, 무스 등은 당시에 활동하는 정미숙, 서혜정, 강구한처럼 기존 비디오판 성우들까지 다 바꿔서 문제였다. 만약 투니버스에서 란마를 재더빙할 때 샴푸와 세나는 비디오판의 정미숙, 서혜정으로 그대로 캐스팅했다면 투니버스의 란마 재더빙도 비디오판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인정 받을 수는 있었을 것이지만 이것도 역시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한다. 사실 일본 성우시장에 이같은 상황을 적용한다면 우리가 바라는대로 성우들을 쓰지만, 한국은 성우시장이 매우 열악하다. 그래서 성우와 출연작품들 계획, 계약 문제를 따진다면 기존 배역 성우들을 다시 부르기가 매우 어렵다.
  10. 참고로 제작사는 와피스로 유명한 개구장이.
  11. 격투 피겨 스케이팅, 격투 신체조, 격투 치어리딩 등.
  12. 주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아이템이나 강해지는 아이템 등이 많지만 용의 수염같은 특이한 물건도 있다.
  13. 용의 수염, 강력 국수(먹으면 강해지만 남성 호르몬이 증대한다.), 일회용 남익천 등.
  14. 화중천진감율권, 폭쇄점혈, 사자포효탄, 비룡승천파 등의 기술을 배우게 되는 에피소드는 다 여기 포함된다. 이외에도 산천권과 해천권, 니노미야 히나코 관련 에피소드 등.
  15. 1화, 17~18화, 28화, 30~34화, 36~42화, 44~45화, 47화, 51~53화, 55~56화, 58~60화, 63화, 65~66화, 68~69화, 72~74화, 76화, 78~86화, 90~91화, 93~102화, 105~106화, 109화, 113화, 116~117화, 119~122화, 127화, 129~130화, 132화, 134~135화, 138~141화.
  16. 히다카 노리코의 이중 연기가 빛났던 작품.
  17. 대표적으로 샴푸의 중국식 말투나 우쿄의 사투리. 물론 주천향 가이드는 중국식 말투를 살렸으나 샴푸는 그러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번역자가 위화감 등을 이유로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아쉬운 부분.
  18. 예를 들면 병신, 쪼다.
  19. 예를 들면 발매 당시 인기 드라마였던 여인천하에서 나온 '뭬이야?'.
  20. 사오토메 란마의 성인 '早乙女(조을녀)'에서 '早'를 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