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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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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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태그팀 챔피언/
월드 태그팀 챔피언/
US 챔피언 시절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시절

The Miz. WWE 소속 프로레슬러.

본격 레슬러인데 레슬링 빼고 다 잘하는 사나이
좌절감이 키운 사나이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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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20122014
본명Michael "Mike" Mizanin
별칭The Awesome One 갓딴
생년월일1980. 10. 8
신장186cm
체중105kg
출생지미국 오하이오 파마
피니시미자드 오브 오즈[1]
리얼리티 체크[2]
스냅 DDT
스컬 크러싱 피날레
리틀 지미 피날레[3]
피겨 포 레그락[4]
테마곡Reality
I Came to Play[5]
그랜드 슬램 달성자
(이전 규칙 기준) 달성자
숀 마이클스트리플 H케인
크리스 제리코커트 앵글에디 게레로
랍 밴 댐부커 T제프 하디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크리스찬빅 쇼
총 12명
(현행 규칙 기준) 달성자
커트 앵글에디 게레로빅 쇼
에지미즈대니얼 브라이언
크리스 제리코
총 7명
같이 보기: 트리플 크라운 (하위 등급) / 달성자
2011년 PWI 500인 선정 올해의 레슬러
AJ 스타일스미즈CM 펑크
Awesome!!

2 소개

마이크웤, 연기력, 외모, 와이프거기에 회사에 대한 충성심까지 가지고 부족한 경기력도 성장한 레슬러

터프 이너프 출신중 가장 크게 성공한 레슬러

자타공인 태크팀 스페셜리스트 [6]

프로레슬링을 하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꾸역꾸역 올라와 WWE의 스타로 발돋움 하게 된 인생역전 케이스. 다만 연기력등의 엔터테이너 능력에 비해 경기력이 매우 딸리는게 문제. 존 시나 하위호환

처음 WWE 등장 당시에는 마이크 미재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7] 데뷔 전부터 본인이 사용하던 캐릭터 "더 미즈"를 기믹에 적용시키면서 현재는 "미즈" 혹은 "더 미즈" 라는 이름으로만 불리고 있다.

레슬링 팬들의 예상을 깨버리는게 경력인 선수다. 기술적으로 튼튼한 테크니션도 아니고 덩치나 외모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8] 것도 아닌 선수가 슬금슬금 푸쉬를 받으면서 레매 메인까지 장식했다. [9]

유행어로는 2009년부터 밀고 있는 "I'm The Miz and I'm Awesome!" [10] "Awesome~~!" "Be Jealous!" "Really?" "Hoola!" 등이 있다.

현재 사용중인 피니쉬 무브크리스 제리코가 예전에 사용했던 브레이크 다운과 동형기인 풀 넬슨 자세에서 페이스버스터로 연결하는 스컬 크러싱 피날레. 서브미션 무브는 러 20주년에서 릭 플레어로부터 배운 피겨 포 레그락.


WWE TV 쇼에서는 미즈 TV라는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한다.

3 경력

3.1 프로레슬링 이전

프로레슬링 데뷔 직전에 <리얼 월드>, <피어 팩터> 시리즈 등 다수의 리얼리티 쇼에 참여해 이미 대중들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던 남자였으며 WWE 프로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는 이 시기부터 나왔다. 참고로 리얼리티 쇼 방영 시기까지도 미즈는 어떤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한 경기도 가지지 않은 그야말로 그냥 레슬링 팬에 가까운 존재에 불과했고, 이는 단지 쇼에서 웃기려고 하는 소리로 받아들여졌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레슬링 계에 들어옴과 동시에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건 2004년 개최된 WWE 터프 이너프 시즌 4에 참여하면서부터였다.

당시 WWE에서 터프 이너프를 개최해 또 다른 프로레슬러를 뽑는단 소식에 전국 각지 수많은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과 경쟁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선을 뚫어 최종 8인 명단에 든 뒤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월한 마이크웍을 보여주면서 최종 2인까지 진출한다. 아쉽게도 UFC 격투가 경력이 있던 대니얼 퓨더와의 실전 권투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득표수를 잃으면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3.2 안습 시절

그러나 미즈의 활약을 높게 본 WWE는 수련단체 계약을 제시하며 프로레슬링 업계에 입문할 발판을 마련한다. 그 후 2006년 중순 스맥다운에 데뷔하게 된다. 데뷔 당시 역할은 그냥 리포터. 좋게 말해 저렇지 실상은 백스테이지 아나운서보다도 못한 역이었다. 말 그대로 아무 레슬러한테나 접근해 인터뷰를 걸고, 디바들한테는 찝쩍대다가 번번히 얼마 못 가 UPN 관계자 캐릭터였던 파머 캐넌에게 쫓겨나는 것으로 이어지곤 했다.

디바 서치 2006의 진행자로 활동하다가 10월 무렵 스맥다운으로 복귀해 드디어 레슬러 활동을 하게 된다. 타탕카를 데뷔전에서 잡은 후 스카티 2 하티, 푸나키, 매트 하디 등의 자버들을 잡으며 성장하는 듯 보였으나, 얼마 못 가 같은 해 12월 PPV 아마게돈에서 부기맨#s-5한테 패배한 뒤 지렁이를 먹는다. 또 쓸때없이 백스테이지에서 디바들에게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가진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그대로 말이 실현되어 스쿼시 매치로 패한다. 이후 반 년간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미즈는 2007년 중순 WWE ECW로 드래프트 된다.

3.3 Chick Magnet & Dirt Sheet

당시 익스트림 엑스포제[11]의 디바들과 스토리로 엮이면서 비중이 늘어났는데, 본인이 여성들을 끌어당기는 존재라는 "Chick Magnet"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강조시켰다. 좀 날라리+찌질이 같은 캐릭터였는데, 2007년 10월 PPV였던 사이버 선데이에서는 팬들의 투표로 CM 펑크ECW 챔피언쉽 경기를 가질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패한다. 이후 존 모리슨과 태그팀을 맺게 되는데, 2007년 11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매트 하디&MVP 팀을 꺾고 WWE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 2008년 7월 PPV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에서 커트 호킨스&잭 라이더에게 벨트를 빼앗길 때까지 태그팀으로서 입지를 굳혀갔다.

둘은 이 시기에 WWE.com에서 진행하는 인터넷 쇼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름은 Dirt Sheet. 쇼의 내용은 대부분이 다른 선수들을 까는 내용이었다. 악역이니 주로 선역을 깠으나, 너무 약한 악역들이나 사이가 안 좋은 경우에도 그들의 타겟이 되기도 했다. 언제나 끝맺음은 "We are Best Tag team (Champions;챔피언인 경우) in WWE, Be Jealous!"(우리는 WWE 내의 최고의 태그팀 (챔피언)이지. 부러워나 하셔!) 이 쇼가 재밌다보니 WWE TV 쇼에서도 종종 등장했으며, 팀이 분열되며 둘이 사이가 안 좋아진 2009년에도 몇번 등장했다. 이 때는 서로 난 잘났는데, 넌 못났어가 주 내용(...)

2008년 12월엔 역시 존 모리슨과 같이 하우스 쇼에서 CM 펑크&코피 킹스턴을 이기고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며, WWE 내에 있는 두 개의 태그팀 벨트를 모두 획득한 선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 레슬매니아 25 직전 다크 매치에서 WWE 태그팀 챔피언 칼리토&프리모에게 패해 WWE내 첫 통합 태그팀 챔피언의 영광과 월드 태그팀 챔피언 벨트도 넘겨줘야 했다. 이 때문에 존 모리슨과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2009년 4월 WWE 드래프트에서 RAW로 이적이 확정되자 브랜드가 갈린 존 모리슨을 공격했다.

3.4 AWESOME

RAW 이적 초반부터 겁도 없이 WWE내 최고 사기 캐릭인 존 시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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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까들의 사랑을 받던 시절

물론 정면승부를 요구하는 척하며 방해, 난입, 반칙 등의 방법으로 도발하며 공격한 뒤 시나가 기절할때마다 말도 안되는 비공식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우려대로 2009년 6월 PPV 더 배쉬에서 존 시나에게 박살나 공식적인 경기에서 패배한 뒤 이후의 경기에서도 시나한테 패해 조항대로 경기장 출입이 불허되는 굴욕까지 겪는다. 하지만 금방 복귀한 미즈는 2009년 10월 5일 RAW에서 U.S 챔피언 코피 킹스턴을 꺾고 WWE 내에서 첫 싱글 타이틀을 차지한다.

테마곡을 야리꾸리한(...) 리얼리티에서 I Came to Play로 바꿈과 동시에 연이은 U.S 챔피언쉽 방어를 모두 성공함과 동시에 2009년 10월 PPV 브래깅 라이츠에선 1:1 싱글 경기에서 존 모리슨을 이긴다. 이후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선 직접 팀을 이끌어 5:5 서바이버 방식 제거 경기에 참여해 상대 팀인 모리슨 팀을 상대로 최후의 생존자들 중 한 명[12]으로 남아 승리한다. 저 시기에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한단 식으로 만들어진 유행어가 바로 I am the Miz and I am Awesome! 이다.

WWE 로얄럼블 (2010)까지 MVP와 대립하며 U.S 챔피언을 방어하다가 당시 DX에게 패배해 방황하던 빅 쇼[13]와 태그팀을 맺어 2010년 2월 8일 RAW에서 뽀록 롤업 핀폴을 얻어내며 통합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이에 따라 월드 태그팀 챔피언, WWE 태그팀 챔피언 그리고 U.S 챔피언까지 무려 3개의 챔피언 벨트를 들고 다니게 된다.[14]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선 존 모리슨&알 트루스 팀을 상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을 방어했지만, U.S 챔피언 벨트는 브렛 하트에게, 통합 태그 팀 벨트는 하트 다이너스티에게 빼앗기고, 빅 쇼에게 WMD를 맞아 태그팀도 와해되었다. 그 뒤 RAW로 이적한 크리스 제리코와 스맥다운으로 가 태그팀을 맺어 하트 다이너스티의 태그팀 타이틀을 노리지만 패한다. 이와 동시에 2010년 2월부터 NXT 브랜드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멘토 역으로 활동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브라이언의 레슬링 활동 경력 자체가 미즈의 몇 배인데 [15], 이 때문에 NXT 시작 전 열혈 레슬링 팬들은 불만을 쏟았고, 미즈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분위기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WWE에선 이런 상황을 대립 스토리에 이용한다. 선생이라고 하기엔 학생보다 레슬링 커리어가 부족한 미즈와, 커리어가 많긴 하나 WWE내 활동이 없어서 검증안된 학생 브라이언 다니엘슨. 이 관계를 엮어서 만든 대립 스토리는 많은 레슬링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멘토 역이다보니 미즈가 다니엘 브라이언을 무시하고 때리는 편이었지만 종종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다. [16] WWE 페이탈 4 웨이 (2010)을 코앞에 둔 6월 14일자 RAW에서 4자간 U.S 챔피언 매치에 참가해 존 모리슨이 챔피언 알 트루스에게 스타쉽 페인을 먹이자마자 모리슨을 밀어내고 핀폴에 성공해 챔피언이 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0)에서는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손에 넣어 WWE 챔피언 벨트에 캐싱인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이후 호시탐탐 셰이머스의 벨트를 노리지만 매번 실패한다. NXT 시즌 2에서 자신이 담당한 신인 알렉스 라일리를 NXT 종료 후에도 데리고 다닌다. WWE 썸머슬램 (2010)에서는 넥서스에 맞서 팀 WWE와 함께 싸우기로 결정했으나 정작 시합 때 무릎까지 꿇며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했다는 존 시나가 대신 대니얼 브라이언을 영입하자 이에 삐진(...) 미즈는 막판에 난입해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가방샷을 날리며 그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U.S 타이틀을 빼앗기고 WWE 헬 인 어 셀 (2010)에서는 존 모리슨까지 합세한 U.S 챔피언쉽 경기에서 다시 패배했다.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의 브랜드간 7:7 경기에서 팀 RAW의 리더가 되었지만 별 활약을 못한채 마지막에 탈락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에선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가더니[17] 다음 날 RAW에서 랜디 오턴이 웨이드 바렛에게서 벨트를 지켜내자마자 바로 캐싱인을 해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때 미즈가 챔피언에 등극하자 나온 소녀의 표정이 압권이다. 얘가 미스테리 GM이라고 해도 다 믿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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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킹 오브 더 링 (2010)에서 미즈가 직접 언급을 하면서 "The Miz Girl"이란 이름까지 붙여줬다. 그리고 2010 슬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관객 반응상을 타기까지 했는데 꽤나 미소녀. 그러나 미즈가 트로피를 빼앗아가자 다시 독사같은 표정. 이 소녀는 미즈에게 헤드락까지 당했다. # 뒤에 멜리나아내도 같이 찍혔다.

WWE TLC (2010)에서 전 챔피언 랜디 오턴의 도전을 받아 테이블 매치를 치르게 되었는데 제자 알렉스 라일리를 적절하게 굴려서 벨트를 지켜냈다.[18] WWE 로얄럼블 (2011)에서 랜디 오턴과 다시 한 번 경기를 갖지만 넥서스의 난입 덕에 가까스로 벨트를 지켜냈다. 이후 로얄럼블 매치에 난입해 존 시나를 탈락시킨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선 WWE 킹 오브 더 링 (2010)때 WWE 챔피언쉽 경기로 맞붙었던 또 다른 천적제리 롤러를 쓰러뜨리고 벨트를 지켜냈으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이긴 존 시나를 상대로 방어전이 예정된다. 하지만 이 대립에 더 락이 끼어들면서, 분명 대립의 주체는 미즈와 시나이건만 오히려 상황은 더 락과 시나의 대립이 더 돋보인다. 레슬매니아 27에서 졸전(...) 끝에 존 시나를 이기고 벨트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나 그건 순전히 더 락이 시나에게 락바텀을 시전해 그렇게 된 것이고, 마지막에 피플즈 엘보우를 맞고 스포트라이트를 더 락에게 죄다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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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W를 뒤집어, 이름의 이니셜인 M자를 만든 커스텀 벨트를 하고 다녔다.커스텀이라곤 하지만 그냥 글씨만 돌린 것이다...

WWE 익스트림 룰즈 (2011)에서 존 모리슨, 존 시나와의 3자간 스틸 케이지 경기에서 존 시나에게 WWE 타이틀을 넘겨주게 되었다. WWE 오버 더 리미트 (2011)에서 시나와 I Quit 경기에서 녹음기까지 사용해 승리하는 듯 했으나 이 녹음기를 발견한 심판이 판정을 번복하고 경기를 재개해 분노한 사기유닛의 파워를 감당하지 못하고결국 패한다. 다음 날 RAW에서 찌질찌질거리며 제자 알렉스 라일리를 갈구다가 결국 폭발한 라일리에게 신나게 얻어맞은 데다가 캐피톨 퍼니쉬먼트에서는 라일리에게 패배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1)에서 RAW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 참가했는데, 다리 부상을 구실로 모습을 감췄다가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졌을 때 가방을 먹튀하려고 달려나왔으나 저지당하고 승자는 알베르토 델 리오가 된다.

3.5 Awesome-Truth 그리고 무비스타

그리고 알 트루스와 어썸 트루스라는 예능감 충만한 태그팀을 결성한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1) 오프닝 매치였던 태그팀 챔피언십에서 애매한 판정으로 인해 패배하고 메인 이벤트 경기였던 트리플 H vs CM 펑크의 노 홀드 바드 매치에 난입해 깽판을 친다. 다음 날 RAW에서 트리플 H에 의해 해고되나 2주뒤 PPV였던 WWE 헬 인 어 셀 (2011)내내 기습적으로 라커룸을 습격하다가 메인 이벤트 경기 종료 후 난입해 셀 안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 존 시나, CM 펑크, 심판, 스태프 가릴거 없이 구타한다. 트리플 H가 COO 자리에서 내려온 후 대신 대표 이사가 된 존 로리나이티스에 의해 트루스와 함께 복귀했으며, 벤전스에서는 트리플 H&CM 펑크와 태그팀 매치를 가져 케빈 내쉬의 난입 덕에 승리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알 트루스가 웰니스 프로그램에 걸려 30일 출장정지를 당하자 벤전스 다음 날 RAW에서 미즈가 배신하는 각본으로 팀이 해체된다. 미즈는 WWE TLC (2011)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 함께 CM 펑크의 WWE 타이틀에 도전하나 패한다. 그리고 복귀한 알 트루스에게 얻어맞고 다녔다.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팀 자니의 멤버로 나왔다.

영화 촬영을 위해 2달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할 때 외모가 좀 바뀌었는데, 머리모양은 좀 평범해졌지만 터프한 인상을 주기위해서 수염을 길렀다. 2012년 7월 23일 RAW에서 크리스찬을 꺾고 처음으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 후 섬머슬램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레이와 신 카라, 코디 로즈를 맞이하여 신 카라의 마스크를 우스꽝스럽게 뒤집어쓰는 굴욕에도 불구하고 신 카라에게 피니쉬를 시전하려는 코디 로즈에게 기습적으로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작렬해 힘겹게 타이틀을 방어했다. 하지만 WWE 헬 인 어 셀 (2012)을 앞둔 10월 16일 WWE 메인이벤트에서 코피 킹스턴한테 뺏기고 PPV에서의 재경기에서도 패배 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2) 팀 제거매치에서 선역인 믹 폴리의 팀에 합류한다.

그렇게 턴페이스하며 'Miz TV'라는 인터뷰쇼를 진행해 특유의 마이크웍을 살렸고, WWE TLC (2012)에선 알베르토 델 리오&브루클린 브롤러와 팀을 이뤄 3MB를 격파한다. 이후 RAW의 Miz TV에서 릭 플레어피겨 포 레그락을 물려받는다. 로얄럼블 2013에선 프리쇼로 안토니오 세자로를 상대로 U.S 챔피언쉽 매치를 가졌으나 패배한다. 당일 로얄럼블 매치에도 28번으로 참가했으나 랜디 오턴의 손에 탈락한다.

여자친구이자 전 디바인 마리즈와 약혼한 후 WWE 썸머슬램 (2013) 메인이벤트 결과에 대해 돌프 지글러, 빅 쇼와 함께 쓴소리를 했다가 트리플 H에게 단단히 밉보이게 되어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다음 날에 있었던 RAW에선 부모님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랜디 오턴에게 처절하게 박살난다.

그리고 2014년 2월 마침내 마리즈와 결혼했다. 인생의 승리자

2014년 7월 WWE 배틀그라운드 (2014) 배틀로얄에서는 중간에 링밖에서 쉬다가 살아남은 돌프 지글러를 탑로프 위로 넘기고 공석이 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다. WWE 섬머슬램 (2014)에서 돌프 지글러에게 패해 타이틀을 내줬다. 비교적 짧은 경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피니쉬를 카운터로 주고받는 등 경기 퀄리티도 준수하게 뽑혀 팬들은 호평했다.

3.6 스턴트 더블 고용. 데미안 미즈도우

한달 뒤 2014년 9월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에서 미즈는 세컨드로 데미안 미즈도우를, 이에 맞서 돌프 지글러는 알 지글러를 대동하면서 깨알같은 예능감을 보였다. 경기 막판 데미안 미즈도우의 방해에 시선을 뺏긴 돌프 지글러를 롤업으로 꺾어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탈환했다. 하지만 다음 날 RAW에서 챔피언이 된지 하루만에 다시 돌프 지글러에게 빼앗겼다.


외쳐! It's fun to stay at the YMCA
WWE 헬 인 어 셀 (2014) WWE U.S 챔피언쉽 경기에서는 링 포스트에서 몸을 날릴 때 셰이머스의 브로그 킥을 맞고 경기가 끝났는데, 경기 내내 미즈를 흉내내던 데미안 미즈도우가 정신을 잃은 미즈를 능욕하는 셰이머스의 퍼포먼스까지 따라하면서 큰 재미를 주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 페이탈 포 웨이 WWE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에 데미안 미즈도우와 함께 참전해서 막판에 우소스를 링 밖으로 쫓아내곤 날로 먹으려 핀폴을 얻으려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또 미즈도우가 미즈를 태그했다. 이에 미즈가 당황한 가운데 데미안 미즈도우가 3 카운트를 따내고, 미즈는 잠시 멘붕 상태에 빠져 있다가 미즈도우는 그걸 또 따라하고 있었다(...) 심판이 벨트를 내밀자 WWE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바로 포효하며 기뻐했다.

미즈 혼자 타이틀 두 개를 들고 포효하고 있는데, 그건 전혀 신경 안 쓰고 미즈 따라하느라 바쁜 데미안 미즈도우(...)

WWE TLC (2014)에선 데미안 미즈도우를 인간방패로 쓴 뒤 반칙패로 벨트를 지키나 얼마 안 가 우소즈에게 뺏긴다. 이후 WWE 로얄럼블 (2015)에서 우소즈와 다시 경기를 가졌으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이즈음 인기가 치솟은 데미안 미즈도우를 견제하려는듯 노골적으로 태그를 거부하며 혼자 싸워왔는데, 당일에도 홀로 싸우다가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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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인 배틀로얄에 첫번째 참가자로 등장해 첫번째로 탈락했다(...) 이후 데미안 미즈도우가 21번째 참가자로 등장하자 냉큼 등장해서 미즈도우를 돌려보내고 또 참가하려했다. 그런데 링에 오르다가 로만 레인즈에게 얻어맞고 나가떨어졌고,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19] 참전한 데미안 미즈도우가 1분만에 루세프에 의해 탈락한다. 미즈는 미즈도우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자 분노로 떨고, 데미안 미즈도우는 이런 미즈를 그대로 따라한다.

결국 2월 2일 러에서 데미안 미즈도우를 해고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사인을 요청받았는데, 그 대상이 미즈가 아니라 데미안 미즈도우였기 때문(...)이다. 미즈는 길길이 날뛰며 데미안 미즈도우를 대역에서 해고하고 곧장 비서(personal assistant)로 채용한다. 데미안 미즈도우의 인기 포인트인 흉내내기를 금지하면서 계속해서 미즈도우를 굴려먹겠다는 속셈(...)이다. 그리고 데미안 미즈도우가 배드 뉴스 바렛과 싱글매치를 치를 때 장외의 미즈선생님이 절묘한 갈굼과 똥군기를 잡으며 미즈도우의 발목을 잡아 패배하게 만든다. 2월 27일 러에서 데미안 미즈도우가 광고를 찍게 됐다고 밝히자 이걸 우격다짐으로 빼앗아 미즈가 찍었다. 그리고 3월 2일 러에서 백스테이지 동료들에게 완성된 광고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는데 알고보니 비아그라발기부전 치료제 광고였다. 당연히 동료들에게 개망신을 당했고 미즈는 격분해서 데미안 미즈도우의 뺨을 쳤다.


3월 들어서도 계속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가 마침내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 참가한 미즈와 데미안 미즈도우는 힘을 합쳐 싸운 끝에 빅 쇼와 함께 마지막 생존자 세명이 되었다. 미즈는 데미안 미즈도우를 미끼로 던져서 빅 쇼를 탈락시킬 작전을 짰지만 미즈도우가 이를 거부했고, 분노한 미즈가 길길이 날뛰며 폭언을 퍼붓자 참다못한 데미안 미즈도우가 미즈를 탈락시켜버렸다.

3월 30일 러에서는 스타더스트에게 승리를 거둔 데미안 미즈도우를 기습하여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한다. 4월 2일 스맥다운에서는 알 트루스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데미안 미즈도우에게 기습당하고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당했다. 결국 둘의 대립은 4월 20일 러에서 '미즈'의 브랜드 소유권을 걸고 경기를 가져 미즈가 이김으로써 종료되었다. 이후 미즈는 신작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TV쇼 전선에서 이탈했다.

3.7 다시 혼자서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5) 다음 날 러에 복귀해 라이백과 경기를 가지기 전 난입한 빅 쇼WMD에 실신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5)에서는 빅 쇼와 라이백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에서 특별 해설위원을 맡았는데, 경기 후반 라이백에게 WMD를 시전한 빅 쇼를 마이크로 공격해 DQ승으로 챔피언이 되지 못하게 만든다. 이에 다음 날 러에서 빅 쇼와 경기를 가지는데, 라이백과 빅 쇼의 몸싸움 덕에 카운트아웃으로 승리한다. WWE 배틀그라운드 (2015)에서 라이백, 빅 쇼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라이백이 배틀그라운드 직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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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러에서 열린 미즈TV에 전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나왔다. 대니얼 브라이언이 부상으로 인터컨티넨탈 벨트를 반납한 것을 조롱하며 '라이백도 부상으로 벨트 반납을 한다면 우선 순위는 나에게 있다'며 말을 꺼내는데 빅 쇼와 라이백이 차례로 등장했다. 미즈는 재빨리 링 밖으로 도망치고 링 안에서 빅 쇼와 라이백이 신경전을 펼치는 광경을 한가롭게 구경하는데, 갑자기 대니얼 브라이언이 미즈를 링 안으로 밀어넣어 빅 쇼와 라이백 사이에 껴서 공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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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PV WWE 썸머슬램 (2015)에서는 라이백, 빅 쇼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망치는 한편 빅 쇼와 라이백이 서로 격돌할 때 어부지리를 노리지만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빅 쇼의 WMD를 맞고 뻗은 뒤 라이백의 어부지리 핀을 허용했다.

이후 연패행진을 하다가 11월 28일 WWE 슈퍼스타즈에서 잭 라이더를 쓰러뜨리며, 미즈도우를 꺾은 날로부터 7개월 만의 승리를 거뒀다.


??? :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12월부터 네빌을 슈퍼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매니저같은 사기꾼로서 링사이드에 프로듀서처럼 앉아 있기도 하고, 백스테이지에서 네빌의 경기를 구경하기도 한다. 정작 네빌은 미즈를 싫어하며 피하던 중 각본이 흐지부지되었다.

3.8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with 마리즈

레슬매니아 32에서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이 걸린 7인 래더매치에 참가해 막판에 틈을 봐서 사다리 꼭대기에 오르지만 날로 먹으려다가 잭 라이더의 방해로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4월 4일에 열린 러에서 아내 마리즈의 도움을 받아 잭 라이더를 이기고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자리에 올랐다. 이어 그 주의 스맥다운에서 재경기 조항을 사용한 잭 라이더를 다시금 마리즈의 도움으로 꺾는다.

페이백 2016에서 세자로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때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의 난투극에 심판이 시선을 빼앗긴 덕에 탭을 치고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이때 세자로가 크로스페이스를 풀고 틈을 보이자 롤업승을 거둔다. 경기 후 세자로에게 공격당하지만 마리즈의 도움으로 케빈 오웬스에게서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케빈 오웬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벨트를 들어올리며 포효해 자신이 다음 도전 상대가 될 것임을 선포했다.

5월 2일 RAW에서는 세자로와 케빈 오웬스의 경기에 난입해 둘이서 세자로를 구타하다가 새미 제인에게 쫓겨난다. 이어 새미 제인도 어제의 케빈 오웬스처럼 벨트를 들어올리며 자기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에 참가하겠다는 열망을 나타낸다. 5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새미 제인과 경기를 가지다가 난입한 케빈 오웬스와 함께 새미 제인을 구타하는데 세자로가 난입해 쫓겨난다. 이어 세자로도 벨트를 들어보이며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차지하겠다고 어필한다.사방이 하이에나 인디 굇수 출신들의 표적이 된 미즈

이에 익스트림 룰즈 2016에서 세자로,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를 가져 새미 제인과 케빈 오웬스가 링밖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틈에 뻗어있는 세자로를 핀하며 타이틀을 방어한다. 이후 영화 마린 5: 배틀그라운드 촬영 때문에 WWE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6이 끝난 뒤 RAW에 복귀해 데몬 케인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게 되자 마리즈가 부상당한 척 연기하고, 그런 그녀를 부축해 퇴장하며 카운트아웃패했다.

이후 6월 30일 스맥다운과 7월 4일 RAW에서 WWE 챔피언 딘 앰브로스와의 2연전에서 패한 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링밖에서 밥 배클런드를 위협하다가 대런 영의 크로스페이스 치킨 윙에 걸린 채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타이틀을 지킨다. 8월 2일 스맥다운 라이브 중계석에 앉아 아폴로 크루즈가 3자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하는걸 지켜봤다. 경기 이후 칼리스토에게 분풀이를 하는 배런 코빈과 싸우는, 아폴로 크루즈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한 후 배런 코빈의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았다. 섬머슬램 2016에서 아폴로 크루즈에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하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8월 23일 스맥다운 라이브 종료 후 있었던 "Talking Smack" 쇼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자신을 겁쟁이처럼 레슬링을 한다고 비판하자 잦은 부상으로 은퇴해놓고 복귀하지못하는 겁쟁이라 맞받아쳤다. 이어 8월 30일 스맥다운 오프닝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사과를 요구하다가 돌프 지글러한테 유명세를 얻고 싶은 나약한 겁쟁이란 소리를 들은 데 이어 지금 싸우자는 돌프의 도발에 퇴장했다. 백래쉬 2016에서는 마리즈가 심판 몰래 돌프 지글러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후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시전해 승리했는데, 대니얼 브라이언이 현역 때 쓰던 기술들을 따라하기도 하면서 준수한 레슬링 실력으로 미즈가 호평을 받은 경기였다.

9월 13일 스맥다운에서는 WWE 노 머시 (2016)에서 돌프 지글러와 재경기를 가지라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말에 거부하며, 대니얼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 전까진 따르지않겠다면서 관중석으로 사라진다. 당일 메인이벤트에서는 AJ 스타일스의 파트너 제임스 엘스워스가 등장할 때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쓰러뜨린다.[20] 이후 납득하는 AJ 스타일스와 팀을 맺어 존 시나&딘 앰브로스를 상대해 AA를 맞고 패한다.

9월 20일 스맥다운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으로부터 원하는 대로 새로운 계약을 맺지만 그 대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방어전을 가져 돌프 지글러를 상대로 또다시 스프레이를 이용해 승리한다. 노머시 2016 당일 대니얼 브라이언의 무브 및 제스쳐를 따라하며, 커리어를 건 돌프 지글러를 상대해 온갖 반칙 및 스컬 크러싱 피날레 2번에도 불구하고, 돌프의 두번째 슈퍼킥을 맞고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내줬다.

4 평가

마이크웍이라든가 관중 반응을 유도하는 등의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에서는 말그대로 미친듯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나 경기 수준은 영 아니다. 기초적인 서브미션 기술인 피겨 포 레그락조차 제대로 쓰지 못해 어설픈 힐 훅으로 변형시켜버리는 등 기초부터가 부실하다. 백야드 출신도 아니고 WWE산하단체에서 훈련을 받았을텐데도 저래서 더욱 악평을 듣는다. 이렇게 된 이상 경기력은 포기하고 엔터테인먼트로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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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자는 미즈와 반대로 기본기부터 도장에서 착실히 쌓아온 실력파 테크니션 대니얼 브라이언

한 부위만 집요하게 노리는 등 악역의 정석스러운 클래식한 경기를 주로 선보이지만 기량면에서의 천부적으로 부족하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허접한 모습이나 임팩트 없는 피니시 등은 '아 내가 좋아하는 슈퍼스타가 이런 놈한테 지다니'라는 감정을 자연스레 이끌어냄으로써 자의건 타의건 악역 특유의 찌질한 포스를 돋보이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말 잘하면 경기력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니 잘하고 있다" 부터 "최악의 거품" 이라는 평까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WWE 챔피언 등극 이후에는 경기력 문제가 더욱 심하게 지적되면서 미즈의 팬들마저도 "이건 아닌거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WWE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라인으로 내려간 이후로는 경기력이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평이다. 적어도 레슬매니아 XXVII 이전의 눈 썩는 경기력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는게 중평이다.[21]

실제 성격은 존 시나에 버금갈 정도로 근면성실하다고 한다. 덕분에 프로레슬링 매니아들이 고깝게 보건 말건 일단 수뇌부측에서는 미즈를 높이 쳐주고 있다고한다. 캐릭터성과 말빨에 이어 이런 성실함도 푸쉬의 이유. 레슬링만 잘하면 참 좋은데 설마 존 시나의 길을... 사실 이때문에 WWE에서 의도적으로 경기력 문제가 논란이 되는 걸 팬들이 "미즈"라는 캐릭터에 집중하게 만들면서 커버하려는 경향도 있는데, 예를 들어 미즈 경기의 경우 아나운서 마이클 콜이 발광 미즈가 기술을 쓸 때마다 칭찬을 하거나나 환호를 지르면서 자기야 보고있어? 어떻게든 쉴드를 치는 모습이 보인다.[22]

선수들 중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하다. 케빈 내쉬는 미즈가 첫 챔피언이 되었을 때 'WWE 챔피언쉽의 권위가 몰락했다'고 말을 남겼고, 차보 게레로는 WWE에서 퇴사한 뒤에 존 시나의 경기력을 비판하며 '미즈가 너를 이길 수 있다는 건 잡화상의 직원도 너를 이길 수 있다는 거나 다름 없다.'며 덤으로 미즈를 깠었다[23]. 데이브 바티스타도 2011년 말의 인터뷰에서 '미즈가 누군가를 박살낼 수 있다는 걸 누가 믿겠는가. 미즈가 R-Truth나 존 모리슨 같은 선수를 박살내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은 팬들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깠고, 하지만 2014년이후로 자신도 누구 깔 처지가 되지 못한다 CM 펑크도 2012년 초의 인터뷰에서, '당신도 미즈를 싫어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냐'는 말에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지만, '미즈가 못된 표정을 짓는 것은 다섯 살짜리가 인상 쓰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그러는 본인은 다섯살짜리만도 못한 인성이다 알베르토 델 리오의 링 아나운서였던 리카르도 로드리게즈는 '백스테이지에 있는 사람들 중 누구라도 미즈를 패고 싶을 것(.....)'이라고 디스했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아예 패고 싶다고 대차게 욕을 했다. 대체로 보면 미즈의 인성이 아니라 그의 레슬링 실력을 까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크리스 제리코가 미즈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편. 미즈의 캐릭터를 보고 '유체이탈해서 나를 보는 거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고, 미즈도 제리코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고 한다. 역시 제리배

존 시나, 테드 디비아시의 뒤를 이어 더 마린 시리즈 3, 4, 5에서 주역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이 영화출연을 자신의 기믹으로 승화시켜 대활약 중. 비중만 놓고 보면 더 마린 시리즈는 이제 미즈의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메이저 데뷔 이후의 행적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면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가 구성한 태그팀의 성공률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이다. 첫 태그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존재감과 커리어를 자랑하는 악역 팀인 더트 시트를 시작으로, 제리코의 자리를 넘겨받아 빅 쇼와 구성한 태그팀인 '쇼미즈', 챔피언 시절 자신을 보좌하였던 알렉스 라일리와의 태그, 희대의 찌질이 태그팀이었던 R트루스와의 '어썸 트루스', 그리고 자버로 묻힐 뻔했던 데미안 샌도우를 완벽하게 부활시켜준 '헐리우드 스타 미즈 & 데미안 미즈도우'의 태그팀까지 거의 100% 수준. 레슬링 실력은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WWE 슈퍼스타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뛰어난 기믹 수행능력과 파트너를 띄워주는 능력 때문에 싱글 레슬러라면 몰라도 미드카더 선수와 태그팀을 구성한다는 소문이 나오면 기대도가 급상승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도 태그팀 위주로 활동하며 경기력 측면에서 도움을 받거나 새로운 스테이블을 만들어 반 선수 반 매니저로 활동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보기만 해도 주먹이 우는(...) 찌질한 악역 연기는 일품으로 데미안 미즈도우와 함께하면서 자신보다 더 반응이 좋은 그를 질투하는 연기는 특히 돋보였다. 배드 뉴스 바렛과 경기를 가지는 데미안 미즈도우를 결정적인 순간에 방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악역 연기는 확실히 수준급이다. 오죽하면 미즈의 찌질한 연기덕분에 상대방에게 감정이입이 매우 잘된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 2015년 최근에는 TV 쇼에서 이미 단물이 빠질 대로 다 빠져 지루한 경기들을 특유의 다양하게 찌질한 연기로 커버하며 캐리한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물론 경기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은근하게 벨트를 많이 먹었다. 그리고 그랜드 슬램의 기준이 바뀌면서 그랜드 슬래머가 됐다! 게다가 마누라도 이쁜 여자다보니 일부 팬들은 인생은 미즈처럼 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5 기타 등등

  • 신인 때 백스테이지에서 크리스 벤와의 가방 위에서 치킨을 먹었다가 부스러기가 묻어 레슬러 법정에 회부됐다. 이후 백스테이지 사용을 당분간그리고 영원히 금지한다는 벌을 받아 한동안 화장실서 경기복을 갈아입었다고 한다.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이었던 선배들은 그를 탐탁치 않게 봤고, 특히 크리스 벤와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에게 늘 갈굼당했다.
  • Vutlure.com 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다음 목표는 오스카 상을 받는 것 이라고 밝혔다. 그 이야기를 하면 주변 사람들 모두 웃는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장식할거라는 포부를 말을 했을 때도 이런 반응이었으며 그래서 그는 자신있다는 말을 밝혔다.
  1. 아무도 모르는 미즈의 첫 피니쉬. 스윙 넥브레이커로 기술 명칭은 오즈의 마법사(Wizard of Oz)에서 땄다.
  2. 상대에게 토 킥을 날려 상체를 숙이게 한 뒤, 로프 반동해서 니 리프트로 상대의 상체를 걷어차고, 바로 넥브레이커로 공격하는 WWE에서 보기 힘든 연계형 피니쉬 무브.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쓰기 시작할 때 그냥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쓰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사실 이 기술도 그리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3. R-트루스와의 태그팀인 어썸 트루스의 피니시 무브로서, 미즈는 스컬 크러싱 피날레, R-트루스는 What's Up을 시전하는 기술이다.
  4. 릭 플레어의 WWE 복귀 이후,릭 플레어에게 전수받아 사용
  5. 여담으로 임창용의 응원가였었다
  6. 존 모리슨, R 트루스, 데미안 샌도우 등과 팀을 이루어 훌륭한 각본 수행력을 보인 바 있다. 태그 팀 매치 업 시 미즈와 엮이는 선수는 거의 대부분이 주목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파트너는 아니었지만 NXT 당시 그의 제자였던 대니얼 브라이언 역시 그와 같이 다니는 역할을 기점으로 주목 받은 케이스.
  7. 이는 미즈로 링네임을 바꾼 직후에도 계속 유지되었는데, 등장할 때 선수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네임 플레이트에 Mike "The Miz" Mizanin 으로 이름이 떴었다. 물론 링 아나운서들은 그때도 간단히 더 미즈라고 외쳤다. 미즈가 완전히 정착하면서 The Miz로 간축되었다.
  8. 말도 안되는 푸쉬를 받았던 셰이머스와의 차이점이 이거다.
  9. 물론 미즈도 고생하던 시기가 있긴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 기간이 긴 건 아니다. 특히 고생하면서도 레슬링 실력이 안 늘었다는 게 포인트.
  10. 스톤 콜드의 That's the bottomline Because Stone Cold Said so나 더 락의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처럼 마이크웍이나 세그먼트 때 미즈의 말 끝에는 거의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옛날 트리플H의 세그먼트 마무리 대사였던 "I'm the game and I'm that damn good"과 비슷한 느낌의 대사.
  11. 켈리 켈리, 레일라(프로레슬러) 그리고 브룩 애덤스(훗날 TNA로 건너가 브룩 테스마커로 활동)로 이루어진 3인조 팀. 레슬링보다는 ECW쇼 중간에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활동했다. 과거 WCW의 나이트로 걸스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될 듯.
  12. 셰이머스&드류 맥킨타이어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았다. 악역 팀이 선역 팀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건 2000년대 서바이버 시리즈에는 보기 힘든 경기였다.
  13. 크리스 제리코와 제리쇼란 팀을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으로 활동하다가 DX에게 연이은 패배를 당하며 벨트를 내줬었다. 벨트를 내준 상황에서 빅 쇼는 RAW, 제리코는 스맥다운 소속이 되어 정상적인 팀 활동이 불가능했다.
  14. 타이틀을 2개 동시에 보유하는 더블 타이틀 홀더도 드물지만 당시 미즈처럼 3개를 보유한 경우는 드물다.
  15. 브라이언 다니엘슨이란 링네임으로 이미 10여년동안 북미 및 일본 등의 여러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동했고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프로레슬링 매니아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단지 저 기간 동안에 WWE 내 활동이 가끔 비방영 경기에만 나왔었기에 WWE만 보는 팬이라면 이름 정도만 들어봤거나 혹은 누군지 모르는 듣보였을 뿐.
  16. 로프에 발을 걸쳐 롤업을 걸다가 링 밖에 있던 다니엘 브라이언이 다리를 빼버려서 상대한테 반격기를 맞고 3카운트를 내줘 패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혹은 열받은 다니엘 브라이언이 때리는 척하자 쫄아서 뒷걸음질 치다가 넘어지는 등
  17. 해당 PPV가 마이애미에서 열렸는데, 이때 미즈는 최근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를 디스하며 관중의 야유를 유도했다.
  18. 심판이 정신을 잃고있는 사이 랜디가 라일리를 테이블에 매치자마자 뒤에서 습격한 다음 마치 랜디를 매쳐 테이블을 박살낸걸로 조작해 승리했으나 심판이 리플레이를 보고 재경기가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밖에서 자기를 두들겨패다 먼저 링으로 들여보내고 올라오려던 랜디에게 몸통박치기를 지시 라일리를 밀어 테이블로 떨어뜨렸다.
  19. 관중들은 미즈가 데미안 미즈도우의 순서를 새치기하려는 낌새를 알아채자 야유를 쏟아부었고, 미즈가 로만 레인즈에게 맞고 뻗자 Go! Mizdow!라 외치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리고 데미안 미즈도우가 링안에 들어서자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20. 대니얼 브라이언이 파트너를 못찾는 AJ 스타일스에게 강제로 제임스 엘즈워스를 파트너로 붙였는데, 미즈가 제임스를 습격한 것이다.
  21. 얼마나 성장했는가 하면, 2014년 WWE 라이브 이벤트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가진 경기가 올해 최고의 경기로 평가받아도 무방하다고 말할 정도. 아무리 제리코가 뛰어난 경기력을 가진 선수라 하여도 대니얼 브라이언과 함께 경기를 가져도 눈썩는 경기를 보여줬던 미즈의 과거 경기력을 생각하면 환골탈태 수준. 그래도 PPV는 물론 방송용 쇼에서 그에 준하는 경기력을 보여 준 적은 거의 없다.
  22. 사실 마이클 콜이 악역 캐릭터이기때문에 당연하긴한데 그래도 유독 미즈 경기만 되면 감정적인 부분을 많이 집어넣는다. 미즈가 공격할때는 온갖 난리를 떨며 환호하지만 그가 공격을 당하거나 다른 해설자인 제리 롤러나 맷 스트라이커가 반박을 할 경우 애인이 욕먹고 있어서 화를 내며 비난과 헛소리를 남발한다. 한번은 미즈가 기술을 이상하게 집어넣자 경기와 상관없이 미즈가 대단한 이유만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마이클 콜이 경기 중에 사인을 해준 게 고마워서선역 선수 중 유일하게 존 시나만 편파적으로 응원하며 해설하는 편. 뭐야 이거 무서워...
  23. 차보 게레로의 전체적인 논지는 '시나는 지나치게 게으르게 경기 운영을 한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미즈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줬던 레슬매니아 27의 경기를 비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