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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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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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네임EDGE
본명애덤 조지프 코플랜드(Adam Joseph Copeland)[1]
별칭Rated R Superstar[2]
The Ultimate Opportunist [3]
생년월일1973. 10. 30
신장189cm [4]
출생지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렌지빌
피니시스피어#s-4
에지쿠션 (버즈킬러 DDT)[5]
에지케이터
테마곡On The Edge
Never Gonna Stop[6]
Metalingus[7][8]
2010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랜디 오턴에지알베르토 델 리오
그랜드 슬램 달성자
(이전 규칙 기준) 달성자
숀 마이클스트리플 H케인
크리스 제리코커트 앵글에디 게레로
랍 밴 댐부커 T제프 하디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크리스찬빅 쇼
총 12명
(현행 규칙 기준) 달성자
커트 앵글에디 게레로빅 쇼
에지미즈대니얼 브라이언
크리스 제리코
총 7명
같이 보기: 트리플 크라운 (하위 등급) / 달성자
북미 메이저 단체 세계 챔피언 10회 이상 등극자
링네임
(총 합계)
이력
릭 플레어
(21회)

(※ WWE 기준 16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7회
WCW 인터네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F 챔피언 2회

(※ WWE 기준)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WF 챔피언 2회
존 시나
(16회)
WWE 챔피언 13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트리플 H
(14회)
WWE 챔피언 9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5회
스팅
(14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인터네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랜디 오턴
(13회)
WWE 챔피언 9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헐크 호건
(12회)
WWF 챔피언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커트 앵글
(12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WE 챔피언 4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에지
(11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7회
WWE 챔피언 4회
더 락
(10회)
WWE 챔피언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제프 제럿
(10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번 가니에
(10회)
A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11명


전직 WWE 소속 프로레슬러. 크리스찬, 씬과는 한 동네에서 같이 자라온 각별한 친구 사이다. 그런데 크리스찬을 그렇게 배신하냐

공식 닉네임은 Rated R Superstar.
국내 한정 별명으로 유난히 이 튀어나와서 프로 레슬링 갤러리에서는 턱지, 턱느님, 턱사마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Edge has shocked the world![9]

2 소개

PG등급을 보며 애티튜드 시절을 그리워 한 팬들에게 약간이나마 애티튜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 프로레슬러[10]
머니 인 더 뱅크 도전권은 챔피언이 전투 불능 상태일 때에만 쓴다는 전통을 세운 장본인

킹 오브 더 링 우승, 로얄럼블 우승,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그랜드 슬래머 등극,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터의 업적을 모두 이루어낸 유일한 선수

키 크고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신인 시절부터 여성 팬이 많았으나, 악역 활동을 하면서부터는 점차 여성 팬들의 환호가 줄어들었다. the rated R 쑤우우펄스탈 에지

에지의 장점 중 하나는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 잘한다는 것인데 솔로 활동 후, 초창기 선역 때는 쿨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시원한 모습을 보이고, 악역일 때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비열한 연기로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악역 활동의 영향으로 은퇴 직전, 선역 시절에는 오히려 비열한 방식으로 악역을 괴롭히는 악역보다 더 악역같은 선역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11][12] 초창기 쿨한 선역 시절과 말년의 비열한 선역 시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호평을 받은 것은 역시 2005 ~ 2008년까지의 매우 비열한 악역의 모습이다.

싱글 매치, 태그 팀 매치를 안 가리고 일반 룰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래더매치, 테이블 매치, TLC 매치 등의 하드코어 경기에서 특히 빛나는 모습 등으로 인해 두 말할 나위 없는 최고의 메인 이벤터급 스타 중 하나. 또한 CM 펑크가 성장하기 전까지, 존 시나의 최고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한다. 존 시나가 메인 이벤터에 막 도달할 때쯤에, 에지 역시 메인 이벤터로 푸쉬를 받으면서 두 사람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다만, 에지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점차 시나의 최고 라이벌은 랜디 오턴이나 CM 펑크 쪽이 더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다.[13][14]

이를 증명하듯 여러 개의 챔피언 획득과 로얄럼블킹 오브 더 링 우승 등의 화려한 레슬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2010년 시점에서 WWE에 존재했던 남성 레슬러가 보유할 수 있는 챔피언 벨트[15]는 모두 다 차지해봤다. 하지만 정작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했는데, 그랜드슬램은 달성하지 못 했다. 하드코어 챔피언이나 유로피언 챔피언이라도 보유했으면 가능했는데 일단 에지의 체구에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프는 불가능 그러지 못 했기 때문. 그의 절친인 크리스찬은 저 세 타이틀을 모두 땄기 때문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유일하게 크리스찬이 에지보다 앞선 것 그런데 그마저도 2015년 기준이 바뀌면서 에지도 그랜드 슬래머가 됐다영원히 불쌍한 크리스찬

게다가 타이틀을 자주 따긴 했으나 보유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16] 강력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17]는 단점이 크다. 게다가 부상도 꽤 자주 당하는 편이라 유리몸으로 분류해도 별 이상이 없을 수준. 2011년 4월 은퇴할 때까지 부상공백 총 합계만 30개월. 활동기간의 근 1/5에 달한다.

에지가 유리몸인건 사실이긴 한데 이는 사실 큰 체구[18]와 어울리지 않게 빠른 몸놀림과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 스타일덕에 잦은 부상을 당해 유리몸 화 된 측면도 없진 않다. 에지는 키가 크지만,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 운영 면에서 파워가 돋보이는 운영을 하지 않고, 대신 테크닉 위주나 악역 특유의 비열함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저 키에 미사일 드롭킥도 자주 사용했었다. 키가 큰 선수가 너무 터프한 경기를 하면 부상당하기 더 쉽다.[19]

리타와의 관계[20] 등 사생활 때문에 오만욕을 다 처먹기도 했으나 공은 공이요 사는 사, 링 위와 백스테이지에서의 그의 모습은 나무랄 바가 없었고 리타와의 문제는 WWE에서 실제 각본으로 써먹으면서 각본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지라 뭐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21] 사실 그 이후에 에지는 사생활 면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별로 없다. 오히려 매트 하디가 더 사고를 쳤으면 더 쳤지. 매트의 말년의 모습은...

자기 자서전을 직접 쓰는 등, 외모와는 달리 글재주도 있는 편이다. 프로레슬링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친구 크리스찬과 함께 공모전에 글을 써서 냈는데, 그게 당첨되었기 때문. 참고로 크리스찬은 떨어졌다(...)

또한 마이크웍, 즉 말빨도 좀 되는 편이라서, Cutting EDGE(유행의 최첨단을 달린다는 뜻)라는 자기 개인 토크 쇼를 WWE에서 열곤 했었다.

사용하는 피니시 무브는 활동시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왔는데, 데뷔 초창기에는 리버스 STO를 다운워드 스파이럴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이후 다운워드 스파이럴 대신 버즈킬러 DDT를 피니시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DDT와는 달리 준비자세에서 상대의 허리춤을 잡고 완전히 들어올렸다가 시전하는 DDT이다. 이후 에지쿠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사용했으며 DDT라기보다는 바닥에 얼굴부터 찍히는 페이스 버스터에 가까운 모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후에는 그냥 즐겨쓰는 기술 정도로 격하.

은퇴 전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피니시는 스피어로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달려가서 복부를 어깨로 받아버리는 돌진형 기술이다. 다만 에지의 외형이 체격에 비해 좀 호리호리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분이 날리던 그것이나, 육탄돌격이란 말이 그야말로 잘 어울리던 라이노의 고어에 비해서 좀 빈약해보이는 건 사실. 게다가 스피어 3인방 중 본격적으로 스피어를 피니시로 밀기 시작한 것도 에지가 제일 늦었다.[22] 하지만 날카로움은 역시 돌진하는 에지 스피어를 따라올 수 없다. 또 계속 보다 보면 골드버그나 라이노의 돌덩이가 부딪히는 듯한 스피어/고어와는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면서 들어가는(그러면서 상대는 뒤로 홱 젖혀지는) 에지의 피니쉬는 나름 멋지다.

사실 자기 이름과 피니시 이름이 제대로 매치되는 경우이기도 한데 뾰족함/날카로움을 뜻하는 에지와 피니쉬 이름인 창의 매치가 너무 잘돼있다.날카로운 턱도 있고 또한 언제 어디서나 날릴 수 있는 피니쉬라는 점도 한 몫 한다. 레슬매니아 17 TLC 매치에서 보여준 사다리 위에서 제프 하디에게 플라잉 스피어를 날린 적도 있었다.[23] 이 장면은 세월이 상당히 흐른 지금도 명장면으로 기억될 정도다.[24]

2004~2005년경 RAW에서 활동하던 시절, 그리고 2010년 컴백 후로는 다리를 잡고 완전히 돌아서 상대를 뒤집는 샤프슈터와는 달리 반쯤 돈 상태에서 멈춘 상태로 고정, 상대의 허리를 압박하는 서브미션기 에지케이터를 준피니시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25][26] 참고로 에지 역시 하트 던젼에서 레슬링을 배운 적 있는 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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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초강력 서브미션기 에지케이터.

3 경력

3.1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3~1998)

크리스찬과 함께 론 허치슨 던전[27]에서 수학, 1993년 인디단체를 통해 링에 데뷔했으며 1996년에는 크리스찬과 함께 태그팀을 맺어 활동했다. 또한 대먼 스트라이커라는 링네임으로 WCW에 자버로 출연, 하쿠나 케빈 설리번 등을 상대하기도 했다.

3.2 WWE 데뷔 및 초창기 활동 (1998~2001)

1998년 '상처받은 영혼'이라는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어두운 분위기의 기믹으로 WWF에 데뷔, 데뷔전 상대인 호세 에스트라다에게 승리했지만 호세 에스트라다는 이 경기에서 에지의 섬머솔트 플란차를 잘못 맞고 목부상을 입어 공백기간을 가진 끝에 퇴출당해버렸다.

WWF에서는 각본상 크리스찬을 동생으로 데리고 다니며 악역 태그팀 E&C로 활동, 하디 보이즈, 더들리 보이즈 등과 함께 태그팀 타이틀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태그팀 디비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 세 태그팀은 TLC 매치로 많이 엮이면서 수많은 명승부들을 만들어냈다.[28]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차지하거나 2001년도 킹 오브 더 링에서 우승하는 등 싱글로써도 큰 활약을 보여주며 최고의 태그팀으로 자리잡아가던 중 2001년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고 크리스찬이 에지를 배신하면서 연합군측으로 돌아섬에 따라 통산 7회 태그팀 챔피언의 기록을 남기고 E&C는 해체되어버렸다. 또한 이후 에지는 대표 선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3 솔로로 전향하다 (2002~2003)

인베이전 각본이 끝난 후에는 스맥다운의 로스터로 활약했으며 커트 앵글과 머리카락을 두고 대립하여 승리, 앵글을 삭발시켜버렸고 2002년에는 WWE로 컴백한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헐크 호건과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빌리 & 척과 대립 끝에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헐크 호건이 WWE를 떠난 뒤 레이 미스테리오와 태그팀을 맺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렇게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에지는 노 웨이 아웃 2003을 앞두고[29] 목부상[30]이 심화되어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뒤 2004년 RAW로 컴백했다.

3.4 Rated R Superstar 기믹의 시작 (2004~2006)

RAW에 복귀한 에지는 복귀하자마자 에릭 비숍에게 스피어를 날리며 에릭 비숍의 미움을 사고, 그로 인해 케인과 백래쉬에서 경기를 갖게 되면서 그와 대립한다. 현실은 케인배지만 아직까지 괴물 포스가 남아있던 케인이었고, PPV 직전엔 각본상 팔 부상으로 깁스까지 할 정도였으나 오히려 이 깁스로 케인을 공격해 백래쉬에서 케인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크리스 벤와와 함께 태그팀으로 활약, 라 레지스탕스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이 되기도 한다.[31] 랜디 오튼과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였고, 2004 벤지언스에서는 장기간 챔프를 보유하던 랜디 오턴을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2004 섬머슬램에서 크리스 제리코, 바티스타와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이 기간에 에지는 선역임에도 야유를 받기 시작했고, WWE도 같은 선역인 제리코와 에지의 대립으로 중점을 두게 된다. 타이틀은 방어했으나 후에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환하고, 10월에 부상 회복한다. 2004년 타부 튜즈데이에서 가진 라 레지스탕스와의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에서 벤와의 태그를 거부하며[32] 본격적인 악역으로 탈바꿈했다. 2004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트리플 H, 바티스타, 스니츠키와 팀을 먹고 서바이버 시리즈 매치에 참전했으나 랜디 오턴에게 제거당했다.

2005년, '뉴 이어스 레볼루션'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특별 심판인 숀 마이클스와 충돌을 겪다가 그에게 스윗 친 뮤직을 맞고 제거. 그로 인해 그와 대립하여 로얄럼블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 경기 직후, 로얄럼블 매치에도 참가하여 파이널4까지 들어갔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 했다.

그 뒤, 레슬매니아 21에서 열린 최초의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승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거머쥐게 되었고 레슬매니아 전, 당시 부상으로 공백을 가지고 있던 매트 하디의 여자친구인 리타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질타를 받게 되지만[33] WWE는 이를 각본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매트 하디는 방출된 뒤, 인디 단체를 돌아다닌 끝에 다시 돌아와서 에지와 대립을 벌이고 긴 대립 끝에 결국 패자가 RAW를 떠난다는 규칙의 경기에서 에지가 승리함에 따라 매트 하디는 스맥다운으로 적을 옮기게 된다.

2006년 1월의 PPV인 뉴 이어즈 에볼루션에서 릭 플레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그런데 그 PPV의 메인이벤트가 WWE 챔피언 자리가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였는데, 당시 WWE 챔피언이던 존 시나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힘겹게 타이틀을 지켜냈지만 에지가 머니 인 더 뱅크 도전권을 사용하여 즉석 WWE 챔피언 경기를 만들어낸다. 에지는 탈진한 존 시나에게 두 번의 스피어를 날리고 사상 첫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정말 무적 기믹 행진을 이어가던 시나를 격침시킨, 이변의 순간이었다. 더불어 존 시나의 진정한 라이벌[34]의 등장을 알리는 기점이었다. 그리고 에지의 승리를 시작으로 역대 머니 인 더 뱅크 도전권을 얻은 선수들은 대부분 챔피언이 경기를 거의 치를 수 없는 상태를 노려 즉석 챔피언십 경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존 시나에게 다시 타이틀을 뺏긴 뒤 하드코어의 전설 믹 폴리와 단발성 대립을 맺어 레슬매니아 22에서 하드코어 룰로 믹 폴리를 상대하게 되는데, 링 위에 뿌려진 압정 위로 바디 슬램을 날리는 등 문자 그대로 피 튀기는 혈전 끝에 링사이드에 서 있던 믹 폴리에게 스피어를 날려 불타는 테이블 위로 꽂아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승리했다. 이 시기쯤 에지는 성인등급(Rated R) 슈퍼스타라는 기믹을 확립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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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에지 스피어의 절정 불피어. 불은 리타가 붙여주셨다.

2006년 7월 23일 RAW에서 존 시나, RVD와 3자간 타이틀 경기를 가지게 된 에지는 존 시나에게 타이틀샷을 날리고 커버하면서 RVD가 가지고 있던 WWE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존 시나의 고향에서 열린 섬머슬램에서 너클 샷으로 타이틀 방어를 해낸 후, 그 다음 RAW에서 WWE 챔피언쉽을 강가에 버리고 자신의 RATED R 로고를 딴 스피너 벨트[35]를 공개한다. 이후 거의 3년만에 WWE로 돌아온 제프 하디와 단발성 대립을 맺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의 고향에서 열렸던 9월의 PPV인 언포기븐[36]에서 그 놈의 존 시나한테 TLC 경기로 패배, 또 타이틀을 내줬다.

3.5 Rated RKO (2006~2007)

2006년말 랜디 오튼과 함께 Rated RKO라는 태그팀을 결성,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이것도 타이틀을 딴지 2개월만인 2007년 1월 또 존 시나(...)에게 넘겨주고 만다. 당시 존 시나의 태그팀 파트너는 숀 마이클스였다.

타이틀이야 어쨌건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의 D-X와 2 VS 2 대립을 이어나가던 Rated RKO는 트리플 H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대립상대를 잃고 붕 떠버리게 되고 이후 뜬금없이 본인들끼리 갈등을 보이며 경기는 가지지 않고 주먹만 주고받다가 흐지부지 해체됐다.

3.6 명예와 권력을 잡은 기회주의자 (2007~2009)

2007년 레슬매니아 23의 머니 인 더 뱅크에서는 본디 미스터 케네디가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했었지만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공백을 가지게 되고 머니 인 더 뱅크는 경기를 통해 에지의 손에 넘어간다.

2007년 5월 11일 스맥다운에서 당시 월드 챔피언이었던 언더테이커가 철창경기로 데이브 바티스타를 상대하여 방어전을 치른 결과 무승부로 간신히 타이틀을 지켜내게 됐지만 돌연히 등장한 마크 헨리가 언더테이커를 공격하고 뒤이어 난입한 에지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 언더테이커에게 스피어 두 방을 날리고 핀폴을 얻어내면서 경력상 첫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허나 불과 2개월만에 에지는 또다시 부상으로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이에 20인 배틀로얄 경기를 통해 그레이트 칼리에게 타이틀이 넘어간다.

2007년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카메라맨으로 위장해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언더테이커를 공격, 바티스타의 타이틀 방어를 도우며 깜짝 컴백한 에지는 아마겟돈에서 언더테이커와 함께 바티스타의 월드 타이틀에 도전, 태그팀 메이저 브라더스를 자신과 흡사하게 변장시켜 몸빵시키는 얍삽한 수를 동원하여 끝내 다시금 월드 타이틀을 차지한다. 또한 이 이후로 메이저 브라더스는 에지 헤즈라는 이름으로 변경, 에지의 수하 노릇을 하게 되며 당시 스맥다운의 GM으로 활동 중이던 에디 게레로의 미망인 비키 게레로는 에지의 연인으로써 에지를 위해 권력을 휘두른다.

한 때 태그팀 파트너였던 레이 미스테리오와 타이틀을 두고 단발성 대립을 벌였던 에지는 언더테이커와 다시금 타이틀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하필 그 PPV가 언더테이커의 연승 버프가 걸려 있기로 유명한(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정사실화 된) 레슬매니아 24였으며 결국 언더테이커의 헬즈게이트#s-2에 탭아웃하면서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비키는 언더테이커의 타이틀에 대해 이런 저런 트집을 잡았고 2008년 원나잇 스탠드에서 언더테이커가 패배시 방출당한다는 조건하에 월드 타이틀이 걸린 언더테이커와 에지의 TLC 경기를 성사시킨다. 에지는 이 경기에서 에지 헤드, 뱀 닐리, 차보 게레로의 도움으로 통산 3회 월드 타이틀을 차지하며 언더테이커를 각본상으로 방출시킨다.

바티스타의 도전에도 타이틀을 지켜낸 에지는 2008년 6월 드래프트 로터리 시즌이 되자 RAW의 무대에 출연하여 스맥다운이 최고의 쇼이며 난 절대 RAW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필한다. 하지만 그 때 RAW로 이적한 바티스타가 등장, 에지를 때려눕히고 뒤이어 등장한 CM 펑크가 에지가 했던 것처럼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 고 투 슬립을 날리고 월드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월드 타이틀은 RAW로 되돌아가게 된다. 게다가 2개월 후 복귀한 언더테이커는 섬머슬램에서 에지와 경기를 펼쳐 톰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에지를 완전히 보내버리고 에지는 부상 회복을 위해 공백을 가진다.

2008년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E 챔피언이었던 트리플 H가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제프 하디를 상대로 3자간 타이틀 매치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제프 하디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여 못 나오게 되고 대신 갑작스레 에지가 등장하여 경기를 가진다. 뒤늦게 등장한 제프 하디는 트리플 H와 코즐로프에게 체어샷을 날리지만 에지의 스피어에 나가떨어지고 에지는 트리플 H를 커버하여 3카운트를 얻어내면서 통산 3회째 WWE 타이틀을 차지한다.

허나 뒤이은 12월 아마게돈에서 트리플 H, 제프 하디와 3자간 경기를 벌인 끝에 제프 하디에게 스완턴 밤을 맞으면서 WWE 타이틀을 내주고 2009년 로얄 럼블에서 타이틀을 두고 제프 하디와 NO DQ 룰로 맞붙는데 매트 하디가 난입하여 제프 하디에게 체어샷을 날리는 충격의 반전과 함께 통산 4회째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 타이틀도 획득한지 1개월도 안 돼 노 웨이 아웃에서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를 통해 경기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스피어#s-4를 스몰 패키지(롤업)로 반격한 제프 하디에게 핀을 허용해 제일 먼저 탈락자가 된다. 이후 타이틀은 트리플 H에게 넘어간다.

WWE 타이틀을 잃은 에지는 같은 노 웨이 아웃에서 존 시나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을 걸고 벌어진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난입하여 원래 참가할 예정이었던 코피 킹스턴을 두들겨패고 대신 참가, 마지막 남은 레이 미스테리오를 스피어로 마무리하고 통산 4회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에 오르면서 WWE 타이틀 기록과 타이를 달성한다.(...)

이 타이틀은 레슬매니아 25에서 존 시나, 빅 쇼와 3자간 경기를 펼친 결과 존 시나에게 (...) 내주지만 1개월 후인 4월 백래쉬에서 존 시나와의 라스트 맨 스탠딩 경기 도중 빅 쇼가 난입하여 존 시나를 조명에 초크슬램으로 처박아준 덕분에 통산 5회째 월드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9년 6월 익스트림 룰즈에서 가진 제프 하디와의 래더 매치에서 월드 타이틀을 내주고 이로 인해 제프 하디와의 대립을 계속해나가던 중 7월 3일 하우스쇼에서 제프 하디와의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2009년 활동을 접어야했다.

3.7 잦은 이적, 급변하는 태도 (2010~2011)

크리스 제리코와 팀을 이뤄서 통합 태그팀 타이틀도 따놓은 상황이었으나 이 부상 덕분에 제리코의 파트너 자리를 빅 쇼에게 넘겨줬고, 부상을 당하자 크리스 제리코는 틈만 나면 에지를 비난하며 "에지는 실패한 레슬러다"라는 이야기를 반복했다.

묵묵히 비난을 참아내던 에지는 WWE 로얄럼블 (2010) 에서 갑자기 복귀하여, 자신을 조롱해오던 크리스 제리코와 영원한 레슬링 매니아들의 원수 라이벌 존 시나를 훅~보내버리고, 30인 로얄럼블 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0)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에 오른 크리스 제리코를 상대로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을 가졌으나 패배했다. 대신 그 뒤로 제리코에게 공격을 가해 머니 인 더 뱅크를 소유한 잭 스웨거에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을 먹튀당하게 만들었다.

WWE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서 제리코와 스틸 케이지 매치를 가져 제리코를 개박살낸 다음 잭 스웨거에게 도전하려했는데, 뜬금없이 wwe Draft 때 RAW로 이적당하면서 턴페이스하려던 분위기를 버렸다.

그 뒤 한때 태그 팀 파트너였던 랜디 오턴과 대립을 시작하려다 넥서스의 등장으로 존 시나등과 동맹을 맺고 맞서기는 하는데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얍삽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행위를 좋지 않게 본 듯한 익명의 RAW 단장에게 찍혀서 계속 원하지 않는 경기를 강제로 치르거나 이긴 경기도 실격패 처리를 당하는 등 안좋은 취급을 받게 되었다. 열받을 대로 열받은 상태의 에지는 결국 터놓고 이야기하자며 자신의 토크쇼인 커팅 에지에서 신원 불명 상태이던 RAW 단장을 초청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변조된 목소리만이 노트북에서 났을 뿐이었다. 난 왜 컴퓨터랑 말싸움 하고 있는거지? 그리고 단장은 에지를 몰아부치며 제일 까다로운 상대 존 시나와 맞붙인 뒤, 경기 결과까지 마음대로 번복해버렸고(경기는 에지가 스피어 후 커버해 이겼는데 존 시나의 발이 링 로프 밑에 들어가 있었다고 단장이 시합을 재개시켰다.) 화가 폭발한 에지는 단장이 의사를 전달하는 단장이나 다름 없는데... "단장의 분신" 마이클 콜의 노트북을 체어샷과 헤드벗까지 사용해 자신의 얼굴에 피를 내는 끝에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그 주의 스맥다운에서 잭 스웨거의 자화자찬 세그먼트에 등장해 깽판을 놓았다. 이 때 "노트북하고 싸웠던걸 계기(...)로 든 생각인데, 난 앞으로 WWE에서 멍청한 짓 하는 놈들은 모두 처리해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상한 세그먼트가 있을때는 에지가 난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듯 하다. WWE 헬 인 어 셀 (2010)에선 알베르토 델 리오의 세그먼트에 난입해 한 판 붙으려다가 지난 스맥다운에서 세그먼트 때 방해당해서라기보다 자신의 사랑 독수리 마스코트가 공격당한 분노로 화가 난 잭 스웨거와 급조 경기를 가졌는데 긴 경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10월 4일 RAW에선 지난주 RAW에서 마이클 콜의 노트북을 부수며 무례한 모습을 보여서 열받은 단장이 에지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에지는 이를 바로 쿨하게 거부했다. 그러자 역시 분노가 폭발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춘 노트북 단장이 에지를 스맥다운으로 트레이드 시키며 이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에지는 WWE에서 반년 (6개월)동안 2번의 브랜드 이적을 통해 원래 브랜드로 다시 돌아온 선수가 되었다.(스맥다운 - RAW - 스맥다운) 2010년 RAW에서 남긴 제일 인상깊은 활약이 노트북과의 싸움(...)


스맥다운 복귀 후의 모습. 밥좀 굶으셨습니다

스맥다운으로 돌아온 후에는 복귀 직후보다 훨씬 많은 환호를 받는 선역이 되었으며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의 브랜드 간 7:7 제거 매치에서 R 트루스, 존 모리슨, 그리고 RAW의 팀장인 미즈까지 3명이나 탈락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팀 스맥다운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케인에게 도전할 때 케인의 각본상 아버지인 폴 베어러를 납치, 인질로 삼으며 케인을 농락하는 악역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에서는 무승부 판정이 나서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다. 선역인지 악역인지 알수없는 행보에(폴은 무슨 죄로 ㅠㅠ) 폴 베어러가 고공낙하를 하자 [37] 에지는 그저"I, I told you." 하고 케인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로 종결. 이거 아주 나쁜놈이다. 다시 턴 힐 하는걸지도 모르겠다.[38] 그런데 사실 그런 행동이 오히려 선역이 악역을 상대하는 법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하는 평가도 있을 만큼 당시 에지의 선역으로서의 행동은 상당히 파격적이였다.[39] 간단하게 말해서 보쇼 친구들. 악역은 이렇게 상대하는 거야.의 증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선역다운 행보를 다시 보이다가 결국 WWE TLC (2010)페이탈 포 웨이 TLC 매치에서 월챔 벨트를 따내 통산 10번째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

WWE 로얄럼블 (2011)에서 타이틀을 놓고 돌프 지글러와 맞붙게 되었고, 켈리 켈리의 도움과 심판이 쓰러진 틈을 잘 활용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선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여하는 가운데, 비키 게레로의 권력 남용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돌프 지글러에게 빼앗겼으나 탈환해 왔다.(이로써 통산 7회) 자세한건 돌프 지글러 문서 참조.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서 승리를 따내며 알베르토 델 리오레슬매니아에서의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델 리오와 대립 기간 내내 강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팔을 집중공격 당했고, 에지를 도와주던 크리스찬의 배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와 함께 챔피언을 뺏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게 된다.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 경기에서 델 리오 주변 인물들의 개입 혹은 자신의 친구인 크리스찬의 행동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었으나 경기에선 돌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고 스피어를 작렬해 핀폴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에지는 5년만에 레슬매니아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엔 크리스찬과 함께 델 리오의 자동차를 박살내며 불법 그 동안 당한 것을 복수하게 된다.

레슬매니아 이후 열린 스맥다운에서 델 리오가 크리스찬을 꺾고 다시 넘버 원 컨텐더 자격을 획득하면서 익스트림 룰즈에서 재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3.8 은퇴 (2011)

레슬매니아 전부터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판단이 나오자 WWE의 지시로 MRI 검사를 받게 되는데 "당장 은퇴하지 않으면 얼마 후엔 휠체어 신세를 질 지도 모른다."[40]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게 되고, 결국 에지는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된다. 이는 에지 본인마저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은퇴 과정이었다.[41]

결국 4월 11일 RAW에서 은퇴 인사를 가지게 된 에지는 몇년전에 당한 목 부상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고통이 더욱 심해진 상태이며 양 팔은 감각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기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은퇴를 결정했단 소식을 전하면서 친한 친구인 크리스찬을 비롯한 WWE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에지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되어 유감이지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서 경력을 마치게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하다며 그 동안의 일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테마 음악이 나오면서 등장할 때를 비롯한 여러 상황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한 뒤,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링을 떠나면서 선수 경력을 마치게 된다. 은퇴 인사 후, WWE는 에지가 백스테이지에서 은퇴 전까지 대립했던 돌프 지글러, 랜디 오턴 등을 비롯한 WWE 선수들 그리고 디바들과 악수나 포옹을 통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방영하면서 에지의 은퇴가 현실임을 보여주었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은 은퇴 이후 WWE에 반납하면서 챔피언 자리는 공석이 되었다.

레슬매니아 6에서 헐크 호건얼티밋 워리어의 경기를 보고 "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에지는 약 10년 후, WWE에 데뷔해 화려한 경력과 다양한 업적을 달성했다. 비록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팬들에게 실망을 준 순간들도 있었으나 링 안에선 선역이든 악역이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엔 박수 갈채와 함께 레슬러 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

2011년 4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은퇴에 관한 세그먼트를 하고 배틀로얄에서 우승한 크리스챤을 축하하러 온 에지를 모든선수들이 무대로 나와 에지를 향해 박수를 쳤고 빅쇼와 레이 미스테리오, 차보 게레로가 올라와 에지를 안아주었다. 이때 에지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만 했던 로우와 달리 눈물을 뚝뚝 떨구고 있었다. 거기에 트리플 H도 나와 에지와 포옹을 했다. 둘의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둘의 사이가 괜찮았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그먼트까지 마치고 한 바퀴를 돌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가족들을 한 명 한 명 포옹하며 정말로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모두가 땡큐 에지, 홀 오브 페임을 외쳤으니 에지에게 있어서 정말 최고의 은퇴식이었다고 할수 있을듯. 그렇게 WWE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한 프로레슬러 에지는 링을 떠났다.

Thank You EDGE

이후에 열린 익스트림 룰즈 2011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서 차를 타고 깜짝 등장. 이 날 에지는 그동안 받았던 야유를 전부 날려버릴 만큼의 환호를 얻었다. 그리고 첫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 절친 크리스찬을 축하해줬다.

2012년 포 호스맨과 함께 첫번째로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되었다. 남성 레슬러 중에서는 최연소 헌액자이다.[42]

2014년 마지막 RAW에서 1일 단장으로 선정되어 오랫만에 WWE에 출연하였다. 이후 절친 크리스챤과 함께 '에지&크리스챤의 커팅 에지 핍쇼'를 열었는데 세스 롤린스와 어쏘리티 잔당들이 난입, 집단 린치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몇 년전까지만 해도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 사이였던 존 시나가 뒤늦게 구하러 등장했지만 세스는 이미 에지에게 커프 스톰프를 사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세스는 시나에게 "어쏘리티를 부활시키지 않으면 에지를 끝장내겠다"고 협박, 결국 시나는 에지를 구하기 위해 어쏘리티의 복직을 허락하게 된다.

2015년 초에 집에서 멍때리다가 그랜드 슬래머의 기준이 바뀜에 따라 15명의 그랜드 슬래머중 하나로 등극했다.

9월 7일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 게스트 겸해서 크리스찬과 함께 RAW 백스테이지에 등장했다. 애티튜드시절 태그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더들리 보이즈와 함께 뉴 데이를 놀렸다. 이 모습 때문에 하디즈가 보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유튜브 베플에 따르면 어디선가 마약하고 있다카더라

4 에피소드

  • 2005년 초, 실제로 매트 하디의 여자친구인 리타와 몰래 연애를 하던 사실이 발각되면서 WWE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매트 하디는 이 사건을 알고 매우 분노했으며 매트의 동생인 제프 하디나 다른 친구들은 에지를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크게 경고하기도 했다. WWE는 이 사건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은걸 감안해 매트 하디를 회사에서 방출시켰다. 이후 열받은 WWE 팬들은 WWE 이벤트가 있는 곳마다 에지와 리타가 나올 경우 "You Screwed Matt"(넌 매트를 엿 먹였어)를 외치며 매트 복귀를 촉구했고, 결국 같은 해 8월 매트는 전격 복귀했다. 당시 사건 이후 매트와 리타는 금방 화해했으나, 매트와 에지는 계속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같은 회사에서 있어야했는데 에지와 리타가 헤어진 이후, 매트와 리타가 먼저 다시 예전의 친구 사이를 회복하고 매트와 에지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관계를 개선했다. 이제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어색하지도 않은 사이라고. 원래 매트와 에지는 애티튜드 시절,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같이 성장했던 만큼 매우 친한 관계였다. 물론, 제프 하디와 크리스챤, 더들리 보이즈도 마찬가지.
  • 그렇게 리타와 사귀다가 헤어진 뒤, CM 펑크의 애인이었던 디바 베스 피닉스와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리타는 CM 펑크와 열애. 한때는 커플 스와핑이라는 말까지 있었지만, 에지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활동이 힘들어지자 베스 피닉스는 은퇴하여 에지를 간호하였다. 그 노력이 에지를 변화시킨 건지 결혼에 골인, 딸을 낳았다. 재밌게도 같은 시기 절친 크리스챤네도 아이가 생겼고 역시 딸을 낳았다.
  • 유난히 닮은 사람이 많다. MLB 선수 제이슨 워스와 굉장히 닮았고, 축구선수 앤디 캐롤과도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노홍철과도 비슷하단 의견이 있는 편.[43]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휴 로리를 닮아가는 중이다.
  • 커리어 역사상 첫 메인이벤터 진입을 로우에서 했지만, 커리어의 대부분을 스맥다운 로스터로 보냈기에 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와 함께 로스터 스플릿 시대의 스맥다운을 상징하는 슈퍼스타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Rated R Superstar"를 소개하며 항상 "수" 부분에서 삑사리를 내는 스맥다운의 링 아나운서 토니 치멜의 소개가 에지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토니 치멜은 현재 NXT의 링 아나운서로 좌천(?)당한 상태이지만, 2013년 9월 에지가 RAW와 스맥다운에 특별 출연하자 따라와서 예의 그 삑사리를 재현해 줬다. 원래 토니 치멜은 에지를 소개할 때 가볍게 "Rated R Superstar"라고 말했지만 에지가 토니 치멜에게 존 시나가 등장할 때는 "JoooohN Ceeenaaaaaa" 하는 식으로 화려하게 소개해주면서 왜 자기는 그렇게 안 해주냐고 투정을 해대서 저렇게 "Rated R Suuuuuuuperstar"라고 길게 발음을 하는 관례가 생겼다고 한다. 에지가 RAW에 특별 출연했을 때 토니 치멜의 저 삑사리를 보고 반갑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그 때문. 2014년 12월 29일 로우에 에지가 출연할 때도 다른 링 아나운서 냅두고 토니 치멜이 특별 출연하여 그를 소개한다!!!! 이제 에지가 나올 때마다 항상 쑤우우 퍼스타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얼마나 유명한지 유튜브에 Tony chimel rated r superstar를 검색하면 매우 많은 치멜의 삑사리 에지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아예 총집합도 있다!!!!! 쑤 쑤 쑤 쑤퍼스타의 압박 그래도 마지막은 간지나게 에에에지이이이이!!
  • 은퇴 후 드라마 헤이븐에 고정출현중. 친구 크리스챤까지 드라마에 데뷔 시켜줬다.
  • WWE의 그랜드슬램 규정이 15년 4월 4일 자로 현재 유지중인 챔피언십만 치는 것으로 수정되어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5 역대 테마곡 및 타이탄트론

You Think You Know Me (1998-1999)
에지의 싱글 레슬러로서의 첫 테마.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가사와 영상이 인상적이다. 타이탄트론은 경기 장면 없이 에지가 어두운 밤 거리를 방황하는 모습만 반복된다.

On The Edge (1999-2001, 2004)
이전 테마곡에서 빠른 템포로 바뀌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방황하는 에지(...) 2004년에도 잠시 썼었다.

Never Gonna Stop (2001-2004)
Rob Zombie의 곡.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전환되었으며 2001년 중순 테마곡이 변경되어 2004년 부상에서 복귀하는 날까지 사용했다. 그렇지만 영상에서 에지는 여전히 방황중이다.(...) 여담으로 이 곡은 듣다 보면 네버 강수장으로 들린다는 이유로 강라인이 유행하던 시절 스덕들의 강수장 찬송가로 쓰이기도 했다.

Metalingus (2004-2011)
Alter Bridge의 곡. 2004년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현재 사용중인 곡의 버전은 WWE Edit 버전. 그리고 타이탄트론에서 드디어 에지가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않는다! 길바닥 전문 참고로 이 타이탄트론은 Rated R Superstar 기믹의 정점을 찍은 2006년 악역 당시 버전[44]과 2010년 선역 전환 이후 버전 두 가지가 있다.[45]

6 통산 업적

  1. WWE에서 에지로 입지를 굳힌 이후로는 언급되지 않다가 딱 한 번 언급되었는데 2005년 한 RAW에서 당시 WWE에서 해고돼있던 매트 하디가 난입해 에지를 공격한 후, "애덤 이 나쁜 자식, 넌 내 인생을 망쳤어!"를 외치며 본명이 언급된 바 있다.
  2. 간단히 번역하면 성인등급 슈퍼스타. 사실 우리 나라는 저 말에 어울리는 영화 등급이 19세 미만 뿐이라 성인등급 말고 해석할 게 없다. 우리나라의 등급과 미국의 등급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 Rated R은 17세 미만인 경우는 성인 동반하에만 관람 가능한 등급을 말하고, 그 위로 Rated NC-17이 있는데 17세 미만은 절대 관람 불가인 등급을 말한다.
  3. 궁극적 기회주의자.
  4. CelebHeights.com 실제 높이 인증.
  5. 2003년 이후 피니시로는 거의 쓰고 있지 않고, 사실상의 셋업무브로 전락한 상태.
  6. 롭 좀비의 노래. 2001~2003년 초까지 이 노래를 사용했다. 후에는 저작권 때문인지 위의 On the Edge를 다시 쓰게 되었다. 2010년 로우에 일일 GM으로 롭 좀비가 나와 에지와 이 일로 말싸움을 하는 세그먼트가 있었는데 이것에 의하면 롭 좀비 앨범의 홍보 목적으로 이 노래를 에지의 테마곡으로 쓰게 한 듯 하다. 물론 에지가 선호한 것도 있다.
  7. WWE 팬들에게는 데자이어 영상 테마곡으로 쓰여 유명해진 노래 Sacrifice를 부른 크리드에서 보컬을 마일즈 케네디로 바꾸고 재데뷔한 얼터 브릿지의 노래. 특이하게도 WWE에서 만든 노래가 아니라 처음부터 얼터 브릿지 데뷔 앨범 내에 수록된 곡이다. WWE에서는 이를 리믹스해서 사용했다. 에지가 명전에 헌액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 노래와 Never gonna stop은 자신이 직접 테마곡으로 쓰길 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Metalingus는 메탈리카 콘서트에서 얼터 브릿지의 기타리스트 마크 트레몬티가 직접 들려준 데모곡을 듣고 결정했다고 한다. 반면 On the Edge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 싫어했다고 한다.
  8. 이 노래는 WWE가 선정한 위대한 테마곡 3위에 등극했다. 참고로 2위는 스티브 오스틴의 테마곡, 1위는 헐크 호건의 테마곡. 다른 두 노래와 달리 WWE가 제작한 노래가 아니라 기존의 노래를 WWE가 리믹스한 노래인데 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오오 얼터 브릿지
  9. 2006년 뉴 이어즈 레볼루션에서 존 시나에게 머니 인 더 뱅크을 사용해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 후 당시 중계진이었던 조이 스타일스의 멘트. 구글 자동검색에도 뜬다.
  10. 애티튜드 시절에서 PG등급으로 넘어가면서 애티튜드 시절의 주역들 상당수가 WWE에서 사라지거나 파트 타임으로 옮겼는데 비교적 그 색깔 그대로 WWE에 남아서 활동해 준 대표적인 선수다. 아이러니한 것은 Rated R 수퍼스타 기믹이 생긴 것은 애티튜드 체제가 끝난 지 오래된 Ruthless Aggression 시절이라는 것. 다르게 보면 애티튜드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에지의 기믹이 더욱 돋보였던 것일 수도 있다.
  11. 선역 시절에도 악역 시절과 별반 차이 없게 행동하는 레슬러들은 보통 팬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는다. 신인이나 푸쉬를 못 받는 선수들이 한 번에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선역보다 악역이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기 때문. 그리고 그 악역 시절에 보여준 모습을 선역이 되어 악역 선수들에게 써 먹으면 그보다 관중들이 더 통쾌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악역보다 더 악역같은 선역의 대표 선두 주자는 단연 스티브 오스틴, 언더테이커 등이 있다. 다만, 에지의 경우에는 이 두 사람과 비슷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에디 게레로 쪽과 더 비슷하다. 전자의 선수들은 악역 시절, 매우 강력한 포스를 유지하고 선역 시절에도 그 포스를 유지했던 반면에 에디는 포스보다는 비열함 쪽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 최근 이런 악역같은 선역으로는 딘 앰브로스가 있다.
  12. 사실 에지의 대표 라이벌 중 하나인 존 시나도 워드 라이프 시절 선역의 모습은 이런 말년의 에지와 같은 비열한 선역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와 달리 야유도 별로 없었고 오히려 메인 이벤터가 되기 전보다 더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WWE가 시나를 헐크 호건, 더 락과 같은 영웅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이런 비열한 행동들을 자제시키면서 시나에게는 더 이상 비열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이로 인해 관중들은 더더욱 프로레슬러 시나에게 실망하여 야유를 하게 되는 것이다.
  13. 데이브 바티스타가 시나의 라이벌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바티스타는 사실 저 세 사람보다 존 시나와의 대립이 더 없었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대립들도 세 사람과 달리 전부 성공하지 못 했다.
  14. 스맥다운의 터줏대감 시절엔 바티스타 킬러라고 할 정도 바티스타와의 대립에서 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특히 PPV에선 바티스타에게 한번도 진 적이 없을 정도.
  15. WWE 챔피언, 월드 헤비급 챔피언,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US 챔피언, WWE 태그팀 챔피언
  16. 메인급 타이틀은 WWE 타이틀 4회, 월드 타이틀 7회로 총 10회 차지해봤지만 총 보유기간은 430일 남짓으로 존 시나가 단 두 번 먹은 기간과 거의 맞먹는다.
  17. 악역으로 뛰면서 경기 운영이 더욱 얍삽해진 탓도 있다.
  18. 빅맨이라 하기에는 몸 자체는 다른 빅맨들에 비해 슬림한 편이지만, 키가 꽤 크니까.
  19. 이 케이스를 잘 보여주시는 분 중 한 분이 바로 언더테이커이다. 그 분 부상 일지만 봐도...ㄷㄷㄷㄷㄷㄷ
  20. 에지는 원래는 발 비너스의 여동생과 결혼한 사이였지만 리타와 불륜을 갖게된 뒤, 이혼했다. 리타는 에지와도 헤어진 뒤, CM 펑크와 사귀다가 헤어진 상태.
  21. 다만 에지와 리타간의 열애설 이후 뜬금없이 매트 하디가 퇴출당했던 그 시기에는 'You Screwed Matt'이라는 야유를 몰고 다녔다. 이것도 하디가 컴백하면서 사그라들었지만.
  22. 나머지 둘은 데뷔와 함께 피니시로 스피어를 사용. 사실 에지도 WWF 데뷔전에서 스피어를 쓰긴 했으나 피니시는 아니었고 그냥 분위기 전환용도였다.
  23. 다만, 이 시절에 에지는 스피어를 피니쉬로 쓰지 않았다. 자주 사용하긴 했지만, 스피어를 본격 피니쉬로 사용한 건 2004년부터.
  24. 에지의 스피어는 골드버그나 라이노같은 파워는 없지만 이런 테크니컬한 면모 때문에 앞의 두 사람과 차별성을 갖게 되었다.
  25. 기술 자체는 2002년에도 사용한 적이 있다.
  26. 준 피니시급이라지만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사용해서 탭아웃까지 받아낸 적이 있다.
  27. 트리쉬 스트래터스, 베스 피닉스, 게일 킴도 허치슨 던전 출신이다.
  28. 하디 보이즈와의 1999년 노머시 사다리 경기는 그 해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올해의 경기 2위를 차지하였다.
  29. 당일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쓰러져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범인은 정황상 팀 앵글로 추정. 그 덕분에 팀 앵글 vs 에지, 레스너, 벤와의 6인 태그팀 경기는 3 vs 2 핸디캡 매치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레스너와 벤와가 이겼다.
  30. 목 부상을 당하게 된 건 故에디 게레로와의 경기 때 유로피언 어퍼컷과 선셋플립 파워밤을 접수하다가 생겼다.
  31. 이 때, 벤와는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과 태그팀 챔피언을 동시에 보유했었다.
  32. 아예 경기장을 나갔다. 그런데 벤와 혼자서 승리하며 태그팀 챔피언을 또 보유했다. 그 다음 주 로우에서 에지가 다시 배신을 하며 타이틀도 빼앗기고 에지도 본격 턴힐한다.
  33. 가장 큰 문제는 매트 하디가 이 사건 때문에 방출되었다는 점이었다. 에지와 매트 하디의 사이를 염려하고, 상품성이 더 높은 에지를 보호하기 위한 WWE의 대책이긴 했지만, 그냥 스맥다운으로 보내도 되는 문제를 방출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피해자 매트에게 매우 푸대접했기 때문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당시 에지의 새 티셔츠는 거의 팔리지 않는 굴욕까지 당했다.
  34. 서로 한 치도 밀리지 않는 재미 있는 대립을 이어갔다. 랜디 오턴은 원조 나쎄에게 상대적으로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고 쉐이머스는 존 시나용 결전병기이지만 실상은 시나보다 더 비정상적인 푸쉬라 라이벌로는 0점.
  35. 이후 에지의 은퇴기념 DVD에서 리타는 이 스피너 벨트를 멋지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
  36. 토론토 출신의 레슬러가 WWE 챔피언으로 등장해 메인이벤트로 WWE 챔피언쉽을 펼친 적이 없었는데 에지가 첫 레슬러라고 한다.
  37. 케인 참조.
  38. 스맥다운 복귀 초에 롱코트와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는데(선역시절 옷차림) 지금은 그런거 없다...였지만 2010년 12월 31일자 Smackdown!에서 모두 즉착하고 나왔다.
  39. 정확하게 말하면 한때 최강 악역이였기 때문에 악역을 상대할 줄 아는 경우에 속한다. 다른 예는 자기보다 더한 악역이였던 넥서스 때려잡는 모습 정도.
  40. 하반신 마비, 반신불수가 될수 있다 라고 했다고 한다.
  41. 에지가 지인들에게 "2012년 무렵에 은퇴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루머가 몇 몇 사이트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으나, 이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에지는 불과 1주일 전까지 정상적으로 경기를 가진데다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은퇴 소식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42. 여성 레슬러까지 포함한 최연소 헌액자는 트리쉬 스트래터스.
  43. 노홍철과의 특별한 공통점은 . 애초에 노홍철이 무한도전 레슬링 출연 모습은 에지의 것을 참조한 느낌이 강했다. 또한 노홍철은 제프 하디를 닮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44. 다시 말하면 테마와 기믹이 모두 바뀐 이후로도 2년 동안은 여전히 그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타이탄트론을 썼다는 이야기.
  45. 하지만 선역 활동 중 반응이 저조해서 악역으로 다시 돌변했다가 2010년 말에 또 선역으로 전환. 자세한 사항은 경력 참조.
  46. WWE 내에서 가장 많이 태그팀 챔피언을 차지한 선수다.
  47. 비키 게레로와 같이 받았다. 익스큐즈 미
  48. 이게 왜 업적이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WWE를 포함한 프로레슬링 선수들 중에서 은퇴 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선수는 거의 없다. 은퇴 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선수로는 전 WWE 디바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있다.
  49. 2013년 3월 최연소 기록은 前 WWE 디바인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