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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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보여주마.(I'm your worst nightmare.)[1]

박살을 내 주마!(You're going down.) - 태그2 1P쪽 등장 대사

철권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철권 2에서 처음 등장했고 그 이후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철권 5, 철권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까지 나왔다.

1 개요

프로필
이름브루스 어빈(Bruce Irvin)
국적미국
나이30세(철권 1) → 32세(철권 2) → 51세(철권 3) → 53세(철권 4 ~)
신장190cm
체중85kg
혈액형A형
격투 스타일킥복싱[2]무에타이
취미권총 수집
좋아하는 것화약
  • 성우
프리드리히 쿨라우(Friedrich Kuhlau) - 철권 2, 철권 태그 토너먼트
크리스핀 프리먼 - 철권 5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데뷔 작은 철권 2. 버전. A에서는 특수 커맨드로, 버전. B에서는 타임 릴리즈로 해금되는 캐릭터였다. 철권의 전통적인 강캐.

스토리상으로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 다른 등장 캐릭터와 그다지 접점이 없다. 현재는 그를 체포하려는 레이 우롱과 그의 상관인 카즈야 정도...카즈야의 보디가드(사실 보디가드가 필요하겠냐만...어쨌든) 같은 이미지.

5부터 CG에서 고간으로 보이는 것이 매우 커서 브루스 유저들에게서는 대물남이나 브루삼(다리가 세개라고...)으로 불린다. 실은 역시 고간이 크다는 소리를 듣는 텐도 가이처럼 낭심보호대일 가능성이 높지만. 격갤 등지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호칭은 엠흑. 에미가 흑인이라서 엠흑.(...) 뭔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까지 브루스한테 당한게 커서 안 까고는 못 배긴단다. 흑형으로도 통한다.

100세를 넘긴 노인인 왕 진레이, 환갑을 한참 넘긴 헤이하치, 55세인 간류 등에 이은 고령 캐릭터이다. 철권 5 기준으로 53세. 49세인 카즈야, 48세인 리 차오랑, 마셜 로, 폴 피닉스 ,백두산(철권)등이 뒤를 잇는다.

여담으로 한국과 일본의 브루스의 인기 차이는 꽤 큰 편이다. 일본이나 해외에서는 이나 간류처럼 비인기 캐릭터 취급(...)을 당하지만 한국에서는 강력한 성능과 흑형에 대한 찬양 문화 때문인지 인기가 엄청 높은 캐릭터이다. 다만 브루스가 철저히 성능으로 밀어붙인다는 인상이 강해서인지 다른 중년 캐릭터인 마셜 로폴 피닉스와는 달리 확실하게 내놓을 만한 캐릭터성이 부족한 것인지, 개근 캐릭터라는 의의도 없어서 그런 것인지, 워낙 고령이라 세대교체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다만 철권 7에서는 조시 리잘이 사실상 브루스 대신 후속격 캐릭터로 등장한다. 물론 여러가지로 브루스를 써온 유저들 입장에서 조시는 호오가 갈리지만(...)[3]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은 철권7 신캐릭터 중 그나마 평가가 나은게 조시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팬들에게 실망스런 소식이 있다. 하라다 PD가 브루스는 7에 재참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진짜로 모드라마에서 주인공처럼 세상을 떠났다가 조시로 환생했을수도... 돌아와요 브루스

2 스토리

할렘가에서 자라서 어렸을때 양친과 형을 잃고 힘든 환경에서 고된 생활을 해왔다. 그 당시 몸에 익힌 삶에 대한 집착과 풍요로움에 대한 집념은 그를 최강의 격투가로 키웠다. 어렸을때의 경험때문인지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선한 사람이며 가난한 어린이에게도 잘 대해준다. 철권 5 엔딩에서는 꼬마가 골목길에서 샌드백을 걸고 권투 연습을 하다가 불량배들에게 걸려서 샌드백을 칼로 찢기고[4], 두들겨 맞고, 장갑까지 뺏기는 삼중고를 당하는데 그걸 브루스가 목격하고 불량배들을 조진 후 다시 글러브를 꼬마에게 돌려주며 조용히 '힘내라, 꼬마야'(Keep it up, kid) 라는 말을 남기고 멋지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킥복서로서 무에타이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그때의 인기 순위 1위인 챔피언을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려, 조직에서 살인청부업자를 파견해 그의 목숨을 노리게 된다. 비행기로 도주하던 중 그 살인 청부업자가 마침 기내에 있던 어느 홍콩 국제 경찰 조사관[5]과 격투를 벌여 비행기는 추락하고 혼자만 간신히 목숨을 건져 표류된 상황에서 카즈야의 사설부대에게 구출되어, 은혜를 갚기 위해 카즈야의 보디가드가 된다. 카즈야가 범죄를 밥먹듯이 저질렀기 때문에 인터폴 레이 우롱의 추적을 받게 되고...철권 2에서 미시마 카즈야가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하고 죽은 후 전 세계를 돌며 용병 겸 서바이벌 기술 지도 교관으로 전전한다.

철권 3, 4에는 불참. TTT에서는 드림매치라서 스토리가 없다.

이후 전 세계를 떠돌며 용병 생활을 하던 브루스는 철권 4 대회를 보다가 카즈야를 보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흥미를 느낀 브루스는 철권 5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5에서 카즈야와 만난 후 이후로는 결국 카즈야와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카즈야가 G사를 장악한 후 카즈야의 오른팔이 되어 세계 각지에서 돌며 미시마 재벌을 격파하고, 카즈야가 진에게 현상금을 걸으며 철권 6 대회를 개최하자 진을 잡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근데 엔딩에서는 어째선가 혼자 전쟁물을 찍고 있다. 격투 게임인데 어찌... 본업이 용병이니까

태그 2에서는 차에 치일뻔한 병아리 1마리를 구하기 위해 차를 맨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는데 차가 떨어지면서 운전자와 함께 폭발. 운전자 지못미 그런데 이상하게 브루스가 급히 뛰어가는 장면에 줄리아 절친과 제이시가 나온다. 제이시 엔딩과 브루스 엔딩을 유심히 살펴보면 브루스 엔딩의 두 여자가 제이시 엔딩의 줄리아 절친들과 같은 복장 및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6]
브루스 시나리오 대사

3 성능

철권 태그 2 언리미티드 기준

종합평가S(5) 강력한 한방 공격력으로 강하고 좋은 캐릭터. 강캐 중 하나. 태그콤보/어썰트(TT2한정) 시 굉장히 아픈 만능 마무리 공격 (6N23AK, AK(일명 흑븐즈[7]) 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이다. (단점이라면 일부 캐릭터와 상성을 탄다.)
공중콤보S(5) 쉽고 무난하다. 전 캐릭터 최강의 벽몰이와 데미지를 자랑하며, 난이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벽몰이와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다.
벽 콤보S(5) 무시무시한 데미지. 6BR부터 내려온 전통처럼 벽콤이 매우 강력하다. 이 캐릭터에게 뜨면 벽이 지옥으로 보인다.
딜레이캐치S(5) 적재적소의 강력한 딜캐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기상 콤보 시동기는 카즈야 맥락의 13프레임 발동이다. (단 수준급의 난이도 요구)
공격력A(4) 존로킥과 텐카오, 티소카 등은 물론이고, 서전같은 이펙트가 터지지 않는 기술 중에서도 꽤 아픈 기술들이 많다.
스텝B(3~3.5) 평범한 남캐의 스텝. 풍신대시는 있지만 결정적으로 풍신웨이브가 없고 여타 본가 풍신웨이브에 비해 속도가 꽤 느리다. (슬쩍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 그래도 횡신은 꽤 좋은 편에 속한다.
리치A(4) 대체로 긴 편. 특히 덕킹 파생기는 엄청나게 길다.
태그 어설트 서브A(4) 쓸만한 태그 어설트용 기술로 삼무릎, 삼삼, 흑븐즈 1타, 정축 돌리는데 신기술도 한몫하고, 벽콤에서도 미들킥 이후 신삼단과 같은 상당히 좋은 기술이 많다.
패턴B(3) 덕킹 이지선다, 바사토 자세 파생기(6RP 상단, 6LP 중단, RK 하단 등)를 이용한 패턴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운영난이도B(3~3.5) 공중콤보가 쉬운데 최강급이지만, 사기캐답지 않게 개싸움에 약하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며 싸우는 편이 좋고, 횡신에 약하므로 축을 잘 잡아야 한다.

3.1 철권 2

철권 시리즈 역대급 사기 캐릭터. 앞투로하이가 앞투를 가드해도 로우를 가드할수 없었던 버그가 문제였다. 따라서 앞투를 가드하지 않으려고 자주 앉으려다가 중단기술에 털리는 이지 아닌 이지가 걸렸던 것이다. 그래서 국내의 일부 철권 대회에서는 브루스가 금지 캐릭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다만 카즈야 같은 캐릭터는 실력이 동급이라는 가정 하에 오히려 브루스를 압도하기도 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브루스가 강한 이유를 잘못 짚고 있었다.

  • 준수한 공중콤보와 절명콤보를 보유했다고 하지만 사실 브루스 이상으로 헤이하치, 카즈야, 왕진레이, 아머킹, 미셸, 데빌 등의 캐릭터도 콤보가 강했다.
  • 원투로하이킥(LP RP 2RK LK)의 판정이 밸런스 패치를 한 ver.B부터는 상상하상으로 바뀌어서 사기의 요인이라고 서술되었지만, 여캐판정의 소형캐릭터에 한해서 앉으면 막타가 피해졌을 뿐이지 판정의 변화가 있던것은 아니다. 남캐판정 이상의 캐릭터들은 여전히 앉아서 로우를 가드하고 바로 일어나지 않으면 높은 중단판정인 하이를 맞았다. 이는 PS판 프랙티스 모드를 통해서도 4타가 중단임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PS판 서바이벌 모드에서 브루스의 2+RK 후 4타째 LK를 컴이 가드하지 않으므로(...) 이것만 반복하면 여캐들과 마샬 로우를 제외한 모든 캐릭들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 원투로하이킥(LP RP 2RK LK)보다 더 지독했던 것은 단축판인 원로하이킥(LP, 2RK, LK)까지 가능했다는 점이다. 이건 원투가 아니라 상단잽 후에 중하단 이지로 들어가는 패턴이라 원투보다 헛점까지 적어 동네 오락실서 더욱 악명높았다.
  • 은근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루스의 중단어퍼(3+RP)는 팔꿈치라 철권2에선 재반격 불가였던 반격기까지 몽땅 씹어먹고 띄웠다. 막혀도 헛점까지 적으니 초강력기술.

브루스가 사기라고 불리울만한 점을 꼭 꼽아야 한다면 원투로하이와 원투원투의 퍼지가드 가능한 이지선다 같지도 않은 이지선다를 꼽을게 아니다. 브루스가 대회 금지캐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때 당시 대회 출전한 배틀인급 사람들치고 원투원투랑 원투로하이가 퍼지가드로 둘다 막을 수 있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뿐더러 적어도 대회에 나올 정도면 그 정도는 거의 대부분 알고 나온다. 하물며 그것만 가지고 사용금지를 먹이기엔 타 캐릭터들이 한번 걸리면 꽤 많은 데미지를 뽑아내는 기술들이 많았는지라 금지 자체도 먹일 수 없었다.

사실 버그고 뭐고 캐릭터 성능 자체가 심하게 사기급인데 다루는 것도 쉬웠던게 문제. 풍신류랑 아머킹은 최소한 풍신스텝의 난해함 같은 이유로 초보자가 접근하기는 다소 어려웠는데, 브루스는 그냥 컷킥으로 띄워넣고 대충 잽 우겨넣고 트리플 니로 마무리만 해도 피가 너덜너덜해진다. 여기에 아는사람은 알지만 그래도 원투로하이킥 이지선다는 모르는 사람은 몰랐기에 죽어라 날로먹는 것도 가능. 게다가 공참각이나 66LK를 가드시키면 컷킥이 확정으로 들어간다(...).[8] 더블어퍼로 띄우고 그냥 트리플 니 콤보만 넣어줘도 데미지가 상당.

더불어 LK, RP, LP, RK도 은근 사기성에 일조했다. 이걸 카운터로 1타를 먹으면 후속타가 들어가다 3타에서 공중에 뜬다. 문제는 리치가 살인적으로 긴데다 공격력도 세고 판정까지 좋아서 초보자라도 대강 상대가 들어오는 걸 보고 질러댈 수 있었다. 그러면 상단회피 성능이 있는 기술이 아닐경우 짤없이 카운터 나서 떴고 운 좋아도 같이 맞는 수준... 그런데 1타 카운터 데미지도 무시 못하고 아예 2타부터는 중단이라 조금만 타이밍이 어긋나면 2타부터 얻어맞았다. 그런데 LK, RP, LP 가 중간에 막히면? 어차피 별 쓸모없는 마지막 RK는 봉인하고 그냥 3타에서만 끊으면 막혀도 가드가 되니 완벽했었다.

덧붙여 A버전에서는 컷킥으로 띄우고 트리플 니 콤보가 2타까지가 무한으로 들어간다. lp, rp, lp, rp와 위에서 서술된 lp, rp, 2rk, lk가 이지가 되는데(...) 지금의 로하이킥과 비교하지 말자. 발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다 맞으면 대점프 rp 찍기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철권2는 기상 회복 시간도 매우 느려서 사실상 확정인데다 맞으려면 rp로 구르던가 일어서서 중단 막던가 아니면 브루스가 늦게 쓰길 바라던가(...) 셋 중에 하나가 되기를 기원해야 했다. 파해법으로 LP를 연타하며 퀵기상을 할 경우 대점프 RP찍기는 간신히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러면 대점프 후 중단과 하단 날아차기의 이지선다가 들어왔다(...)

한방잡기가 있다. 정확히는 236ap로 시작되는 지금의 잡기 콤보(무릎지옥)인데 중간에 쉽게 풀리는 지금의 그 쓰레기(...) 랑 비교하지 말자. 데미지도 강하고 다 맞으면 140체력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오락실선 그냥 절명한다. 다만 이거 굳이 안써도 다른게 너무 좋았기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 뿐. 게다가 철권2는 커맨드잡기가 회피 불가였기 때문에 킥복싱 목잡기 포즈로 상단을 피하면서 들어오는 한방잡기에 잡히면 1타는 무조건 맞는 거였고(...) 2타째부터 RP+LP로 던지거나 2, 3, 4타를 넣고 한방잡기로 이어지는 이지선다로 이어졌다. 다행히 RP+RK(?) 연타로 2타에서 한방잡기를 푸는 것은 가능했지만, 상대가 처음부터 한방잡기를 풀 걸 예상하면 RP+LP던지기로 분기하는 합계 60 데미지 잡기가 사실상 확정이었다.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는 발견한 동영상을 직접 보기를 바란다. 절명잡기, 절명잡기 회피(만세부르듯 푸는 동작), 원투로하이킥(LP, RP, 2RK, LK), 위에서 언급한 사기성의 LK, RP, LP 후 공콤으로 니킥 2회 + 니킥을 3회 넣는 베타기준 정석콤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거 플스판이라 버그수정이 있고 140 풀체력 기준인데 저렇게 까이는거다(...)

철권 2 - 자비가 없는 흑형 브루스 - tv팟

3.2 철권 TT

비풍류중 방패 오우거과 쌍벽을 이루는 최강캐.

원투가 원을 맞고도 투를 앉아서 피할 수 있는 괴랄한 판정이지만[9], 원투 카운터시 앞투하이(6RP RK)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분노일 때 맞으면 체력의 1/3이 훌렁 까였다.

전설의 원투 로하이킥은 로우킥이 단독 카운터 히트시 하이킥까지 들어가도록 바뀌면서 평범한 기술이 되었으나, 전통의 트리플 니 콤보는 거의 그대로라 여전히 공콤은 최강 반열. 단, 이전과는 달리 트리플 니 2타가 중간에 멀리 튕겨버리는지라[10] 가끔 3타가 빗나가기도 하며 이전처럼 트리플 니를 중간에 넣기도 힘들다.

오른 어퍼(↘ + RP)는 팔꿈치를 쓰기 때문에 반격기에 걸리지 않으며, 뚱캐 막론하고 무조건 상대를 띄운다. 그리고 브루스의 띄우기 기술 중에 유일하게 태그 콤보로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단 킥 흘리기[11] 후에 확정으로 들어가니, 성공했다면 공콤 한 세트 먹여주자.

더블 페이스 브레이커(↘ + LP RP)는 2와는 다르게 대점프 RK 이후의 공콤 데미지가 매우 쏠쏠해졌다. 게다가 뚱캐에 2타가 히트해도 브루스가 바로 움직일 수 있어서 잽으로 상대를 공중 히트시키고 이후는... 역시 팔꿈치를 쓰기 때문에 반격기에 안 걸린다.

중단으로 시작하는 개틀링 콤비네이션(LK, RP, LP)이 1타 카운터로 들어가면 3타까지 고스란히 맞고 뜬뒤[12], LK 한번 넣어주고 가볍게 트리플 니 콤보를 하면 체력의 60~70%는 그냥 날아간다. 다만 이건 동네 브루스의 최강 주력 기술이다.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활용빈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기술이다.

딜레이는 있지만 가드백이 있어서 확정타가 없어서 사실상 후딜이 없고 높은 데미지에 판정도 훌륭하고 후속 공콤도 작살인 신기술 니 런처도 주력. 단 태그 용으로는 절대 쓰지 말 것. 태그를 너무 늦게 해서 공콤을 먹이긴 힘들고, 기껏 넣어봤자 브루스 자력 콤보보다 약하다. 주로 태그하러 나오는 상대에게 특효다. 슬슬 백대쉬 치면서 기회보다가 태그하는 상대에게 니 런쳐를 먹이는 게 브루스 주력 패턴중에 하나다. 태그 캔슬을 아무리 칼같이 입력해도 막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태그캔슬 안되는 애들은 그냥 짤없이 확정히트 난이도가 매우 높긴 하지만 뚱캐들에겐 무릎이 8방 들어가는 데미지 90대의 콤보가 가능하기도 했다. 4lp 카운터 히트 - 시계방향 횡신 무릎2타 - 무릎3타, 마지막의 3타를 안치면 근처에 떨어지기 때문에 심리전을 거는 방법도 있었다.

트리플 니 콤보의 판정이 워낙 좋아 바닥에서 조금이라도 구르면 바로 전타 히트 할 정도. 행여나 옆잡혀서 뜨기라도 하면 레버를 놓고 살려서 내려주길 기도해야 한다. 이 트리플 니 콤보의 절륜한 성능 덕분에 태그 파트너로 상당히 좋았다. 아무 기술이나 써서 태그하고 브루스로 바꾸면 복잡한것 없이 가볍게 트리플 니 콤보만 넣어도 강력했다. 이게 어느정도였냐 하면, 철권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정사논증이 불붙었을때, 어느 지역에선 요시미츠-브루스, 요시미츠-진 태그를 공식적으로 사파라 하여 고르지 못하게 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태그 초풍이 특중인 진하고 팀을 짜면 정말 악마같다.

딜캐에 있어선 사실상 풍신류보다 낫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다양한 딜캐기가 있었다. 10프레임 딜레이만 생기면 앞투하이가 들어갔는데, 이것만 맞아도 어지간한 캐릭터 공콤 수준의 데미지가 터졌다. 조금 더 큰 딜레이엔 무릎2타, 어퍼, 컷킥 등을 맘대로 골라잡아 쓰면 된다. 기술이 헛치면 그대로 니 런쳐가 꽂히고, 뒤라도 잡히면 스탠딩 무릎 3타가 확정히트하는데 정말 전원을 내리고 싶을 정도의 절륜한 데미지.

대신에 하단이 매우 취약하다. 이땐 존로킥도 없었잖아 카운터 히트시에만 공콤으로 이행할 수 있는 하단기만 있으며, 고데미지 하단기도 없어서 잘 앉지 않는 상대에게는 약해진다. 가드빵하며 딜캐를 잘해야 진정한 위력이 나오는 캐릭터. 또 횡신을 잡을 마땅한 기술이 66rk횡신lp밖에 없다는 점도 상당한 디메리트였다. 특히, 상대가 근접해서 반시계 방향 횡신으로 피하기만 하면 브루스로서는 상대하기 무척 난감할 정도.

게다가 AP로 풀리는 빠른 단독 커잡이 없는 점에서 잡기 심리전에도 불리한 편. 무릎 지옥은 발동이 다 보이는 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풍으로 대회 우승권 전력에 드는 몇 안되는 캐릭터. 풍신류에 강해서[13] 대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캐릭터였다. 다만 VS 비풍신류의 경우는 앞서 이야기한 하단기의 부재[14] 때문에 은근히 레이 우롱이나 링 샤오유, 백두산 같은 캐릭터에게는 좀 약했다.

3.3 철권 5, DR

게임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차이가 없이 돌아왔다. 덕킹이라는 풍신스텝 비스무리한 기술이 생겼으며, 덕킹 로우(통칭 존로킥[15])라는 엄청난 리치의 하단 공격이 생기면서 하단 공격 운영이 조금 편해졌다. 공중콤보는 여전히 트리플 니 콤보[16]가 대세였으며, 벽콤은 좀 약한 편이라 원투하이킥 혹은 라이징 컴비네이션[17] 정도가 고작이었다. 딜캐 능력이 고만고만하고 다루기도 쉬운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부족한 게 많은 캐릭터였다. 뭣보다 5는 밸런스가 개판이라 더욱 심했다. 하지만 원투 로우와 하이의 딜레이가 없다는 점을 이용한다면 무한맵에서는 꽤나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철권 5 DR에선 원투에서 미들킥이 삭제되고, 신기술이 대폭 추가되어 엄청나게 개편되었다. 티 소크 카우(일명 티소카)라는 걸출한 신기술이 추가 되어 중단기가 대폭 강화. 주목할 점 중 하나가 AP로 풀리는 단독 커잡(→→AK)이 생겼다! 존로킥은 데미지가 올랐지만 후딜이 늘어 일부 캐릭터에게는 막히면 공콤까지 맞을 정도가 되어 양날의 검이 되었다. 하지만 발동도 빠르고 리치가 무지 길어서 여전한 주력기. 델린저 너클이라는 왼어퍼 계열의 중단기가 추가되어 횡이동 잡기도 수월해졌다. 티소카 덕분에 공콤 데미지도 올라가고 트리플 니 콤보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공콤도 벽콤도 벽몰이도 약한편. 결국, 강할 때는 확실하게 어필을 할 수는 있으나, 어중간한 캐릭터로 인상이 남겨졌다. 그 때문에 DR때는 드라그노프와 아머킹이 신캐릭터치고 암울하게 나와서 상대먹으로 덜할 뿐 고수층에서는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 이유로 약캐에 놓기도 했다.

3.4 철권 6

기존의 개틀링 시리즈가 삭제되고 샷건 슬러그(LK RP, 일명 삼투)라는 기술로 변경. 2타가 무려 덕킹으로 캔슬(LK RP 6~, 일명 삼덕)되며, 이후 덕킹 파생기들을 쓸 수 있게 되어 단숨에 벽몰이 대륙횡단의 최강자로 등극. 중간 사이즈 정도의 맵이라면 맵 끝에서 끝에서 몰고 가는것도 어렵지 않다.
또한 일부 킥 계열 기술에서 자동으로 '바사토 스탠스'라는 자세로 파생되어 공중콤보도 강력해졌다.
스턴기가 하도 많아서 공콤 유발기가 많아 졌으며, 특히 텐카우(6AK)라는 기술이 악명을 떨쳤다. 공콤도 벽콤도 벽몰이도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확실한 상향.
하지만 여전히 존로킥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하단기가 부실해서 운영이 어려운 편.

BR에선 대폭 상향. 존로킥의 후딜이 -12로 줄면서 막혀도 아프게 반격당하지 않게 되었으며, 데미지가 대폭 증가되어 사기급 기술이 되었다. 거기다 히트시 이득이 무려 +3. 한두대 빵빵 맞다보면 앉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옥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기술.
대부분의 스턴기들의 스턴 자세가 바뀌어 공콤 데미지가 약화되었으나, 중단인 덕킹 엘보(덕킹중RP, 일명 존풍)라는 신기술이 나타났다. 풍신스텝에서 이어지는 존로킥과의 이지선다가 매우 강력한데다 니런처에 준할 정도로 높게 띄운다. 게다가 기술 자체의 데미지가 좋아 공중콤보의 마무리 용도로도 애용된다.

또한 글로브 암 슈트(2AK, 일명 나이키)라는 단발 바운드기가 추가되어 드디어 벽바운드가 수월해 졌으며, 스아 레프(1RP LP RK, 일명 신삼단)라는 기술이 추가되어 벽콤도 초강력.
필살기를 이용한 낙캣 이지선다도 일품이라 벽맵이든 무한맵이든 구애받지 않고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텐카우 카운터시 공콤[18]이 잘 안들어가거나 트리플 티소크(4LP RP LP)가 딜캣이 생기는 등 자잘한 너프가 있지만 존로킥 덕분에 하단 운영이 좋아져서, BR에서 손꼽히는 개캐로 등극.

캐릭터 자체가 전반적으로 장점과 단점이 상당히 뚜렷한 편. 장점이야 위에도 기술한 미칠듯한 벽몰이, 벽콤 대미지와 존로킥이라는 강력한 하단, 프레임을 따지지 않는 초강력 딜캐 등등이 있는데, 이런 면에서는 게임 내 어떤 캐릭터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수준.

다만 단점도 이것저것 많은것이, 고질적인 약점인 약한 횡 캐치 능력도 그렇고 12프레임인 하이킥이 있지만 왼어퍼가 16프레임으로 매우 느린 데다 짠발이 막히면 뜨는(!) 등 기본기도 별로라 개싸움이 꽤 심하게 약하다. 덕분에 겉보기와 달리 운영하기에는 비교적 까다로운 편. 또한 넘어뜨릴 수 있는 하단이 없고, 벽콤 때린 이후의 상황도 영 어정쩡하다. 그래서 초중수 입장에서는 이길 수 없는 벽 같은 사기캐릭 같아 보이지만, 실력이 늘고 브루스의 약점을 하나 하나 알게 되면 될수록 상대하기가 쉬워지는 캐릭터.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꽤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수 중에 브루스 높은단 유저는 꽤 드물며 텍크에서도 보기 매우 힘든 캐릭터. 시즌3와 시즌7에서 레인이 브루스로 출전한 적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시즌7에서 City Guys팀의 DJ Vamp가 브루스로 출전했었다. 한 마디로 강하긴 한데, 실제로 써보면 세간의 인식만큼은 아닌 캐릭터로 보면 되겠다.

4 종합 성능

존로킥을 비롯한 각종 하단기로 계속 갉아먹다가 상대방이 앉거나 빈틈을 보이면 띄워서 공콤을 먹이는 스타일. 잠만 백두산이랑 비슷하잖아

브루스는 한번 띄우면 죽는다라는 인식이 강한데, 실제로 어퍼 국콤 대미지는 70도 안나오는 그냥 평범한 수준. 하지만 일단 낙캣 이지선다가 들어가서 성공하기 시작하면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시작하고, 벽몰이가 제대로 되어서 살짝 벽꽝을 시키는 순간 데미지가 한도끝도 없이 늘어나기 때문에 브루스를 상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하단기 한두대 맞고 말지라는 자세로 임하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데미지의 존로킥을 맞다보면 앉게 마련이며, 당연히 앉는 순간 공콤 쳐맞고 죽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타임업 1초 남기고 존로킥 연타로 역전하는 동영상 멈춰버린 1초 내가 시간을 멈췄다!

물론 잡기와 원투에서 파생되는 이지선다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 10, 12, 14, 15프레임 딜캐도 수준급이고, 거리별 딜캐기도 좋아서 가드빵으로 싸우기도 편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멀리서 도망다니는 견제형 캐릭터고, 하단기로 갉아먹는 캐릭터라, 지르기성 플레이보다는 철저한 프레임 계산으로 빈틈없이 싸워야 하며, 주요기술들이 직선적이라 횡신을 잡지 못해서 횡보를 잘 치거나, 단이 올라갈수록 브루스 대처법을 잘 아는 상대들이 늘어나 바사토등 이지선다 심리전으로 운영을 해야한다. 또한, 근접전 난투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언제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게 포인트. 대신 짜게짜게 갉아먹다가 한번 띄우면 이긴다.

레인썬칩이 텍갓을 찍은 캐릭터이다.

스타일도 독특하고 운영법이 난해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은 편이지만 초풍신이나 기원초, 특수자세 같은 복잡한 테크닉은 그다지 필요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습만 하면 그럭저럭 잘 다룰 수 있다. 단지 주의해야할 사항은 한 방이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근거리 견제나 근접전으로 갈 경우에는 그 게임 말아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

퍼포먼스성 기술로 크로스 카운터[19]내기 기술이 존재한다. 이걸로 피니쉬 내면 리플레이 보는 맛이 쏠쏠하므로 브루스 유저라면 한번쯤 노려보자.

하단 링크는 국내 철권 커뮤니티 텍켄센트럴의 브루스 게시판 관리자 화랑신공이 만든 브루스 콤보 무비. 영상 + 음악 + 콤보가 어우러져 절정의 간지를 보여주니 브루스 유저라면 한번쯤 봐주자.
참고 영상

4.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상향점으로는 신기술 성능들이 다 고만고만 하지만, 딱 하나 텐카우 파용(9AK)이 초강력. 기존의 9LK 강화 버전인듯 점프하며 무릎차기를 두번 하는데, 데미지가 개발살인데 리치도 엄청나게 길다. 거기다 발동 속도가 무려 14프레임. 이제 대부분의 딜캐는 이 신무릎으로 해결. 막혀도 -13이라 안뜬다. 이놈 빼고 점프 스테이터스[20] 있는 철산고가 막혀도 안뜬다고 보면 된다.

또한 로하이에서 자동으로 바사토 자세가 파생. 기상 하단 카운터 같이 퍼올리기에서 바로 바운드가 가능해지면서 콤보가 강화되었다. 특히 기상 RP LP에서 가볍게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순식간에 미시마 카즈야와 더불어 유이한 13프레임 기상 공콤 시동기 소유 캐릭터가 되었다.는?

기상 LP는 카운터시 이득이 +12가 되어, 벽 앞에서 카운터로 히트하면 벤본이 확정타로 무지막지한 데미지에 벽꽝이후 벽콤까지 이행이 가능해져 선택지가 더 추가 되었다. (카운터로 맞으면 비틀대며 정신못차리며 뒤로 물러난다.) 그밖에 미묘한 상향점이지만, 벽콤으로 대활약했던 신삼단의 막타 데미지가 상승했다.

하향점으로는 브루스의 상징이던 존로킥의 후딜이 -14가 되면서 대폭 약화. 막히면 소수의 캐릭터는 띄울수도 있으며, 안뜨더라도 대부분 상당히 아프게 맞는다. 또한 공중에서 히트시 뱅글뱅글 돌리는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필드에서 바운드를 시켰을 때 서브 파트너로 쓰기 까다롭다. 적당한 2~3타짜리 기술이 없다는 것도 문제.

그밖에 존로킥이든 존로어퍼든 막으면 간단하게 띄울수 있는 미시마 진파치가 극상성. 주력기 두개가 봉인당하기 때문에 진파치와 상대하면 상당히 괴롭다.[21]

전체적으로 모두의 횡 성능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브루스의 호밍기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도 시스템빨 못 받는 것에 한몫 한다. 근접시 양횡을 다 잡았던 벤본(6RP RK) 1타가 이젠 횡을 제대로 못잡는것만 봐도 그저 안습.

상향점도 하향점도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문제는 없지만, 미묘한 기술들의 성능으로 인해 시스템빨을 잘 못받는 캐릭터중에 하나로 꼽혔으나 유저들의 지속적인 연구로 인해 랭크가 올라간 캐릭터 중 하나. 워낙 좋고 쉬운 캐릭터라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캐릭터이다. 태그2에서는 풍신류가 아예 정점을 찍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강세라 독보적 위치까지 올라가기는 어렵지만, 이정도로도 강캐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또한, 무릎이 세계에서 전 캐릭중 최초로 트루 테켄 갓을 찍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태그 2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쭉 고평가된 캐릭터. 6시리즈부터의 브루스의 운영방식이 약한 근접개싸움과 떨어지는 횡신캐치능력을 콤보와 딜레이캐치의 폭딜(...)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였고, 그런 운영방식이 콤보 데미지 싸움 메타가 된 태그 토너먼트 2와 너무나도 잘 들어맞아, 필드에서 왼어퍼 짠발을 몇 대를 얻어맞았건 티소카 카운터 한 방에 벽까지 끌고 가서 박살을 내버리는 식의 운영이 너무나도 잘 먹혀들어 강력한 캐릭터로 군림했다.

태그 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캐릭터가 아니냐는 극초창기의 의견도 연구가 진행되면서 필드에서도, 벽에서도 강력한 3타 서브기술인 트리플 니(4rklkrk), 바사토의 서브에서의 다양한 활용도가 발견되며 쑥 들어갔고, 언리미티드 발매 후엔 오히려 4~5타 바운드 후 적절히 높이를 맞추면 덕킹 니런쳐 하이(6n23ak ak), 통칭 흑븐즈도어(...)라고 불리우는 기술이 마무리로 들어간다는 것이 발견되어 흑븐즈의 무시무시한 깡뎀으로 그야말로 콤보괴물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 오류지적 : 브루스 흑븐즈 서브 마무리는 언리미티드 후에 발견된 게 아니다. 이것 역시 태그2 극초창기때 이미 나왔다.

삼덕과 로하이(2lk, rk)의 적절히 낮은 타점으로 인해 유틸성 또한 좋다. 라스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상황에서 태그 후 빨피를 깔 수 있고 물론 자기가 메인이 된 후 콤보 마지막타는 흑븐즈로 상대를 파괴해 버린다. 벽에서도 타수무시기인 신삼단 덕분에 벽콤도 초강력. BR식의 짠 철권이 대세를 지남에 따라 그야말로 단점은 묻히고 장점만 부각되며 유저수 또한 엄청나게 늘어났다. 라스에 이어 최고계급이 두 번째로 많이 나온 캐릭터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조합은 주로 브루스가 휠체어를 태워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합을 탄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는 편. 그야말로 누구와 조합을 해도 강력하다. 아트손의 펭-브루스 조합이나 시크릿의 밥-브루스처럼 개싸움이 강력한 펭이나 밥 등과 조합을 해서 약점을 보완하는 식의 운영도 나오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콤보가 강력하고 개싸움이 비교적 약한 풍신류나 진파치 등과의 조합으로 아예 장점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식의 조합도 자주 보인다. 이쪽에서 유명한 조합은 그린파괴자의 카즈야-브루스 조합과 무릎의 데빌진-브루스. 금단의 조합으로 카포에라-브루스라는 양심을 저버린(...)조합도 바카스 보고 있나 가끔 보이는 편.

브루스 네임드로는 위에 대부분 나왔지만 밥-브루스로 트루텍갓을 찍은 시크릿, 기원초 후 브루스로 태그해 절명을 내는 동영상으로 유명한 그린파괴자, 무릎도 초창기 브루스로 가장 먼저 트루텍갓을 찍었다. 그 외에도 그 압도적인 성능으로 고계급이 쏟아지는 캐릭터. 해외에선 일본의 양심없는 조합잭-브루스를 플레이하는 카게마루가 유명. 마스터컵 7에서 전띵에게 올킬당하기 전까지 혼자서 온프, 세인트, 무릎을 잡아내며 혼자서 노비 팀을 캐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4.1.1 레이지 상성 관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브루스의 레이지 상성 관계

브루스가

브루스를

G사에 고용된 용병인 만큼 G사의 인물들에게 호의적이고, 미시마 재벌의 인물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레이와는 철권 2 시절의 악연이 아직 남아있는 듯. 의외로 증오하는 관계가 없다. 여기에 사고당한것을 구해준 카즈야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협력하는 것 부터가 철권에서 드물게 매우 착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한번 생각해보자.철권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이 몇이나 되는지. 있기라도 해서 다행이지.

다시 말해 개구리 올챙이시절 못 잊는 사람. G사에 고용되었지만 않았다면 레이지 상성이 킹이나 팬더 못지않게 상당히 좋았을 것이다. 반다이남코의 밸런스 조절.
  1. 직역하자면 "난 너의 최악의 악몽이다."라는 뜻이다. 어찌 됐던 잘하는 브루스와 붙고 자신이 못했을 경우 그 대전이 악몽으로도 다가올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지만.
  2. 철권 2에서 첫 등장시에는 킥복싱을 사용했지만, 브라이언 퓨리가 등장한 후 차별화를 위해 무에타이쪽으로 파이팅 스타일이 굳어졌다. 터닝 포인트인 철권 5 DR부터 나온 신 기술인 "티 소크 카우(4 RP)" 라는 기술로 인해 무에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진 것. 철권 공식 사이트에서 브루스의 프로필에는 여전히 킥복싱이지만 게임상의 모습에서는 무에타이 쪽에 가깝다. 인간 중 가장 강한 종족인 흑인에 실전에서 위협적인 무술인 무에타이를 더했다는 점에서 캐릭터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3. 특히 티소카 삭제.
  4. 참고로 대부분 매체의 클리셰대로 샌드백에서 모래가 쏟아져나온다. 실제로 모래가 든 샌드백을 연습에, 그것도 어린애가 쓴다면 손목 나간다.
  5. 레이 우롱이라는 설도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당연하지만 브라이언은 절대 아니다. 이 때 철권2 이전이었으므로 브라이언은 10살 정도의 어린애다...라고는 하는데 사실 생전에 레이와 파트너였던걸 보면 브라이언의 공식 나이는 법적 나이라기보다는 아벨에게 개조당한 후의 나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프로필 연령대로라면 레이와 2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건데 그런 사람과 같은 위치에서 파트너가 될 수도 없고 열등감을 품는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6. 사실상 줄리아가 제이시로써 대타를 뛰게 한 원인이 브루스였다.브루스가 차를 날려먹는 바람에 거기에 있었던 진짜 제이시가 휘말려 크게 다쳐서 줄리아가 친구들의 부탁으로 대타를 뛴것.
  7. 흑형+헤븐즈도어(...)
  8. 이건 사실 브루스 자체의 어드밴티지라기 보단 이 시리즈의 공참각 판정이 유독 좋았던게 문제. 풍신류의 경우는 공참각을 가드시키면 풍신권이 확정(!)이었다.
  9. 실제로 CPU가 하는 걸 보면 안다. 잘만 피한다(...)
  10. 하지만 뒤집어서 맞추면 튕기지 않는다.
  11. 펀치 흘리기는 킥 흘리기보다 후딜이 적어서 어퍼가 들어가지 않는다.
  12. 노멀 히트할 때도 2타 히트하면 3타는 강제로 히트하며 특이하게도 3타는 반격기&흘리기 불가다.
  13. 특히 카즈야와 데빌&엔젤의 더블 어퍼 1타와 2타 사이를 ↙ + RK로 부술 수 있는 캐릭터이다.
  14. 나락처럼 적당한 발동 속도&클린히트 시에 상대를 다운시킬 수 있는 하단기가 없으며, 기껏 다운시키는 블루 토네이도(←← + RK)는 카운터 시에만 쓰러뜨리는 데에 발동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빠른 하단기는 견제기로 쓰이는 ↓ + RK, or ↓ + LK의 로우킥만 쓰인다. 싸이클론 엣지는 공콤을 넣을 때 빼곤 없는 셈 치자.
  15. 존내 달려서 로우킥의 약자. 하지만 브루스에게 시달린 타 캐릭 유저들은 사실 존나 센 로우킥의 약자라고 주장한다. 철권6 기준으로 막혔을때 별 딜캐도 안 당하면서 데미지도 27(카운터 32)나 된다!
  16. TTT와는 달리 2타가 히트해도 상대를 멀리 날려보내지 않게 되어서 콤보 중간에 끼워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바닥판정이 많이 줄어서 이전처럼 조금만 움찔거려도 히트할 정도가 아니게 너프되었다.
  17. 이전과는 달리 가드시 상대를 앉히지만, 막히면 스티브의 이글 크로우가 들어올 정도의 후딜이 생겨서 카운터나 벽콤에만 써야할 정도다.
  18. 카운터 히트 시 칼 델린져찍기(3LP RP)로 바운드를 넣은 후 신삼단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물론 바운드 못 하면 망했어요. 델린져찍기 바운드 콤보 이외에도 앞투로하이로 상대캐릭터를 뒤집어서 벽몰이를 할 수 있으나 몇몇 캐릭터에겐 앞투가 들어가지 않고 커맨드가 손이 꼬이기 쉬운지라 실전에선 보기 힘든 콤보.
  19. 커맨드는 66 RP. 브루스가 자세를 낮추면서 정권을 내지르는데, 이때 상대가 손기술을 쓰면 두 사람의 팔이 교차하면서 타격 잡기로 이행된다.
  20.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상대방의 하단이나 특수 중단 공격에 맞지 않는 효과.
  21. 참고로 진파치는 존로와 존풍을 모두 간단하게 띄울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간류도 상단 14딜캐(66ap)와 기상 14딜캐(2_3rp)로 가능하긴 한데 66ap가 매우 어렵다.) 덕분에 진파치와 싸울 때는 브루스 운영의 핵심인 덕킹 이지선다가 원천봉쇄되기 때문에 브루스 입장에서는 답답해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