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대전 시리즈

サクラ大戦 (Sakura Taisen)

일본게임 제작사 세가가 만든 어드벤처 게임(드라마틱 어드벤처)과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소설, 드라마 CD, 연극 등의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사쿠라 대전》은 1996년세가 새턴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연극화에 있어서는 애니컬의 선구자격 작품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1 제작사

제작 RED 엔터테인먼트[1], 디렉터 히로이 오우지[2][3](대표작 천외마경, 북으로)

캐릭터 원안에 오! 나의 여신님후지시마 코스케(디자인이 아니다), 캐릭터 디자인 마츠바라 히데노리(바람의 검심 TV판, 암굴왕), 각본 아카호리 사토루, 음악에 타나카 코우헤이(마동왕 그랑조트, 용자왕 가오가이가). 3편 이후부터는 아키타카 미카도 합류.

2 줄거리

시대 배경은 한국으로 따지면 일제 강점기 시절. 가상의 연호인 다이쇼(太正, 실제 연호인 大正 - 다이쇼(발음표기는 같음)를 패러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이쇼로망펑크-스팀펑크패러렐 월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문명개화로부터 50년 후 일본의 수도인 제도에는 서양 문화와 일본의 전통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다. 증기기관에 의해서 철도, 자동차, 비행기가 돌아다니는 고도의 문명 도시가 탄생한 것이다. 그러나 그 제도도 괴물과 주술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괴물이나 귀신들 위해서 영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특수한 부대인 제국화격단이 창설되었다. 제국화격단의 주력인 화조는 제국 극장 지하에 본부를 두고 제도의 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평소 그들은 제국 가극단으로 연극을 펼치지만 제도를 위협하는 사악한 무리가 나타나면 제국 화격단 화조가 되어 악과 싸워나간다.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해군 소위 오오가미 이치로는 군인혼이 넘치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이였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그는 좌천되고 제국 가극단의 표나 파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사실 영력을 가지고 괴물들과 싸워나갈수 있는 그는 비밀리에 제국 화격단의 대장으로 임명된 것이였다. 보통 영력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일반적으로 높지만 오오가미는 남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영력이 높다는 설정이라 대부분의 화격단의 멤버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오가미는 이 하렘에서 인간관계를 다져나간다는 스토리다.

3 특징

등장 인물들과 대화하며 호감도를 올려가는 어드벤쳐식 구성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쿠라 대전가 최초로 도입한 LIPS라는 시스템이 채용되어서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을 넘어서 제한시간이나 선택지 구성등의 여러 요소들에 의해서 다양한 반응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다른 비쥬얼 노벨들에게도 꽤나 영향을 미쳤다.

본 게임은 어드벤쳐 파트와 전투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어드벤쳐 파트에서 스토리를 진행한 후 전투 파트로 들어가는 구성을 하고 있다. 전투 파트는 1&2편은 광무라는 증기 로봇을 조종하여 적과 싸워나가는 일종의 슈퍼로봇대전식 스타일인데, 시스템이 조잡하고 별 재미가 없기 때문에 전투 자체를 즐긴다기 보다는 합체기의 연출이나 스토리의 연장이 더욱 중요하다. DC로 발매된 3편부턴 슈로대타입 마스이동 방식을 탈피하고 3D 맵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이동과 버튼 연타 할당에 따른 공격이 가능하며, 가장 최근작인 5의 경우 전투신 스킵 조절과 공중전등으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시스템이 추가되어 유저편의를 돕고 있다.

참고로, SEGA 에서 만든 만큼 드림캐스트에서 첫 출시된 3&4편은 SEGA 에서 만든 드림캐스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고 노력한 게임 중 하나이다. 별로 쓸 일이 없었던 비쥬얼 메모리[4]로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놨다. 애초에 비쥬얼메모리가 드림캐스트의 기본메모리이다. 이는 후에 PS2 로 발매된 5편이나 이식된 1&3편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4 전개

상당히 인기를 끌어서 외전으로도 상당히 많이 제작되었으며, 본편만 해도 5편까지 발매되었다. 특히 3의 경우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파리화격단의 등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5] 그리고 4편은 1~3편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총정리하고 마지막 사쿠라대전이 될 터였다... 하지만, DC가 무너지고 PS2로 발매되는 현실속에서 5편에선 3편 같이 해외인 뉴욕을 배경으로 일신하였으나 그게 너무 과하여 주인공까지 오오가미의 조카 타이가 신지로로 교체 & 실공개부터 발매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5 발매전 분위기 띄우기 용으로 PS2로 출시된 사쿠라대전 게임들이 대부분 좀 모자란 완성도로 평이 안 좋았던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망했어요 수준은 아니지만 전성기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판매량을 거두었다. 하지만 꽤 괜찮은 완성도로 사쿠라대전 사상 최고의 리뷰점수를 기록한 게임이다.[6]

그 외에도 진삼국무쌍식의 3인칭 액션 게임인 사쿠라대전 V 에피소드 0 라든가 이상한 던전식의 게임인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대전 ~그대가 있기 때문에~, 퍼즐식의 화조 컬럼스 등 실험적인 작품(=대부분 안습한 판매량을 기록)들이 상당히 많이 발매되었다.

미디어믹스도 많이 되어서 애니메이션도 다양하게 존재하며, 코믹스판도 물론 있다. 국내에서는 OVA '앵화현란'과 '굉화현란'이 개국 초기 애니박스에서 더빙 방영되었고, '에콜 드 파리'와 '르 누보 파리'도 2009년 하반기 투니버스에서 자막 방영되었다. 그중에서도 이쪽 계열에서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하다시피한 실황공연이 대표적.(2007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제도-파리-뉴욕 올스타의 무도관 공연까지 열렸다)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브처럼 성우가 곧 캐릭터가 되는 실사 라이브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시대 배경이 배경인지라 국내에는 정발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로 사쿠라대전 1의 리메이크인 '뜨거운 열정으로'(원제:뜨거운 혈조에), 사쿠라대전 3가 국내에 완전 한글화로 정발되었으며, 외전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와 사쿠라대전5 본편 ~안녕히 사랑하는 사람이여~까지 완전 한글화로 국내에 정발되었다. 특히 1편과 V-0의 경우 YBM에서 한글화를 맡았는데, 수많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깔끔하며 원작을 잘 살린 전설적인 한글화. 제격 볼륨이 가장 큰 2와 오오가미 이야기의 완결편인 4가 정발되지 않아서 완전하진 않지만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깔끔히 완결되는지라 정발된 타이틀인 1.3.5편만 따로 순서대로 즐겨도 내용 전개에는 큰 지장이 없다.[7]

현재는 계속된 판매량 격감으로 인해 외전이라곤 하나 최신 시리즈인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 ~그대가 있기 때문에~가 10만장을 미처 못 넘는 판매량을 보였고, 또한 트러블로 인해 메인 디렉터인 히로이 오우지가 RED를 퇴사해 버린 등의 이유로 RED에서는 "탈 사쿠라대전, 탈 히로이 오우지" 화를 진행, 시리즈의 명맥이 거의 끊겨버린 상태. 탈 사쿠라대전의 일부로 도쿄의 사쿠라대전 캐릭터샵 & 카페인 "태정낭만당" 의 폐점, 도쿄 무도관에서의 올스타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정기 실황공연 시리즈도 종료되었다.

심지어는 2010년 3월에 발매된 코믹스 신간의 정보가 8월에 올라오거나 7월에 한 올스타공연의 출연진 멘트가 12월 현재까지 일부만 업데이트 되는 등 공식 홈페이지(www.sakurataisen.com) 갱신도 거의 멈춘 상태. 매거진 Z에 연재중인 코믹스판만이 유일하게 그 명맥을 잇고 있었으나...단행본 8권까지 나온 시점에서 Z가 폐간되어 공중분해. 그래도 게임 1편 중반 텐카이와의 결전까지는 연재하고 1부 완결 형식으로 끝을 맺었다. 끝난 줄 알았으..나 의외로 매거진 이노에서 재개. 2부를 연재했'었'다. 사실상 끝난 컨텐츠인 사쿠라대전 관련 미디어믹스 중 유일하게 잘 나가는 상품. 그런데 매거진 이노가 휴간되면서 잊혀질 줄 알았......는데 이번엔 또 매거진+에서 연재를 재개했다.

여담으로 그 "탈 사쿠라대전, 탈 히로이 오우지"의 첫 타자가 바로 PS3용 게임 전장의 발큐리아.

어쨌건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현재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었으나, 2009년 8월자로 사쿠라대전의 최신 정보를 전하는 웹라디오 낭호멸각 사쿠라디오 ~여기는 갑판 통신국~이 시작. 만화판의 2부 연재, V의 wii이식과 미국 발매와 함께 시리즈 부활의 전조가 아닌가 하여 팬들이 현재 술렁이고 있다.

2010년 3월 6일 "제도 화조 라이브 2010" 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2010년 6월 24일 자로 라이브 DVD의 발매도 예정. 게다가 라이브 구성은 히로이 오우지가 직접 참여하고 있어 시리즈 부활 및, 차기작에서 다시 그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되고 있다.

2010년 4월자로 사쿠라디오 방송 종료.
마지막회에 히로이 오지가 게스트로 출연하였으나 사쿠라대전 본편의 후속작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언급이 없었고 결국은 방송기간 내내 파칭코&라이브 관련 정보만 나왔다.

그런데 2010년 8월 16일 빠칭코 CR 사쿠라 대전 2 토크 라이브쇼에서 내년 2011년에는 사쿠라대전 15주년을 맞아서 CD라든가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라든가 히로이 오지 본인이 "다음달 패미통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 플랫폼이라든지… ?!" 라는 발언을 하였다는 루머가 나온 상태라서 팬들은 다시금 신작을 기대하고 있는 중. 근데 2011년에도 아무 소식 없이 불발...

2010 10월 1일 파리 하나구미 &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0이 공식발표 되었다. 정식 공연명은 사쿠라대전 파리 하나구미 & 뉴욕 호시구미 라이브 2010 ~가련한 꽃들 빛나는 별들~ 그리고 2011년에는 시리즈 15주년 기념으로 제도 화조와 파리 화조, 뉴욕 성조가 모두 출연한 라이브가 10월 7일에 무도관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 시점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위에 언급된 본편의 코믹스판과 이름만 따왔다고 해도 무방한 여성향 만화인 사쿠라대전 가조뿐이었다. 파칭코 신작의 제작도 중지되었고, 공연도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제작사인 RED도 중국 기업에 매수되었다. 그러나 더 꼽자면 모바게에서 사쿠라 대전 ~백화요란 꿈 이야기~를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서비스하였고, 모바게와는 별도로 한국의 스노우파이프 사에서 모바일로 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을 개발하였다.링크 이벤트 대충 열었다가 닫고 보상아이템 주는짓좀 그만해라 모바게놈들

시리즈의 명맥이 끊기면서 캐릭터들의 생명력도 사라져가는 상황이다. 그나마 프로젝트 크로스 존이나 그랑블루 판타지 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오가미나 각 시리즈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는 간간이 출연을 하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는 답이 없는 수준.

5 기타

최초에는 '사쿠라'라는 분홍색 로봇이 뛰어다니는 액션게임을 구상하고 있었던듯 하나, 후에 타나카 코헤이를 영입하면서 소녀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게임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때문에 성우들은 인지도와 관계없이 무대에 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모집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가요쇼가 시작된 것이다.

일본제국주의를 미화하는것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지만, 정작 작품을 보면 정 반대로 제국주의를 대놓고 깐다. 시작설정부터가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개발살나서 제국은 커녕, 열도에서만 지내고 있으며, 사쿠라 대전 2 자체가 군국주의자를 까는 줄거리이다. 최종보스 쿄고쿠 케이고 역시 맛간 군국주의자. 결정적으로 2의 부제인 ~그대여 죽지 말지어다~ 자체가 일본에서 유명한 반전反戰시 제목이다 요사노 아키코라는 유명한 여류시인이 러일전쟁때 끌려가는 동생을 걱정하면서 천황을 까는 유명한 시의 제목을 게임의 부제로 쓴 것. 아무튼 이 부분은 통신 시절부터 논란이 있었다. 일본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예 논란자체가 생기지 않을테지만,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한때 꽤 논란이었던 작품.

1편이 막 세상에 나왔을 당시 한국의 관련 업계인중에서 대놓고 잡지상에서 반농담으로 '금지령'을 선포하면서까지 이 게임을 깐 사람은 정태룡 기자였다. 확실히 제국주의 색채는 옅을지 모르지만, 1편 마지막 부분에 일제 시대의 군인을 연상시키는 군복을 입은 요네다가 카미카제식 돌격을 한다거나, 남의 나라와 전쟁을 벌인(비록 러일 전쟁에서 개박살 났다는 설정이라도...) 상황에서 그때 그시절이 좋았다는듯하게 묘사하는 등의 제국주의와는 또 다른 사상이 의심되는 묘사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제국 화격단의 이홍란(중국인), 파리 화격단의 코쿠리코(베트남) 같은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였던 나라의 여성들을 일본인 남성이 정복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은밀하게 감추어진 제국주의의 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주장에 이어 만약 저 제국 화격단에 일본인에게 조센징이라 호칭되는 소녀 '꽃순'같은 캐릭터가 나와서 일본 군인한테 헤벌레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고 분개하는 과격한 주의자까지 있었지만... 아무튼 지금은 정발도 되고 그러면서,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흐지부지 되었다.

일단 디렉터인 히로이 오지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길 잘하는 사람이고, 친한파이자 소위 말하는 좌익 성향의 인사이기 때문에...디렉터의 성향상 제국주의를 미화할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보기는 좀 힘들 것 같다. #

다만 내외적인 여러 반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이 좋았지~"라는 듯한 온정적인 시각으로 그려지는 작품의 분위기는 아무래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

또한 의외로 기독교적인 요소가 게임에서 다수 표현되고 있다. 1편의 마지막은 대천사 미카엘 vs. 악마 사탄의 구도로 흘러가며 2탄에서도 크리스마스의 예배당 에피소드를 비롯해 소소한 기독교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

RED 엔터테인먼트에서 이 작품과 은하아가씨전설 유나를 같이 냈었다가 사쿠라 대전 쪽에 올인을 하는 바람에 은하아가씨전설 유나는 98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시리즈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아키타카 미카가 유나의 후속작을 연예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달라는 지시에 반발했다는 얘기도 있지만...그래도 요코야마 치사는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을 맡았으니 그것도 아이러니... 헌데 사쿠라 대전도 PS3로는 안나올 기세

과거 디렉터인 히로이 오지는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슈퍼로봇대전에 절대로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 자체가 싫은 것이 아니라, 사쿠라 대전의 중요한 요소인 시대상황이 다른 작품들과 융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출처 다만 이 발언이 나왔을 당시에는 슈퍼로봇대전은 진짜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들만 참전할 수 있다는 풍조가 대세였다. 시간이 지난 현재는 로봇물이라고 보기 힘든 작품들의 참전도 가능해졌고 차기 슈퍼로봇대전 참전 희망작품 앙케이트에서도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올라왔을 정도이기에 가능성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

반다이 남코, 캡콤, 세가 3사가 함께 기획 중인 게임 프로젝트 X존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본편 시리즈의 명맥이 거의 끊긴 상황에서 콜라보레이션 게임으로 겨우 만나게 되는 셈. 등장 캐릭터로는 먼저 오오가미 이치로신구지 사쿠라가 페어가 공개되었고 이어서 에리카 폰티느제미니 선라이즈 페어의 등장도 확정되었다. 오오가미와 각 화격단 메인 히로인 3인의 참전이니 충분한 라인업이다.[8] 타이가는 웁니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은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인 젠가 존볼트도 등장한다. 드디어 슈로대와 접점이 생겼다! 오오가미&사쿠라 콤비는 아군전체 이동력 강화, 아군전체 방어력 강화 스킬을 갖춘 전형적인 리더형 스킬 보유 유닛. 근데 ATK와 DEF의 합산치가 아군 중 최상인데다가 공격력 강화 스킬도 있어 공방 모두 최상위권을 자랑한다.게다가 중하위권인 SPD도 턴개시시 30% 확률로 자동 발동되는 SPD 2배 스킬이 있어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사기 유닛이다. 그리고 복수기의 연출은 오오가미와 사쿠라가 러브러브 파워를 발산해 주변의 적들을 녹여버리는 「두 사람은 벚꽃색」.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그리고 오오가미는 드디어 다른 회사 참전작의 여캐릭터 한테까지 플래그를 쌓는다

코믹스판 작화 담당인 마사 잇쿠는 후지시마 코스케를 기용할 수 없었던 프로듀서진이 '후지시마와 쏙 닮은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 내세운 대타인데, 실제로 사쿠라 대전 설정시의 그림은 현재의 후지시마보다 오히려 가깝게 그리고 있다. 후지시마 본인이 자신의 그림체를 흘러가는 대로 놓아두는 스타일이다 보니 벌어지는 일.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곡은 말할 것도 없이 1의 테마곡, 격!제국화격단(激! 帝国華撃団)이다. 그리고 3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면서 깃발 아래에서(御旗のもとに)가 추가된다. 최종작인 4에서는 이 2개의 화격단이 함께 활동하면서 오오가미 화격단, 즉 오오가미 하렘이 완성된다.

6 시리즈 일람

6.1 본편

6.2 번외편

6.3 기타

7 등장인물 & 메카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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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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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TV 부문 수상작
제2회
(1997년)
제3회
(1998년)
제4회
(1999년)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사쿠라 대전 앵화현란청의 6호
  • Ova - 앵화현란, 1997년, 총 4화. 시점은 게임 1편 이전
  • Ova - 굉화현란, 1999년, 총 6화. 시점은 게임 1, 2편의 사이사이.
  • Tv판 - 2000년, 총 25화. 게임 1편의 내용. 사쿠라가 주인공인 시점으로 진행.[9]
  • 극장판 - 활동사진, 2001년. 라쳇 알타이르의 데뷔작이자 유일하게 출연하는 미디어믹스.
  • 특별판 - 칸자키 스미레 은퇴기념 2002
  • Ova - 에콜 드 파리, 2003년 총 3화. 게임 3편 시작 시점.
  • Ova - 르 누보 파리, 2004년, 총 3화. 게임 3편 이후 시점.
  • Ova - 뉴욕 뉴욕, 2007년, 총 6화. 게임 5편 이후 시점.

8.2 무대

당초 사쿠라 대전의 성우를 캐스팅할 때, 히로이 오지 본인이 직접 무대에 세울 것을 전제로 하여 결정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성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하여 직접 관중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묘미.제국화격단의 컨셉 자체가 다카라즈카를 오마쥬했기 때문에, 계단이 많은 무대스타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난다. 참고로, 가요쇼에 쓰이는 모든 배경음악 및 뮤지컬 넘버는 다나카 코헤이 선생 혼자 작곡했다. 흠좀무...사쿠라 대전 3까지는 주역 캐릭터의 성우들이 대부분 8,90년대의 인기성우들이였다.[10] 가요쇼만의 고유캐릭터들도 있어서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컴플리트 CD 박스의 절반 이상이 바로 가요쇼에서 나온 곡들.
또한, 가요쇼는 패러랠 월드가 아니라 엄연한 정사로 취급되는 분위기. 애초에 가요쇼의 극중극을 내외한 내용 자체가 소소한 옴니버스식 이야기인 것도 있고, 가요쇼에 먼저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드라마CD나 애니메이션, 코믹스 쪽에 역수입된다거나, 가요쇼에 먼저 등장한 춤 동작이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쓰이는 경우도 있다.
가요쇼는 현재 제도 화조의 무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11]

8.2.1 사쿠라 대전 가요쇼

  • 제국가극단 화조 특별공연 "사랑 때문에" (1997년)
최초의 공연. 최초라서 그런지 연출이라든가 무대장치가 여러모로 빈약하다. 보통 대사는 평범하게 핀마이크를 사용하는데 뮤지컬 넘버에서는 갑자기 무대 어딘가에 숨겨져있던 마이크를 꺼내서 노래 부르는게 영 어색. 아직 게임 쪽의 분위기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 덕분인지, 여성 캐릭터들이 오오가미를 연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번째 작품부터는 이러한 면모가 많이 탈색되고 오오가미는 '사이좋은 상사' 정도의 캐릭터로 그려지게 된다.
  • 제국가극단 제 2회 화조 특별공연 "날개" (1998년)
사쿠라대전 2 발매 후의 첫 공연이라서 2의 추가 캐릭터인 레니와 오리히메가 첫 등장한다. 그 이외에도 무대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해신별장까지 거의 쭉 등장하게 되며, 극장판이나 OVA에서 역으로 무대 오리지널 캐릭터를 집어넣는 등, 본작 세계관으로도 역수입되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 성우들이 너무 꽉 끼고 통풍도 안 된다고 히로이 오지에게 항의했다고...
  • 제국가극단 제 3회 화조 특별공연 "붉은 도마뱀" (1999년) [12]
타이틀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인 "검은 도마뱀"의 오마쥬이며, 극중극인 붉은 도마뱀의 내용 또한 검은 도마뱀의 내용을 많이 참고했다. 이 작품부터 극중극의 비중이 조금씩 늘었는데, 사랑 때문에와 날개는 극중극을 뮤지컬 넘버 한 씬으로 때우는 정도였으나 이 작품부터 액션씬이나 대사, 넘버가 조화를 이루어 제대로 된 하나의 극중극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이전의 2작품이나 이후에 나올 작품들과 비교해도 연출이나 뮤지컬 넘버의 완성도는 최고로 꼽힐 만하다. 레니 역의 이쿠라 카즈에가 부르는 "멋진 무대(すばらしき舞台)", 칸자키 스미레 역의 토미자와 미치에와 키리시마 칸나 역의 타나카 마유미의 듀엣곡인 "사랑은 영원히(愛はとわに)"는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제국가극단 제 4회 화조 특별공연 "아라비아의 장미" (2000년)
  • 5주년 기념공연 "해신별장" (2001년)
사쿠라 대전 가요쇼 5주년 기념공연으로서, 스케일로만 따지면 지난 4개의 작품들 이상으로, 극중극의 비율이 일반극과 거의 1:1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났다. 극중극인 해신별장은 메이지 시대의 유명한 소설가인 이즈미 쿄카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대사도 사극투의 일본어로 이루어져있기에 웬만큼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으면 극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신구지 사쿠라의 아버지, 신구지 카즈마 역을 담당한 故노자와 나치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8.2.2 사쿠라 대전 슈퍼 가요쇼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편 팔견전" (2002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 보물섬" (2003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 서유기" (2004년)
  • 제국가극단 화조 슈퍼 가요쇼 "신·파랑새" (2005년)
  • 제국가극단 화조 가요쇼 파이널 공연 "신·사랑 때문에" (2006년)

8.2.3 사쿠라 대전 신춘 가요쇼

  • 제국가극단 화조 신춘가요쇼 (2001년)
  • 제국가극단 화조 신춘가요쇼 칸자키 스미레 은퇴기념공연 "춘연자화몽석별" (2002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3년 신춘가요쇼 "첫웃음 칠복신" (2003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4년 신춘가요쇼 "노래하라♪화조" (2004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5년 신춘가요쇼 "웃어라! 화조" (2005년)
  • 제국가극단 화조 2006년 신춘가요쇼 "뛰어다니는 화조♪"(2006년)

8.2.4 사쿠라 대전 라이브 콘서트

  • 사쿠라 대전 화조 크리스마스 기적의 종 컨서트(1998년 12월 23일)
  • 사쿠라 대전 제국가극단 슈퍼라이브(2000년 8월 31일)
  • 제국가극단 신세기 카운트다운 화조 라이브(2000년 12월 31~2001년 1월 1일)
  • 파리 화조 특별 미니 라이브쇼(2001년 8월 13일)
  • 사쿠라 대전 무도관라이브 ~제도·파리·뉴욕~(2007년 5월 13일)
  • 사쿠라 대전 파리화조 라이브 2009 ~불타오르는 자유의 날개~(2009년 12월 26일)
  • 사쿠라 대전 제도화조 라이브 2010(2010년 3월 6일)
  • 사쿠라 대전 파리화조·뉴욕성조라이브 ~가련한 꽃들, 빛나는 별들~(2010년 12월 10일)
  • 사쿠라 대전 뉴욕성조 라이브 2011 ~별을 이으는 자~(2011년 7월 29일~31일)
  • 사쿠라 대전 무도관 라이브 2 ~제도·파리·화조~(2011년 10월 7일)
  • 사쿠라 대전 뉴욕성조 라이브 2012 ~누군가를 잊지않는 세계에서~(2012년 8월 31~9월 2일)
  • 사쿠라 대전 화조라이브 2012 ~레뷰·몬·파리~2012년 12월26일 - 29일)

9 관련 항목

10 바깥고리

  1. 그런데 중국 상해에 위치한 UltiZen Games(이하 UltiZen.)라는 중국 게임 회사가 RED 엔터테인먼트를 매수하고 자본·업무 제휴 한다고 발표 했다. 이후 자본·업무 제휴 소식에 따르면 UltiZen Games와 RED 엔터테인먼트는 RED가 애니메이션·게임 등의 컨텐츠력과 UltiZen의 개발력, 중국 마켓에서의 존재를 서로 활용해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컨텐츠를 세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자본·업무 제휴한 것이라고 알려졌다.RED는 사라졌어! 이젠 없어! 하지만 RED에, 중국 회사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2. 広井王子, 본명은 히로이 테루히사(広井照久). 스탭롤에 도트 문자로 이름이 찍히면 뭉개져서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가명을 쓰려고 하던 차에 드래곤 퀘스트를 하다가 "王子(왕자)"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걸로 하면 되겠네. 알기 쉽고"라고 생각해서 히로이 오우지로 했다고 한다.
  3. 처음엔 마신영웅전 와타루, 마동왕 그랑조트등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로 유명했다.
  4. 컨트롤러 가운데 부착이 되고 액정화면과 간단한 스피커가 있어서 플레이하다 컨트롤러가 삑삑 소리를 내거나 액정으로 문자메시지 등을 받는다. 심지어 컨트롤러까지 있어 미니게임을 저장시키면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컨셉과 비슷하게는 닌텐도의 GBA + GC, Wii U, 소니의 PS3 + PSP 가 있겠다.
  5. 1 & 2편이 시대와 장소가 그런만큼 플레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3편의 파리 무대에선 별 거부감 없이 플레이 해본 후 1 & 2 편도 해봤다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DC 로도 1 & 2 편이 포팅되었다.
  6. 물론 현재는 만점을 남발하며 패미통 리뷰점수의 신뢰도가 바닥을 기지만 이 당시에는 정말 권위있고 신뢰도도 높았다
  7. 사실 PS2에는 2와 4 자체가 이식되지 않았다. 거기다 PS2 리메이크판 뜨거운 열정은 엔딩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스토리 변경이 있어서 2와의 스토리 연결에 구멍이 생기고 위화감이 생기는 등 문제가 좀 있다.
  8. 사실 이 게임의 참전작을 통틀어 가장 플레잉 캐릭터가 많다. 다른 참전작은 보통 1페어 2명, 일부 작품은 솔로가 한 명 추가로 끼이는 정도. 온전하게 2페어 유닛이 나오는 작품은 사쿠라 대전 뿐이다.
  9. 기본 틀은 게임의 내용을 따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다르다. 특히 결말 부분. 특히 전반적인 분위기가 본편과는 다르게 어두운데다 캐릭터들의 성격도 많이 변질되어 팬들 중엔 대놓고 부정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10. 다만 성우들의 나이도 있고, 사쿠라 대전 시리즈 무대 연습 때문에 다른 배역을 맡을 기회가 적어져서, 사쿠라 대전 시리즈 성우진들은 현재 대부분은 고정역이나 조연급 캐릭터만 연기하고 있다.
  11. 2011년 무도관 라이브 이후부터는 제도 공연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요코야마 치사의 육아문제 때문인 듯하다. 2012년부터 파리, 뉴욕 라이브 위주.
  12. 가요쇼 작품들 중 최고의 퀄리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