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石花를 의미하는 동물에 대해서는 문서를, 식물에 대해서는 지의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石化, Petrification, Petroleum Chemistry(Petrochemistry)

말 그대로 사람 등의 생물이나 물질이 되는 것. 석유화학을 줄여서 석화라고도 한다. 접두어 Petr-의 뜻이 다름아닌 돌 석(石)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괴물 메두사를 보면 돌이 된다는 전설은 매우 유명하다.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돌을 보고 생각해낸 이야기라고 추측된다.

2 매체에서

각종 게임에서 상태이상으로 자주 쓰이며, 주로 돌이 되어서 일정 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까지는 공통사항이지만, 상태이상을 풀어주지 않는 한 영원히 굳어있다든지[1], 지속시간이 다 돼서 저절로 풀릴 시 대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고 석화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파괴돼서(…) 즉사하거나[2], 오히려 방어력이 상승하거나(?!) 하이퍼 아머 상태가 되는(?!)[3] 등 작품마다 효과가 다르다. 무엇보다도 막장은 MOTHER2의 수정화, 이건 걸리는 즉시 즉사 판정이라 부활 스킬이나 아이템을 통해서만 풀 수 있다.

악마성 시리즈에서 메두사헤드에 닿으면 석화가 걸리는데, 일정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며 방어력이 떨어진다.

만화에서 아군이 당하면 99%의 확률로 나중에 풀린다. 빙결계 능력으로 아무리 봐도 즉사할 정도로 꽁꽁 얼렸는데도 나중에 해빙하면 멀쩡한 것과 비슷한 이치.

개그 만화에서는 종종 당황스러운 일에 직면한 캐릭터가 석화되는 경우가 있다. 당황해서 몸이 뻣뻣해진다는 것의 과장된 표현힌데, 썰렁한 이야기를 듣고 몸이 얼어붙는 것와 비슷한 묘사.

이걸 모에 속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상태변화 페티쉬료나의 일종. 석화 이외에도 금속으로 만들거나, (봉제)인형으로 만드는 등. 움직일 수 없는 무기물로 만드는데 모에하는 취향이다피규어 돋네. 자세한건 상태변화ASFR문서 참고.

일반적으로 석화가 풀릴땐 석상이 그대로 원래 사람으로 변하는 형식이지만, 매체에 따라서는 석상이 깨지면서 그 속에 원래 사람이 튀어나오는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남자라면 그대로 등장하지만, 여자라면 몸만 풀리고 의복은 석화된 채로 깨져서 탈의가 된 상태로 등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끔 남자도 몸만 풀려서 알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얘 라든지 )

실제로 의학적으로 석화 비슷한 것이 있다. 근육이나 관절에 칼슘이나 기타 노폐물이 단단하게 쌓여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운동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본격 문과 놀리는 이공계 배틀물인 사레류에선 이 석화를 전신 세포의 규소 침착으로 표현했다. 폐나 심장까지 번지면 호흡 곤란이나 혈액 공급 차단으로 죽는 모양. 다른 타입으론 속성 건조 콘크리트를 뿌려 그냥 굳혀버리는 것도 나왔다.

3 이 능력을 가진 것들

4 석화를 당한 것들

  1. 주로 TGL에서 제작한 RPG게임이 이렇다. D&D도 마찬가지. 엄밀히 말하면 죽은 건 아니지만 죽은 것 처럼 처리 돼서 석화 풀어줄 때 까지는 진짜 석상이 된다. 참고로 게임에서 파티원이 돌덩이가 되면 자동으로 파티 탈퇴 처리가 이루어 지기도 한다.
  2. 영웅전설6의 경우 그렇다. 석화 상태에서는 스치는 공격이라도 받으면 그 시점에서의 HP와 관계없이 그 즉시 즉사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도 비슷한데, 이경우는 석화되면 HP가 1이 되는 동시에 파티 자동탈퇴.
  3. 아이템 중 석화 포션을 획득시 던지지 않고 마시면 본인이 돌이 되는데 이 경우는 움직일 수 있으며 하이퍼 아머가 된다.
  4. 기본유닛이면서 영웅에다 기계유닛(....)까지 석화시키는데 업그레이드 스킬도 아니라서 매우 사기유닛이다
  5. 모든것을 돌로 만드는 바늘을 날린다. 찔린 상대는 석화된다.
  6. 레벨 135(과거엔 27)때 배우는 '패럴라이즈' 스킬의 별명이 '석화'이다. 사실 각 종족마다 하나씩 있는 '행동 봉쇄'형 스킬인데, 유독 패럴라이즈는 적중하면 캐릭터의 색이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7. 레벨 120 몬스터로 뱀파이어의 패럴라이즈 스킬을 사용한다. 다른 몬스터들도 패럴라이즈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독 볼바 메두사가 패럴라이즈를 자주 사용한다. 몬스터의 모티브가(생긴것에서부터 이름까지...사실 쌩 메두사에게 이름 앞에 '볼바'를 넣은게 전부다) 메두사임을 생각하면 메두사에게서 따온 설정으로 보인다.
  8. 프리즈매틱류의 마법은 빨강에서 보라까지 무지개색으로 총 7개의 색을 가진 광선이나 장벽을 만들어내며, 각 색마다 다른 효과를 보인다.
  9. 캡콤판 벨트스크롤 던전 앤 드래곤(게임)에서는 레버를 빨리 흔들지 않으면 즉사하는 트랩이다.
  10. 으로 석화시킨다.
  11. 석화 마법말고도 대지속성 마법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석화도 풀 수 있는 거와 영구 석화로 나눠서 시전하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12. 석화마법 '미스틸테인'을 사용한다.
  13. 이쪽은 저주로 인한 부분도 있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돌로 변해 체력을 채우는 패턴이 있다.
  14. 절명오의 ! 빠개버린다.
  15. 찍으면 굳어진다, 그러나 버기연합회에서 멀쩡하게 등장
  16. 시온과 아자미는 정말 돌로 만들지만, 마리는 단순히 돌처럼 굳게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17. 드워프는 적을 돌로 만드는 게 아니라 종족 특성에 석화를 발동시켜 출혈, 독, 저주, 질병, 마법효과를 제거하고 8초 동안 물리피해 10% 감소 효과가 있다. 모구는 셀프 석화도 가능하고 적을 돌로 만들 수도 있으며 스톤 투 플레쉬까지 가능하다.
  18. 주디가 선택한 문을 열더니 구해준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주디의 마음속 어둠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며 생물을 석화할수 있는 힘을 가져서 최면술로 석화시킨다 주디의해서 거울을 보자 자기가 돌이 굳자 그신전은 망가지고 그가 석화시킨 피터,거대한 독수리,장사꾼,그외 석화가 된 동물들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19. 그건 가짜고 석화되는 독이 들어있는 도구였다.
  20. 진짜 뱀부적은 13구역에 있다.
  21. 9권에서 오른쪽 눈에 효우도 잇세이마력탄에 맞아 실명되자 11권에서 메두사의 눈을 이식하였고 이후로 석화 능력이 추가되었다.
  22. 16레벨 특성에 석화가 있다.
  23. 무카이 본인도 석화시킬 수 있다. 약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자신을 석화시켜서 막아낸다.
  24. 일단 돌로 변하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석화라고 하면 본인의 모습과 동일한 석상으로 변하는 것을 연상하는 것과 달리 카이는 그냥 짱돌(...)로 변했다.
  25. 애니 8화에서
  26. 작중 내용을 보면 태양빛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석화가 된듯 하다. 와무우에시디시와 달리 죽지 않은 이유가 이것일 듯.
  27. 애만 해독제를 받고 되돌아온다
  28. 플랜드가 석화되어 죽어서 석화가 된 것들은 정상이 되었지만 다른 동물들은 정상이 되었는지 아니면 수명을 다해서 진짜로 죽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