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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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우서수안윤상화용석KTX 기장종길가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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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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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용석
배우김의성
감염 여부
(감염이 된 후) 아저씨, 저 좀 집에 데려다주세요... 집에서 엄마가 기다려요.. 우리 집 주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1]

1 개요

버스회사 천리마 고속의 상무.[2] 그는 계약을 성사시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KTX에 탑승하게 된다. 본작의 이기주의로 남을 희생시키는 동시에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인물 포지션.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라면 자주 보이는 꼴통이자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의 캐릭터다. 패시브스킬은 좀비무리에 사람던져넣기라 카더라 회피율 100% 비기 사실 인간으로 위장한 좀비라 카더라

웬만한 좀비들보다 이 사람의 킬수가 더 많다. 사실상 최종 보스

2 작중 행적

2.1 초반

용석이 노숙자를 보며 어린 서수안에게 '너 공부 안하면 커서 저 아저씨처럼 된다.' 라고 하자 수안이 '엄마가 그런 말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하던데' 라고 응수하는 장면에서, '너네 엄마는 공부 안하셨나 보네.' 등의 학벌지상주의에 찌든 소리를 한다.[3]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속물적인 악인의 단면을 보여줬는데 여기까지만 해도 찌질한 승객1 인 줄 알았으나...

1차 사태가 진정된 후 천안아산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방송에 차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하여 승무원 기철에게 소리지르면서 항의를 하였다. 소설판에서는 이럴 때 일수록 성질을 내줘야 말을 들으며, 얌전히 있다가는 손해만 볼 뿐이라는 그의 생각이 드러난다. 하지만, 천안아산역을 지날 때 소수 생존자들마저 감염자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라 이미 손을 쓸 수 없었다. 용석의 잘못된 판단으로 승객을 위험에 빠뜨릴 뻔한 걸 관제소와 기장, 그리고 기철이 막아 준 셈. 게다가 이 때, 천안아산역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았으면 대전역에서 정지하라는 명령이 이미 대전역을 통과해서 벌어졌거나 감염자와 군인이 싸우는 장면이 벌어져 눈꼽만큼은 안전할 수도 있었다. 물론 잠시 멈췄다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대전역에 도착하여 사람들이 내려 메인광장으로 갈 때 이미 대전은 폐쇄되어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KTX 기장에게 감염된 사람들이 남아있는 KTX 객차 부분을 분리해 어떻게든 부산으로 가자고 주장하였으나, 기장은 여기서는 할 수 없다고 하였다.[4] 이후 '아직 남해안은 열려있다, 대전이 봉쇄되고 있으니 빨리 감염자들을 단 채 부산으로 향하자'고 주장하였으나 기장은 '그게 사실이라면 사람들을 구해야한다'며 거절하였다. 소설에서 저 말을 들은 용석은 저런 등신을 봤나 하면서 기장을 한심하게 본다.

대전역에서 감염자가 몰려들자 감염자들을 필사적으로 방어하려는 사람들과 감염자에게 쫓기는 사람들을 아랑곳않고 내버려둔 채 열차를 출발시키라고 기철을 닦달하였다.

2.2 중반

대전역 출발 후 진희가 영국이 주인공 일행을 구해서 온다는 문자를 보여주는데, 이를 보고서 "감염 안 된거 확실하냐고!"라고 소리지른다. 마치 떼쓰는 아기마냥 찌질하게 주먹쥔 팔을 내리치듯이 휘두른다.

이후 15호칸에 있는 생존자들을 선동하여 문에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옷가지와 넥타이 등을 활용해 14호칸으로 향하는 문을 폐쇄하도록 부추긴다. 때문에 9호칸에서 13호칸까지 있는 감염자 무리를 뚫고 온 주인공 일행들이 문을 열려고 동안 시간을 지체하였고 그 때 진희는 영국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고 했지만...

"혹시 모르지!"

라면서 갑자기 진희를 붙잡고 말을 못하게 하는 동안 영국의 전화가 걸려오는 진희의 휴대폰을 구둣발로 밟아 부숴버리는 인간쓰레기의 모습을 비춘다.

주인공 일행들은 15호칸으로 향하는 문을 열려고 씨름하는 과정에서 상화와 인길이 희생당하는 결과를 맞았다. 참고로 주인공 일행의 서석우, 영국, 윤상화 세명은 역에서 다른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마지막까지 남아서 문을 막아줬던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지 혼자 살아남겠다는 이유 하에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

심지어 이 때 수안과 눈이 마주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무력한 어린아이가 바로 지척에 있는걸 보고서도 필사적으로 막아선다. 또 영국의 팔이 문에 걸린 상태에서도 팔이 절단되든 말든 간에 무작정 문만 닫으려고 하여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모자라서 간신히 문을 열고 들어온 석우에게 얼굴을 처맞으면서 하는 짓이라곤 주인공 일행을 감염자라고 몰아가며 따로 격리했다.[5] 그 탓에 언니 인길을 잃고 체념, 분노한 종길의 테러로 인해서 폭망한다.[6]

2.2.1 과연 나쁘기만 한 행동이었는가?

나쁘기만 한 행동 맞다. 물론 진희의 문자만 보고[7] 석우 일행이 좀비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8][9] 이 영화에서 나오다시피 사람들마다 잠복기가 다 다른데다가 상식적으로 좀비가 우글우글한 칸을 헤치고 왔다는데 중간에 조금이라도 물렸을지 어떻게 아는가? 혹시 받아주었다가 이게 잠복기가 긴 것이었어서 갑자기 돌변하여 좀비가 될수도 있다는 공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용석은 애초 대전역에서 자기만 살자고 열차를 분리하라며 기장을 쪼아댄 인간. 모두가 공포를 느끼고 모두가 살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다른 그 누구도 나 혼자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버리자는 식의 사고방식을 보이진 않았다.[10]

이는 이 사건 뒤에 일어나는 그의 행동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석우가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멱살을 잡자 감염증세가 전혀 보이지 않음에도 감염자라고 거짓말을 하며 다른 생존자들을 선동했고[11] 특히 승무원(기철)과 진희, 기장을 미끼로 삼고 도망간 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제로 주/조연 등장인물들에 대한 감염자들의 평균 킬 수 보다 이 사람의 킬 수가 더 많다. 감염시킨 건 다 감염자가 했지만 그 행위에 간접적으로, 또한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법률적으로 봐도 좀비라는 '수단'을 이용한, 명백한 살인이다. 맹수 우리로 사람을 밀어넣을 때도 피해자를 공격하는 건 맹수이지만 밀어넣은 사람이 처벌 받는다.

비록 그의 행동은 위기상황에서 살자고 한 짓이라 정상참작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도 용석 혼자 살아남아 말 없는 죽은 자들에게 뒤집어 씌울 때나 가능하지 정황상으로는 긴급피난 적용조차 가능성이 극히 낮다. 작중 묘사로 추론할 경우 '둘 중 하나가 반드시 죽어야만 다른 하나가 살아남는 상황'으로 보기에 무리가 많기 때문. 당장 승무원(기철)의 경우 함께 더 기다리며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었고, 기장 역시 좀비밥으로 던지지 않았어도 탈출 가능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2.3 후반

종길이 14호칸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15호칸이 좀비소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용캐 화장실에서 승무원과 함께 숨어 살아남았으며 이 때 질기다고 소리치는 관객이 있었다. 기차가 동대구역에 멈추고 새로운 기차를 찾을 때 옆의 승무원을 미끼로 밀어버려 탈출하고[12], 더군다나 탈출할 때 문을 닫지않는 병크를 저질러 그 객차의 감염자를 다 풀어놨다.

진희를 뒤로 내던져서 시간 벌기도 하는[13] 등의 행동을 하고 자신을 부축하려던 KTX 기장을 도울 생각은 하지 않고 감염자가 기장의 어께에 파고들 때를 계산해 위기에서 벗어나려 하는 둥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을 서슴 없이 한다.

2.4 결말

디젤 기관차에 올랐지만 뒤늦게 석우 일행이 탑승한 후 그의 모습은 감염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 된 모습이였다.

사실 기장이 용석을 부축하려고 할 때 한 좀비가 덥친 뒤 몸씨름을 하다 생긴 상처 때문에 감염된 것이였다.[14] 소설에서 기장과 힘을 합해 감염자를 제압했다면 아주 불가능한 일도 아니였다고 설명하고 있다.[15]

아직 감염이 덜 되었는지[16] 눈만 하얗게 뜬 상태에서 유아 퇴행을 일으키며 석우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 엄마가 기다린다고 말하면서 친절하게 집주소까지 말하며 빼애애애액 애원한다. 아마 부산 광안동 사람인듯.

하지만 석우의 '당신은 감염되었다.'라는 말을 들은 뒤 수차례 현실부정을 한다.[17]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여 물린 곳을 찾다가 딱 멈추는데 곧 감염이 완전히 진행된 모습으로 고개를 처들어 보이며 석우 일행을 덮치고, 격렬한 사투 끝에 석우를 물어버린다.[18]에 결국에는 석우에 의해 기관차에서 추락. 장폐단으로 깔아 뭉개버리지. 그런데 문제는 옆으로 떨어짐

3 과연 현명했는가?

언뜻 생각해보면 용석의 생존전략이 가장 현명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용석이 도주자로서 유능한지도 의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작자가 주인공 일행을 받아들였다면 종길이 문을 열어 폭망도 안 했을테고,[19] 문을 막자고 선동하지 않았으면 작중 최강 전투력윤상화를 살릴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들은 좀비소굴을 4칸이나 뚫은 것도 모자라[20]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노숙자까지 구하고 온 자들 이다. 그리고 이들은 좀비의 약점(어두운 곳에 있는 등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소리에 민감한 사실)까지 알고 있는 즉, 좀비 퇴치의 베테랑들이라고 볼 수 있다. 석우 일행의 정보와 노하우와 윤상화의 힘 등은 생존에 엄청난 도움이 됐을 터. 이렇게 똘똘 뭉친 뒤 동대구역에서 기장을 최우선으로 보호해 움직였다면, 이 사람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도망칠때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문도 닫지 않는 바람에 열차안의 좀비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동대구역에서는 자신을 구하러 온 기장을 밀치고 도주했지만 기장보다 앞선 시점에 이미 감염자가 긁혀 감염된 상황이였다.

현실적인 이기주의자를 잘 반영한, 그야말로 영화 내내 엄청난 민폐를 끼친 악역 중의 악역.[21] 이 작자가 감염되게 만든 사람 수는 중요 등장인물 중에서도 15호차 문을 막아 감염된 상화, 고기방패로 이용한 진희와 기장, 그리고 본인이 감염된 뒤 감염시킨 석우 등 총 4명이며 용석이 15호칸 사람들을 선동해 주인공 일행의 진입을 막은 바람에 감염된 인길과, 인길의 동생 종길의 문열기 테러로 감염된 절대 다수의 15호칸 사람들, 화장실 탈출 과정에서 미끼로 쓰인 승무원(기철), 또 진희로 인해 죽은 영국까지 합하면 어째 좀비들에 의해 죽은 사람 수와 막상막하인 것 같다(…).[22] 민폐로 치면 최고의 플레이라도 찍을 수 있는 수준.

그나마 잘한 짓이라면 대전역에서 기장에게 대전이 봉쇄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어 미리 기차를 출발시킬 생각을 하게 한 것이지만 이것도 승객들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안위를 위한 행동이라 칭찬의 여지는 없다. 죽을 때도 민폐를 끼쳐서 죽어도 통쾌하지가 않다.

4 인물상

주인공 석우와 대조되는 인물상을 가진 등장인물.
용석은 극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극도로 이기적으로 변하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인물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대비되는 것이 바로 주인공 석우로 그 역시 처음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차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주인공인 석우의 거울상으로 디자인 된 인물인 것.

그들의 최후 역시 대비된다. 석우가 분유광고를 찍으며 수안의 탄생을 회상하며 웃으면서 스스로 희생한다면[23] 용석은 두려움에 어린아이처럼 애원하다가 끝까지 민폐를 끼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지독한 악당이지만 훌륭한 최종보스는 아니었다는 비판이 있다. 후반부의 과도한 연속 팀킬로 오히려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떨어뜨렸다는 것이 이유. 화장실 탈출을 시작으로 연속 팀킬이 시작되는데, 무슨 일을 벌일지 뻔히 보이는 바람에 배신 장면이 전혀 충격적이지 않은 게 문제.

게다가 팀킬 간격이 굉장히 짧은데다 갑자기 등장해서 순식간에 희생자를 만들고 사라지는 방식이라 감정이입을 할 여유도 충분히 주지 않는다.감정이입에도 민폐끼친다.그렇게 대충 지나가는 배신 장면 때문에, 탈락하는 생존자들도 대충 죽은 꼴이 된 것은 덤. 결국 악랄하기만 했지 '강력한 최종보스'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쓰러뜨렸을 때도 그다지 통쾌함을 느끼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재난영화에는 굳이 최종보스가 필요한 게 아니다.[24] 이런 영화의 경우 최종보스를 이김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재난을 결국 이겨냄으로서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이다. 월드 워 Z같은 경우에도 악역이랄만한 인물이 딱히 없지만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없다. 좀비 아포칼립스에서는 재난 자체가 훌륭한 최종보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에서 가장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장면은 마지막에 뱃속의 아기까지 세 명이 결국 살아남아 구조되는 부분이다.

영화를 통해 성장중심 세대의 종말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부산행 감독인터뷰로 추측하자면, 석우와 더불어 경제성장 시대를 살아왔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한국사회의 병폐인 학벌지상주의이기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인 용석의 죽음은 이미 스토리 구성단계에서부터 정해졌던 건으로 추측된다.

5 과거

소설에서 밝혀진다. 어머니가 병약해서 궁핍하게 살다보니 그런 어머니에게 원망을 느꼈다고 한다.

판자촌에 살았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악착같이 공부하여 대학교는 장학금을 받아 다녔으며, 회사에서 독하게 버티고 버틴 끝에 한국 제일의 버스 회사 상무가 되었다. 하지만 부산에 계신 어머니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괜히 돈이나 달라고 매달리겠지' 하면서 연락 하지도 만나보지도 않았다.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형의 말에 어머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돈이 필요하다면 그렇다고 해.라며 외면하고, 그런 용석을 형은 사람도 아니다라고 욕했다. 그 다음 날 용석은 다시 고향 집으로 갔지만 들어가지도 못하고 담벼락 아래에서 기침 소리만 듣다 감당하고 싶지 않은 일이어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가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그는 지금까지 판잣집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철저한 악당인 용석에게도 어머니를 버린 것만큼은 평생의 짐이 되었던 것.

얼마 전에는 뇌물 비리에 휘말려 곤욕을 치를 뻔했지만 교묘하게 꼬리를 잘라서 휘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사장의 눈초리는 받고 있었던지라 KTX에 오른 그 날에 있을 계약 건을 통해 신뢰를 쌓아 부사장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었다.

만약 어머니를 모시고 형제들을 돕기 위해 부산에서 살았다면 이 사태에서 분명히 생존했을 것인데, 자기만을 생각하다보니 결국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도 자신도 살아남지 못한다.

6 여담

용석 역 배우 김의성은 용석을 너무 잘 연기하여 부산행을 본 주변 지인들에게서까지 농담섞인 욕(?)을 먹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당 배우는 SNS 활동을 활발히 하기로 유명한데, 부산행을 보고 온 관객들이 너무 분노한 나머지 해당 트위터를 블락하고 그를 줄줄이 인증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무리 화가나도 어디까지나 배우일 뿐이고 자기의 캐릭터로서만 연기한거 뿐이니 열폭해서 욕하거나 블락인증은 자제하자.

하지만 본인은 용석에게 하고 싶은 욕을 다 받아주겠다고 하거나, 부산행 누적 관객수가 1200만이 넘으면 마동석에게 명존쎄를 맞겠다는 공약을 선보였다. 우리는 그러니까 부산행을 봐야합니다. 결국 달성실패로 목숨을 건졌다. 모 막장 BJ가 생각난다. 그런데 정작 김의성 본인은 '명존쎄'가 뭔지 모르는듯한 드립을 쳤다. '명존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정 관객수를 넘으면 마동석에게 해달라고 하겠다.'라고 말한 걸 보면.... 네티즌 한명이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자 식겁하고는 그 네티즌에게 생명의 은인이시라고 하며 공약을 급 취소했다(...). 다만 그 전에 "내 명치는 강철로 만들어서 괜찮다"라는 것과 정확히 마동석을 지목한 것을 보니 본인도 알고친 드립인 듯하다.

부산행의 등장인물 문서 중에서 이 문서가 가장 내용이 길다. 그리고 절반이 욕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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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히 감염되지는 않았고 좀비들로부터 도망치던 중 물린 후에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중 이성이 붙어 있을 때 석우에게 했던 말이다. 이 인물의 감염 전 동작과 감염 진행 중 유아퇴행을 일으킨 듯한 모습이 용석의 찌질함을 보여준다. 5문단의 과거와 비교해보면 뭔가 아이러니함도 느껴진다.
  2. 모티브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천마고속인 듯 하다. 실제로 경남, 경북권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니... 그럼 애초에 버스나 탈것이지 기차와서 민폐질이야
  3. 재밌게도 실제 배우인 김의성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이다.
  4. 이전 위키에서는 연접대차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였으나, KTX의 동력차와 1, 18호차 간에는 연접대차가 없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분리가 가능하다. 다만 동력차와 객차의 분리는 철도정비단에서만 가능하다. 설령 대전역에 기술자가 있다 한들 하나라도 분리되면 전기가 안 들어와 자력으로 운행이 불가능하게 된다.코레일 블로그
  5. 그 때 용석에게 호도된 사람들의 모습은 인면수심에 물든 모습이었다.
  6. 석우 일행이 격리된 16호차 방향으로만 요새화를 시켰지, 정작 좀비들이 득실거리던 14호차 쪽으로는 요새화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탈출도 못하고 죽었으며, 오히려 석우 일행에게는 15호차 승객들이 요새화한 벽 덕분에 좀비들이 달려들지 못했다.
  7. 석우가 석우 어머니와 통화할 때도 초반에는 좀비인걸 알아채지 못했는데 문자는 오죽할까?
  8. 진희가 심각한 열차 내의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해맑게 문자왔다고 좋아하는 장면에서는 오히려 진희에게 화가 났다는 관객들도 있었다고
  9. 잘 풀릴 수 있는 상황을 말아 먹은 소희의 경솔함에 화가 난 거지 상하술 상황과는 관련 없다.
  10. 이 시점에서 생존자 수는 상당한데도 '자기를 (반드시)포함한 탈 수 있는 사람만 태우고 가자'는 소리를 하는 인간의 인성과 차후 예상되는 행위는 뻔했다.
  11. 어차피 이때 용석에게 있어 석우 일행의 감염여부는 중요하지가 않다. 이미 자신의 행위로 인해 죽지않아도 될 상화와 인길의 죽음으로 석우 일행에게 용석은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용석에 대한 원한도 마음 속 깊이 새겨뒀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생존에 방해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떼어놓는게 급선무였을 것이다.
  12. 용석이 틈으로 밖을 보고 감염자가 없다고 한 뒤 승무원을 먼저 내보낸다. 하지만 감염자는 바로 앞에 있었고 승무원이 그걸 보자마자 밀어버리고 탈출했다. 밀쳐지는 소리와 움직임에 반응한 좀비들은.... 이하생략.
  13. 위에 거론되었듯이 이 때문에 진희가 감염되고, 이를 본 영국이 진희를 껴안으며 통곡하는 동안 감염이 다 된 진희에게 물려서 결국 감염되었다. 심지어 진희는 고등학생이므로 미성년자 살해라 죄질이 더 극악하다.
  14. 누워있는 용석의 얼굴이 나오는 장면에서 콰드득 하는 소리가 났고 그가 괴로워 하는 시점에서 감염이 시작 된 것으로 보인다.
  15. 용석이 먼저 감염된 상황이였기 때문에 이미 살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좀비를 떼어내려고 애를 썼다면 최소한 용석을 구하러 온 기장이 다시 기차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16. 게다가 이때 완전히 감염 안되고 버틴 것도 따지고 보면 민폐였던 것이 차라리 기관실에 있는 시점에서 완전히 감염이라도 됐었으면 그냥 안에 가둬놓으면 됐다. 감염자는 문을 못 여니까 근데 유아퇴행 상태나마 이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문을 열고 나오는 바람에 좁은 통로에서 석우가 사투를 벌여야했다. 물론 놈을 기관실 안에 가둬놓으면 브레이크를 못 잡기 때문에 언젠가는 문을 열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일단 상황판단을 한 다음에 놈을 무력화시킬 준비라도 하고(덫이라든지) 싸우는 것과 준비할 새도 없이 바로 싸우는 건 차이가 크다...
  17. 현실부정을 하는 이유는 소설판에 서술되어 있다. 긁히기만 했을 뿐 물리지는 않았으니 감염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석우가 감염되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런 클리세는 동 감독의 다른 작품에서도 나온다.
  18. 석우가 말해주기 전까진 현실 도피를 하며 의지로 버텼던 듯 싶은데, 석우의 한 마디에 결국 자포자기하고 완전히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상황 역시 석우나 종길과 마찬가지로 영화적 장치로 이해하자. 질병이란 건 의지로 버틸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다못해 감기조차 걸리면 의지로 그 고통과 증상을 이겨낼 수 있어도 감기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는 없거늘.
  19. 최소한의 확인 절차에 대한 양해만 구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 됐을 것.
  20. 4칸이면 대략 93m정도다. 말이 93m지, KTX 통로는 두 사람이 동시에 지나갈 수 없을 만큼 좁다.
  21. 이 양반이 혼자 살겠답시고 애먼 사람들을 갖다가 고기방패용으로 상당수 희생시켰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승무원을 고기방패로 삼고 탈출할 때 문을 안 닫아놓는 희대의 등신짓을 저질러서 감염자들이 그대로 열차로 들이닥치는 사단까지 낳고 말았다. 아무리 본인이 살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해도 혼자 살아남으려고 애꿎은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아댄 것은 절대로 정당화할 수 없는 일이다.
  22. 좀비는 제곱으로 늘어나니까, 계산하면 예상 외로 1인당 킬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23. 게다가 석우는 감염자가 된 후 기차에 남았을 때 성경과 수안에게 자신이 끼칠 피해를 우려해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다.
  24. 바이오해저드 시리즈처럼 명확히 악역이 있는 경우도 있긴 하다만 이걸 재난영화라고 보기엔 좀... 액션영화란 건 확실하다
  25. 부산행 뿐아니라 내부자들이나 소수의견 같은 영화 등 최근 작품들에서 비중 있는 악역을 많이 한 편이기도 하다. 특히 1차원적이고 찌질한 악당 보다는 보는 이로 하여금 끝없는 분노를 부르는 야비하면서도 교활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는데 그게 연기력과 시너지를 일으켰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