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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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康來
1953년 3월 2일 ~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종교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마르티노이다.

1953년 전라북도 남원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 대경상업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 꼬마민주당 김광일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1991년 통합야당 민주당이 출범하자 김대중 대표최고위원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하였다. 제14대 대통령 선거 패배 후 김대중이 영국에 체류할 때 수행하였다. 1997년경 DJP연합을 제안하였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국가안전기획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되었다가 얼마 안 되어 문희상과 자리를 맞바꾸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조찬형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공천 탈락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된 박주선, 강운태, 이정일과 함께 새천년민주당에 복당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전라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9년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일각에서는 순창군만 챙겨서라고 한다. 덧붙이자면, 남원시에는 소위 '이강래 파벌'이라고 불리는 집단이 있다. 일종의 권력에 줄대기 형식인데, 시장부터 시의원, 농협조합장, 조합원까지 그 규모가 상당하다. 남원시 주민들이 그들의 정체를 살살 알아가면서 입지가 좁아진 부분도 상당히 있다.

2015년 11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을로 이전하여 새누리당 정두언 국회의원과 대결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결선까지 간 끝에 김영호 후보에게 밀려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