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애니메이션)/등장인물

1 개요

인어공주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항목.

2 캐릭터

2.1 주요 인물

  • 세바스찬(Sebastian)

Tlm3pic0001251.jpg

성우는 새뮤얼 E. 라이트/김준(1, tv시리즈 초반),이봉준 (2, 3, tv시리즈 후반), 송용태(2,3 노래)/야마데라 코이치
바닷가재. 트라이튼이 굉장히 신임하는 신하이자 실력있는 왕실 작곡가. 에리얼이 워낙 지상에 가고 싶어하여 트리톤이 하다못해 에리얼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했다. 어지간히 츤데레. 에리얼에게 계속 잔소리를하긴해도 아끼는지 에리얼이 우르슐라와 금지된 거래를 하고 나서도 아리엘이자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웃어준다. 약간 카리브해 식 억양이 멋지다. 참고로 풀네임은 호라시오 텔로니우스 이그나시오스 커스타시오스 세바스찬.
세바스찬이 에리얼을 설득하는 노래 <Under the Sea(저 바다 밑)는 만화를 안 본 사람도 들어봤을 명곡. 어쩐지 다아는 명곡은 왠지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부르는것같다
2편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에리얼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천방지축 인건 지엄마를 쏙 빼닮은 멜로디를 따라다니느라 고생중이다. 1편에선 엄마가 고생시키더니 이제는 그 딸 때문에 속이 썩는다. 은퇴할나이가되었는데도 돈도안받고명령대로10대보모노릇을하는거보면불쌍하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세바스찬이란 이름의 클리셰에 걸맞게 집사비슷한 행적을보인다..플라운더도 못가는 육지에도갈수있고 사이즈도 작아서 육지에서 아리엘감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 트리톤 왕도 그래서인지 감시역을맡긴걸지도..
3편에서도 등장, 분량이 늘었다 트리톤이 아내 아테나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장면을 바라본 기억이 있다. 마리나와는 라이벌 관계. 트리톤의 비서장으로 그가 음악 금지령을 내려 밤마다 몰래 밴드를 열어 음악회를 한다. 하지만 에리얼을 추격한 마리나로 인해 트리톤에게 모든 것이 밝혀지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에리얼과 밴드와 함께 도망치며 마리나와 전투를 벌이다 에리얼이 죽을 뻔하자 그것을 본 트리톤 왕은 자신이 왕비에게 오르골을 선물로 준 장소에서 그녀를 바라보며 오르골의 노랫소리를 듣고 다시 예전의 성격을 되찾은 트리톤에 의해 모든 것을 용서받고 왕궁 음악 지휘자가 되었다. 전체적으로3편은 아리엘vs마리나보다 세바스찬vs마리나에더 가깝다. 따지고보면 악당인 마리나가 노리는것도 세바스찬이니까...세바스찬이 해냈어요!! 은근히 갈매기스커틀과 같이 붙어다닌다.작중 에리얼을 유일하게 아리엘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알라딘에서 카메오 출연한다

  • 플라운더(Flounder)

성우는 제이슨 머린/이건주/오오토모 다이스케
소심하지만 에리얼을 늘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꼬마 물고기. 겁이 많다. 상어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하다가 진짜 상어가 나타나자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에리얼과 함께 있는 모습이나 사람 몸을 가진 에리얼이 들어가는 구멍에 끼이거나 하는 걸 보면 몸집이 제법 큰 듯하다. 그냥 뚱뚱한 건가.. 2편에선 성장하여 유부남 아버지가 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바뀐 성우는 캠 클라크,3편에선 에리얼과 어떻게 만났는지 나오게 되는데 아버지가 준 벌로 조개청소를 하던 에리얼이 소라를 이용해서 연주를 하던 플라운더를 보고 왕궁 경비병들에게 쫓기다가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 세바스찬 밴드의 멤버 중 하나로 작중 후반에서 마리나의 전기 뱀장어들을 물리치는 데 크게 활약한다.

그리고 비트박스의 창조자이다

  • 트리톤 왕(King Triton)[1]

성우는 케니스 말스/장승길/이시다 타로

아틀란티카의 왕이자 7자매의 아버지이다. 바다의 모든 힘을 다룰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의 삼지창을 이용해서 바다를 통치한다. 원래는 굉장히 부드러운 성격으로 어린 공주들과 장난을 치거나 자신의 아내 아테나에게 오르골을 선물할 정도로 로맨틱한 성격이었으나 그녀가 인간들의 배에 치여 사망하자 마음의 문을 닫고 아틀란티카에 음악 금지령을 내리며 매우 엄격하고 딱딱한 성격으로 변했다. 인간들을 경멸하는 것도 이 때문, 하지만 자신이 왕비 아테나에게 오르골을 선물한 장소에서 세바스찬을 마리나의 미사일 어택공격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세바스찬을 구하다가 죽을 뻔한 에리얼을 보며 아테나의 음악을 들으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성격이 다시 부드러워진다. 단, 인간들을 싫어하는 건 똑같았다.

1편에서(앞의 내용은 전부 3편의 내용) 공주들의 음악회에 참석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클라이맥스에서 지상의 인간과 사랑에 빠지고 지상의 물건을 모아 둔 에리얼의 금고가 세바스찬의 실수로 인해 밝혀지자 그곳을 말 그대로 개발살 내며, 에리얼이 애지중지하던 에릭 왕자의 동상 [2]을 부수어 에리얼에게 큰 상처를 주고 에리얼은 이 일을 계기로 우슐라와 계약을 하러 간다. 그러나 동상을 부수고 돌아설때 미안해하는 표정을 보면 역시 나쁜 아버지는 아니다. [3] 플랫섬&잿섬의 인도로 에리얼은 아버지 몰래 다리와 목소리를 바꾸는 계약을 하고 왕자를 유혹하지 못한다면 울술라의 노예가 되게 된다. 그러나 울술라의 부당한 계약으로 영혼을 빼앗길 뻔 하던 그때, 트리톤 왕이 딸을 구하러 나타난다. 그러나 울술라가 애초부터 노린 것은 에리얼이 아닌 그녀의 아버지 트리톤 왕이었다. 울술라는 에리얼의 영혼을 담보로 왕을 협박하고 결국 트리톤은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과 삼지창, 모든 힘를 울술라에게 넘기고 자신은 그녀의 노예가 되고만다. 이때 모습이 너무나 처량하여 더더욱 찡한 장면. 아아 아버지...

에릭과 에리얼이 울술라를 쓰러트리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인간에 대한 경멸심이 사라진 것인지, 아니면 에리얼의 사랑을 이해한 건지 그녀를 인간으로 만들어주며 모든 갈등을 매듭지어 주는 역할까지 담당하신다. "저 아이가 그리울 거야"라는 멘트는 덤. 이후 결혼식에 참여하여 딸을 끌어안고 사위의 인사를 받으며 떠나가는 배를 향해 무지개를 띄워 두 사람을 축복한다.

2편에선 모르가나로 인해 에리얼과 멜로디를 볼 수 없게 되자 그들을 그리워한다. 전작에선 딸때문애 고생하더니 여기선 손녀때문에 고생한다. 마지막엔 손녀에게 자기와 살지 부모와 살지 정하라고 하다가 결국 다 같이 함께 사는걸로 결론난다. 다만 멜로디가 인어족의 소년과 약간 썸씽이 있고 원래부터 수영과 바다를 더 좋아하는 소녀임을 생각하면 육지에가버린 딸이랑은 다르게 손녀랑은 함께 살게될지도?

인어공주의 작품성을 올려준 캐릭터라는 평을 듣는 캐릭터로, 인간과 인어족의 교류에 반대하는 엄하고 보수적인 아버지상이지만 딸을 걱정하고 끝내 딸을 위하여 자기 왕좌와 생명까지도 희생하는 츤데레 아버지이고 결국엔 딸을 이해하고 딸의 갈등을 해결해 주는 스토리가 감동을 준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트리톤과 에리얼의 갈등이 없었다면 인어공주는 그냥 로맨스 이야기가 다 였을 거란 말이 많고 트리톤의 부성애가 인어공주에서 제일 인상깊은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인어공주 시리즈의 주제의식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라는 말도있을 정도. [4] 원작에는 거의 없었던 역할인데 부각된 케이스. 아버지들이 다 그렇듯 딸들을 끔찍이 사랑하는데 특히 말 안듣는 막내 에리얼을 가장 사랑한다. 후반에 울술라가 에리얼을 잡아가려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우르술라의 노예가 되기까지 할 정도로 딸을 위해 모든 걸 걸 수 있는 아버지 캐릭터라서 츤데레+대인배 기질을 보여준다. 진정한 이 시대의 딸바보 아버지.

모티브는 아마도 제우스+포세이돈.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인어의 모습을 한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은 아버지의 행차 때 나팔수를 맡는다는 전설이 있다. 신화대로라면 포세이돈의 왕위를 계승한 바다의 2대 왕쯤 되려나
ty만화에서는 젊어지는돌을 사용했는데 결과는...쇼타!
  • 에릭(Eric)
?width=250
플로리안
(설정상)
차밍필립에릭야수
(아담은 비공식)
알라딘존 스미스리 샹나빈플린 라이더

성우는 크리스토퍼 대니얼 반즈/백순철/이노우에 카즈히코
모험을 좋아하는 왕자.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성격인 듯. 바다에 빠지게 되었을 때 에리얼으로부터 구해지고 사랑에 빠졌지만 안타깝게도 에리얼의 목소리만을 기억했다.
그래서 우르술라와 계약하고 다리가 생긴 에리얼과 만났을 때 에리얼은 목소리를 빼앗겨 말을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에리얼이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다. 둔탱이 그러다 우르술라의 방해공작으로 우르술라가 변장한 바네사와 결혼할 뻔한 위기에 처해있다가 목소리를 되찾은 에리얼이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결국은 결혼하게 된다.
왕자라면서 데이트 외엔 별 하는 일도 없어 보이나(...)막판에 침몰선을 직접 조종해서 부러진 뱃머리로 우르슬라에게 닥돌, 우르슬라의 옆구리를 찢어서 에리얼을 구해준 것 등 키스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 백설공주나 내내 한 일이 거의 없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들보다는 나름 활약이 있다고 봐야할 듯.[5]

데이트할때 말못하는 에리얼의 이름을 맞추기위해 여러이름을 대보지만 다 틀리고 하다못해 세바스찬이 가르쳐 준다.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아내인 에리얼과 딸인 멜로디를 자상하게 이해해주고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하지만 별 비중이 없다.(...) 멜로디가 집을 나간 후 에리얼에게 난 육지에서 멜로디를 찾아볼테니 당신은 바다에서 찾아보라고 하거나, 후반부 에리얼과 멜로디가 모두 모르가나에게 붙잡히자 배 몰고 장인어른과 함께 남극으로 처자식을 구하러 오는 정도. 후자의 경우는 나름 칼까지 뽑아들고 내 딸 어디 있냐고 모르가나에게 외치긴 했지만 그러자마자 모르가나의 부하인 가오리들에게 당해서 물 속으로 끌려갔다가 에리얼이 간신히 구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에리얼, 멜로디와 함께 해피엔딩.
  • 스커틀(Scuttle)

성우는 버디 해킷/장광[6]/키모츠키 카네타
에리얼의 친구인 갈매기. 플라운더를 비롯한 에리얼의 친구 중 유일하게 지상 위에 살기 때문에 에리얼은 용도불명의 물건이 나오면 스커틀에게 물어보러 간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게 하나도 없다… 포크는 머리를 빗는 물건이라든가(dinglehopper) 파이프 담배는 악기(snarfblat)라고 하질 않나… 노래도 잘 못하고 눈치도 없다. 에리얼에게 [다리]가 생긴 것도 한참동안 알아보지 못했다.[7] 하지만 바네사가 우르술라라는 것을 가장 먼저 보고 알려준 것이 스커틀. 새들을 선동해서 결혼식을 지연시키는 데 한몫했다.
이후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 곧잘 등장한다. 세바스찬만큼은 아니지만.
  • 멜로디

(아기였을 때)

(현재, 12살 모습)

성우는 타라 스트롱/이선영[8]
에리얼과 에릭의 딸. 12세. 머리모양이나 생김새는 에리얼을, 눈이나 머리색, 짙은 눈썹은 에릭을 닮았다. 성격은 엄마와 아빠의 모험심 많고 대담한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모르가나로부터 멀리하기 위해 에리얼이 그녀를 바다로부터 멀리하려고 하지만 엄마 몰래 수영을 하며 인어를 동경한다. 그러다 모르가나의 힘으로 인어로 변하게 되는데 이 때 기쁨에 벅차 부르는 노래가 바로 For a Momemt다. 에리얼과의 듀엣으로 꽤나 명곡이다. 그런데 가사 내용이 멜로디는 신나서 룰루랄라, 에리얼은 멜로디 찾아 삼만리(...)라 듣다 보면 뭔가 미묘하다.
후반부에 영원히 인어로 있으려면 악당 손에 빼앗긴 자신의 삼지창이 필요하다는 모르가나의 거짓말에 속아서 아틀란티카로 침입, 처음에 트리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악당이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곧 그가 화내면서 당장 멜로디를 찾아오라며 화내는 말로 인해 악당으로 착각해버려 삼치장을 훔쳐버린다. 마지막에 돌려주긴 하지만(...).
인어공주2가 굉장한 악평을 받는 편이기 때문에 멜로디 역시 안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 많으나 그래도 나름대로의 발랄한 매력이 있고 에리얼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인기가 아예 없지는 않은 듯.

이렇게 태어났을 수도 있었다.

2.2 빌런

극장판 1편의 메인 빌런. 항목 참고
  • 플랫섬&잿섬

성우는 플랫섬은 조동희, 잿섬은 세바스찬과 같은 김준

울술라의 하수인으로 쌍둥이 뱀장어[9] 둘 다 한쪽 눈이 빛나는데[10] 이 눈은 울술라의 마법의 수정구와 이어져있어서 그들이 보는 것은 울술라도 볼 수 있다. 울술라가 귀여운 부하(Royal daring)이라고 하거나 나중에 이 녀석들이 죽어버리자 굉장히 슬퍼하는 것을 보면 누구과는 다르게 굉장히 아꼈던 듯.[11] 울술라와 계약할 만한 사람을 찾거나 그들이 계약의 내용을 지키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일이다. 최후가 참으로 안습한데 울술라가 실수로 팀킬(…) 정확히 말하면 울술라가 삼지창의 마법으로 에릭을 맞춰 죽이려고 하자 그걸 본 에리얼이 달려들어 울술라의 팔을 잡아당겨 겨냥을 빗나가게 만들었는데 거기에 맞아서 끔살당한다.[12] 여담으로 영어 더빙에서의 목소리와 한국어 더빙에서의 목소리가 극단적으로 다르다. 영어 더빙에서는 굉장히 교활하고 간교하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연기하는데 한국어 더빙에서는 간교하기보다는 중후한 아저씨같은 목소리로 나온다.
  • 모르가나


Cecillians.png

(어렸을 때, 옆에 있는 인물들은 어머니와 울술라)

성우는 울술라와 똑같은 펫 캐롤, 한국판으로 성선녀
울술라의 동생으로 뚱뚱한 그녀에 비해 비쩍 마른 체형. 언니 울술라에 비해 형편없는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다.[13]심지어 그녀의 심복인 언더톡도 그녀의 마법실력을 믿지 못하며[14] 에리얼은 모르가나가 울술라의 반만 닮았다고 대놓고 깠다(…). 멜로디를 인어로 만들어 준 것도 그녀의 힘이 아니라 울술라의 마법약을 이용한 것, 이렇지만 어쨌든 2편의 메인 빌런이며 작중 초반에 멜로디를 납치하려고 했다. 어렸을 적에 엄마에게 언니 울술라에 자꾸 비교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누군가가 자신과 그녀를 비교하려고 하면 화를 내거나 울술라의 초상화에 다트를 던진다. 아무래도 마법보단 다른 쪽으로 재능이 많은 듯, 그녀의 메인 테마곡인 Gonna get my wish tonight에서 먹물을 이용한 환상적인 예술을 보여준다. 최후에는 트리톤에 의해 얼음 속에 갇혀 바닷속으로 수장되지만 부하들이 잘 살아있으니 구해줬을 듯. 여담으로 작중 인물들에게 미치광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15] 테마곡은 Gonna get my wish tonight이지만 삭제되었다.
  • 언더톡

(본 모습)

(삼지창의 힘으로 작아진 모습귀요미)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Clancy brown) 한국판으로는 이종구
모르가나의 심복으로 종족은 상어지만 작중 초반에 멜로디를 잡아먹으려다 트리톤의 저주로 쪼그라들어 피라냐가 되었다.(...) 모르가나의 부하라곤 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친한 듯. 모르가나와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자꾸 커지고 싶어하며 모르가나와 함께 깨알같은 개그콤비를 형성.

모르가나의 부하인 쌍둥이 가오리이다. 쌍둥이란 점에서 플랫섬과 잿섬과 상당히 유사하다. 비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플랫섬&잿섬에 비해 외형이나 행동이 조금 귀여워서 기억하는 사람도 상당히 되는 듯. 사진에서의 모습은 쪼그라든 언더톡을 모르가나가 마법으로 고치려 하는데 효과가 없어 오히려 더 이상하게 변해 버린 걸 비웃고 있는 장면이다.
  • 벤자민

Ariels126.jpg

성우는 롭 폴슨 한국판은 서문석
마리나의 부하로 3편의 서브 빌런...이라곤 하지만 매우 착하다. 세바스찬을 죽이려드는 마리나를 말리거나 공주들을 걱정하는 걸 보면 정말 착한 듯. 아무래도 여자를 밝히는 듯하다. 마리나의 전기 뱀장어들을 돌보거나 그녀가 짜증 부릴 때 달래주는 역할. 참고로 공주들이 마리나는 싫어하지만 벤자민이 깨우자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공주들도 그를 좋아하는 듯.

2.3 조연

  • 아테나 왕비

Tlm3pic000042.jpg
834503_1316309048823_full.jpg

성우는 이연희

에리얼과 에리얼의 언니들의 어머니, 생긴 건 에리얼과 거의 판박이다. 노래하는 걸 무척 좋아해서 딸들에게 항상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트라이튼이 석양 아래에서 오르골을 선물할 정도로 사랑했었고 아틀란티카의 행복이 넘치는 이유이자 근원, 하지만 불행히도 그녀는 어느 날, 인간들(정확히는 해적들)의 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트리톤의 마음은 어둠으로 가득 찼으며 3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에리얼의 언니들

Mermaid_sisters.jpg

(어렸을 때)

Ariel-and-her-sisters.png

(현재)

성우는 켈리 월그렌,그레이 딜라일,타라 스트롱이 나누어 맡았다.

한국판 성우는 1편에서는 김정희, 이진화가 짤막하게 맡았지만 3편에서 각자 성우가 붙었는데 아티나 - 이연희, 알라나 - 은영선, 아리스타 - 은미, 아쿠아타 - 이현주, 아델라 - 소연, 안드리나 - 조진숙. 원판에도 서로 있던 중복이 없다![16] 이름은 아티나, 알라나, 아리스타, 아쿠아타, 아델라, 안드리나.아티나가 첫째라는 것 외에는 순서는 알 수 없다.[17]

에리얼과는 다르게 모두 장신구를 달고 있다. 에리얼의 눈이 약간 처진 데 비해 치켜올라간 눈으로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다. 에리얼에 비하면 아버지의 말에 비교적 순종적인 편. 1편 한정으로 안드리나가 그나마 약간 눈에 띄는 편. 에릭에게 반해 넋이 나간 에리얼의 모습을 보면서 "쟤 사랑에 빠졌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고, 최후반부 에리얼의 결혼식에 찾아왔을 때 언니들 중 크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 세바스찬의 밴드

Tlm3-disneyscreencaps.com-6927-1-.jpg

세바스찬의 밴드이며 다양한 바다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어공주 1편에서 under the sea와 시작 부분의 음악, 그리고 3편에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 그림스비

에릭의 신하로 에리얼을 반겨주거나 맥스를 돌보는 일을 맡고 있다. 1편에선 나름 비중이 있지만 2편에선 그냥 공기(...)
  • 주방장 루이

에릭의 요리사로 1편과 2편에서 세바스찬을 요리하려다가 험한 꼴 당한다.(...)
  • 시종장 카를로타

에릭의 시녀로 그림스비와 자주 등장한다. 에리얼에게 옷을 입혀주고 목욕도 시켜주었다.

  • 팁&대쉬

성우는 김익태(팁),김환진(대쉬)
멜로디가 인어가 돼서 사귄 사고뭉치에 겁쟁이인 친구들, 펭귄이 팁, 물개가 대쉬이다.모티브는 티몬과 품바인 듯.

2.4 TV판 등장인물

추가바람
  1.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트라이턴'으로 발음된다.
  2. 에릭 왕자의 선상 파티 당시 왕자가 생일선물로 받은 건데 배가 침몰하면서 바다에 가라앉았다.
  3. 사실 세바스찬이 Under the Sea랄 부를때와 영화 중반부에 주방장 루이가 세바스찬을 반 잡으려고 한 것도 그렇고 영화 가장 앞에 어부들이 트리톤 왕이 노하신다 어쩐다 하면서 고기잡이를 할때도 암시되듯이 인간들 입장에서 보면 트리톤 왕과 바다는 자기들의 배를 침몰시키거나 거센 파도를 일으키는 초자연적인 두려움 혹은 경외의 대상이고 트리톤 입장에서 보면 인간들은 자기 백성인 물고기들을 잡아먹거나 납치하는 족속들이라고 볼수도 있어서 트리톤 입장에선 그런 자신의 딸인 아틀란티카의 공주가 인간을 가까이하는게 충분히 못마땅할만 하다. 굳이 후편인 3편의 백그라운드 스토리가 없더라도 트리톤이 왜 인간을 극혐하는지는 은연중에 암시되고 있다.
  4. 이 부모자식간 갈등요소의 호평을 의식했는지 2편에서는 에리얼이 트리톤처럼 자식의 안전 때문에 자식의 의사를 가로막는 부모 역할로 트리톤의 입장이 된다.
  5. 전에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 나오는 왕자도 예로 써있었지만 엄연히 필립 왕자는 오로라를 구하기 위해서 말레피센트와 정면전을 펼쳤고 게다가 에릭보다 더 힘들게 싸운 것을 감안하여 뺐다.
  6. 원래는 아저씨같은 톤이었는데 2에서는 라이온 킹 이후여서 그런지 목소리가 아예 티몬으로 바뀌었다.
  7. 참다 못한 세바스찬왈 두 다리가 생겼잖아 멍청아!
  8. 성우 정미숙의 딸이다.
  9. 형태나 크기, 사는 데로 보아서는 곰치일 가능성이 높다.
  10. 한 녀석은 왼쪽, 다른 녀석은 오른쪽이 빛난다. 누가 누군지는 추가바람.
  11.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도 소라일행이 그들을 쓰러뜨리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12. 자세히 보면 산산이 흩어져 떨어지는 사체의 파편 중에 눈알도 있는 등 쓸데없이 디테일하다.아동용 만화에 무슨 장면을 넣는거냐!
  13. 울술라는 손쉽게 풀어버릴 수 있는 저주를 모르가나는 12년 동안 못 풀고 끙끙댔다. 본인은 삼지창 힘이 너무 강해서라고 해명하지만
  14. 모르가나가 멜로디를 인어로 만들어준다고 할 때 "큰소리치긴"이라고 했다(…).
  15. 세바스찬: "울술라의 미치광이 동생이야!"(한국판에선 마녀 동생이라고 번역했다.) 트리톤: "저 미치광이 마녀를 잡기 전까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에리얼: "멜로디! 저 정신나간 마녀한테 절대 삼지창을 주면 안 돼!"… 안습
  16. 다만 아티나 역의 이연희는 아테나 왕비와 중복이다. 아마 아테나의 대사가 극히 적어서 중복 돌린듯.
  17. 다만 등장했을 때 소개 순서는 아쿠아타-안드리나-아리스타-아티나-아델라-알라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