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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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白病院 /Inje University Paik Hospital

1946년 12월 17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2외과 교수이던 백인제 박사강원도 인제군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 세운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 대학병원이자 종합병원. 당시 한국에서 외과 병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원래 해방 전에는 일본인이 세운 병원이었는데 해방 후에 일본인 의사는 본국으로 돌아가고 백인제 박사가 개수해서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6.25 전쟁때 설립자 백인제 박사가 납북되어 생사가 묘연해지는 시련을 맞았다. 또 1960년대에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많이 세워지자,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목조 건물에 자리잡고 있던 백병원은 명성에 비해서 시설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였다.

1972년 백낙환[1] 원장이 13층 건물을 신축하여 16개과 140병상의 현대적인 종합병원으로 리모델링 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1979년 부산백병원과 인제의과대학을 설립하였고, 이것이 현재의 인제대학교의 모체이다.[2]

그러니까 백인제 박사가 병원과 인제대학교를 세운것. 충격과 공포다?! 엄밀히 따지자면 틀렸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백인제박사가 납북된 뒤에 인제학원이 만들어졌기에 인제학원은 백인제박사가 아니고, 그 조카인 백낙환박사가 지은것이 맞다. 하지만, 백병원의 취지가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人德濟世)이고, 이걸 그대로 인제대학교가 이어받은점. 그리고 인제학원의 설립자 백낙환 박사가 백인제 박사의 조카이지만, 어릴적부터 백인제박사 집에서 숙식하면서, 백인제박사를 따라 의사가 되었다는 점을 들면, 인제대학교의 '인제'는 백인제박사의 '인제'라고 쉽게 유추할 수 있다.

1989년에는 상계백병원, 1999년에는 일산백병원이 세워졌다. 2001년에는 한미병원(동래백병원)[3]을 인수했다. 2002년에는 전국 5개 병원, 2,800여 병상을 가진 대형 병원이 되었다. 2010년에는 1,004개 병상짜리 해운대백병원을 개원해서 병상수가 3,500여개가 되었다. 현재 전국에 5개(서울, 상계, 일산, 부산, 해운대) 백병원이 있다.

2015년 현재 부산백병원만 3차병원(상급종합병원)이고 나머지 병원들은 2차병원(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상계백병원은 그 디자인과 컬러때문에 노원 우유팩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골든 타임에 해운대 백병원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백병원들 중 드라마 배경으로 나오는 곳은 해운대 백병원이 처음이라고 한다.

야인시대로 인해 심영이 치료받았던 병원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으나 실제로 심영이 치료받았던 곳은 '김성진 외과'라고 한다.[4] 그리고 실제론 시라소니 이성순이 이정재 부하들에게 구타당한 채로 입원했다가 여기서 이석재에게 2차 테러를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윤희상이 2014년 4월 25일 급소를 맞아 실려간 곳도 이곳이다. 정확하게는 해운대백병원. 바로 아래의 것을 생각하면…

의정부, 인천, 거제도에도 백병원이 있는데, 이 병원들은 인제대 소속 백병원은 아니고 별개의 병원이다.

2 야인시대에서의 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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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의사양반이 근무하던 곳이며 심영고자 진단을 받고 내가 고자라니를 외친 곳이다.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필수요소 합성물에선 과 더불어 성지주무대로 자주 쓰이는 곳. 그리고 매일 터지는 곳

그 외에도 주먹패들이 부상만 당하면 맨날 여기로 실려간다. 1부에서는 임동호병원으로 표기되어있었으며 당시에도 웬만한 주먹들이 당하면 여기로 실려갔다. 근데 그때 당시 한국 최고의 의사양반이 운영하던 곳이라 그럴법도 하다. 금강도 실려가고, 김관철도 실려가고, 시라소니도 실려가고, 김동진과 팔, 다리 짤린 그의 부하들도 여기 실려가고, 조병옥 박사도 실려가고...신불출도 끌려가고 야인시대에는 병원이 여기밖에 없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영이 다른 곳에선 다 안 되어서 백병원으로 갔다는 의사양반의 언급으로 보아 당대 최고의 병원으로 설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모두 한 병원에서만 찍은 것이다.

65화에서 심영이 죽을 뻔했지만 심영의 어머니에 의해 살인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합성 갤러리에서 합성되는 심영 관련 영상들에선 심영을 죽이려 하는 사람들이나 붕탁 , 그 외 무서운(?) 것들이 수시로 출입하거나 심지어 의사양반형사양반환자성폭행하거나 강간 펠라치오하는 게이바 마굴로 묘사된다.(...) 게다가 폭발 엔딩이 잦아지면서 영상 끝엔 다른 사람이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하거나, 과부하(...)된 심영이 폭발해 병원채로 폭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의사환자, 그리고 방문객이 서로 욕을 주고 받는 훈훈한 병원이기도 하다. 사실상 야인시대와 필수요소들의 복마전이자 아캄 수용소

간혹 심영이 있는 병실에 액자 대신 벽걸이 TV가 걸려 있는 합성물도 있는데... 문제는 병원이라는 곳의 이 TV에서 나오는 방송 채널이 하나같이 붕탁과 관련한 정신나간 채널과 프로들이 난무하는데다가 병원 자체가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팀포트리스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같은 게임 속의 맵, 용궁, 비키니시티, 맥도날드, 자연 속, 아파트, 게이바(...), 하다못해 햄스터의 우리와 같은 온갖 다른 장소가 되기도 하며 그야말로 이 병원의 이미지가 날로 갈수록 안드로메다화하고 있다.(...)

김영인씨야 관대하게 넘어갔지만[5] 백병원 측에서 직접 칼을 뽑아들고 나온다면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런데 2016년 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 아마도 병원측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당사자들도 즐기거나(...) 이를 이용하려고 놔둘 가능성도 있으며, 혹은 한물 간 필수요소라 관심이 없다거나, 정말로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물론 정말 대처를 안하는가 식의 행보를 보이다가 갑작스럽게 돌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상이 패러디임을 알고 있고, 이미 옛날 백병원이랑 지금의 백병원이 완전히 달라서 그리고 진짜로 붕탁물을 상영하는 병원이 존재할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지금의 백병원을 명예훼손할 목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관대하게 놔두는 건지도 모른다.
  1. 백인제 박사의 조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형.
  2. 서울이 아닌 부산에 의대가 생긴 조건은 당시 의대 설립 인가 조건 중 하나가 의료 취약 지구에 병원을 건립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부산백병원은 공단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던 부산 사상구 인근에 병원을 지음으로서 이 조건을 만족했다. 대학은 김해에 건립했다.
  3. 2010년 폐원.
  4. 김성진 역시 당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3외과 교수로서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였다.
  5. 단, 고두익의 빌리×심영과 같은 심영이 직접 당하는 붕탁물은 사라졌다. 물론 나머지는 아시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