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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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개인개인이 다 음악을 할 만한 인물은 못 되지만, 이렇게 네 명이, 또 여기서 만났기에 지금까지 밴드를 같이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파블로프 소개 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1 개요

파블로프는 대한민국의 인디 밴드이다. 2007년 결성. 러브락 컴퍼니 소속. 흥겨운 로큰롤과 사이키델릭 블루스 사운드가 적절하게 섞인 음악을 들려준다. 본인들은 이른바 '강북 사운드' 라 지칭. 파블로프는 모교인 서울 예술 고등학교에서 만난 10년 지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그들은 펑크와 로큰롤의 원초적인 에너지 속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서울과 성장 과정에서 체득한 한국 가요의 영향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2008년에 발매한 첫 EP이자 불세출의 데뷔작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을 통해 인디씬에 등장했으나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 휴식 기간을 거치게 되었고 2014년에 ‘강북사운드’ 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첫 정규앨범 <26>을 발매해 다수의 매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2 멤버

  • 오도함 (aka 강리로) Vo
국민대학교 미술과 졸업.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 공연기획자. 굉장히 야한 인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명 인디계 섹드립의 제왕. 공연할 때 공연장을 마구 뛰어다니고 마구 옷을 벗기도 한다. 지산록페에서는 엉덩이까지 벗었다고 한다. 얼마전 페이스북으로 논란을 이르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라넷 유저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계최초의 바람도 피고 성희롱도 하는 페미니스트이다
  • 류준 Gt, Vo
집에서 놀 때는 만화책을 본다고 한다. 상당한 서브컬처 매니아. 좋아하는 장르는 소년물. 주로 사용하는 기타는 Fender 1977 Original Mustang. 오리지널 모델답게 빈티지한 외관을 하고 있으며, 넥 픽업에만 커버가 씌워져 있는 것이 특징. 2015년 러브락 크리스마스 컴필레이션에 수록된 맥라이더를 들어보면 센스있는 작사와 수준급 보컬과 작곡 실력을 알수 있다. 익명의 러브락컴퍼니 관계자는 '파블로프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류준이 보컬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로 본인의 연주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파블로프의 곡들 중 기타 파트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유튜브 채널 단편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제목은 '열정 없는 마음'. 검정치마의 기타로 활동했었다!
  • 박준철 (aka 안토니오 박) Ba, Vo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 공연기획자.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가사는 오도함과 함께 붙인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베이스는 Guild의 SG형 베이스 더블 험버커 픽업.2014년까지도 대학생이었다고 한다.
  • 조동원 Dr
드럼을 드럼마니아로 배웠다고 한다. 드럼을 독학으로 배워서 그런지 정석적인 드럼 플레이와는 다른 전개를 보인다고 한다. 개인의 음악적 취향은 파블로프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라고 한다. 드림 시어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류준과 함께 밴드 내의 만화 마니아라고 한다. 2015년 11월 중반의 투어에서는 면접 준비 때문에 잠시 휴식하고 객원으로 대체.

3 디스코그래피

3.1 반드시 크게 들을 것 (Ep) (2008)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008.9.26)
트랙<:>제목'
1암사자
2난 아닌가 봐
3얄개들타이틀[1]
4불을 당겨주오
5나쁘게 말하다

3.2 26 (정규 1집) (2014)

'<:>26 (2014.5.21)
트랙<:>제목'
1한껏 조여진타이틀[2]
2재즈의 모든 것
3어젯밤 이야기 II
4담아만 두세요
5이미 끝났다는 걸타이틀
6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7그렇구 말구요타이틀
8136-140
9내 사랑 내 곁에
10심야영화
11셋, 넷
12해마다 이맘때쯤

3.3 이럴 때가 아냐 (Digital single) (2015)

'<:>이럴 때가 아냐 (2015.10.16)
트랙<:>제목'
1이럴 때가 아냐타이틀

4 수상

2014년 EBS 스페이스공감 -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KT&G 상상마당 '2014 밴드디스커버리 - 뉴디스커버리상(우수상)' 수상.

5 논란

16년 3월 11일 오도함이 뜬금없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문화생활에 여성들이 더 많은 돈을 쓰니 여성들이 임금을 좀 더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적었다. 여기까지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 치더라도, 뜬금없이 '그럼 남성들은 그 돈을 어디에 쓰는 걸까?'라며 한국의 성매매 시장 규모 성장치를 나타내는 통계치를 올려 놓으며,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진리를 실천했다.삭제됨

조금만 생각해봐도 부실한 억지논리임을 알 수 있는 것이, 우선 '문화생활'은 공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멀리갈 것도 없이 남성이 주된 소비집단인 게임만 하더라도 분명한 의미로의 문화생활이다. 나날이 성장하는 게임산업의 규모를 생각하면 '문화생활' 총체적으로 보면 절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돈을 덜 쓴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굳이 게임이 아니라도 프로스포츠, 레포츠(등산 등), 심지어 한번 빠지면 답도 없다는 낚시도 엄연한 문화생활이다. 물론 파블로프 본인들 공연이야 오도함이 첨부한 자료대로 여성들이 더 많이 관람할 테지만 그 극히 일부의 사례를 문화생활 전체로 일반화했으니 문제. 혹은 공연은 고급진 문화생활이고 게임 등은 저급하므로 안 쳐준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거나.

또한 남자들이 공연 등에 돈을 덜 쓴다고 해서 그 돈을 다 성매매에 쓴다는 것도 심각하게 엉터리인 논리비약이다. 성매매 말고도 돈 쓸 취미생활 널렸다. 앞서 말한 게임, 등산, 낚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카메라, 음향장비, 자전거 등 한 번 시작하면 돈 엄청나게 깨지기 십상인 취미분야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향유하고 있다. 이 중 딱히 취미삼는 분야가 없더라도 하다못해 , 담배 소비량만 생각해봐도... 오도함의 결론이 뜬금없는 이유가 이런 가능성들을 싹 다 배제하고 '남자들 돈 잘벌면서 공연 안보러 오네? 그럼 그 돈 성매매에 쓰겠구나!'로 점프해버린 것. 이걸 뒷받침하면서 국내 성매매시장이 8조에 달한다는 자료를 제시했는데, 이걸로 남성들이 돈 다 성매매에 쓴다는 결론을 내기에도 민망한 것이 지금은 콘텐츠시장 규모가 100조대인 시대이다(...). 애초에 전혀 연관성이 없는 통계자료 몇 개 가져와서 자기가 결론내기로 마음먹은 방향대로 이리저리 가져다붙이면 그 어떤 기적의 논리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도함이 제시한 '공연시장 주 소비층이 여성이라는 자료', '남녀 임금격차에 대한 통계', '국내 성매매시장 규모 자료'라는 똑같은 두 가지의 자료를 가지고도, 오도함과 정반대 방향의 악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여성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데 공연은 이렇게 많이 보러 다니다니 그거 다 성매매로 번 돈 아니냐?"는 주장을 할 수도 있다.미러링입니다만? 물론 이 또한 완전히 개판인 엉터리 논리이고, 오도함의 논리도 그러하다는 것.

이렇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임에도 메갈리아 등지에서는 격한 공감과 환영을 받으며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는 의견에는 "찔려서 그런 것 아니냐"로 일관하는 중.하지만 오도함이 소라넷 유저라는 걸 알면 어떨까 링크

그 이후 느닷없이 해당 주제에 대한 팟캐스트를 올렸으나 분노한 남성들의 폭격을 받고있다.팟캐스트

결국 기사까지 나왔다.#1#2#3

이렇게 평소 페미니스트를 자처했지만 10월 성희롱급 발언들을 쏟아낸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자 그의 민낯이 드러났다. 요약하자면 바람도 피고 성추행도 하는 페미니스트. 저는 성매매나 하는 한낱 한남충들이랑 다릅니다. 그래서 성추행을 하겠습니다!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에 보이듯이 사과문의 대상을 교묘히 자신의 입맛대로 분리하고 정해서 일부 자신에게 호의적인 집단(곧 돈줄)의 눈만 의식한다는 듯한 뉘앙스가 보인다. 사과문에 본인의 가해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지 않다는 비판을 받자 이를 수용하여 사과문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발언들을 보면 그가 제대로 된 페미니즘을 갖고 있나 의심스럽기도 하다.1 2

6 기타

  • 팀명의 유래는 영문자 Pavlov에 'v'가 2개 들어가서(...) 정한 거라고 한다. 만화덕후인 류준과 조동원이 강력 주장했다고. [3]
  • 오도함과 박준철은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의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하는 중. 북조선 펑크로커 리성웅의 공연 기획을 맡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미술과 출신의 멤버들이다 보니 미술 쪽에 관심을 두는 듯.
  • EP 앨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곡 '얄개들'은 같은 이름의 밴드를 제목에 붙인 것이다. 밴드 얄개들에서는 나중에 '파블로프'란 곡을 써서 복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 1집 앨범을 내며 "우리의 콘셉트는 밤과 섹스"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ize 인터뷰 보기
  • 1집 앨범의 타이틀곡 '한껏 조여진'의 뮤직비디오는 앨범과 곡 컨셉에 맞춰서 야동 컨셉으로 제작되었는데 공개과정 마저 컨셉에 맞게 토렌트로 "유출" 시킨다.
  • 오도함은 2016년 1월 23일 머쉬룸레코딩 3주년 기념공연에서 5만원짜리 탬버린을 개박살냈다. 녹음할 때 더 편하겠다고 좋아했다
  1. 밴드 얄개들 결성 이전부터 있던 곡이다. 얄개들 멤버들은 이를 몰랐다고 한다. 그거 곡 제목 아니냐고 놀려서 얄개들이 복수하겠다 했다고.
  2. 여기서 조여진은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그렇고 그런 은유인 동시에 오도함의 전여자친구의 이름으로 실존인물이다
  3. ㅍㅂㄹㅍ를 쿼티에서 한/영 변환해서 쳐도 vqfv로 v가 두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