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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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관련 문서
메갈리아시스템 · 성향 · 비판 · 용어 · 사건사고 · 웹툰 관련 · 언론의 옹호
파생 사이트메갈리아4 · 워마드/사건사고 · 레디즘
관련 문서남성혐오 · 자국이성혐오 · 여성혐오 · 미소지니 · 미러링(신조어) · 페미나치· 메갈리아 분열 사태
메갈리아
Megalian
파일:Megalian-logo.png
트위터[1][1]
사이트 주소[2][2]
사이트 종류커뮤니티
사이트 엔진자체 개발
운영자메갈리아
설립일2015년 8월 6일
사용 언어한국어
회원가입현재 불가능
현재 상태운영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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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6일,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가 독립하면서 만들어진 사이트다.[3] 여성혐오에 맞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나오는 글들을 보면 이 명분을 부정하는, 반인륜적인 게시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남자가 싫어졌다는 글 요약하면 집밖에도 안나가고 컴퓨터만 한다는 글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으며, 일베 여성버전이라고도 불린다. 물론 일베와 메갈리아 모두 디시인사이드에서 독립되었다는 점을 보면 유래는 같다.

운영팀은 게시판 관리 및 차단, 차단해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여성단체와 연락하여 사이트 내 행사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링크를 등록하는 일도 맡고 있다. 초반 이용자 준수사항 공지 등을 보면 여러 가지 준수사항이 있었던 것 같으나, 명시된 규제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명시된 규제가 없음에도 여성혐오자로 몰리면 무조건 제재가 된다.

CloudFlare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트 운영비는 후원자가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었는데 신고 받고 하루만에 잘렸다. 사유는 남성 성차별 등의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2015년 9월 13일 기준 애드베이 광고가 있다. 10월 17일 기준 광고는 없으며 9월 20~23일 사이에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광고가 사라지고 쓴 것으로 보이는 글 2015년 11월 24일 현재 크리테오 광고를 달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광고 사이트 참조. 메갈리아의 크리테오 광고 ID는 270708이다.

1.1 메갈리아 명칭의 유래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전신인 르스 갤러리(gallery)와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의 합성어이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다.

하지만, 소설 속 여성 위주의 국가 이갈리아를 메갈리아과 비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 이런 여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남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남성해방주의(masculinism) 운동을 펼치는데, 그 예로 소설의 남성들은 남성이 수동적이지만 소설 속 현실을 비꼬기 위해 다수 남성에 의한 성희롱 성추행 및 데이트 강간 퍼포먼스를 벌인다.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처지를 비틀어서 풍자한 것. 예를 들어, 흑인에게 차별받는 백인을 그려낸 가상역사소설이 있다면 그 작품의 의도는 인종차별의 부조리함을 알리는 것이다. 백인들의 흑인 차별, 혐오, 비하를 그대로 백인들에게 돌려주자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그런 의도로 쓴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로 이런 사회가 되어야 된다."는 의미로 작품이 집필된 것이라 오인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것은 작가에게 크나큰 결례다.

그래서 이 명칭은 메르스 갤러리 시절부터 개설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이며, 초기엔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표현도 썼으나, 성차별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메갈리안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메갈리아'를 영어로 표기하면 'Megalia'여야 하지만, 메갈리아에서는 한글 표기로는 메갈리아, 영문 표기로는 Megalian(메갈리안)을 사용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서도 메갈리'안'과 메갈리'아'라는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했다.

문법적으로는 메갈리가 사이트, 메갈리이 이용자라고 추정할 수 있다.[4] 약칭은 메르스 갤러리에서 따온 '메갤', 혹은 '메갈'을 사용한다. 예전 사이트가 개설되기 전에는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와의 구분을 위해 '메갈리아 저장소'라는 가칭이 사용되었다.

1.2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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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의 로고

초록색 월계수 잎으로 된 원 속에 특유의 손 모양을 한 흰색 손이 그려져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메갈리아의 딸들은 당신의 변화를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1.2.1 로고의 의미에 대한 메갈리아 측의 주장

440px
440px
원글, 아카이브
메갈리아 측에서는 이 손모양은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같다'를 의미하는 등호(=)를 나타내며, 남성과 여성의 인권은 평등해야 한다는 양성평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2.2 로고의 실상

파일:등호.png
위 게시물에서 '오....=는 생각못했는데...굿'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애초에 다른 의미로 로고를 제작해 놓고 논란이 되자 양성평등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526px
사실 이 로고는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가 6.9cm라고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 예, 아카이브

참고로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는 발기 시 약 12cm 정도로 아시아 평균 수치다. 발기 시 길이가 9.6cm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건 오래 전부터 일본 혐한들이 한국 남성들을 비하하기 위해 퍼뜨린 루머이다. 6.9, 손환철 교수 문서를 보자. 6.9cm니 뭐니 하는 소리는 완전히 왜곡된 루머를 근거로 한 잘못된 주장이다.

2 탄생 배경

메갈리아의 주장과 나무위키 및 무한도전 갤러리의 주장을 비교한 게시물

만일 밑의 글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위의 참고자료로 걸어놓은 링크의 글이 잘 요약해두었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2.1 메갈리아 측의 주장

메갈리아 측의 주장에 따르면 홍콩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탈출하다가 연행된 메르스 의심 환자 여성 2명의 사진이 웹상에 돌아다닐 때, 메르스 갤러리를 비롯해 남초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당초 이 여성들이 한국 여성일 것이라 추측해 소위 김치녀를 운운하며 낄낄거리는 분위기와 또 의사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로 격리를 거부하던 여성들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의 자초지종이 드러나자 그 반발로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과 여성 갤러들의 대대적인 어그로를 끌어 메르스 갤러리에 남성혐오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후 메갈리아 사이트 개설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2.2 진실

최초의 500개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들 여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는 게시글은 발견조차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개설 초기부터 남성혐오성 글이 존재했다. 첫번째 글과 23분 정도 차이가 난다. 남혐이 가장 처음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글, . 오히려 이에 대응되는 여성혐오성 글은 수적으로도 적고, 등장 시점도 늦다. 최초로 발견되는 여성혐오성 글. 노알라 등의 일베 드립이 이런 여성혐오 글보다 먼저 등장했다. 약 380번대부터 본격적으로 남성혐오 글이 쏟아져나오고 이후에 여성혐오 글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5년 5월 29일 오후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된 후 최초 약 30여분간 올라온 게시물들은 공지사항과 뻘글 등으로 여성 비하적인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파일:4BgSrvD.png


18시 13분경 메르스 갤러리 최초의 분란성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남성혐오 게시물이었다.

"시발 김치남 새끼는 뒤져야 한다 전염병 몰고 온 김치남 새끼"

"김치남 aut"
"늙었음 곱게 뒤질 일이지 병원 네군데 들려서 여러 사람 골로 보내는 김치남"
파일:M6QtlhW.png

같은 시간 강된장남 사건으로 인해 폭발한 여초갤인 남연갤에는 메르스 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는 글들이 올라온다. [5]

"메르스갤 김치녀 전력 보태러 가자긔"

"메르스갤 혐김치남갤로 만들자"
"라며니들아 메르스갤 가서 김치남까자"
파일:AmvEQgH.png

상주 인원수가 많은 남연갤의 특성과 메르스 갤러리가 신생 갤러리라는 점이 겹쳐 이들의 시도는 성공하여 곧 메르스 갤러리는 남성혐오 게시물로 도배되는 수준에 이른다.

파일:Qn47jhR.png파일:7tSDwTu.png

파일:6uttDMw.png

이 모든 일들은 5월 30일 오전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격리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한국 언론이 이를 받아 보도하기 전에 벌어졌다. 5월 29일까지 여성 관광객에 대한 기사는 없었다. 즉, 홍콩 여성 관광객 2명에 대한 여성혐오 발언에 분노해서 메르스 갤러리에 모여 남혐 글을 올리게 되었다는 메갈리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남연갤 등 여초갤에서 그 전부터 재미삼아 악플을 달고 남혐을 하던 여갤러들이 신생 갤러리를 자신들의 혐오, 증오 발언을 쏟아낼 남혐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메갈리아의 주장은 일베저장소가 기아의 우승으로 호들갑을 떤 기아팬들 때문에 생겼다는 말과 같다.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되기 훨씬 전부터 여성시대나 디시인사이드의 여초 갤러리(남연갤,해연갤 등)에서는 이미 남성혐오가 일상적 유희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었다.[6] 거기에다 남연갤에서 강된장남 사건(남연갤 사건사고 항목 참조)가 이들의 남성 혐오 정서에 불을 붙여버린 것이다.[7]이런 상황에서 메르스 갤러리가 탄생하였고, 이에 남연갤 등의 여초갤 유저들이 메르스 갤러리를 차지하면서 남혐글 전용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김용민 브리핑 PDF 전문[8]
사실 존재만으로 메갈을 제외한 모든 커뮤니티를 통합시킨 갓갤이다

3 시스템

/시스템 문서 참고.

4 성향

메갈리아/성향 문서 참고.

5 비판

메갈리아/비판 문서 참고.

6 사건사고

메갈리아/사건사고 문서 참고.

7 용어

메갈리아 사용자들이 만들어 낸 메갈리아/용어 문서 참고.

8 파생

8.1 페이스북 메갈리아(메갈리아4)

메갈리아4 문서 참고

8.2 메갈위키

링크 : [3]

메갈리아를 주제로 만들어진 위키이다. 정말로 메갈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인지는 불명이나 이전에 만들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현재(2016년 3월 23일 기준)는 무도갤 이용자들에 의해 반달성 트롤링을 당한 상태다. 만들기 귀찮았는지는 몰라도 위키엔진으로 직접 구축한 것은 아니고 웹 위키에서 구축해주는 위키의 형태를 그대로 받아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웹 위키가 기존에서 자주 쓰이는 위키들의 형태와는 사뭇 다른데다 직접 개발한 위키와는 달리 내가 만든 위키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한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문서 작성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퀄리티도 딱히 좋은 위키도 아니다.

8.3 기타 저장소

2015년 10월 14일 23시 39분 40초 기준으로 폐쇄되었다. 그래서 메르스 갤러리 저장소2가 개설됐으나 북받친 신고로 폐쇄되고 메르스 갤러리 저장소3이 다시 개설됐다.
2015년 12월 5일 현재 위에 언급한 게이 관련 언급으로 인해 메갈리아 내부의 소수자 혐오에 반대하고 거리를 두는 트윗을 올리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메갈성향이 없어지진 않은듯이 남혐을 하기도한다.

8.4 워마드(WOMAD)

메갈리아 분열 사태로 인해 새로 생겨난 사이트. 항목 참고.

8.5 이갈리떼

메갈리아4의 국제판. 이갈리떼는 프랑스어로 평등을 뜻한다.

Global Project ‘Egalite’ 페이스북
유투브 계정폐쇄

참고 : [메갈리아 1년<3> 메갈리아, 어디로 가나 2016.07.14 <경향신문> ]

8.6 세이브메갈

다른 메갈 계열 커뮤니티와 달리 메갈리아에서 올라온 글들을 크롤링해 올리는 일종의 미러 사이트. 그냥 이 정도였으면 별로 작성될 이유가 없었겠으나, 실은 메갈리아의 회원 신원 보안에 굉장한 헛점이 존재했고, 회원의 고유 ID 번호를 크롤링 가능함이 밝혀지면서 어떤 회원이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군다나, 운영진이 앞에서는 소위 도덕충 공지를 올려놓고 뒤에서는 호모포비아들을 선동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이래저래 메갈리아가 여론을 물밑에서 조작하려 든 정황이 실시간으로 파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12월 30일 이후로 현재는 크롤링 패치 중 서버 손상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8.7 파생사이트

폐쇄되고 나서는 디씨의 사회 갤러리에 서식 중이다.
카페 주소:[5]
워마드와 마찬가지로 메갈리아 분열 사태로 새로 생긴 카페로 겉으로는 온건 페미니즘 여초카페라고 주장하나 실상은 남혐 집단.

9 다른 커뮤니티의 반응 및 관계

여러 커뮤니티에 대한 테러와 여론 조작이 심해지고 메갈리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지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메갈리아에 우호적인 커뮤니티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이다.

9.1 위키

9.1.1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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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의 나무위키 무단 반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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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의 나무위키 대규모 침공을 기록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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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 행해진 버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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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비판 문서도 반달당한 적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때는 해당 IP를 신속하게 차단했기 때문에 오래가지는 않았다.[9]

메갈리안의 나무위키를 대하는 태도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나무위키를 완전히 무시하고 비하하는 경우.
  • 나무위키를 스스로의 입맛에 맞게 뜯어 고치려는 경우.
  • 나무위키에 와서 각각 메갈리아 관련 문서와 성 관련 문서에 반달을 하고 가는 경우.
  • 이 모든 부류를 합한 경우.

당연히 이런 짓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첫번째 부류는 나무위키를 '여혐위키', '나좆위키' 등으로 부르며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일베충이 작성한 것이다."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전혀 말이 안 되는 이유는 나무위키에서는 실제로 일간베스트의 문제점도 아주 자세하게 서술해놓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갈리아를 비롯한 여러 페미나치 세력들은 한 마디로, "나무위키는 들어가서도 안될 곳"이라면서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메갈리아의 나무위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게시글, 아카이브), (나무위키를 살펴본 메갈리안의 글, 아카이브)

참고로,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여성 유저들의 숫자도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무시할 수가 없다.

두번째 부류의 경우, 메갈리안은 메르스 갤러리 때부터 현재까지 종종 좌표를 찍고 화력지원을 요청하곤 했다. 초록일베[10]블루일베를 '변화'[11]시킨 것처럼, 여기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이 압권. (나무위키 걍 둘거임?, 아카이브) 하지만 정작 나무위키에 와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서술들로 도배를 하거나, 글 사이에 은근슬쩍 서술을 끼워 넣어서 문서를 해치는 사례가 많았다. 토론에 와서도 '여성을 분류하는 것은 여성혐오이다.'[12], '남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13], '여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14] 등의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나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주장을 자세한 설명이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로 밀어붙이는 등 바르지 않은 토론 자세를 가지고 토론에 임하여 많은 위키러들을 힘들게 했다. 결국 메르스 갤러리 문서는 심각한 반달 위협을 받아 회원수정으로 돌려졌으며, 이러한 위협을 잠재적으로 받고 있는 문서에는 메갈리아, 여혐, 메르스 갤러리, 여초 사이트 등의 문서가 있다. 때문에 위키러들은 메갈리아에서 좌표가 찍히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며, 관련 문서 중 특히 페미니즘 문서에서 반달하는 것은 일촉즉발의 사태로 이어진다. (전설이 된 토론.), (메갈리아에 올린 글)

그리고 나무위키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메갈리안의 입지를 늘리자는 글도 있다(아카이브).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고 근거도 다 갖춘 문서.') 그리고 이게 '낙태 관련 해서 이 사람이 당신들 부모님도 다 낙태하던 세대다 그러면 니네 어머니도 낙태충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거냐?'라는 식의 발언이다( 발언들.).

세번째 반달 부류는 자신들을 고결한 절대선이라 믿고 있으며, 나무위키에 대한 반달을 억지로 자기합리화하면서 정당화하고 있다. (반달 이후 메갈리아에 올린 게시글, 아카이브)

파일:5GNHJle.jpg
파일:BESGIiL.jpg
파일:PcuxPKb.jpg

네번째 부류는 메갈리아 관련문서가 회원수정으로 변하면서 더 이상 쉽게 반달 및 트롤링을 할 수 없게 되자 성평등, 김치녀, 여성혐오 등의 문서에 나타나서 무차별적으로 반달을 자행하고 토론에서 트롤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류이다. 이들은 논리적 비약, 자료의 확대해석 등 근거를 자신들의 주장에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문서에 전개해나간다.

이러한 논리적 허점을 반박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반박할 만한 반박만 골라서 반박하거나 주어진 반박이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니라고 무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말한다.

거기에 다른 위키러들을 향해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는 등, 불량한 토론 태도도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토론을 해서 차단 당하면 이후 메갈리아에 가서 뒷담화를 하며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 (관련 아카이브1, 관련 아카이브2)

앞서 설명한 두번째 부류와 어느 정도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데, 이들은 아래의 방법과 같이 나름의 전략까지 내세워 더 치밀하게 트롤링을 하고, 이 때문에 막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두번째 부류와 큰 차이를 보인다.

  • 가장 좋은건 긴 문서를 만드는거다. 데꿀멍하게 정리도 잘하고 증거도 탄탄해야한다. 그리고 그 밑에 은근슬쩍 내 의견 쓰면서 원하는 방향대로 가게 하면 됨.
  • 증거나 근거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으로 반박하면 니가 그럼 이게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와봐 이럼서 말꼬리 잡으면 된다 ㅋㅋㅋ
  • 문서가 없으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선점이 중요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문서가 개소리 짓껄이고 있으면 문서/반박 이런식으로 다른 문서 만들면 된다. \[출처 필요\]

이들은 위처럼 '없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나 '사실에 적당히 거짓을 섞으면 훨씬 더 신빙성있게 보인다는 것', '선동은 한 줄이면 충분하지만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선동할 때 흔히 써먹는 전략을 바탕으로 트롤링 계획을 세워서 조직적으로 나무위키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무위키에 직접 트롤성 글을 올리고 퍼가서 선동하는 듯한 정황도 있다. (정황) 현재, 이 유저는 차단되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반달을 일으키고 있으며, 여론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제는 미러링 전략을 버리고 나무위키와 흡사한 형태로 활동하는 것이 어떠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그러나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6](아카이브)


나무위키여성혐오와 남성우월주의 사이트라면서 억지주장을 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을 홈페이지에 링크하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무위키는 글 수정이 자유로운 곳이라서 유저들의 인식을 나타낼 뿐, 특정 단체나 인물을 비하할 목적으로 거짓을 작성하는 곳이 아니다. 대다수가 증거에 의해 내용을 작성하는 곳이며, 나무위키는 일베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곳이다.[15] 또한, 절대로 특정 성별에 대한 혐오를 자행하는 곳도 아니다. 지속적인 반달은 위키러들로 하여금 문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여 더욱 더 문서가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화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반달은 자제하도록 하자.

9.1.2 디시위키

디시위키도 역시 나무위키 못지 않게 반달을 당했지만, 오히려 까일 소재만 많이 안겨주었다.

디시위키의 성격답게 상당히 원색적으로 메갈리아를 비판하고 있으며 매우 심하게 공격적인 언어로 아주 방대하게 작성되어 있다. 다만, 디씨인사이드의 특성상 디시위키는 원래 그렇다.

하지만, 그저 메갈리아를 까는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갈리안들의 선동적이거나 근거없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매우 신박하게 반박을 하는 내용도 많다. 그래서, 욕설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어느 정도 문서를 읽어볼 만하다. 그래서 의외로 디시위키에서 만든 것치고는 내용도 방대하고 질이 높은 문서다. 근데 틀이 너무 많다. 뭐 어때서 그래?

9.1.3 그 외 위키

문서의 분량이 상당히 짧은데, 간단하게 일베보다 쓰레기라고 평하고 있다. 현재 구스위키 페이지에선 오염되었다고 표시되어있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옹호론도 함께 실었는데, 미러링이 혐오가 아니라 풍자라든지, 존중받기 위한 분노라는 등의 위 항목들에서 언급된 메갈리아의 입장을 함께 개제해 놓았다. 그렇다고 그에 대한 반박이나 보론이 안 실려 있는 것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양측 입장을 공정하게 서술한 것에 가깝다. 메갈리아와의 각종 반달 및 분쟁으로 인해 아직까지 분노가 남아 있는 나무위키보다는 좀 더 균형잡힌 문서의 내용을 보여준다.
  • 오사위키 - 별 접점이 없었지만 왠 메갈 추종자가 뻘문서를 만들고 문서 테러를 저지르는 만행을 2016년 7월 21일에 저질렀다.
"비하의 대상이었던 여성을 비하의 주체로 설정함으로써 유머 코드로 기능하는 동시에 젠더 담론을 생산하며 커뮤니티 내부 이용자들의 공감적 연대를 가능케 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대체로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식의 서술은 중립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9.2 여성시대

메르스 갤러리 초기에 여성시대 회원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처럼, 메갈리아 역시 여성시대와 함께 노골적으로 남성혐오 노선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여성시대의 반응은 대체로 이랬다.

여성시대 내에는 메갈리아 출처의 남혐성 글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내부적으로 남혐 분위기를 조장하는 중이었고, 이러한 글들에 대해 불편하다고 주장하면 "미러링이다.", "대안을 대봐라." 등의 극딜이 이어졌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점으로 미루어보면 메갈리아를 이용하는 여성시대 회원들이 여성시대 주요 게시판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15년 8월 20일 메갈리아에서 빅뱅 등의 다른 남자 아이돌을 비하했던 것을 계기로 이후 여성시대의 회원들은 메갈리아의 남성혐오성 글에 반하는 감정을 드러냈고 이에 메갈리안에는 '찻집 탈퇴했다', '노답 빠순이들은 답이없다', '빅뱅 빠순이들이 분탕질 친다' 등의 글이 올라왔으며, 이에 대립하는 여성시대에서는 '메갤 악플 다시 보니 가관이다', '앞으로 메갤글은 보지 않겠다', '여시에서 타 커뮤 홍보하면 안 되는데 왜 메갈리아저장소는 홍보하냐', '빠순이도 여자비하하는 말인데 그걸 메갤에서 아무렇지 않게 쓴다', '그냥 영웅심리에 취해있는 모니터 뒤에 있는 잉여들이다' 등의 글이 올라와 서로 대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자 메갈에서는 "여초를 잃으면 안 되니 그만하자."와 같이 한 발 물러서서 여성시대의 여론을 다시 잡으려고 하는 식의 대응도 있었다.

한 마디로, 극에 달한 남성혐오가 여성시대의 팬심을 건드려 여성시대가 돌아서자 이를 막기 위해 메갈에서 신념을 굽힌 것이다. 극소수일지 몰라도 똑같은 주장을 하는 여시 유저가 생기기도 했다.(관련 자료, 아카이브)

그리고, 아이돌 욕했던 게 모두 무도갤의 분탕이었다면서 반메갈파를 숙청하고 예전처럼 돌아갔다.

9.3 무한도전 갤러리

무한도전 갤러리가 메갈리아의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와 여성시대에게 집단으로 공격받았었다. 당시 상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여성시대의 행보를 비판하던 무도갤이 맘에 들지 않았던 메르스 갤러리는 좌표를 찍고 무도갤에 온갖 비하글을 며칠 간 도배했고, 여성시대도 좌표를 찍고 무도갤 테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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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갤러리에서 몰려와서 도배한 결과

무한도전 갤러리에 각종 혐오감과 거부감을 느낄 만한 글을 마구 도배했으며, 무도갤러들을 다른 갤러리로 피난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무도갤러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반감을 갖게 되었고 메르스 갤러리의 잘못된 여성운동과 남성혐오를 극딜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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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갤러리 내 '메갈' 검색(좌), 메갈리아 내 '무갤' 검색 결과(우)

이후 서로의 글을 퍼와서 서로를 극딜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15년 9월 15일, 성재기에 관한 고인드립 때문에 내전에 빠진 메갈리아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무도갤을 침공했다. 그러나 개전 10분도 안 돼서 탈탈 털리고 본진으로 귀환했다. 메갈리아를 가뿐히 진압한 무갤은 할 일이 없어서 스스로를(...) 털었고 그 와중에 몇몇 읶갤럼이 무갤 ♥ 메갈을 밀기도 했다. 결국, 메갈리아는 내전 해소에 실패하고 일부 사용자가 메갈리아를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9.4 엑소 팬덤과의 관계

메갈리아의 실질적 전신이 여성시대이고 남자 연예인 갤러리가 영향을 많이 주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엑소 팬덤이 메갈리아를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메갈리아의 파생 사이트 워마드의 운영자가 서버 테스트용 사진으로 엑소 사진을 올린 바 있고(#) 엑소팬 트위터 유저들 중 다수가 메갈리아가 생긴 이후 메갈리아 관련 글들을 자주 트윗 혹은 리트윗한 정황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메갈리아가 화력지원으로 네이버 뉴스 기사 덧글 여론조작에 가담한 내용 중의 일부가 엑소와 관련된 것들이라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 스크린샷의 경우, 엑소와 관련된 기사는 커녕 성별에 관련된 기사가 아닌데도 난데없이 저런 글이 추천수를 받아 베스트로 올라갔으며,[16] 그에 달린 답글들로 메갈리아가 화력지원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16년 2월 16일 엑소 콘서트 yes 24 예매 관련 기사(#)에서도 다음과 같은 글이 추천수 30개를 넘개 받았는데(2016-2-18을 기준으로 추천수 80개 돌파), '한남들은 주작을 못하면 여혐을 못해요'는 메갈리아에서 자주 인용하는 문장이다. 그런데, 정작 해당 기사나 다른 어디에서도 딱히 엑소 팬들 때문에 책 못본다고 항의한 사람도 없었다.

실제로 메갈리아에 엑소를 검색해보면(#) 메갈리아 회원들이 엑소만큼은 엄청나게 빨고있음을 알 수 있다(예시 게시물 중 하나). 헌데 다 그런 건 아닌지 가끔 엑소를 까는 게시물도 보이긴 한다. 하지만 몇몇 메갈리안들은 엑소를 비롯한 모든 남성, 여성 아이돌들을 여성혐오라고 까내린다. 본인들이 모 집단의 높으신 분들와 다를바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또한,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메갈리아와 여성시대의 주류 사용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병신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게 되었다.

9.5 오늘의 유머

애초부터 오유 성향상 일베를 극단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일베와 같은 말투를 쓴다는 것 자체가 기피대상이다. 게다가 오유는 최근 3년동안 여시 유입자들 때문에 발생한 남혐에 시달린 사이트인지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여시 유저로 간주하면 영구 밴이 합법일 정도다.

오유에 여성유저들이 비교적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시의 극단적인 유입자들이 패션게시판에서 여성유저의 착장사진에 닥반(닥치고 반대)를 하면서 여성유저들에게도 외면을 받았다. 오늘의유머 사이트에는 추천과 비추천 기능이 있는데 패션게시판에서 뛰어난 착장사진에 대해서조차 비추천이 비이성적으로 높았다. 당시 유입자들의 열등감 표출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애초에 좋은 평가를 하는 사이트가 있겠냐만

메르스 갤러리 때부터 남혐 조장을 한다며 오유를 다른 여초 사이트와 싸움질을 붙여서 어거지로 여혐 분위기를 조장하려고 하려는 게시물들에는 병먹금을 주거나 신고와 차단을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메갈리아와 오유는 서로에 대한 인식이 최악을 넘어서 완전한 주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김자연 성우 메갈리아 티셔츠 인증 사건 이후 촉발되면서 다시 한 번 전면전이 벌어진 상태다.

조금 덧붙이자면, 여시대피소닷컴, 메갈리아 등의 극단적인 남혐 사이트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오유일베와 동급으로 폄훼해왔다. 어떻게봐도, 오유는 일베에 비해 매우 도덕적인 사이트이며 숨쉬듯 여혐을 일삼던 일베에 비해서 오유는 여혐과 남혐을 적극적으로 반대했고 여성의 인권운동에도 매우 호의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여초와 관련된 남혐 사이트들의 이러한 맹목적인 증오는 2015 여성시대 대란 사건 때 분탕질을 저지르려다가 실패한 사건 때문에 오유에게 적극적으로 진압되고 일방적으로 쌓인 악감정과 원한이 많다는 가설이 신빙성이 있다. 이 쯤 되면, 방귀 뀐 놈이 성내는 셈이다.

9.6 기타 커뮤니티

  • 대부분의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트위터 이용자 일부
대부분의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트위터 이용자 일부를 위주로 처음에는 남성 혐오 발언들이 사이다라면서 '통쾌하다거나 재밌다.', '시원하다.'라는 옹호 분위기(쭉빵카페, 베스○○,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2, 여성시대, 인스티즈 반응)를 띠었으나 이내 '여성혐오에 대해서 똑같이 혐오해서는 안 된다.', '여혐을 고대로 답습한 남혐이다.'라는 의견(엽혹진 카페의 게시물[17] 등)이 제기되면서 여론이 양분되었다. 결국, 2015년 9월 이후 메갈리아에 대해서 거리를 두는 공지가 올라오는 곳이 늘고 있다. 타 사이트와 이간질을 하는 꼴을 보기 싫어진 듯 하다.(망고카페, 소울드레서, 쭉빵카페, 외커)[18] 여초 사이트마저 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페미니즘에 익숙하고 사회 전반적인 미소지니에 대해 경각심이 상당한 사이트인 만큼, 미러링이 몰고 온 파장 전반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해당 단체의 정체 및 정당성에 대해서는 그냥 저냥으로 보고 있는 유저들도 있고 긍정하는 유저도, 부정하는 유저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메갈리아 주제 전반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있는데, 해당 유저들의 글로 미루어볼 때 이는 메갈리아에 대한 과잉반응 전반에 피로를 느끼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깜냥도 안 되는 애들이 지들끼리 수준 낮게 놀고 있는 것에 불과한데 왜 이리 주변에서 난리법석이냐는 것.
스누라이프의 글들을 퍼가 '샤치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서울대 남학생들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게시물을 올리다가 해당 사이트에서 수 명의 메갈리안이 이용정지를 당했다. 메갈리안들은 이에 분개하여 어떻게든 걸리지 않고 게시물을 퍼오려고 하였으나, 모두 발각되어 스누라이프 이용이 정지된 듯 하다. 2015년 9월 20일에서 21일 사이에 '스랖' 또는 '샤치' 등으로 검색해보면 거의 게시판 전체가 서울대 관련 게시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서는 관리자 한 명이 메갈리안임을 밝혔다가 공격을 받고 사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관련 아카이브)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서도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대학교에서 메갈리아 관련 강의를 진행한 강사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던 중, 강사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대나무숲이 난장판이 되었다가, 운영진의 개입으로 현재 관련 글이 삭제된 상태이다.
  • 경희대학교 대나무숲
후술된 사건으로 인해 인식이 역대 최악으로 안 좋아진 상황이다. 결국, 메갈리아발 워마드에서 일이 터졌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워마드/사건사고 항목을 참고하자.
일간워스트에서는 운영자를 필두로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의견이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많다. 다만, 이로 인해 일워가 불판이 되자 상당수의 일워 유저들이 불편해하고 있다. 현재 일워 유저들의 입장은 '메갈리아는 여혐에 대한 정당한 미러링이다.'(운영자를 포함한 주류), '메갈리아가 여혐에 대처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 '메갈리아 관련 글 자체를 보기 싫다.' 등의 세 의견으로 나뉘어 있다. 그 와중에 어떤 유저가 일워 내의 배틀 기능을 이용해서 여론조사를 하려 했지만, 다른 사이트에 포탈이 열리거나 일워 사이트가 해킹을 당해서 조회수보다 투표수가 더 많아지는 등 투표결과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일단, 일워 유저들은 무조건적인 남혐이든 여혐이든 일워 안에서 하는 것만은 대체로 반대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메갈리아미러링행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옹호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2015년 9월 6일, 논쟁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 같지만 은연중에 게시글에다 남혐발언을 섞는 유저들이 늘어났으며 그것에 대한 지적 및 항의글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미 메갈리아들에 의해서 테라포밍된 상태이고, 사실상 테라포밍되면서 메갈리아들이 일워를 점령했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남혐도 여혐도 모두 싫다."라는 입장의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남혐으로 몰아세워버리는 분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관련 게시물. 댓글 중에 "혐오를 혐오로 맞서는게 왜 잘못되었습니까?"라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메르스 갤러리의 비하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남초나 여초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여성인 척하는 남성들이 일부러 남성혐오 글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자료). 또한, '일베 말투'를 쓴다는 것을 꺼리는 여론도 많았다. 그런데, 이후 도리어 정 반대로 메갈리아가 남자인 척 하고 여혐글을 올리고 다녔음이 밝혀졌다. 남혐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인터넷상에 여혐성 글을 올리고 다닌 것이다.
여성시대-메갈리아테라포밍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커뮤니티다. 익명사이트임을 악용하여 상술된 남자인 척 하고 여혐글 올려서 이간질 하기가 적발된 곳이기도 하다. 메갈리아가 지속적으로 남혐조장 게시글을 올리고 있으나, 운영자가 다중계정으로 이런 짓을 하던 유저를 적발해, 대놓고 공지로 작성글 내역을 전부 공개하기도 했다.[19] 유저들도 자기네 커뮤니티를 오염시키려는데 대해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메갈리아를 적대적으로 대하고 있다.
  • 오버워치 공식 토론장
'오빠'라는 단어가 권력을 의미하므로 성차별이다'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비정상적인 외부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토론장 이용자들은 매우 적대적이다. 특히, 메갈리아에서 온 것이 거의 확실해지는 욕설과 분탕질로 인해서 서로의 관계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

9.7 일본

[7]

10 분석

메갈리아가 등장한 이후, 메갈리아를 비판할 때 "페미니즘의 탈을 쓴", "사이비 페미니즘", "진정한 페미니즘은 이렇지 않다."라는 말로 운을 때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역사에 비추어 보면 메갈리아는 진정한 페미니즘 커뮤니티가 아닌 페미니즘의 탈을 쓴 남성혐오집단이라는 주장은 굉장히 공허할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페미니즘에는 굉장히 넓은 분파가 있고, 이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저마다 다르다. 이들 중에는 여성인권신장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엠마 왓슨 같은 페미니스트도 있고, 남성은 선천적으로 여성을 억압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남성은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여성보다 열등하므로 남성을 지구상에서 모조리 죽여야만 여성이 해방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남성 살해를 시도했던 발레리 솔라나스 같은 페미니스트도 있다. 발레리 솔라나스 같은 인물은 여성우월주의자이지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으나, 유감스럽게도 발레리 솔라나스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인물이며, 그녀가 쓴 SCUM 선언문은 지금도 중요한 페미니즘 서적으로 취급되고 있다.

멀리갈 것도 없이, 대한민국의 저명한 페미니스트들이 메갈리아를 비판한 경우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페미니스트, 여성단체들[20]은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다. 유명한 페미니스트 정희진은 아예 메갈리아가 일베와 맞서싸운 유일한 집단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페미니스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에 그칠 뿐이다. 주류 페미니즘이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갈리아를 두고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비판하는 것은 무의미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페미니즘은 무조건 올바른 것이라는 전제부터가 틀렸다. 다른 모든 사상과 마찬가지로, 페미니즘 역시 절대선이 될 수 없으며,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의 악행을 옹호하는 페미니즘을 비판해야할 것이다.

일베의 여성혐오와 비교했을 때 매우 흥미로운 것이, 이들은 이성이 자신에게 흥미나 관심이 없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서 탓하고 있는데,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이 김치녀의 마인드를 가져서 그렇다고 남탓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남자들을 모두 싸잡아서 한남충이라고 낙인을 찍으면서 정신승리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일베와 메갈이 각각 주장하는 서로의 말이 전부 맞다면 당장 거리만 나가도 보이는 수많은 커플들은 어떻게 교제를 하고,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하겠는가? 자신들의 이성에 대한 욕구가 상대의 무관심으로 충족되지 못한 분노가 혐오로 바뀌면서 서로의 안 좋은 부분을 할퀴면서 더 깊은 자국 이성 혐오로 감정이 폭발하는 열폭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결국,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고 보완하며 상대방도 역시 완벽하지 못함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남성혐오자, 여성혐오자들이 알고 있어야 된다. 나머지 회원들에게 미러링이랍시고 상대방을 욕하는 행동에 무슨 뜻이 있는지를 충분히 심사숙고하지도 못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이 메갈리아 측에 충고하는 글을 첨부한다.어느 여성 운동가의 충고아카이브

미러링이라는 단어와 그 비판 방식은 처음에는 매우 신선했으나, 그 내재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대중에게 이런 고도의 절제가 필요한 도구를 들려주었다는 것은 명백한 실책이었다. 결국,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듯이 문제 있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 전체를 공격, 특히 '방관충'과 같은 단어의 사용으로 스스로 잠재적인 공공의 적을 만드는 등, 적절하게만 활용하면 사회전체를 크게 바꿀 수도 있는 훌륭한 도구를 쥐었음에도 분노에 매몰된 많은 유저들이 당장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렀다. 이는 결국 혐오사회가 만연한 현실을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었다.

또한 '페미니즘을 논리적으로 설파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은데 그런 사전에 준비도 없이 "미러링을 통해 어그로를 끄는 여자들"만 많이 양산했고, 이는 결국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조차도 페미니즘에다 적극적인 적대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실제로, 트위터페이스북 등지에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메갈리안의 절대다수는 젠더 이분법이 뭔지도 모르는 젠더학 지식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에, 젠더학 지식이 있었다면 남성 동성애자가 위장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사회적 문제점을 전부 알고 있을 것인데 한 치의 논의도 없이 아웃팅이라는 극단적인 칼을 꺼내든 것을 보면 더더욱 문제점이 크다. 심지어, 위장결혼은 여성 동성애자도 하는 것이 현실이며 성 소수자 모두의 문제다. 이것은 젠더학의 한 갈래인 퀴어학 수준도 상당히 결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현재에 와서는 소수의 아군을 확보하기는 했으나 사회 다수와의 거리감은 절대적으로 벌어지고 말았다.이를 정확히 지적하는 글

한편, 메갈리아 이후 여성인권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된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은 메갈리아가 아니다. 나는 메갈리아와 다르다!"라고 항변을 하면서 싸워야만 했다. 그들이 실제 여성인권운동가들의 활동에 남긴 현실사회의 패악질은 그들의 권위가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게끔 만들었고, 이것은 일베 이후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오히려 일베와 싸워야만 했다는 점과 같다. 이딴 것을 미러링하지 말라고!

앞으로 수많은 여성인권운동가는 지금의 보수지지자들이 "우리는 일베가 아니다!"를 외치듯이 "우리는 메갈리아가 아니다!"라고 외쳐야 된다. 이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젠더 이퀄리즘(성 평등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는 반응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증명이 가능하다.[21]

자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자청하면 "너 혹시 메갈리아 하냐?"라는 눈길이 쏟아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난 것이다. 애초부터 젠더 이퀄리즘은 양성 그리고 젠더 비이분법에 기인한 타 젠더의 모든 젠더 인권을 일직선상에 놓자는 이상인데 말이다.[22]

결국, 메갈리아가 남긴 것은 오히려 혐오정서만 만연하게 만들었을 뿐이며 여권신장에 도움을 준 사례는 그나마 맥심 표지 사건과 소라넷 폐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위의 두 사건은 워낙에 문제가 많은지라 여성우월주의 사상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지목했던 문제였다. 앞으로 수많은 여성인권운동가는 자기들이 메갈리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쏟아야 할 것이며, 여성인권에 호의적이었던 사람들도 편견으로 가득찬 색안경을 끼게 만들었다. 그래서, 여성인권과 관련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메갈리아 덕분이 아니라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낸 수많은 '메갈리아가 아닌' 여성인권운동가들의 덕분이다. 이 쯤 되면, 메갈리아는 여성인권을 향상시키지 못하고 민폐만 끼친 셈이다.

시사주간지 시사IN 418호(2015.09.)에서 메갈리아 속 담론들에 대해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23] 모든 주제에 대한 담론들 속에서 일관된 공통점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공포 정서', 즉, 남성(과 그들의 시선)에 대한 공포, 결혼에 대한 공포, 범죄(강간)에 대한 공포, 차별받을 것에 대한 공포 등이 그것이다. 과거 일베 분석 건과 관련해서도 키워드를 정리해 보았는데, "이기야"(…)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키워드들이 일베와 메갈리아에서 공유되고 있었다고 한다.관련기사 결국, 시사in은 메갈리아 옹호 논란으로 인해 적극적인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한국일보에서는, 사회 전반에 흘러야 할 공감과 소통이 사회의 양극화와 이기주의화로 인해서 특정 집단들 내에서만 통용되는 공감과 소통으로 머무르게 되었으며 외집단에 대해서는 강하게 배척하는 풍조가 생겨났다고 진단하였다. 사실상 시월드[24] 문제와 제노포비아 등과 유사한 맥락에 있다고 본 것이다.관련기사

한편, 뉴스1에서는 성기훼손 사진 유포의 잠재적인 악영향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성대결이 결과적으로는 lose-lose 게임으로 남고 말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관련기사

2016년 3월에 청년허브란 단체에서 〈혐오의 대상에서 혐오의 주체로 : 디지털 여성청년주체(Digital Female Youths Subject)의 탄생〉의 주제로 메갈리아를 분석했다.(《청년,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다》 p489). 그러나, 이 리포트는 현상에 대한 보고만 있을 뿐이고 원인 구조 분석 내용이 없으며 결론적으로 메갈리아의 논리를 합리화하고 미화 및 옹호하고 있는 문제점이 많다.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을 때, 메갈리아는 의외의 결과라는 분석도 내볼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굵직한 사건사고 대부분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발생하였으며 여초 커뮤니티는 폐쇄성이 있어서 융화되지 않고 자기들끼리 노는 성향이 강했다. 그런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문제 갤러리가 가지는 막장짓과 일베저장소의 정치 이념을 통한 문제적 행동[25] 모두를 보유하고 태어난 것이 메갈리아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성향과 더불어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념까지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가 바로 여초 사이트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의외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굳이 메갈리아가 한 일 중 긍정적인 것을 들자면, 페미니즘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만천하에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페미니스트들의 패악질은 50년도 더 전부터 존재하였으나, 누군가가 이를 지적하면 성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로 몰려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대중들도 "쟤네들이 나쁜거지, 진짜 페미니즘은 안그래."라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왔다. 그러나 메갈리아가 등장해 불특정 다수에게 폭언을 퍼붓고,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이들을 옹호하자 대중들도 이것이 일부 이단의 문제가 아닌 페미니즘 그 자체의 문제임을 직감하기 시작했다.

11 영향 및 평가

11.1 혐오에는 혐오를 낳는 온상

폭력은 폭력을 낳고, 혐오는 혐오를 낳는다.

인터넷 여론의 상당수는, 극단적 페미니즘 성향을 띤 주류 여성계와 주류 진보진영이 이들을 진영논리로 감싸고 있는 병크를 저지르고 있다고 본다. 이미 대다수의 여론과 대중은 이들의 극단적인 기행과 악행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갈리아에 대한 여론은 날이 갈수록 일베저장소와 같이 대한민국 최악의 극단주의 사이트로 가고 있다. 아니, 이미 일베의 막장도를 추월했다는 여론도 있는 상황이다.[26]

최근에 벌어진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27]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이들의 만행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서 이제는 사실상 공공의 적이 되었다. 일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저들이[28] 이들을 옹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트위터를 제외하면 상당수의 경우 반대 여론에 압도적으로 밀린다.

사실 트위터 유저들 중에 친메갈 성향의 여자 유저들이 제법 있다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들끼리 근거없는 말로 억지를 부릴 뿐이며 대다수는 논파당하기 일쑤이다. 당연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모두 하나같이 논리적 헛점과 억지만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논파하기 쉬운 상대가 이런 부류들이다. 물론 인해전술로 밀어붙여서 블락 & 신고를 통해 계정을 정지를 시키기는 한다.

11.2 대중의 반응과 언론 및 미디어 보도

언론의 옹호에 대해서는 메갈리아,워마드/언론의 옹호 문서 참조.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과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메갈리아와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매체들을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특히 이이제이에서는 옹호하는 사람들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미리 결론을 내리면서 꿰어맞춘다고 지적했다. 메갈과 메갈에서 파생된 워마드의 본진에 들어가서 본질을 알게 된다면 절대 옹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대로 된 분석을 촉구했다.

이이제이에서는 옹호론자들이 메갈이 쓰는 용어인 '한남충'정도만 들어보고 그정도 미러링은 허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걸로 생각되지만, 메갈내부에서 사용되는 용어에는 훨씬 더 수위가 높고 사회적으로 통용되기 어려운 것이 있으며, 미성년의 남자를 따먹는다는 등의 저속한 내용이 있다며 자기 딸에게 메갈리아를 권해줄 수 있냐며 반문하였다.김용민 브리핑 PDF 이이제이 해당 에피소드 메갈용어사전

연세대 여교수의 메갈에 대한 비판 기사.

찬반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미러링에 대한 태도 및 관점의 차이이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옹호해당 단체의 모든 행위들은 미러링을 기반으로 한 가상 행위이고, 표면적으로는 비정상적이고 끔찍해 보일지언정 실제로 혐오를 표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비판해당 단체 및 구성원의 출발점 및 행위는 오히려 배설적 욕구 및 혐오 정서가 기반이 되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단체가 이를 단순히 미러링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전적으로 회피하려고 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로 해당 단체의 역사적 맥락 및 오히려 소수자들에 실질적 폭력을 가하는 행위[29] 등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정말로 이러한 공격적 반응과 여성 혐오가 관련되어 있는지 확언할 수는 없으나, 이 시류를 타고 스스로의 여성차별적 언사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여기저기에서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포털과 커뮤니티 등지에서 관련도 없는 뜬금없는 여성부 드립이 늘어난 것도 관련된 현상. 또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러한 유저들의 행태가 특별히 제재받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다.

11.3 역효과

메갈리아로 인해 여성들의 발언 공간이 증대되고 있을지는 모른다. 반면에 그 역효과로, 이전부터 온건한 방식으로 성차별적 지형에 대해 PC스러운 시각을 주장하고 알리던 유저들이 최근 들어서 유독 프로불편러 취급을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초 사이트이기는 하나, 예전에는 적어도 이런 PC 관련 지적에 대해 온건하게 반응, 적어도 대놓고 여성차별적인 언사를 발화할 수 없었던 사이트들[30]이 이러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메갈리아발 사이트 등의 행보로 인해서 페미니즘 일반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이 강해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분위기 때문에 쉽게 말하지 못하던 질 낮은 여성차별적인 시각까지 손쉽게 표출되고 동시에 용인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이다.

진보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 사이트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해 혐오를 보이는 사람들은 늘 양식 없는 이들로 여겨졌고,[31] 이 때문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가 있는 이들이라고 해도 쉽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가는 몰매를 맞기 딱 좋았다. 현재, 그런 이들조차도 자신의 생각들을 마음대로 떠들고 다닐 정도의 인터넷 지형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는 만큼 쉽게 무시할 만한 현상은 아닐 것이다.

11.4 결과는 좋았다?

해당 단체의 정당성과는 상관없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재고할 만한 여지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들이 미러링을 핑계 삼고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미러링에 해당하는 효과 자체는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해당 단체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2015년 즈음을 기점으로 서점에서는 페미니즘 서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페미니즘에 대한 악감정이든, 노이즈 마케팅이든 뭐든 간에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는 것. 관련 기사 사실 단순히 이슈화가 목적이었다면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는 것이 중론, 아니 거의 사실이기는 하다. 소위 말하는 창문에 돌 던지기의 효과는 거두고 있다는 것.

노정태 같은 경우 '심지어 이들은 창문에 돌을 던진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떠드는 것 정도인데 과하게 반응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내용이 포함된 칼럼을 쓰기도 했다. 물론, 실질적 피해가 있다는 가정하에 이런 주장은 온전히 타당하지 않으며, 노정태도 역시 추후 포스팅에서 메갈리아/워마드 등지에서의 부동액 등의 발언들은 너무 과하다는 입장표명을 했다.

하지만 목적을 위한 수단이 항상 정당화될 수 없는 것처럼, 또한 결과론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서 이런 의견에도 맹점은 존재한다. 더불어 방법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오히려 메갈리아 측에서 생각없는 행동들을 벌인 덕분에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만 거세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상당하다.

최근 들어 남초 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활동하는 남성들의 여성시대를 비롯한 메갈리아워마드같은 무차별적인 남성혐오 세력에 대한 반감, 그리고 그에 편승해 다시 날뛰는 여성혐오적 분위기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이전 같았으면 멀쩡히 오고 갔을 남녀평등에 대한 담론조차 제대로 오고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예전이라면 댓글폭격을 받았을 만한 여성혐오적인 멘트들까지 때를 틈타 자유롭게 범람하는데도 막으려는 사람도 별로 없는 막장스러운 상황이다.

소위 PC하다는 평을 듣는 사이트에서도 여성혐오적인 논리와 언사가 증가했고, 이에 반발해서 자칫 여성주의적인 성향을 내비쳤다가는 메갈리아 유저로 몰려서 조리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 침묵을 지키는 유저들도 상당하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생각대로 급진 페미니스트들의 입지만 강화했을 뿐이라는 글도 존재한다. 이는 이영희 사회연대네트워크 대표의 글이 대표적이다.

단, 해당 칼럼의 내용 중, 계급주의적인 의제에 신경쓰고 있지 않으므로 특정한 급진 페미니즘에 문제가 있다는 요지의 단락은 오래된 비판 논리 중 하나이지만 종종 전가의 보도처럼 쓰이므로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 이런 논리는 계급적 의제 의외의 다른 사회운동을 깔아뭉개는 편리한 논리이기도 하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는 민음사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문학잡지 '릿터' 2호에서 "메갈리아는 일베와 싸울 수 있는 유일한 페미니스트들"이라고 평가했다. 기사

11.5 논문

메갈리아를 학문적인 방법론으로 연구한 석사 학위 논문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나왔다. 메갈리아를 주제로 다룬 석사 이상 학위 논문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한다. 메갈리아의 실제 사정을 모른체 작성한 논문이라는 비판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메갈리아 전략은 남성 이데올로기·가부장제 균열 시도

12 관련 문서

  1. 서버 점검이나 프로젝트 안내 등의 내용이 올라온다.
  2. megalia.co.kr, megalia.kr, megalia.org, megalia.land, megalian.net, megalian.kr, megalian.land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운영진 공지.
  3. 이로 인해 일베에 이은 디시의 두번째 자식이라고도 부른다.
  4. 다만 사이트의 도메인은 메갈리이고 한글 표기는 메갈리로 다소 혼재된 모습을 보이는데, 메갈리아 개발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메갈리.com은 2002년에, 메갈리.net은 2011년에 외국 사이트가 선점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하여 현재 도메인이 메갈리.com인 것은, 결못남갤 내에서 메갈리.kr, 메갈리.net, 메갈리.com, 메갈리.land를 놓고 메인 도메인 투표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링크
  5. 밑의 사진에 "강된장남 패게"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6. 사실 디시인사이드에는 원래 혐오를 유희적으로 하는 갤러리가 많다. 대표적으로 야갤,주갤,역갤,해연갤,남연갤,정사갤 등이 있다.오히려 식물 갤러리등의 청정갤과 스갤,스투갤등이 예외 쪽에 속한다.
  7. 마치 나지완의 홈런으로 인한 기아의 10번째 우승이 정사갤이 일상적으로 쓰는 유희인 호남혐오에 불을 붙인 것과 같다.
  8.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에서 박가분 씨의 미디어오늘 기고문을 인용하며 평소 남성혐오일베식 언어등을 유희로 쓰고 있었던 디씨인사이드의 여초갤 유저들이 ‘미러링’이나 ‘여성혐오’라는 대의명분과 무관한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그들은 혐오발언을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일 뿐 사실 미러링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일베의 전신인 정사갤,코갤,야갤이 보수 성향과 여성을 계몽(...)한다는 명분을 일베를 만든 이후에 만든것과 같다.
  9. 심할 때는 거의 10분마다 쳐들어와서 반달을 시도했다.
  10. 본래 초록일베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그린일베로 불린다. 메갈리아 유저들이 디씨 말투를 어설프게 적용한 사례.
  11. 실제로는 메갈리아가 둘에 무언가 변화를 준 적이 없었다.
  12. 이 주장의 근거로 쓰인 문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그 전에도 된장녀, 무슨 녀들이 많았잖아요. '딱지 붙이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네임을 붙이는 대상은 항상 사회적 타자예요. 주체들은 자기 스스로에게 딱지를 붙이지 않아요. 통치자의 관점에서 통치대상이 되는 자들은 항상 분류를 하죠. (이것을) 분류체계라고 하는데요. 사실 분류체계가 많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사회적 약자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거죠. 그래서 사회적 약자이자 타자인 여성들에게는 계속해서 분류체계가 붙는 거예요. 그것(분류체계)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비난이 가해지게 되어있죠." - 중앙대 사회학과 이나영 교수 EBS 포커스 5회 '혐오심'
  13. 급진 페미니즘에서의 혐오의 정의를 들어서, '남성은 기득권이므로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혹은 '소수자인 여성이 다수자인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혐오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 발언 역시 앞의 각주에서 서술된, 혐오는 강자가 약자에게 휘두르는 라벨링 이라는 서술에서 근거하였으나, 해당 다큐 뒤에 일베충들의 광화문 폭식 농성을 근거로 "굳이 강자가 아닌, 사회 90%를 이룩하는 구성원들 간의 라벨링 또한 자행되고 있다." 라는 서술이 나온다. 그리고 그보다 남성을 강자에, 여성을 약자에 두는데, 한국 사회 내에서 모든 남자들에게 상위 10%의 권력이 집중되느냐는 다른 문제이다.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권력의 척도는 사유재산이지 성별이나 출신 신분제가 아니다.
  14. 일부 페미니즘 분파가 주장하는 여성혐오#s-2 현상은 일반적인 여성혐오#s-1증과는 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15. 애초부터, 일베에서도 나무위키를 상대로 조직적인 반달리즘을 하는 중이다.
  16. 해당 기사. 현재 문제가 된 덧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17. 이곳은 남녀 비율이 비슷하다.
  18. 쭉빵카페같은 대규모 여초카페에서는 메갈리아의 미러링 논리를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며 여혐혐 논리에 동조하는 유저들이 많다. 결국, 다른 사이트 간의 이간질을 붙이는 것을 막기 위해 쭉빵에서는 분란을 막기 위해 메갈리아 관련 글을 언급하는 것을 완전히 금지했다고 한다.
  19. 해당 공지는 삭제된 상태지만, 공지가 올라온 당시 이간질을 시도하던 메갈리안에 대한 운영자의 저격댓글과 관련 게시글은 남아있다.
  20. 민우회,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여성위원회, 여성신문
  21. 사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22. 사실 젠더 이퀄리즘 자체는 양성평등이라고 해석되지만 요즘은 퀴어학과의 결합으로 젠더 비이분법에 기인한 젠더퀴어의 성 인권도 존중하는 추세이다. 게이들을 아웃팅시키는 범죄를 저지르는 메갈리아와는 다르게 말이다.
  23. 시사IN은 이전에 일베에 대해서도 빅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여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낸 적이 있다.
  24. 물론, 결혼도 하지 않은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비난하는 것은 뭔가 이상한 일이긴 하다.
  25. 前 대통령, 세월호 비하 사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비하같은 문제점.
  26. 그래서 일베에서는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 때도 "우리가 이미 여성시대보다 막장도에서 스스로 졌다. 존재감이 사라졌다"라고 자조하는 무베드립까지 나오기도 했다.
  27. 실제로 이 추모행사를 남혐의 장으로 만들어 간 것은 워마드이지만, 엄연히 워마드도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사이트이다.
  28. 트위터는 친메갈 성향 유저가 제법 있는 편이다.
  29. 강제 아우팅 등
  30. 주로 유저들이 스스로를 중도주의자라고 인식 혹은 주장하는, 리버럴 성향의 사이트들
  31. 물론 여성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결혼 문제.
  32. 이글의 댓글은 보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왜냐하면 이미 메퇘지와 메퇘지를 추종하는 남자베타메일들이 좌표찍고 악플을 남겼기 때문. 오죽했으면 이영희 대표도 악플러들에게 차단하느냐 정신없는 모습이 보이며, 주변에서도 저런 병신들한테 신경쓰지 말라는 조언을 남겼다.
  33. 단 이 글은 무료회원 가입을 해야 전문을 볼 수 있다.
  34. 메갈의 사상이 가장 잘 눈에 띄고 많이 전파되는 곳이다. 한국의 이용자 규모가 적고 신규유입을 배척하는 여러 악조건이 조성되다보니 메갈이 힘을 쓰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 다만, 트위터의 영향력은 3%정도로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