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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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雲臺 아이파크 / Haeundae I'Park M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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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항목에는 해운대 아이파크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이 올라와 있다.(…)

명칭해운대 아이파크
영문 명칭Haeundae I'Park Marina
브랜드아이파크
종류주상복합 아파트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최초 입주2011년
동수3개동
층수지하 6층 ~ 72층
높이293.1m
세대수1,631세대
주차대수3,728대
면적118㎡ ~ 423㎡
시공사현대산업개발
건설사현대산업개발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2015년 9월 기준 72층으로 전국의 아파트중 2번째로 높은 아파트이다.

3개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업시설 2개동, 호텔 시설인 파크 하얏트 부산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 상업단지로, 이중 102동은 지상 72층에 292m로 201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롯데월드타워, 동북아무역타워,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부산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광안대교,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와 함께 3대 크고 아름다운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는 432 파크 애비뉴(미국 뉴욕), Q1 타워(호주 골드코스트),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 101동, 유레카 타워(호주 멜버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아파트먼트 건물이다.

해운대 수영만 매립지내에 조성된 해운대 아이파크는 명품 해양레저단지를 표방하며 2008년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 3.3㎡ 당 4천500만원을 기록.[1] , 해당 시기의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리며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2011년 10월 준공 이후 수영만에서 송정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과 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요트마리나센터를 비롯한 해양레저 관광단지들이 인접해 있고 또 센텀시티같은 백화점이 많은 상업 지구와도 인접해 있어서, 세계적인 휴양지에 버금가는 입지가 널리 인정 받아 해운대 마린시티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었다.

또한 ip주소가 유동이라 거의 매달 바뀐다. 또한 거의 3일에 한번씩 튕긴다..
2016년 8월부로 아파트 홈페이지가 생기면서 고정 ip로 바뀌었다. 이제 와이파이도 튕기지 않는다. 이런 곳에 살아도 나무위키를 한다니

2 연혁

본래 이곳은 바다였다. 본 건물의 서쪽에 있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이 서울올림픽의 요트 경기를 개최하기 위하여 198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고[2] 요트 경기장을 만들때 인근 바다를 매립하고 '수영만 매립지' 라고 불렀다. 한때 대우그룹이 잘 나가던 시절 수영만 매립지에 100층이 넘는 마천루를 지으려고 했으나 대우그룹이 공중분해 되면서 무산되었다. 덕분에 매립 후 20년 가까이 일부 부지를 제외하면[3] 허허벌판으로 방치되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부산시나 민간 기업이나 해운대=관광지이므로 당연히 매립지에는 호텔을 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호텔 건립을 계속 추진했으나 이미 인근 위치 좋은 부지에 5성급 호텔들이 4곳이나 개장해 있었고 당시 해운대는 여름 한철에만 벌어먹고 사는 관광지[4]였기 때문에 민간에서도 개발을 꺼렸다.

위의 내용에서 건설사의 고정관념이란 것은 사실 구청의 수영만 매립 때부터 세워진 계획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지구단위 계획에 의해 아파트 500세대 이외는 상업용도시설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계획이 변경되면서 초고층 아파트단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건설사들이 호텔 등만 생각하다 거주지로 바꿔 생각해서 아파트가 들어선 것이 아닌 것이 이미 90년대 말 해운대신시가지가 들어설 정도로 해운대에 인구가 유입되고 있었고, 당장 바로 뒤의 대우마리나만 해도 89년도 분양 당시 7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이다.

2000년대 중반들어 수영만 매립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콘도미니엄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현 아이파크와 두산 위브 더제니스 부지만 남게 되었다. 이 부지를 보유하고 있던 시행사들은 이곳에 일찍이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마이애미골드코스트 등지의 최고급 휴양지 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했다.

착공은 옆의 해운대 제니스처럼 2007년에 거행되었고, 분양은 2008년부터 했는데, 세계 금융 위기가 터지면서 고분양가에 대한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2011년 10월 아파트 3개 동이 정식 완공, 입주에 들어갔고, 1년 뒤인 2012년에는 단지에 포함되어 있는 9층짜리 6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호텔 부산'이 개장하면서 정식 완공되었다.

3 보안

보통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복도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똑같아서 연결이 되는데 이곳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따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따로다. 즉 지하에 주차하고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올라가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다시 갈아타야 한다. 방문객이나 상가 고객들도 같이 사용하는 아파트 1층 로비나 지하주차장인 지하1층은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비밀번호를 입력 안해도 되어서 아무나 쉽게 들어갈수 있다. 그러나 지하2층부터는 주차장으로 나가려고 하면 입주민 전용 카드가 없으면 나갈수가 없어서 이곳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벤틀리, 페라리 등 고급차들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은 방문객전용, 상가전용 주차장이 같이있는 지하1층에서 아파트전용 주차장만 둘러보고 가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로비에서 아파트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카드를 찍어야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하며 입주민도 카드에 등록된 자신이 거주하는 층수로만 갈수있다. 그리고 각 동의 1층 로비에는 항상 안내원과 경비원이 대기하고있으며 방문객들은 로비에 있는 직원에게 말을 해야 자신이 가야하는 층수로만 올라갈수있다.

4 특징

총 3개의 초고층 아파트먼트와 상업지구 2개 동, 그리고 33층짜리 6성급 호텔이 들어서 있는데, 다음과 같다.

동수층수정식 높이최상층 높이
TOWER1동66층273m223.5m
TOWER2동72층293.3m[5]
292.1m
242.6m
TOWER3동46층205.5m156.1m(...)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33층182m(?)[6]-

보다시피, 지붕층과 최상층의 높이 갭이 큰 편인데, 이는 해운대 아이파크 디자인 특성 상 칼 모양의(...) 지붕이 달려 있어 더 높기 때문이다. 1WTC 판박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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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펜트하우스도 아닌 슈퍼 펜트하우스가 있다고 하면서 언론에서도 몇 번 띄워주고 했는데 슈퍼 펜트하우스는 T1동의 65층/66층, T2동의 71층/72층, T3동의 45층/46층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층 마다 5개의 집이 있으며 75평~128평까지의 초대형 평수로만 구성이 되어있다.[8] 슈퍼 펜트하우스 중에서도 가장 큰 평수는 T1동의 2호라인인 128평형[9]두 채로 아파트 전 부분에서 바다가 한 눈에 바라 보인다. 분양가가 무려 평당 4500만원이었으며 실제 국가에서 정한 공시가격으로도 서울을 제외한 공동주택 중 제일 비싸다. 2014년 4월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공시가격은 41억 4400만원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으로 조사됐다.[10]

4.1 전망대?

그런 거 없다. 애당초 옆인 두산 위브 더 제니스도 안 생긴 마당에(...) 여러분들 안 생겨요 펜트하우스 하나 매물로 나왔다니 그걸 사면 된다 그냥 그 근처에 건설 중인 해운대 LCT 더샵이 재깍 개장하는 걸 기다리자. 지하층만 지어놓은 롯데타운타워는...답이 없다

5 디자인

폴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건물을 비롯한 단지를 종합 설계했다. 이 분은 신세계무역센터 재건축 디자인에도 참여한 바 있는 유명한 디자이너. 흠좀무.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 동백꽃 등을 곡선으로 형상화 하였다고 한다. 한국에서 제일 특이한 아파트라고 봐도 될 정도다. 미래형 아파트 얼핏 보면 죽창을 닮았다. 최고급 아파트를 죽창 모양으로 지어 만민은 평등함을 표현했다 카더라

내부 구조 또한 매우 특이하다. 거의 같은 해에 지어진 서울의 갤러리아 포레나, 바로 옆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도 마찬가지.
평형 수 또한 단순하지 않고 각 방항에 맞춰 100여개에 달할 정도이며 특정 층, 방향에 따라 평면이 거의 다 다르다. 더 나아가 펜트하우스 또한 등급을 나누어 구조가 모두 다르다.


바다를 최대한 조망할 수 있게끔 설계했기에 주거 편의보다는 조망권, 미학 등에 초점을 맞춰 설계한 것으로 보여진다.

6 방제 시설

하여튼 엄청나게 높은 건물이니 불이라도 일어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그러다보니 현대산업개발에서 엄청나게 방제시설을 때려넣었다.

그냥 고강도 콘크리트가 아닌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썼다고 하니 흠좀무. 25층과 50층, 2개 층은 피난층으로 설정하였다.[11]

물탱크는 25층, 50층, 꼭대기 층에 설치했다고 한다. 그럼 46층밖에 안 되는 T3동은 2개밖에 없는 거네? 그 외에도 온갖 방제 시설이 있으나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T1동 기준으로 3층부터 24층, 25층은 주거공간이 없으므로 생략하고 26층부터 38층까지는 25층으로 대피한다고 나와있다. 또한 39층에서 49층 51층에서 끝층까지는 50층으로 대피한다. 이 역시 아파트 공지사항칸(?)에 비치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자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7 아파트 시설

7.1 상업시설

부속 건물의 경우 상가동과 오피스동으로 나누어 있는데 오피스동의 저층부는 상가 역할을 하고 있고 고층부는 기업의 사무실(노르웨이 선급 - DNV KOREA, 한국 필립모리스 부산 사무소, 신세계 등), 금융 기관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데 부촌이라서 그런지 일반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닌 소수 VIP 고객들을 상대하는 PB 센터들이다.[12]마세라티 부산 전시장이 입주해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의 고급 식료품점인 SSG 푸드마켓이 입점해 있다[13] 이런쪽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온다면 별의 별 수입 제품들을 구경하느라 눈 돌아간다. 코코브루니, 스타벅스등 카페들이 입점해 있다. 상가와 오피스 외에도 주거용 건물 저층부에도 폴바셋 등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다.

7.2 아파트 시설

T2동의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있으며 각 동의 1층과 2층의 로비는 엄청나게 화려하며 항상 보안요원들과 안내 직원들이 있다. 그리고 T1동과 T2동의 5층, T3동의 30층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라운지가 있다.
각 층마다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수 있는 쓰레기 집하장이 따로 있어서 쓰레기를 버리러 1층까지 내려갈 일이 없다.

8 관련 항목

  1. 물론 저 아래 소개될 극소수의 슈퍼 펜트하우스만이다.
  2. 그 이전에는 수영 해수욕장이라는 해수욕장이 있었다. 한때 해운대해수욕장 만큼 사람들이 몰리던 때도 있었으나 수영강의 오염 때문에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했다. 올림픽 요트 경기를 할때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개최 직전 대규모 정화 활동을 했다.
  3. 1990년대 준공된 썬프라자와 해운대 한화리조트, 까르푸로 개점했던 홈플러스를 제외
  4. 2010년대 이후에도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지만 그때와 다른 점은 해운대가 4계절 관광지가 되어 1년 내내 붐비는 지역이 되었고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 때문에 해운대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수요의 증가와 쇼핑 시설의 증가 덕분에 여름이 아닌 때에도 많은 투숙객들이 호텔로 몰린다.
  5. 안테나 높이이다.
  6. 자세한 높이는 자료가 있는 위키러가 수정바람.
  7. 엄밀히 따지면 1WTC는 지붕이 417m, 첨탑이 541m이니 그보다 더하다(...)
  8. 스텐다드 하우스는 각 층마다 10개의 집이 있으나 슈퍼 펜트하우스는 모든 평수들이 커지다보니 5개의 라인으로 줄어들었다.
  9. 전용 면적은 285㎡(86평)로 다른 고급아파트 보다도 면적이 상당히 넒어 국가에서 정한 고급주택 기준에도 들어맞아 취득세금도 더 내야 할 정도이다.
  10. 실제로 2가구 모집에 4명이 청약 신청을 해 실제 당첨자도 있었으나 결국 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결국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직접 거둬들였다. 현재 등기상 소유주 또한 현대산업개발 명의. 이 곳의 매매가나 시세가 굳이 의미가 없는 이유이다. 회사가 넘어가게 생겨 팔지 않는 한 그런데 네이버 부동산에 128평 매물이 45억에 한 건이 나와있다... 나머지 한 건이 없구만
  11. 사실 초고층 건물은 꼭대기에서 재빨리 대피하기에 영 좋지 않다. 그렇다 보니 요즘 건설하는 건물들은 대체로 중간 대피층을 많이 건설하는 추세.
  12. 이 동네 부자들 돈을 노리고 개설된 고급 금융 점포들이 주변에 매우 많다.
  13. 청담동 이곳 마린시티에 최초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