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1 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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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형상을 비춰볼 수 있는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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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상도 똑같이 말하기 때문에 참과 거짓을 알 수 없게 된다

1.1 상세

인류 역사와 함께 존재해왔던 유서깊은 물건이다. 단, 현대사회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유리 거울은 정말 얼마 안 된 게 맞고, 과거에는 유리 대신 다른 소재를 거울로 쓴 경우가 많았다.

일단 알려진 가장 오래된 거울은 현 아나톨리아 지방에서 만들어진 흑요석 거울. 이후에 나온 거울들도 대체로 석재나 금속재를 사용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흑요석이 화산 지대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수급 문제가 있어서 이후 청동, 등의 금속이 많이 쓰였다.

금속의 채굴과 가공 능력이 좋지 않았던 근대 이전까지는 거울은 당연히 고가의 제품이였다. 상류층은 비싼 거울을 사용하는 반면, 일반 서민들은 물에 자기 모습을 비추어보는 수밖에 없었다.

거울이라는 낱말의 기원은 거울에 비추면 왼쪽, 오른쪽이 거꾸로 뒤집혀 보이는데, '거꾸로'의 고어가 '거구루'였다. 그런데 여기서 'ㄱ'이 탈락해서 '거우루', 다시 '동음탈락'이 일어나서 '거울'이 된 것이라고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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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거울의 전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꽹과리

금속 거울의 제조법은 간단했다. 거울로 쓰일 부분의 단면을 최대한 광이 나게 만드는 것. 과거에 썼던 거울 유물은 반사가 제대로 안 되어서[1] 얼핏 거울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었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런 거울들은 실사용이 되던 시기에는 단면이 충분히 매끈해서 사물을 비추어 볼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며 거울로 쓰던 단면이 닳아 반사력이 떨어진 것 뿐이다. [2] 대략 오늘날의 가위나 금속제 숟가락 단면에 얼굴이 비추어지는것과 같은 원리. 또한 갈아낸 뒤 수은을 입히는 공정도 하였다. 오래된 전설에 버려져 있던 청동 거울을 수습해 녹슨 표면을 갈고 수은을 입혔다는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수은중독크리

12세기부터 드디어 유리를 이용한 거울이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엔 유리 가공법이 꽤 어렵고 복잡한 편이여서 거울은 여전히 고가의 물품에 속했고, 유리를 말 그대로 '찍어내는' 것이 가능해진 16세기가 돼서야 거울 역시 저가형 물품이 되어서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현대의 유리형 거울은 유리 뒷면에 가공을 함으로서 빛이 반사되게 하는것이 주요 골자이다. 다만 유리 뒤를 막는다고 무작정 반사가 되는게 아니고, 뒤에 수은이나 , 알루미늄 등을 발라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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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명두. 주로 북두칠성을 뒷면에 그려넣고 7개 1세트인 칠성명두이다.

다만 무당들이 수호신의 신체로 쓰는 명두는 지금도 금속(유기)으로 만든다. 애시당초 거울이 반사된다는것도 중요하지만 거울 그 자체가 의식적으로 중요한 존재 취급이라서 그렇다.그리고 손거울 가지고 의식을 치르면 보기가 영 안좋다

유리로 만들면서 반사되는 명도가 전체적으로 금속을 통해 반사하는 것보다 선명해졌기 때문에 거울은 점차 소형화가 되어갔고, 이제는 손바닥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손거울도 많이 나와있다. 당장 팬시샵에 달려가면 그득히 놓여져 있는게 손거울이다. 물론 손거울은 극히 일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외출 상태에서 사용하는 임시 방편인 거고, 보통 집에 전신을 볼 수 있는 전신 거울을 따로 구비해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단순 얼굴 보기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과의 배치 각도에 따라 다른 각도의 모습도 묘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울은 유용하게 쓰인다. 잠망경이나 차량 내부에 비치된 거울들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 또한 빛을 반사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조난시 멀리서 지나가는 배에게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보이는 구조신호용으로도 쓸 수 있다.

동물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거울 속의 모습을 자신이 아닌 다른 동물로 착각해서 별의별 기행을 선보이곤 한다. 울부짖거나 공격하는 정도는 기본이고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의 크기와 지적 수준은 별 상관이 없다지만, 대체적으로 뇌가 큰 동물들이 거울속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을 더 잘 인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주로 유인원들과 코끼리, 돌고래등이 잘 알아보는 축에 속하고, 고양이, 토끼등이 더 못알아보는 축에 속한다고. 다만 스펀지에서 동물원 코끼리에게 초대형 거울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 코끼리는 거울을 적으로 인식하고 코로 밀어붙여서 깨트린 후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포유류 이외의 동물중에선 까치가 최초로 거울을 인지했다. 또한 까마귀 역시 거울을 인지한다.

거울의 경우 일반적으로 평면으로 만들기에 반사되는 물체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평면이 아닌 다른 형태로 만들면 빛의 반사 구도때문에 원래의 모습과는 다르게 보여질수도 있다. 보통 '요술거울'이라하여 유원지등에 하나씩 있는 거울인데, 어느 부분을 가공처리했느냐에 따라 숏다리가 롱다리가 되기도 하는 등의 왜곡이 가능하다.

1.2 오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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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샤머니즘이 태동할 때부터 거울은 애용되었는데, 특히 초창기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된 것은 지상에 내려온 태양의 형상이었다. 원형 금속거울을 열심히 닦은 다음에 이걸 목에 걸거나 한 다음[3]에 태양을 마주보고 서면, 이 거울이 태양빛을 반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청동의례구에서 무력을 상징하는 검, 농경에 필요한 비와 바람을 상징하는 구슬과 더불어서 태양을 상징하는 거울은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 잠깐, 무력 비바람 태양!?

이쪽 세계를 비춘다는 면에 주술적인 느낌이 있는지 옛날부터 그런 쪽 물건으로 많이 사용됐다. '청동거울'이 좋은 예.[4]

판타지소설이나 괴담에서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나 '다른 세상의 존재가 이 세계로 넘어오는 출구' 역할을 한다[5]. 거울 속의 자기 자신과 가위 바위 보를 했는데 이겼다는 이야기빛보다 빠른 손의 소유자였나보지.. 약지와 소지를 펼치고 나머지 손가락을 전부 쥐고서 각도를 잘 조정해서 바라보면 나는 바위를 냈는데 거울은 가위를 낸게 된다. 승리!, 칼을 물고 자정에 거울을 보면 미래의 배우자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그리고 당연히 보일리가 없다, 2개의 거울을 마주 보게 하면 무수히 많은 상이 비치는데, 거기에 죽은 사람이 있다는 등 여러 괴담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마지막 주제는 엘리베이터 거울이 이렇게 배치된 경우가 많아서 엘리베이터 괴담으로 종종 쓰이던 소재.

거울이 깨지는 행위는 주로 거울에 비추어진 사람에게 불길한 징조가 일어날 것임을 시사하기도 한다. 미리 깨져있는 거울도 보기에 따라서는 오싹하다. 특히 멀쩡하던 거울이 갑자기 빠직하고 혼자 금이 가는 경우가 실제로도 있는데 이건 직접 보면 진짜로 섬뜩하다.

백설공주 동화에서는 마녀 왕비가 진실을 말하는 마법 거울이란 물건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거울은 상담은 물론 원하는 물체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사실상 집시의 수정구슬쯤 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침 둘 다 투명반짝한 것이고 하니 거울 역시 왠지 원하는것을 보여주는 역할로 쓰이기도 한다.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는 레벨 2-4, 4-3에서 커다란 거울이 나오는데, 거울 밖의 세계에서는 보이지 않고, 거울 속의 세계에서만 보여지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가시밭이나 적들이나 발판이 거울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거울 속에는 보인다. 반대로 거울 밖의 발판을 밟으면 떨어질 때도 있다.

빛을 반사한다는 개념을 확장시켜 마법 혹은 이능력을 반사시키는 아이템이라는 설정도 각종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샤하르의 거울, 유희왕 시리즈의 미러 포스라던가

1.3 토막 지식

또한 마술의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절단 마술 등에 자주 사용되어 눈속임할 때 쓰인다.

화장실 거울에는 신비한 힘이 있어 사용자를 극도의 나르시시즘에 빠지게 하는 반면, 미용실 거울에는 '마(魔)'가 끼어있기라도 한 건지 사용자를 극도의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 으즈므니... 그긴 즈르지 믈르그 흐쓸튼듸...

'매직미러(마술 거울)'라고 해서 이 쪽에서 보면 그냥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밖에서 볼 땐 거울인 물건도 있다. 보통 건물 안쪽에서 보면 투명하고 바깥에서 보면 거울. 건물 유리가 거울인 줄 알고 화장을 고치거나 여드름을 짜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굴욕을 겪게 되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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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마경이라는 것이 있는데, 내부구조를 조절해서 반사상을 만들어내는 물건이다. 일본에서는 몰래 숨어서 기독교를 신봉하던 사람들이 성화를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애용하였다. 한국 괴작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나오는 십자경도 이 마경의 변형.

보통 "거울에 비친 상은 좌우가 바뀐다"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거울에 비친 상은 전후 위치가 바뀐 것이다. 참고 Q.E.D. 증명종료에 따르면, 사람들이 흔히 거울이 '좌우가 바뀐다'라고 착각하는 이유는 우리가 중력에 의해 위아래가 고정된 세계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거울의 특수성 때문에, 구급차는 '앰뷸런스(Ambulance)'라는 글자를 거꾸로 새겨둔다. 뒤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고 직접 몸을 뒤틀어 뒤를 보는 운전자는 없으므로 백미러를 통해서 제대로 된 Ambulance 글자를 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그런데 최근에는 이렇게 해봐야 단어 우월 효과 때문에 더 혼동되기 때문에 그냥 정자로 써놓는 경우도 많다.

거울이 유리로 만들어져서 고체다 액체다 논란이 많은데 이 논란은 유리 문서 참조.

참고로 모 섬나라에 있는 어떤 여고생은 이것을 구분 못할 때가 있었다. 덕분에 정박아라고 깔때 주요 소스로 쓰인다. 거울? 그게 뭔가요? 자기가 아니라?
이상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개그물의 경우 매우 못난 외모를 지닌 사람이 거울앞에 서면 거울이 저절로 깨지는 연출도 있다.

왠지 남자라면 멋있게 주먹을 내질러야 할 것 같다. 물론 그 후에 밀려오는 손등의 고통은 책임질 수 없겠지만. 하지만 당신이 영화나 만화의 주인공이라면 거울을 주먹으로 깨도 아무렇지도 않다?!

얼음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얼음 또한 단면만 깨끗하고 후방부가 빛의 반사를 잘 하도록 가공만된다면 거울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긴 하다. 효용성이 없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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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Galerie des Glaces)'은 이름만 들으면 거울로 잔뜩 도배가 된 방 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거울로만 된 방이 아니다. 실제 거울은 몇 안되고 대신 유리 장식물(특히 샹들리에)이 많은 방. 사실 거울만 많다고 고급 명소가 되긴 힘들다. 신기하긴 하겠지만...그런건 유원지에도 흔하게 있다.

포스트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를 그린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 작중 파워 아머들의 방어력은 아머 자체의 단단한 재질이 가져다주는 방어력에 아머에 내장된 핵 원자로가 생산해내는 전력 에너지를 통해 아머에 가해지는 물리 에너지를 상쇄시킨다는 식으로 방어하는데, 물리방어력이야 그정도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레이저플라즈마같은 에너지 병기는 그렇게 막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도금을 해놓았다. 즉 도금된 은이 접촉한 레이저나 플라즈마등의 '빛'들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방어한다는 것. 어찌보면 거울 아머라고도 볼 수 있다.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함선이나 무기류에도 경면처리라고 해서 광선 무기를 반사시키는 방어 방법이 일반화되어 있다. 학교라든지에서는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서 눈을 공격하기도 한다(..) 특히 학급에 하나씩 걸려있는 전신을 비출 수 있는 대형 거울이 화력이 좋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로 따라하진 말자. 자칫 잘못하면 친구의 시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당신의 인생에도 영구적인 손상이 가해질 것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실제로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서 적군을 공격한 사례도 있다.


1.4 설화 속의 거울

1.5 대중문화 속의 거울

1.6 거울을 무기로 쓰는 캐릭터

1.7 관련 문서

2 이상의 시

1933년에 <가톨릭청년>[10] 10호를 통해 발표된 시.
대부분의 시가 해석이 불가능한 이상의 시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쉽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오감도처럼 띄어쓰기가 없으나 국어에 자신있다면 고등학생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握手)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至今)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事業)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反對)요마는
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診察)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3 국카스텐의 정규 1집 수록곡


록밴드 국카스텐의 1집 타이틀 곡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08년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노래이다. 보컬 하현우가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라고 한다. 싸이키델릭 록을 연상하게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사실상 국카스텐의 이미지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곡으로 그들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바, 추구하는 사운드, 대중지향적인 멜로디의 모든 것이 버무러진 그들의 대표곡. 국카스텐이 이곡을 라이브 하면 관객들이 기타 멜로디를 때창한다. 이 구절의 악보가 하현우의 왼팔에 문신으로 새겨져 있기도 하다. 따→라↗라↘라→ 따↗라↘라↗라→ 따↗라↘라↘라↘라↘ 따↗라↘라↘라↘라↘
실제로 이 곡을 커버하는 아마추어 밴드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Guckkasten(앨범)#s-2.1 문서 참조.

아래 가사는 공정 이용으로 허가됩니다.
벌거벗은 너의 시선은
벌거벗은 내 몸을 보고
차갑게 너는 나를 안고
야속하게 또 키스했네

단단했던 너의 향기에
흔들렸던 나의 발걸음은
비틀거리며 지쳐갔네
비참하게 또 너를 찾네

조용히 귀를 막은 채 눈을 감으며 춤을 추는 너
등뒤에 나를 놓은 채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너
거칠은 손을 내밀며 같이 하자고 말을 하는 넌
불안한 몸짓으로 난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 있네

눈을 가린 채 춤을 추네
귀를 막은 채 춤을 추네
눈을 가린 채 춤을 추네
귀를 막은 채 춤을 추네

조용히 귀를 막은 채 눈을 감으며 춤을 추는 너
등뒤에 나를 놓은 채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너
거칠은 손을 내밀며 같이 하자고 말을 하는 넌
불안한 몸짓으로 난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있네

4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영화

거울(영화) 항몽글 참조.

5 환상문학웹진

거울(웹진) 참조.
  1. 사실 이런 생각을 더 하기 어려운 것은, 청동거울을 보게 되는 것은 박물관, 아니면 교과서 등의 사진인데, 이 사진은 절대적으로 거울의 뒷면만 보여주지 정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장식이 되어 있고, 고리가 달려있고 실제 유물 사진이라서 녹이 슨 것을 봤는데 이게 거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럼 왜 정면을 안보여주냐고? 녹 슬지 않고, 정면이면 그냥 원형의 금속면인데 이게 청동거울인지 뭔지 알게 뭐야.
  2. 사실 거울 가격이 올라간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녹이 슬지 않게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3. 청동거울은 원형인데 손잡이거 붙어있거나 한 일은 절대로 없는 대신에 뒷면에 끈을 꿸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있다.
  4. 해로운 것을 막아주는 의미도 있어서 종종 판타지물에서 '반사'나 무효화 능력의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5. 이쪽 전설의 레전드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이다.
  6. 지옥(地獄)의 염마왕청(閻魔王聽)에 있는 광명왕원(光明王院)의 중앙(中央)에 있다는 거울. 죽은 사람이 생전(生前)에 지은 죄(罪)의 가볍고 중(重)함을 검사(檢査)한다 함, 참고로 환상향염마도 사용한다고 한다.
  7. 카피 능력 중 미러가 있기는 있으나 무기로 쓴다고 하기에는 좀...
  8. 설정상 환영과 거울 마법의 대가이다, 실제로 기술도 환영이나 거울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있다
  9. 파경(破鏡)은 사이가 나빠서 부부가 헤어지는 것을 거울이 깨지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10. 당시 표기는 가톨닉靑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