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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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Godzilla : The Series.

1 소개

영상 출처

원작 파괴 영화 고질라의 괴수 질라의 평가를 제대로 살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그리고 동시에 영화의 개성 없는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고 활약하는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들로 만들어 작품의 평을 살린 구세주이자 미국식 괴수 배틀물을 몸소 보여준 수작.


미국 FOX 사와 일본의 합작 애니메이션. 롤랜드 에머리히영화 <고질라>의 엔딩 이후를 다룬다.[1]

욕만 잔뜩 먹은 영화판과는 달리 괴수물 팬으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작 같이 괴수들 사이의 대결을 다루고 이번엔 제대로 질라[2]가 방사열선을 내뿜기 때문이라고.[3] 영화 마지막에 남은 새끼 고질라 한 마리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데, 주인공 닉을 보고 어미로 생각해 따르게 된다.[4] 이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괴수들과 싸운다.

그리고 본작에 출현하는 괴수들은 특수능력을 지닌 괴수부터 물량으로 승부하는 괴수, 아무 능력 없이 사이즈만 큰 괴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괴수들이 나오며 신화, 전설, 괴담에 등장하는 괴수들은 일반 괴수들보다는 강하게 표현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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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화판에서 미군에 죽었던 어미 고질라 시체는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외계인들이 가져가 사이보그로 개조해 지구 침략에 이용한다. 마지막에는 자기 자식에게 완전히 파괴된다. 이 무슨 고인드립

한국에서도 KBS에서 더빙방영됐는데 주인공 닉의 국내판 성우이규화가 맡았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장 르노가 잠깐 등장하긴 한다.[6] 그러나 닉처럼 성우는 다른데 애초에 스토리가 영화판과 이어진다고 해서 영화판의 배우가 그대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일부 성우들은 영화판 그대로 캐릭터와 목소리를 맡았다.[7]

2시즌 40화로 완결되었다.

더빙판을 구할 방법은 전무하지만, 유튜브에 원어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8] 보고 싶은 사람은 한번 검색해보자. 곧이어 쏟아지는 영어의 압박. 혹시라도 자막을 만들어주실 용자 분 계신다면 부탁드린다. 사실 이 항목을 작성한 분들 모두 영어 원판을 기준으로 작성하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사실인지는 불명이지만, 이 애니가 만들어진 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고 한다.

원래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1998년판 <고질라>의 속편의 스토리로 쓰일 예정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 끝날 때쯤 고질라의 알이 딱 하나 남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게 후속작이 나올 것이라는 예고였다고.

그러나 결국은 제작비 미달 등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2편은 만들지 못했고, 그 대신 딸리는 돈 가지고 만든 게 이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새끼 고질라가 태어나 최초로 본 게 영화판의 주인공인 닉이었고, 그를 어미로 인식하게 된 후엔 그를 부모로 여겨 그를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그래도 영화에서 미사일 몇 방 맞고 허무하게 죽어버렸던 어미보단 훨씬 강해서 내구력도 엄청나고, 입에선 원작의 고지라처럼 초고열의 방사열선도 나가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아마 일본에서 1998년 <고질라>를 두고 '허약체에 불도 못 뿜고 참치나 잡아먹는 짝퉁 도마뱀'이라고 하자 그걸 의식하고 애니에선 보다 좀 더 강하게 설정을 잡아 만든 듯. 사실 1998년 고질라의 제작 당시, 제작진들과 질라의 디자인 감독인 패트릭 타토풀로스는 모두 고지라 시리즈의 팬들이였으며 미국식 고지라 시리즈를 만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하나만 고지라 시리즈의 대한 경의라곤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약골 괴수물을 만드는 바람에 문제가 되었다.

실제 폐기됐던 영화의 시나리오는 구글링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미국 위키백과나 고질라 전문 위키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과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의 작가가 각본을 썼으며 주요 배경은 괴수 섬과 호주였다고 한다. 주인공 닉과 어른으로 장성한 새끼 고질라가 2년만에 재회하고 퀸 비치[9]라는 암컷 벌레 몬스터와 전투를 치룬다고 적혀있다.

단, 정상적인 수컷이던 애니판과는 달리 어미처럼 무성생식에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었다라는 설정이 에러. 하지만 애니판처럼 방사열선은 뿜을 예정이었다. 다시 말해, 처음부터 1세대의 질라는 방사능 열선도 못 쓰고 미사일 몇 방에 죽는 약골로 설정했다가 2세대 이후부터 완성형이 되어 제대로 강한 괴수가 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다.

어찌됐건 위에 적힌 바와 같이 아마도 전작 영화의 실패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대신 유사한 시나리오로 애니화 됐으며 2006년 해외에서는 이와 관련된 영화화 소문이 일긴 했지만 이미 판권 권리를 회수한 토호와 소니는 공식적으로 영화화 사실을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부인했다.

2 주요 등장인물

니코 타토풀로스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고질라(1998)와 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닉', 별명은 '웜 가이'로 원래는 핵감시위원회 소속의 방사능 오염 지렁이에 대해 조사하던 박사였다. 본작에서 세계 각지에 나타나는 돌연변이 괴수에 대해 조사하는 팀 HEAT를 결성한다. 고질라 주니어의 양아버지사실은 어머니와 형제들을 죽인 원수이며 유일하게 고질라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 뭔가 찌질하게 보이며 겁쟁이에 나약하고 소심하던 영화판과 달리 본작에서는 성격이 남자다워졌다. 그래서인지 용감하고 남자다운 성격으로 괴수들을 보고도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하며, 진짜 주인공답게 질라 주니어와 함께 작중 수많은 괴수들을 함께 퇴치하며 활약한다. 영화판에선 전혀 주인공 같지도 않고 개성도 미묘했던 것과는 달리 제대로 캐릭터성이 갖춰지며 용감하고 활약도 잘 하는 멋진 주인공으로 변모했다. 미군에게 생포된 돌연변이 괴수들을 보호하는 구역(몬스터 아일랜드)의 총 책임, 관리를 맡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힉스 소령과 인맥도 있어서 무슨 사건이 터질 경우 힉스 소령을 통해 미군을 움직이는 훌륭한 인맥빨 힘까지 갖춘 듯 하다. 성우는 이안 지어링. 더빙판 성우는 멀더 이규화.

질라 주니어 - 1998년 뉴욕에 출현해 미군에게 사망한 질라[10]의 마지막 새끼. 성별은 정상적인 수컷[11]이며 어미보다 내구력이 훨씬 강해 보통 미사일로는 상처도 입지 않고 빠른 속도로 땅을 파고 숨는 럴커 전투 센스,[12] 방사능 열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인공 닉을 어버이로 인식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돕는다. 기본적으로 다른 괴수들보다 강한 편으로, 힘싸움에서 밀리는 일은 거의 없고 특수한 상황에 처하거나 상대 괴수의 특수 능력에 고전[13]하다가 자신의 지혜나 닉 일행의 도움으로 역전하여 이기는 편이다. 하지만 전설 속에 나오는 실존 괴수 같은 일부 괴수들은 고질라보다 강하다. 작중 갓질라(Godzilla)라고 불리나, 고질라 위키나 팬들이 부르는 명칭은 "질라 주니어(Zilla Junior)"다.그런데 작화문제로 발바닥이 강아지 발바닥처럼 보인다.

엘시 챕먼 - HEAT 멤버. 여성 생물학자로, 출연 비중쪽으로만 실질적인 히로인 포지션. 오드리와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영화에도 등장. 원어 성우가 영화판의 배우와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아주 가끔만 목소리가 비슷하다.

멘델 크레이븐 - HEAT 멤버. 엔지니어 및 화학자. 겁이 많고 소심하며 엘시를 좋아하지만 약간 무시받는다.[14] 아무튼 찌질이 캐릭터 같지만 사실은 제일 능력자이다. 퓨처쇼크 에피소드에서는 저항군의 리더로 활약했고,[15] 몇번은 그가 직접 개발한 기술로 말도 안되는 사기 괴수들을 잡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멘델은 하드웨어 전문이고 랜디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데 서로 티격태격대는 일[16]이 많지만 필요할 땐 힘을 합쳐 일을 잘 해결...할 기회가 없다.[17] 전작인 영화에도 등장했으며 원어 성우와 영화판의 배우는 말콤 더네어로 동일하다. 더빙판 성우는 故 최병상.

모니크 듀프리 - HEAT 소속의 백병전을 특기로 하는 베트남계 프랑스인 여성 멤버. 그리고 츤데레쿨데레 멤버들중 제일 싸움을 잘한다.[18] 더빙판 성우는 故 김정주.

랜디 헤르난데스 - HEAT 멤버.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해킹 관련 기술에 유능한 히스패닉-흑인계 청년. 발랄한 깝쳐대는 성격으로 고질라를 'G맨' 또는 '빅 가이'라고 부른다. 멘델과 자주 티격태격대며 특히 멘델 몰래 나이젤의 AI를 개조할 때가 많다. 멘델이 워낙 이것저것 만들어내서 그렇지 해킹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적인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나다. 다만 일행을 둘로 나눠야 할 땐 멘델이나 랜디나 둘다 똑같이 공돌이 역할이다.(...) 모니크와 연애 플러그가 있고 성우는 이장원.

나이젤(NIGEL) - 멘델 크레이븐이 만든 아마도 정찰 및 정보수집용 로봇.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랜디가 자주 건드려서 여러가지 성격이 나오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선 셰익스피어 작품에 정통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연극조로 말하기도.[19] 매 편마다 최소 한 번씩, 심하면 두 세번 씩[20] "No-!"를 외치는 포지션. 이때 멘델 크레이븐 박사 역시 "나이젤-!!" 라고 외치는 패턴이 있다.

앤서니 힉스 - 영화에도 등장했던 미군 소령. 영화판 엔딩 크레딧에는 대령으로 적혀있다. 처음엔 고질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미국판 성우 역시 케빈 던으로 영화의 그 배우와 동일하다.

오드리 티몬즈 - 영화에 등장했던 그 히로인. 닉의 전 대학 동창이자 여자친구였던 기자. 닉이 좋아하고 있는 여자지만 이루어질듯 말듯 한다. 본작에서는 기자라는 특성상 때문인지 엘시에 비해 출연 비중이 적지만 로맨스 쪽으로는 진히로인. 심슨 가족의 행크 아자리아가 배우 겸 성우를 맡았던 '카메라맨' 빅터도 애니에 함께 나오긴 하는데 본작 애니에서는 오드리보다 공기 수준이다. 더빙판 성우는 스컬리 서혜정.

필립 로체 - 영화의 그 프랑스 첩보요원 그러니까 레옹 아저씨 장 르노. 새끼 고질라를 죽이기 위해 모니크를 스파이로 보낸다.

캐머런 윈터 - 사람 악당 캐릭터중 한명. 닉과 오드리의 동창이며 사이버 플라이라는 벌레형 로봇으로 고질라를 괴롭혀 난폭하게 만들거나, 고질라의 불완전한 클론근데 얘는 카멜레온이다. 여기 고질라는 이구아나가 원본인데?을 만들어내는 등, 가끔씩 나와 악행을 일삼는다.

타키온 외계인들 - 시즌1의 중간보스들이며 몬스터 워즈 이벤트의 주범들. 고대 지구와 관련이 있는 외계인 같은데, 마인드 컨트롤로 닉 일행의 내분도 부축인 적 있고, 전작 영화에서 죽었던 어미 고질라를 사이버 고질라로 부활시켰다. 그리고 전세계 괴수들을 세뇌하여 세계 주요 도시를 공략했지만 패배한다. 특히 질라 주니어가 자신의 어미인 사이버 질라를 파괴한 후 기계 통제력을 잃는 모습도 보인다.

3 방영 목록 및 등장 괴수들

해당 항목 참조.(등장 괴수들)

참고로 이 항목은 영어 원판, 해외 웹사이트 의역, KBS 더빙판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잘못된 정보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주석 형식으로 자제했고 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보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장 순서는 본작과 상관없습니다.

질라 주니어

C 렉스 - 시즌1 에피소드2에서 자메이카에 출현한 괴수. 자메이카 해변에서 뮤턴트 스쿼드가 사람들을 습격하자 고질라가 뮤턴트 스쿼드들을 공격했는데 그 탓에 자기 먹이가 없어져 상륙했다. 외관처럼 먹물탄과 촉수 공격을 주로 한다.[21] 몬스터 워즈 에피소드에서 영국 런던을 습격했다.

쓰레기 괴물 - 이름이 이런 것은 원판에서도 딱히 이름이 없었고 예전 KBS 더빙판에서까지 '쓰레기 괴물'로 땜빵했기 때문이다. 시즌1 에피소드4 등장. 모 대기업에서 환경을 위해서 만들어진 슬라임형 괴물로 컴퓨터 통제하에 쓰레기들을 먹어치우는 역할을 맡았지만 통제가 어려웠는데, 부패한 주주의 압력으로 일찍 시제품을 내놓는 바람에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 난리를 피우게 된다.헤도라? 대체적으로 본작에서 강하게 표현되는 신화, 괴담, 전설 속에 나오는 괴수도 아니고 특수능력도 없지만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22] 결국 고질라보다 몇 배는 더 큰 몸집을 소유하게 된다. 물리공격 밖에 할 수 없는 고질라에겐 난적이라 고질라도 크게 당황하며 난감해하는 상황. 결국 닉 일행이 내부에서 세포 붕괴를 촉진하는 바이러스를 만들어[23] 무력화 시켰다.[24]

엘 구사노 - 중남미에서 발견된 뮤턴트 거대 에벌레. 현지 군인들의 생화학 무기라는 병크로 고질라는 마비, 엘 구사노는 더욱 강화되었다. 그렇지만 크레이븐 박사의 해독제로 치료한 고질라의 방사열선 세레로 소형화 되었다. 몬스터 워즈 이벤트때 다시 거대화된 상태로 등장, 세계 주요 도시를 파괴한다.

크랙클러 - 잠을 자는 인간(스티브 워커)의 무의식과 세상에 표출하지 못했던 분노로 만들어진 특수능력형 괴수. 전기와 펀치 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고질라가 전기 충격에 약한 편인데다가 방사열선을 맞으면 오히려 덩치가 커져서 고질라가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울음소리가 마치 뒤틀린 웃음소리 같아서 굉장히 독특하고 혐오스럽다.

자이언트 배트 - 거대박쥐. 타키온 외계인들이 일으킨 몬스터 워즈 이벤트에서 크게 활약한 괴수. 고질라를 비롯한 다른 괴수들이 세뇌되어 지구를 파괴할때, 프랑스 파리를 파괴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차리고 뜬금없이 지구의 편에 서는데, 크기는 작지만 소닉붐으로 외계인 파일럿을 녹여버리고 전투기들을 격추시키는 등, 의외로 그때만큼은 폭풍간지. 그러나 사이보그로 부활한 어미 고질라에게 한방에 리타이어했다.

퀸 비 - 아마도 폐기된 고질라 2 영화 시나리오의 악역으로 등장할 뻔 했던 퀸 비치의 짝퉁 애니 버전인 듯 싶다.[25] 크기도 작고 별 다른 특수 능력도 없지만 부하로 부리는 벌들을 보내 협공했다. 그 외에 섬에 있던 나무 뿌리들도 고질라와 닉 일행을 공격했는데 이게 지각변동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퀸 비의 능력인지는 불명. 닉 일행의 물대포무기들에도 고전하는 등 당시까지 등장했던 괴수들 중 최약체지만 의외로 허무하게 죽지 않고 오히려 화산폭발로 섬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최후까지 고질라와 혈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케찰코아틀 - 아마도 남미 신화에 나오는 그 케찰코아틀과 피닉스를 섞은 듯한 디자인. 엘시의 전 약혼자였던 조류학자 로렌스 코웬이 봉인을 풀었다. 브레스는 고질라보다 약했지만 등장했던 괴수들 가운데 최초로 육탄전에서 고질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26] 안타깝게도 고질라와 케찰코아틀의 전투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다. 탈진해 쓰러진 고질라를 확인 사살하려는 찰나 새끼들의 울음 소리를 듣고[27] 잠깐 고민하다가 고질라를 내버려두고 닉 일행을 공격하려고 이동한 바람에 고질라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후 새끼들을 보호하며 싸우기 위해 브레스를 쐈지만 먹히지 않았다. 그후 고질라가 둥지를 파괴하자 새끼들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바위에 부딧혀 용암속으로 추락. 그리고 고질라가 암반을 무너뜨리면서 용암속에 봉인되었다. 작중 전갈독에 취약할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었고, 실제로 독을 추출해 만든 전용탄도 있었으나 빗나가 버렸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케찰코아틀의 날개 깃털을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새의 깃털처럼 생겼지만 실은 파충류 같은 비늘이었다. 아마도 이후 등장하는 동물형이나 벌레형 괴수 같은 것들도 실제 외형과 무관하게 비늘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스 보어러 - 극지방에서 출몰한 괴수들로, 선행한 조사단을 먼저 습격해 닉 일행이 조사를 위해 오게 되었다. 새끼까지 있는 등 나름대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성체는 다섯 마리나 있었지만 뮤턴트 비처럼 덩치는 작은 편이었다. 처음에는 닉을 구하러 온 고질라를 집중 공격해 다시 바닷 속으로 돌려보내는 활약을 했으나 이후 다섯 마리 중 무려 네 마리가 닉 일행에게 당해버렸다.

네시 - 해룡 다이달로스 편에 나오는 모자. 위선적인 박사가 새끼 네시를 납치감금하고 닉 일행과 고질라를 속여서 어미 네시와 싸움을 붙였다. 특수능력은 따로 없지만 수중전이라서 그런지 어미 네시는 꽤 잘 싸웠다.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고질라는 어미와 힘을 합쳐 새끼를 구해내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며 이후 어미는 고질라에게 감사를 표하듯 포효하며 새끼와 함께 네스호의 물속으로 사라진다. 여기서 닉은 이미 고질라라는 괴수를 데리고 있고 다른 수많은 괴수들과 싸워온 주제에 처음에 네시 영상을 보고 로봇이라거나 조작된 가짜라고 말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참고로 엘시의 말에 따르면 모사사우루스가 조상이라고 한다.

레비아탄 - 영어 이름은 Cryptocleidus.[28] 추락한 외계인 함선 주변에 서식하던 괴수. 외계인 함선에서 빠져나오는 외계인제 구조선도 공격하려고 한 것을 보면 단지 주변에서 살기만 했을 뿐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인다. 백악기 말기에 생존한 수생 공룡의 일종이라고. 처음에 1:1 격전 당시 고질라가 승부를 보지 못 했다. 이후 탈출 과정에서 두 마리가 등장해 고질라를 상대로 2:1로 붙었으나 고질라가 꾀를 써서 쓰러뜨렸다.[29] 한마리가 살아남아 몬스터 워즈 때 홍콩을 공격했다. 특이한 울음소리가 특징.

사이버 고질라 - 전작 영화에 나왔던 어미 고질라. 메카고지라오마쥬인듯 싶다. 외계인들의 소행으로 부활, 어미는 여러모로 약하고 방사능 열선도 못 뿜었던 참치만 먹는 약골 돌연변이 이구아나 약체였지만 개조 받아서 광선과 미사일을 쏠 수 있게 되었다.[30] 부활하긴 했지만 좀비 같은 느낌으로 자의식이 전혀 없다.[31] 기계를 덕지덕지 달면서 부활했는데도 주니어와 대등하기는 커녕 외계인 건쉽의 지원을 받아 겨우겨우 동수를 이루다가 결국에는 주니어에 의해 다시 죽는다.[32]

카멜레온 - 닉의 악역 동창 카메론 윈터가 만들어낸 불완전한 클론 고질라. 고질라는 고증무시 이구아나인데 이 녀석은 카멜레온이다. 유전자 합성인가? 머리 부분과 피부 색깔이 다르지만[33] 시민들은 이 녀석을 고질라로 믿고 두려움에 떨었다. 카메론 윈터가 카멜레온을 이용하여 고질라와 시민들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고 했다. 철저하게 대고질라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육체 능력이 고질라보다 뛰어나고 방사열선에도 면역이었다[34]

뮤턴트 맨타 레이 - 가오리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한 괴수. 미사일 맞고도 추락할 만큼 약하지만 공중을 날아다니는데다 특수 능력으로 아이스 브레스를 뿜어 고질라와 닉 일행을 괴롭혔다. 완전히 상반된 능력을 가진 고질라의 방사열선과 맞서면 먹구름이 생겨 천둥번개가 치고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기상 변화가 일어난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잡기가 힘들고 함부로 접근하다간 아이스 브레스를 뿜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었지만 고질라가 꾀를 써서 쓰러뜨렸다.[35]

뮤턴트 위도우 스파이더 - 돌연변이 거대 거미. 아마도 쿠몽가오마주가 아닌가 생각된다. 섬 하나에 정착해 엄청나게 번식하고 있었으나 닉 일행이 마비 작용을 하는 성분을 찾아내 전멸시켰다. 거대 성체도 고질라의 상대가 되지 않았기에 초기에 끝낼 수 있었으나 멘델의 삽질[36] 덕분에 시간이 걸렸다.

DNA 크리쳐 - 한 번 접촉한 생물로 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괴수. 닉 일행으로 위장하여 혼란을 일으켰다. 모니크로 변신해서 랜디에게 다른 DNA 변이물질 위치를 알아내거나 멘델로 변해서 나이쵸를 개조하는 등 변이하는 생물의 기억까지 모방할 수 있다. 나이쵸를 개조해서 강에 가라앉은 컨테이너를 열어 DNA 변이물질들을 흡수해 거대화한 뒤엔 고질라의 모습을 흉내내었다.[37]

스키테라 - 모기형 괴수. 다른 괴수들의 혈액을 빨아 거대해지는 특성을 가졌다. 본토에서 고질라에게 쓰러진 뒤 몬스터 아일랜드에 옮겨져 격리되었으나 과격 환경보호론자들의[38] 테러로 섬의 통제망이 사라졌을 때 각종 괴수들의 혈액을 빨아 더욱 크고 강력해졌다. 폭격기가 미사일 쏘듯 폭발성 불덩어리를 투척하는 특수 능력이 있었다.

슈루스터 - 허리케인 폭풍을 몰아일으키는 뮤턴트 쥐. 신화속 괴수는 아니지만 크렉클러처럼 상당히 강했고 고질라를 고전시켰다.

라이노사우루스 - KBS 더빙판 기준으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던 코뿔소 괴물. 어떤 나쁜 도박사가 고질라를 꼼수로 납치하여 괴물들을 모으고 토너먼트를 벌이는 도박장을 펼치는 에피소드였는데, 거기서 고질라와 싸웠다. 고질라의 방사능 화염에도 안 통하며 괴력으로 고질라를 밀치고 쓰러뜨리는 힘을 보였으나, 언제나 그렇듯 고질라의 필살기인 꼬리 치기에 맞고 날라가 쓰러지고 만다.

스핑크스 -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그 스핑크스. 처음에 녹슬어있는 상태에서 발견되었고, 나이젤을 공격한 치아가 금속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등 생물이 아니라 고대 문명의 로봇 같은 존재. 고고학자 코삭 박사의 스테인 제거용 화학 약품으로 부활했다. 석유를 흡수해서 화염으로 뿜어내는 능력이 있다. 고질라를 상대로 크게 선전했는데 일단 비행체인데다 다른 비행체와 다르게 힘도 좋은 편이고 방사열선에도 별 타격을 받지 않았다.[39]

로보 예티 - 일본계 여성 과학자가 만든 로봇. 참치나 먹어대는 돌연변이 이구아나의 아들 따위를 자기 나라 괴수의 왕 고지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닉 일행을 습격하고 고질라와 싸우는 등 대립각을 세운다.[40] 애니라 그런지 아니면 원작이 고지라 시리즈라 그런지 몰라도 허무맹랑하게 인간이 만든 로봇 주제에 번개를 쏜다. 고질라와 한바탕 싸워대다가 제삼자인 뱀 괴수의 출현으로 합동 전선을 벌여 로보 예티는 리타이어 하고 고질라가 해결한다. 이후 닉 일행과는 화해했는지 고질라 전문 위키에 질라 주니어와 동료, 아군 관계로 등록되어 있지만 도와준 적도 없고 별로 도움도 안되고. 그냥 일본을 위한 서비스인 듯하다.

킹 코브라 - 로보 예티를 두 번이나 파괴시킨 괴수. 그리고 고질라에게 두 번이나 패배했다. 시즌1 중간 이벤트인 몬스터 워즈 에피소드때 외계인들에게 세뇌되어 악역으로 활약, 그 이후에는 몬스터 아일랜드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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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 - 조너선 인슬리라는 과학자가 만들어낸 날아다니는 개떼물량 괴물들이다. 닉 일행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해 미래로 갔을때, 터미네이터를 오마쥬한 듯한 충격적인 미래가 있었다.[41] 미래의 고질라는 사람들을 지키며 드래그마들과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숫자를 이기지 못 하고 패배하였다고 한다.[42] 서둘러 과거로 돌아온 닉 일행이 긴급하게 고질라를 데리고 인슬리의 기지를 습격해 탈탈 털어버리고 미래를 바꾸는데, 현재(과거) 시대의 괴물들은 아직 덜 자라서 날지는 못했고 방어력도 한참 낮아 쉽게 죽일 수 있었으며 고질라도 성장하지 못 한 드래그마들이 상대인만큼 쉽게 죽이는데 성공했다. 어떤의미로 보면 본작의 등장 잡몹이라고 할수있다. 여담으로 드래그마라는 이름은 인슬리의 웹사이트인 국제적 기계화 재앙에 맞서기 위한 민주적인 재생(Democratic Resurgence Aganinst a Global Mechanized Armageddon)의 약자

코모디트랙스(Komodithrax) - 고질라와 조우하자마자 사랑에 빠진 암컷 코모도왕도마뱀 괴수. 푸른 방사열선을 뿜을 수 있다. 자이언트 터틀에게 공격받는 닉과 오드리를 도우면서[43] 첫 등장. 닉에게서 수컷, 즉 고질라의 냄새를 맡고 공격하지 않았다. 고질라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자신의 알을 낳아놓고 있었다.[44] 이 때 고질라는 닉을 떠나 코모디트랙스와 함께 살고자 하였으나 이를 본 해군 관계자는 괴수들이 번식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괴수들을 전부 토벌하고자 하였다.[45] 설상가상으로 자이언트 터틀도 부활해 코모디트랙스의 알을 노리고 다시 덤벼왔다. [46]

참고로 코모디트랙스는 초기 설정 당시 암컷 고질라로 나올 예정이였다. 아마 질라 주니어 이외에 또 다른 살아남은 남매나 방사능에 의한 또 다른 돌연변이 이구아나로 나오려던 예정이였을 듯. 실제로 작중 코모디트랙스는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로 거대화한 코모도왕도마뱀으로 푸른 방사능 화염을 쓰며 질라 주니어와 비슷해 보이는 공통점을 조금 보였다. 처녀생식으로 교미 없이 알을 낳는다던가, 방사능에 의해 거대화 돌연변이가 되어 방사능 화염을 쓰는 도마뱀이라는 등. 그러나 제작자는 또 다른 고질라가 있어선 안 된다며 설정을 바꿨다고 한다. 질라 주니어와의 공통점은 아마도 이런 설정 초기 계획의 영향으로 보인다.

자이언트 터틀 - 닉과 오드리가 탑승한 여객선을 공격하면서 첫 등장. 무인도에 표류한 닉을 추격해 왔다가 섬을 자기 영역으로 삼고 있는 코모디트랙스와 전투하였다. 힘이 아주 강하며 껍질 속에 숨으면 방사능 열선에도 당하지 않는다. 코모디트랙스도 힘으로 퇴치할 방법이 없어 절벽을 파괴해 바위 파편으로 매장했으나 죽지 않았고, 해군의 공격으로 부터 둥지를 지키는 코모디트랙스를 다시 습격해 쓰러뜨리고 알을 훔쳐갔다. 이후 알을 되찾기 위해 고질라가 나섰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고질라도 격퇴해 버린다.[47]

바실러스 - 거대한 바이러스 덩어리. 반투명한 막을 형성해 방사열선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있다.[48] 고질라와 싸우면서 고질라 체내에 바이러스를 주입해[49] 고질라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고질라를 치료하기 위해 닉과 모니크가 고질라 체내로 직접 들어갔다.[50] 한편 치료 작업이 한창인 와중에 바실러스가 다시 나타나 식수원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51]

테스 엑 고 - 거대한 전갈 모습으로 중동으로 추정되는 곳에 출현했던 괴수. 괴물 서커스단 편에도 동족이 나온다. 새끼들을 품고 있었으며 맹독빨로 고질라를 기절시켰다. 그러다가 군인들의 움직임 통제로 힘을 못 쓸 때 자체 회복한 고질라에게 방사열선 한방으로 처리됨.[52]

뮤턴트 휴밍버드 - 유투브에 노출된 현지 미공개 방영분 중 하나에 나오는 괴물. 크기는 작지만 개떼물량에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투명 괴물이며,[53] 스피드도 빠르고 염산으로 녹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뭐 이런 사기 캐릭터가 미군과 그 고질라마저 힘을 쓸 수 없었고 어떻게 이겨야 하나 싶었지만... 멘델 크레이븐이 개발해낸 특수한 고글을 장착한 고질라가(고질라의 눈에 딱 맞는 사이즈로 제작했기에 헬리콥터로 씌워주려고 타이밍과 정확도까지 맞추느라 주인공 일행이 애먹는다) 전부 다 방사열선 한방으로 끔살 멸종시켰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글을 쓴 귀여운 질라 주니어가 나오는 의미 있는 에피소드다.

늪지대 괴물 - 유투브에 노출된 현지 미공개 방영분에 출현하는 괴수. 알 사람은 아는 괴담 속의 늪지대 괴물로 추정된다. 디자인은 기본 피파 개구리다행히도 구멍은 7개정도로 피파 개구리보다 적다에 바퀴벌레와 파충류, 이것 저것을 섞어놓은 듯한데 고질라와 닉의 관계처럼 이쪽도 우정이나 교감(?)을 나누는 어떤 아저씨가 있다. 안개 속에서 출현하여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녀석. 거기다 진흙탄인지 오물탄인지를 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질라를 핀치로 모는데...[54]

51구역의 괴물들 - 미군의 지하 핵실험으로 탄생했던 괴물들. 외계인 관련 괴담으로 유명했던 미 극비 군사기지 51구역에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사실 51구역은 외계인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밝혀진다. 이곳의 관리자이던 캔디스 박사가 고질라를 관리하고 싶은 마음을 잠깐 표명했지만 이때 닉이 매우 불쾌해하며 거절했다.

테크노 지각체 - 시즌 1 최종보스. 시즌 2의 그놈처럼 큰 임팩트는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최종보스인만큼 강한데, 외계에서 온 기계 촉수 생명체로 쓰레기 괴물처럼 여러 사물을 흡수, 거대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군사무기를 흡수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자체적 정보수집 기능까지 있어 핵미사일의 존재에 알게 되고 관심을 갖는다. 결국에는 고질라와 미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을 손아귀에 넣는다. [55]

메두사 - 이름 때문인지 작중 부르는 명칭[56]은 암컷 취급이다. 흔히 우리가 아는 그 메두사의 모습은 아니고, 외눈박이 촉수 괴물의 모습. 돌연변이 매니아들이 감상하는 괴물 서커스단의 대들보 같은 역할을 했었다. 능력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인데, 생명체의 수분도 흡수할 수 있어서 피해자들은 미라 같이 되어버린다.[57] 고질라의 수분을 흡수해,[58] 한 차례 쓰러뜨릴 정도. 사실상 거대 스폰지. 물을 흡수하는 만큼 열 공격엔 매우 취약해서 경찰들의 사격[59]을 견디지 못하고 액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천을 통째로 흡수해 거대화한 뒤에도 전용 무기인 일렉트로 건에 꼼짝 못할 정도. 하지만 저수조에서 싸울 땐 건쉽의 공격도 무시하는 걸 보면 물이 보급되면 어느 정도 강한 듯.[60]

파이어 몬스터 - 시즌 2 에피소드 16 등장.[61] 왜 굵은 글씨로 표현했냐면 슈퍼울트라 엄청난 사기캐릭터 전투력의 몬스터이기 때문. 이름도 그냥 불 괴물이며 디스트로이어오마주라고 한다. 디자인은 곤충과 새우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인데, 첫등장부터 전형적인 싸구려 공포영화 느낌으로 데뷔했다. 닉 일행은 그리고 시청자들은별로 대수롭지 않은 몬스터로 생각했으나 전신에 불 방어막을 두르고 점점 크게 불어나는 등,[62] 고질라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오일 뿐만 아니라 방사능 열선도 흡수해서 더더욱 불어나고 강해지며, 머리를 쓴 고질라가 쓰나미를 일으키면서 잡아냈다. 고질라가 직접 죽은 것을 확인을 했고, 여기까지 닉 일행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63]
  1. 영화 엔딩에서는 마지막 남은 새끼가 부화하지만 본작에서는 부화 직전에 주인공이 알을 발견하기 때문에 내용이 영화와는 살짝 다르긴 하다.
  2. 일본의 고지라와 구분을 위해 팬들과 토호가 질라로 부른다. 사실상 구분보다는 비하의 의미에 가깝다.
  3. 게다가 몸의 내구성도 좋아져 어미와는 달리 보통 미사일로는 죽지도 않고 전투 중에 땅을 파고 버로우하거나 쓰나미를 일으키는 등, 전투 센스도 수준급이다.
  4. 이와 같은 설정으로 속편 계획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폐지되었다. 자세한 것은 밑에 쓰여져 있으니 참고.
  5. 주역인 질라 주니어는 어미보다 강하고 방사열선까지 뿜지만 신화급 괴수한테는 고전 끝에 승리하거나 어찌저찌 비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또 예외로 이런 직함을 달고 있으면서도 약골인 괴수들도 몇 있다.
  6. 시즌 1 에피소드 1에 잠깐, 그리고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특별출연해 고질라 주니어를 죽이려고 한다.
  7. 케빈 던 - 메이저 힉스(트랜스포머에 경우 샘의 아버지 역을 맡은 그 분), 말콤 다나레 - 멘델 크레븐 박사(재채기한 손으로 닉과 악수하려고 했던 박사(...)), 그리고 마이클 러너 - 엘버트 시장(영화판에 그 찌질이 시장)
  8. 현지 미공개방영분 역시 공개되어 있는데, 그중 한 에피소드에서는 고질라가 패배한다!
  9. 본작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퀸 비의 원형인 듯 싶다.
  10. 토호와 소니가 고질라의 판권을 회수한 이후 일본에서는 미국판 고질라를 질라(Zilla)라고 부른다.
  11. 어미는 양성 무성생식.
  12. 초반부나 난적에게 유용하게 사용하며, 쓰나미를 일으켜 승리하거나, 레비아탄과의 핸디캡 매치에서 지략으로 승리하는 영리한 모습도 보인다.
  13. 특히 수륙양용인 고질라의 특성상 하늘을 날아다니는 괴수한테는 약간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물리적 공격과 방사능 화염에 맞아도 다시 재생을 하는 상대에겐 인간들이 만든 특수 기술만이 통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 더욱 고전한다.
  14. 퓨처 쇼크 에피소드 이후에는 늘 무시했던 엘시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한다.
  15. 이때는 말 그대로 용감한 리더의 모습. 과거에서 온 일행들이 놀랐을 정도.
  16. 특히 나이젤의 AI를 마음대로 개조한다거나, 여러가지 사소한 일에도 자주.
  17. 일행을 둘로 나눌 때 공돌이 둘도 항상 찢어진다.
  18. 사실 정체는 백병전 특기의 프랑스 첩보원이며 영화판에 등장한 레옹 아저씨 필립(장 르노)이 보낸 스파이. 고질라를 죽이기 위해 HEAT에 들어가지만 세상을 구하며 인류를 위해 싸우는 고질라의 모습을 보고 결국 죽일 마음을 접게 된다.
  19. 처음엔 인공지능에 멋대로 손 댈 때마다 멘델이 화냈지만 나중엔 그러려니(...)한다.
  20. 처음에 괴수에게 반파된 걸 나이젤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고쳐서 쓰다가 역할을 마치고 괴수에게 완파(...)된다.
  21. 그렇지만 고질라의 럴커 버로우에 당해 절벽에서 떨어지고 촉수로 함께 죽자! 고질라를 물었지만 방사열선에 패배. 당연히 거대 괴수라 죽지는 않았고, 몬스터 워즈, 몬스터 아일랜드 다큐멘터리 에피소드에서 몇번 더 나왔다. 하지만 강한 편은 아니고 양산형 잡몹 느낌.
  22. 고질라를 뒤덮어서 체온으로 공격하기도 했지만 빠져나왔다.
  23. 특이하게도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쓰레기 괴물이 인공적인 물질이라서 컴퓨터 제어를 받을 수 있었던 듯 하다.
  24. 본체에는 바이러스를 투입할 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괴물에게서 떼어낸 조직 샘플에 바이러스를 업데이트 한 뒤 조직 샘플을 본체에 흡수 시켰다.
  25.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전투 장소인 화산이 폭발하는데, 닉은 고질라가 죽은 줄 알고 상심하지만 우리의 친구 고질라가 포효하며 나타나고 일행들이 환호하며 끝나는 연출이 있다.
  26. 그 전에도 고질라가 근접전에서 이기지 못했던 괴수는 쓰레기 괴물과 크랙클러가 있지만 하나는 부정형이었고 또 하나는 정신체라서 둘 다 물리적인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다. 같은 괴수 클래스에서 육탄전에서 제압한 건 케찰코아틀이 최초.
  27. 정말 새끼들이 위험에 처했던 건 아니고 단지 먹이가 도망가자 울었을 뿐. 태어난 새끼들이 닉 일행을 먹으려고 하는 부분은 영화의 빌딩 탈출 씬이 연상된다.
  28. 크립토클리두스(Cryptoclidus)라고 하는 고대 수장룡의 일종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름, 혹은 발음으로 크립토클레이두스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이름의 유래인 듯.
  29. 바위를 부숴 레비아탄 한 마리를 파편에 깔아뭉갰고 다른 한 마리는 절벽을 파고들어 기습해 쓰러뜨렸다.
  30. 이 에피소드에서 고질라는 친어미를 보고 양아버지인 닉과 잠시 갈라선다.
  31. 종반에 외계인의 세뇌 장치가 파괴 되어 다른 괴수들이 모두 자유를 되찾아 외계인들에게 반격하는 와중에도 계속 외계인의 명령을 따랐다.
  32. 근데 이건 사이버 고질라가 약해서가 아니라 질라 주니어가 강해서다. 사이버 고질라는 외계인들의 개조로 방사능 열선까지 쏠 수 있게 됐고 미사일도 쏘며 살아있던 당시보다 더 강해져서 자이언트 배트도 그냥 쓰러뜨렸지만 질라 주니어가 어미에 비해 훨씬 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주니어의 돌진에 맞고 그 거대한 덩치에 해변가 저 멀리 날라가기까지 했으며 주니어의 공습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도 못 했다. 사실 설정상 질라는 1세대 때는 미완성이였다가 2세대 이후부터 완성형이 되어 제대로 강해진다. 실제로 폐기되었던 영화 2, 3부의 시나리오를 보면 질라 주니어는 방사능 열선도 쏘고 훨씬 강해질 예정이였으니.
  33. 카멜레온이랑도 너무 심하게 다르게 생겼다. 고증 무시를 떠나서 고질라같은 방사능 돌연변이도 아닌데 아예 카멜레온의 모습도 아니다.
  34. 이 에피소드에서는 필립 로체(장 르노)가 특별 출연해서 고질라를 없에기 위해 만든 특수탄으로 카멜레온을 처치한다.
  35. 수중에 숨은 뒤 맨타 레이가 공격 목표를 닉 일행으로 바꿔 수면을 저공 비행할 때 기습하여 물 속으로 끌어들인 뒤 소용돌이를 일으켜 수장시켰다.
  36. 고질라에게 명령을 내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싸우게 하려고 했는데 전파를 수신한 고질라는 싸우다 말고 되돌아갔다.
  37. 오랜 시간 함께했기 때문에 진짜 고질라를 알아볼 수 있었던 닉이 DNA 크리쳐에게 특수탄을 명중시켜 오버플로우 시켰다. 이후 고질라의 방사열선으로 마무리.
  38. 이름은 스케일(s.c.a.l.e)로 미래에 지구로 찾아올 괴물들의 하인(Servant of Creatures Arriving Late to Earth)의 약자
  39. 석유로 유인한 뒤 고질라와 스핑크스가 싸우는 동안 닉 일행의 나이젤과 힉스 대령의 지원 헬기를 동원해 녹이 빨리 슬게 하는 화학 약품을 뿌린 뒤 고질라에게 바닷속으로 끌고 가도록 했다. 화학 약품 덕분에 염분과 접한 스핑크스의 몸체는 다시 원래대로 녹슬었다.
  40. 실제 이 에피소드에서 일본인 소녀가 고질라를 보고 "엄마, 저기 고지라가 있어요!"라고 하지만 어머니는 "얘야. 고지라는 일본에 산단다."라고 말하며 웃어넘긴다. 깐깐한 일본인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41. 닉 일행은 죽었고 멘델 크레이븐만이 살아남아 저항군의 리더가 되어 있었다. 오드리는 뉴질랜드로 피신했고 랜디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가 나왔다.
  42. 사람들이 고질라를 기리며 만든 고질라 석상만이 남아있었다.
  43. 정확히는 자기 영역에 침입한 자이언트 터틀을 공격.
  44. 실제 코모도왕도마뱀 암컷은 교미없이 처녀생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미 질라?
  45. 이 때는 고질라가 인류의 편이라는 게 알려져 있었지만 무시했으며 힉스와 연결해 달라는 닉 일행의 요청도 묵살했다.
  46. 안타깝게도 자이언트 터틀과 싸우는 과정에서 어미와 알 모두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47. 그리고 또 다시 코모디트랙스와 싸우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으나 그 과정에서 코모디트랙스의 다리를 물고 같이 떨어졌다.
  48. 보호막으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신체 일부만 남기면서 후퇴해 방사열선으로 타버린 것처럼 위장했다.
  49. 이 과정에서 멘델도 감염
  50. 뇌에 자리 잡은 바이러스들을 광선총으로 직접 쏴서 처리했다. 치료 후 고질라가 재채기로 두 사람과 나이젤을 뱉어낸다.
  51. HEAT팀이 바실러스에게 작용하는 백신을 알아내어 바실러스에게 투입, 무력화 시켰고 고질라가 방사열선으로 찌꺼기를 깔끔하게 태웠다.
  52. 그걸 반영한듯 해외 사이트에서는 고질라의 약점에 독이, 강점에는 회복력이 기술되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고질라가 가끔 기절하는 모습도 있는데, 다시 일어나서 싸울 때는 쌩쌩한 모습을 보여준다.
  53. 엑스레이 열시선의 붉은 부분처럼 뜨문뜨문 나온다.
  54. 결과적으로 고질라는 이 어이없는 능력을 지닌 녀석에게 패배했고 다시 깨어나자마자 쫓아가려 했지만 닉의 말을 듣고 철수, 승부만 미해결 사건으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늪지대 괴물과 우정을 나누는 아저씨도 환영처럼 사라져서 일행을 벙찌게 만들었다.
  55. 행복하게 끌어안고 좋아하지만 능력자 크레이븐과 랜디의 활약으로 우주로 날라간다. 그리고 핵폭발과 함께 소멸. 이 둘이 없었으면 지구는 끝났을 것이다.
  56. Girl, She, Her
  57.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에서 인간이 괴수에게 피해를 입은 장면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58. 물론 방사능 열선이 뜨거워서 도중에 도망갔다.
  59.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광선총이 표준 무기다.
  60. 하지만 고질라의 방사능 열선은 메두사가 흡수하는 수분보다 강한 화력이라 완전히 무력화 되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드물게 고질라의 힘에 크게 기댄 에피소드로 인간이 한 일은 그냥 일렉트로 건으로 고질라가 있는 데까지 몰아넣고, 액화된 메두사를 탱크에 빨아들인 것 밖에 없다.
  61. 본작 애니는 에피소드 17부터 현지 미공개 방영되었고 그대로 종결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공개 방영분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연한 괴수다. 아마 본작 애니가 종영되면서 마지막이어야 할 에피소드를 16편으로 앞당긴 듯 싶다.
  62. 바다 위마저 걷는다!
  63. 스포일러. 다시 부활해 기름 공장을 습격한다. 불을 방어막으로 삼고 불과 기름을 흡수하는데 당연히 고질라가 제대로 힘을 쓸 수가 없다. 이거 어떻게 답이 없다. 심지어 어미랑 달리 도망보다 싸움을 택한다고 평해지는 고질라 주니어마저 불 괴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땅 속으로 숨어들어가고, 뒤에서 기습까지 해봤으나 도통 소용이 없었다. 결국 크레이븐 박사가 나이쵸와 신기술을 이용해서 봉인하기로 하고, 닉이 자신의 위험을 가장해 고질라에게 도와달라고 유인한 사이를 틈타 신기술을 장착한 나이쵸의 희생(...)으로 봉인. 그 직후 이상한 구슬에 담겨진채 바다에 수장되었지만... 백상아리가 봉인구를 건드리면서 풀려나고 괴성을 지르며 시즌 2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