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빅토르, 기계화의 전령관
Viktor, the Machine Herald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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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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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RpPoints.png 880

IpPoints.png 4800
기타 정보
발매일2011년 12월 28일
디자이너자이글러(Ziegler) / 솔크러시드(Solcrushed)[1]
성우이광수[2] (한국어) / 오언 토마스[3] (영문)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5)
주문력(10)
난이도(9)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빅토르는 어려서부터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기계 자동화 분야에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었다. 그는 한순간도 꿈을 잊지 않고 노력했으며 자운의 명문 마법 공학 대학에 입학했다. 곧 빅토르는 블리츠크랭크 설계팀을 이끌어 눈부신 과학의 쾌거를 이루어냈고, 이 분야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하지만 이 뛰어난 과학자는 세상 물정에는 어두웠던 것일까? 부푼 기대와는 달리 스탠윅 교수가 빅토르의 모든 공을 가로채 자신의 업적으로 둔갑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스탠윅 교수는 블리츠크랭크의 지각 능력을 자신이 개발한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모자라 빅토르의 연구를 멋대로 이용해 우르곳까지 부활시켰다. 빅토르는 부당한 처사에 격분해 법에도 호소해 보았지만, 귀 기울여주는 이는 이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주변 사람과의 접촉을 일절 끊은 채 혼자만의 연구에 매진했다. 빅토르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일대 혁명을 가져오길 꿈꿨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좀먹는 질투라는 나약한 감정을 제거해야 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빅토르는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몸을 기계로 대체해 진화시키는 것이었다.

빅토르가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는 기계 장치로 대체되어버린 외모뿐만 아니라 오랜 은거 생활로 인해 성격까지 판이하게 달라져 있었다.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희망에 부풀었던 젊은 공학도는 이제 "영광스러운 진화" 라는 모토에 집착하는 괴팍한 과학자로 변해있었다. 그는 자신을 발로란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그 미래란 모든 인간이 피와 살을 버리고 마공학 증강체로 다시 태어난 세상이었고, 빅토르의 논리대로라면 그는 새로운 시대의 개척자이자 선지자였다. 다른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그의 기괴한 모습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빅토르의 몸을 이루고 있는 정교한 기계장치를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마법 공학 장치들과 인간의 정신을 연결하는 데까지 성공한 그의 연구는 앞으로 더욱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터였다.

기계 인간으로 거듭난 빅토르는 나약한 감정의 속박을 벗어던질 수 있었지만, 아직 스탠윅 교수에 대한 분노만큼은 미약하나마 남아 있었다. 그는 더욱 완벽해져야 했다. 빅토르는 일생일대의 발명품인 자기 자신을 발로란의 내로라하는 적수들과 겨뤄보고, 약점이나 비효율적인 부분을 발견해 보완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가 있었다. 이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빅토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으로 향했다.

"마법 공학은 사람의 손으로 사용될 때는 도구에 불과하지. 하지만 손 그 자체가 되면 해방을 가져온다." - 빅토르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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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우르곳제이스오리아나

자식들만 좋아한다. 며느리와는 사이가 안좋으신듯. 고부갈등?[4]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16.04(+78) 1842.04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568(+0.13) 3.778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24(+50) 1174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2(+0.16) 3.92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2(+3) 103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25(+2.11%) 0.849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2.74(+4)90.72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25(-) 5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5(-) 335

가장 난이도 있는 마법사 챔프 중 하나이고, 난이도도 9로 책정되어 있다. 방어력이 5인 부분은 패시브의 Q강화와 W의 스턴을 감안한 부분으로 추측된다. 또한 스킬의 주문력 계수가 매우 높아 주문력 점수는 10점. 실제로 어느 정도 큰 빅토르의 e 스킬은 우물 레이저가 아닌가 싶은 미친 딜을 뽑아낸다.

평타모션은 상당히 좋다. 이전엔 투사체 속도는 빠른 반면 딜레이가 발목을 잡았는데, 리메이크 이후 미묘하게 짜증나게 하던 선딜이 거의 없다시피 해졌고, 후딜도 상당히 줄어 A급 평타 모션이 되었다. 다만 모션의 역동성이 거의 없어져서 그런지 쓰는 사람도 자기가 평타를 쓴건지 안 쓴 건지 모른다(...).

새로운 평타 모션에서는 힘껏 받아내던 반동 모션이[5] 사라졌고, 이제껏 쓰였던 평타 모션은 리메이크 이후 치명타와 Q 강화 평타에 재활용 되었는데, 이쪽이 훨씬 잘 어울린다. 리메이크 이전엔 메이지 챔프 특유의 같잖은 평타 투사체를 날리면서 그렇게나 반동을 받는 게 살짝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강렬한 이펙트를 가진 Q 강화 평타로 그 모션이 옮겨감에 따라 강력한 일격에 걸맞는 강력한 반동이라는 느낌을 주게 되었다.

기본 능력치 대부분이 놀랍도록 스웨인과 유사하다. 마나 회복은 스웨인이 더 좋고, 사거리는 빅토르가 25 더 길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능력치가 완전히 똑같다! 즉, 기본 방어력도 준수하고 방어력 상승치가 매우 높아 만렙 기준 방어력이 웬만한 딜탱 챔피언을 능가한다는 것.[6] 대신 스웨인이 그러하듯, 체력은 18레벨 체력이 애니, 베이가 같은 물몸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인 챔프보다 더 낮다. Q의 보호막을 감안한 수치인 듯. 따라서 방어력만 믿고 굴리면 안 된다. 그저 다른 AP 챔피언보다 조금 더 단단한 수준. 방어력이 높은 대신 체력이 낮은 만큼 체력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좋은 면을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3 대사

선택

"영광스런 진화에 동참하라!"

공격

"열등한 물건들."
"한물 간 놈들이군."
"적응하지 못한다면 멸종할 뿐!"
"하등한 물건들이여."
"파괴는 발전의 어머니다!"
"육체는 연약하다!"

이동

"최단 거리로 가지."
"내 설계에 따르라."
"진보를 받아들여라."
"처리방법 분석중."
"힘은 형태에 우선한다."
"길을 터라."
"난 시작에 불과해."
"세상은 곧 뒤바뀐다."
"금속은 완벽 그 자체다."
"육체는 포기하도록."

도발

"강철은 모든 결점을 보완해준다(웃음)."
"네놈들은 업그레이드를 먼저 받아라(웃음)."

농담[7]

"만물의 영... (톡) 아 뭐지... 그거야말로... (톡) 나 건드리지 마!"
"잘 듣도록... (톡) 난 중요한... (톡) 이래서 근사한 덴 못 데려간다고 했지!"

혼돈의 폭풍(R) 사용

"똑똑히 보아라!"
"소멸!"
"말살!"
"진정한 힘이여!"

음성 변조와 울림 효과 때문에 대사들이 하나 같이 게임상에서 들어보면 뭐라고 하는 건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덕분에 몬데그린의 향연. 무덤은 같은 성우인데도 그렇게 폭풍간진데

4 스킬

4.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

Viktor_Passive.png빅토르는 시작 아이템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을 상점에서 세 번 업그레이드 하여 스킬을 증강할 수 있습니다.
Prototype_Hex_Core_item.png프로토타입 마공학 핵
기본 지속 효과 - 진보: 이 아이템은 세 번 업그레이드하여 빅토르의 기본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 클릭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레벨 당 주문력: 1
롤아이콘-자원.png 레벨 당 마나: 10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Q.jpg마공학 핵 MK-1
기본 지속 효과 - 진보: 빅토르가 기본 스킬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레벨 당 주문력: 3
롤아이콘-자원.png 레벨 당 마나: 15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W.jpg마공학 핵 MK-2
기본 지속 효과 - 진보: 빅토르가 기본 스킬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레벨 당 주문력: 6
롤아이콘-자원.png 레벨 당 마나: 20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E.jpg완성형 마공학 핵
기본 지속 효과 - 영광스러운 진화: 빅토르가 힘의 정점에 도달하여, 기본 스킬 중 하나와 더불어 혼돈의 폭풍 스킬을 업그레이드합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레벨 당 주문력: 10
롤아이콘-자원.png 레벨 당 마나: 25

빅토르는 시작때부터 '마공학 핵(The Hex Core)'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다닌다. 이 아이템은 빅토르의 주문력과 최대 마나량을 레벨과 정비례하는 수치만큼 올려 주는데, 이것을 상점에서 한 번에 1250G, 1000G, 750G씩 지불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주문력 및 마나 증가량을 늘림과 동시에 일반 스킬 중 하나를 강화시킬 수 있다. 강화는 총 3번까지 가능하며, 완성형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궁극기도 자동으로 강화되어 모든 스킬을 강화된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스킬 진화는 카직스의 진화와 인터페이스나 구성이 거의 같으며, 궁극기 레벨 대신 돈을 주고 살 수 있도록 한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스킬 아이콘 위에 조그만 진화 아이콘이 생기며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킬 아이콘이 진화 스킬의 아이콘으로 변경되며 강화된 부가 효과를 얻는다.말만 진화를 고를수있지 실상은 E-Q-W순으로 진화하는게 대부분어떤 미친 트롤들은 W-Q-E로 진화한다 카더라

Prototype_Hex_Core_item.png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은 레벨업당 주문력 +1이 붙어 있다.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Q.jpg
마공학 핵 MK-1
프로토타입을 업그레이드 하면 마공학 핵 MK-1부터 시작되고 지팡이의 끝 부분과 마공학 핵 일러스트가 노란색으로 바뀐다. 이 때부터 마공학 핵은 빅토르에게 필요한 것들을 조금씩 제공해주는 꿀템이 된다.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W.jpg
마공학 핵 MK-2
그 다음은 마공학 핵 MK-2, 이 정도면 거의 준 코어급의 아이템 하나 나온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색깔은 파란색.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Hexcore E.jpg
완성형 마공학 핵
마지막은 완성형 마공학 핵이다. 아이콘과 마공학 핵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완성이 되면 빅토르의 모든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자체 스펙도 일반 코어 아이템 이상으로 막강하다. 18레벨이 되면 자체 주문력만 180이 되는데, 일반 아이템들로 이 정도 올리는 건 택도 없으며 메자이 풀 스택(145)조차도 뛰어넘는 수치이다.[8] 마나 450도 마나 소모가 크지만 마공학 핵 때문에 템창 한 칸이 타 챔피언에 비해 부족해 마나 아이템을 따로 가기 애매한 빅토르에게 매우 유용하다. 무한 성장 AP가 간판 특징인 베이가나 신발 자리에 딜템을 때려박을 수 있는 카시오페아 정도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빅토르의 주문력을 넘볼 수 없다. 쓰레쉬도 무한 성장 AP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는데? 갠 너무 오래걸려서(...)

18렙에 근접할수록 마공학 핵은 AP아이템으로서 독보적인 가성비/칸성비를 갖게 된다. 단돈 3000원으로 자체 효과가 적용된 라바돈조차도 씹어먹는 주문력을 제공하는데다 450의 마나까지 붙어 있는데, 이런 스펙만으로도 벌써 대단한 가성비/칸성비인데다가 4개의 스킬 증강까지 따진다면 독보적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이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빅토르는 일종의 특권을 누린다고 할 수 있겠다. 리메이크 이전, 후반이 되면 템창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던 그것과 정말 대조적인 모습.[9]

다만, 이런 독보적인 스펙은 어디까지나 빅토르의 레벨이 갖춰져야 발현되는 것이기에, 첫 코어로 올리기엔 결코 적합한 아이템이 아니다. 그 정도 시기에는 비슷한 주문력에 생존성/유틸성/쿨감 등을 함께 챙겨갈 수 있는 아이템들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첫 증강은 우선적으로 해주되, 그 이후로는 코어템을 갖추면서 업그레이드 하기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것이 좋다.

4.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Viktor Q1.jpg빅토르가 적 유닛에 폭발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히며, 자신은 2.5초 동안 보호막을 얻습니다. 빅토르의 다음번 기본 공격은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 피해량은 빅토르의 레벨에 비례합니다.)
Augment-_Turbocharge.png증강: 터보 충전 - 빅토르의 이동 속도가 2.5초 동안 상승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45 / 50 / 55 / 60 / 65 롤아이콘-사거리.png 7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 7 / 6 / 5 / 4
롤아이콘-주문력.png 폭발 피해량: 60 / 80 / 100 / 120 / 140 (+0.4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평타 피해량: 20 / 40 / 70 / 80 / 100 (+0.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최대 마나의 8% (+0.15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타게팅 스킬에 탄속도 매우 빠르며 사정거리도[10] 준수한 견제 스킬.

또한 리메이크 이전에는 투사체가 적에게 피격된 뒤 빅토르에게 돌아와야만 실드가 생성되는 메커니즘 이였지만 이제는 발동만 해도 실드가 생성 됨으로써 카사딘의 무의 구체의 정말 완벽한 상위호환 스킬로 변모했다. 지속시간이 리메이크 전에 비해 0.5초가 감소했지만 보호막 적용 방식의 변경 덕분에 보호막을 좀 더 적극적으로 딜 교환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후반에 리치베인이 나오면 계수만 1.0이 되어 궁극기급 딜링을 뿜어내게 되며, 완성형 마공학 핵으로 자연스럽게 빵빵한 마나통과 주문력을 확보하여 실드도 수백 단위로 생성된다. 거기에 이동속도 증가와 만쿨감시 2.4초밖에 안 되는 짧은 쿨타임까지 공격, 방어, 유틸 모두 버릴 게 없는 만능 스킬이 된다. 그렇다고 초반에 약한 스킬도 아닌 것이, 1레벨에도 보호막이 평타 한 대 정도는 막아주는데다 총 피해량이 평타를 제외하고도 80(+0.9 주문력)으로 마법사 챔피언들의 1레벨 스킬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 특히 근접 챔피언들은 1레벨부터 시작되는 빅토르의 평타 견제에 반격할 수단이 없어 눈물짓게 된다.

이 강화된 평타는 니달리 쿠거폼의 Q 처럼 평타의 모든 대미지를 마법 대미지로 치환한다. # 4.17 패치 기준으로는 치명타 역시 마법 대미지로 바뀌었지만 4.18 패치로 강화된 평타에 치명타가 적용되던 게 수정되었다. 치명타가 터진다는 점을 이용해 간혹 삼위일체를 가던 빅토르나 AD 빅토르까지 여러 빌드가 탄생되었지만 이로 인해 AD 빅토르 및 삼위일체는 영원히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패치 제목도 "미안하다, AD 빅토르"다.

증강: 터보 충전을 업그레이드할 시 Q를 발동하자마자 빅토르의 이동 속도가 30%나 증가한다. 기본 이동 속도가 느린 빅토르지만 이 업그레이드만 있으면 신발이 없을 때도 이동 속도가 400을 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에 투사체를 맞추고 다음 기본공격을 확실하게 맞추거나 아니면 투사체만 맞추고 쉴드 생성후 재빨리 도망치거나 혹은 아예 스킬을 미니언한테 써서 속도를 올린 뒤 방심한 적에게 잽싸게 다가가 기본공격을 쏘고 다시 빠지거나 하는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리워크 전의 증강 : 힘 업그레이드와 효과가 완전히 똑같지만 리메이크 후 지속시간이 0.5초 감소된건 조금 아쉬운 부분. 주로 상대방이 근접 챔피언이라 견제가 손쉽거나 재빠른 이동 속도를 요구할 때 먼저 업그레이드 하는 편이다. Q 재사용 대기시간이 리메이크로 줄어들었기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40%로 맞추면 Q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은 2.4초고, 증강의 이속 증가는 2.5초 지속이라 마나와 Q을 쓸 대상만 계속 있어 준다면 무한정 이속 증가가 가능하다.

프리시즌에 정글이 바뀌면서 티모 너프바위게가 추가되어 약간 득을 본 스킬이다. 덕분에 강에서 이동시 상대와 멀리 떨어져있어도잡지만 않았으면이속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타워에는 추가 피해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 상태로 타워를 치면 시간이 다하기 전까지 피츙 피츙 하는 찰진 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다. 대신 시전 순간부터 쿨이돌아간다. 또 지속시간이 짧아서 여러 번 소리를 듣기 힘들다. 그렇다면 공속을 올리자. 하지마

투사체는 야스오의 바람장막에 당연히 막히지만 강화 기본 공격은 투사체가 아니므로 이는 막을 수 없다. 게다가 발동만 하면 강화되기 때문에 야스오 상대로 딜 교환 수단이 생긴 셈.

인게임에서 투사체를 주의깊게 보면 진짜 스킬 아이콘에서 보이는 것처럼 세 발 달린 부메랑이 나간다.

리워크 이전에는 '힘의 전이(Power Transfer)'라는 이름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리워크 패치가 미처 반영되지 못한 약간의 툴팁 오류가 있는데, 상점의 추천 아이템 툴팁 중 마공학 핵 mk-1 툴팁에는 '힘의 전이를 향상시켜 체력이 증가한다'는 문구가 있다. 체력 증가는 리워크 전 마공학 핵의 힘의 전이 업그레이드에 붙어 있던 것이었으므로 미처 툴팁을 수정하지 못해 발생한 오류인 듯하다.

4.3 W - 중력장(Gravity Field)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Viktor W1.jpg빅토르가 중력장 감옥 장치를 배치해 4초간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늦추고, 매 0.5초마다 둔화 효과를 중첩시킵니다. 3번 중첩되면 대상은 기절합니다.
Augment-_Implosion.png증강: 붕괴 - 중력장에 의해 기절한 적들은 중앙으로 끌려갑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5 롤아이콘-사거리.png 7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7 / 16 / 15 / 14 / 13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28 / 32 / 36 / 40 / 44%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기절 시간: 1.5

모선핵
날 거부하지마

롤 내에 얼마 없는 일반기 원거리 광역 스턴. [11] 예전에는 발동까지 시간도 꽤나 걸렸었고 범위도 엄청나게 짧아 아무도 안맞는 불량품 취급을 받았으나 리메이크 이후 예전보다는 사거리 증가, 발동하자마자 슬로우 적용, 증강의 효과 또한 무시 못하기에 나름 괜찮은 장애물 스킬로써 쓰여진다.

너무나도 뻔한 함정이기에 일반적인 CC기로의 사용은 꿈도 못꾸지만 수비적인 용도로는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갱을 오는 정글러를 무력화시키거나, 근접 AD나 원딜을 무는 딜탱 무력화 및 역관광, 아군의 이니시에이팅 보조 등 혼자서는 못쓰지만 함께 쓰는 경우면 나름 쓸만한 스킬. 마나 소모량도 그리 높지 않고, 5레벨일 때의 쿨타임도 쿨감 40% 기준 7.8초밖에 되지 않아 한타 중에 두 번도 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빅토르의 한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킬.

빅토르가 아군과의 조합이 잘만 맞으면 무시무시한 op급 누커로 활약하게끔 도와주는 좋은 스킬이 될 수 있다. 만약 아무무나 갈리오, 케넨, 소나, 알리스타, 레오나 등의 광역 메즈기가 잘 걸렸을 때 또는 아군 탱커를 상대 블리츠가 끌어갔을 때 예쁘게 WRE를 던져버리면 그 한타는 지는 게 신기한 한타가 되며, 녹턴이나 타릭이 타겟팅 CC를 꽂으면 거기에 연계하여 필킬을 낼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단 예쁘게만 던져 놓으면 진영 붕괴와 광역 슬로우로서 나름의 역할은 된다. 위의 경우 같은 하드cc기를 가진 챔피언이 아군에게 부족하다면 적중시키기 힘들지만, 적어도 돌진기를 써서 아군 진형 한가운데로 들어온 적 탱커에게는 움직임에 상당한 제약을 줄 수 있다. 운 좋으면 하나 정도 스턴 먹일 수도 있고. 실제로도 높은 실력의 유저들은 레이저보다 한타때 잘 깔아둔 중력장을 더 위협적인 스킬로 평가한다.

리메이크 전에는 중력장의 둔화를 무시할 수 있는 궁극기 켠 마스터 이를 막을 수 없었지만 리메이크 후로는 중력장의 둔화가 걸리지 않아도 일단 3스택이 쌓이면 기절이 걸려서 마스터 이가 궁 쓰고 중력장 안에 있으면 둔화는 걸리지 않아도 1.5초 후에 기절과 함께 가운데로 빨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마이가 최후의 전사를 켜고 얌전히 3중첩을 맞아줄 리가 없으니 문제다 하지만 마이는 대부분 벌레들이라 잘 걸려준다는 게 함정. 단, 아예 CC면역 효과를 부여하는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와 올라프의 라그나로크에는 둔화고 기절이고 안 먹힌다.

4.17패치 리메이크로 인해 스턴이 풀린 뒤는 슬로우는 지속되지 않는다. 리메이크 전에는 스턴이 풀린 뒤에도 중력장 내에 있으면 슬로우가 걸렸었다. 일부 빅토르 유저가 리메이크에서 궁극기의 침묵 삭제와 함께 아쉬워 하는 부분 중 하나.

이 스킬의 기절은 단순한 기절이 아닌, 일시적으로 적을 멈추는 것이다. 요컨대 말하는 정지 트리거. 1.5초 스턴이 걸린 동안은 가렌의 도는 모션이 멈추고 대미지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스턴이 풀리면 다시 돌기 시작하고 남은 스킬이 이어지니 주의. 오공도 마찬가지다. 컵케잌도 못 멈추는데 멈추기라도 하는 게 어디야
다만 상대하는 입장에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아무리 정지 트리거 라고는 하지만 지속 시간까지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가렌이 심판(E)를 사용한 채로 중력장에 갇히면 회전하던 자세 그대로 굳어버리고 1.5초 후 다시 돌지만 심판의 지속 시간이 멈춘것은 아니므로 오래가지 못한다. 즉, 중력장 기절에 멈춘 상태라 해도 자신의 버프, 디버프 및 스킬의 지속 시간은 멈추지 않고 스턴이 된 상태 그대로 시간이 간다. 이게 무슨 시간의 구슬도 아니고
그리고 어디까지나 '기절'이기에 정신집중도 끊는다. 정지 트리거랍시고 중력장 내에서 정신집중 스킬 쓰진 말자(...).

증강: 붕괴로 업그레이드 할시 중력장에 스턴된 적들은 자동으로 중력장의 중앙으로 모여들게 된다. 원격 조건부 다이애나 E 혹은 미니 오리아나 궁. 예전에는 사거리 증가였기에 조금 심심하게 바뀐 이 효과에 아쉬움을 표현한 이도 많았지만 허나 예전엔 아무도 중력장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어 사거리 증가는 안 심심한 효과인가? 갇혀있는 적들이라면 모조리 중앙으로 예쁘게 모이기 때문에 범위가 좁은 광역기와의 시너지가 좋아졌다.[12] 예전 증강만큼은 아니지만 중력장 자체의 사거리도 궁 사거리만큼 늘어나서 사거리 증가가 그리 아쉽게 되진 않았다.

4.4 E - 죽음의 광선(Death Ray)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Viktor E1.jpg빅토르가 기계 팔을 사용해 땅을 가르는 혼돈의 빛줄기를 쏘아 맞은 적 모두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Augment-_Aftershock.png증강: 여진 - 죽음의 광선 파동을 따라 폭발이 일어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0 / 80 / 90 / 100 / 110 롤아이콘-사거리.png 5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3 / 12 / 11 / 10 / 9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10 / 150 / 190 / 230 (+0.5 주문력)
롤아이콘-사거리.png 레이저 길이: 500
롤아이콘-주문력.png 20 / 60 / 100 / 140 / 180 (+0.7 주문력)

빅토르의 존재 의의이자 빅토르의 상징
핵을 써도 보고 피할 수 없는 스킬
우물 레이저

므흐흐하하하하는 찰진 웃음소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빅토르의 주력 누킹/파밍기술로 빅토르 플레이의 핵심이자 빅토르가 고난도인 이유. 럼블의 궁극기와 똑같은 메카니즘을 가진 광역기다.[13] 시전을 두 번 하는 형태라 손가락도 꼬이고 맞히기도 어렵지만, AP계수가 높고 사거리도 긴 편이라 최대한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상대방을 미치게 하는 포킹이 가능. 과거에는 히트박스가 매우 좁아서 정말 레이저로 좁은 선 영역을 긁는 느낌이었으나 리워크 이후 표시되는 범위 거의 전부가 판정범위가 되어 대충 긁어도 맞는다. 가끔 상대가 E 스킬 안 맞으려고 직선으로 도망가다 긁히면 체력이 확 빠진다. 라인전에서 대부분의 챔프에게 쿨 돌아올 때마다 긁어 주면 4~5방에 집에 보낼 수 있다. 레이저를 발사한 곳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능력도 있으니 풀숲 체크용으로도 유용하다.

시전 중에는 빅토르의 기계팔만 움직이면서 레이저를 발사하기 때문에 빅토르 본인은 자유롭게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다른 스킬이나 액티브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고, 시전 직후 이동기를 써서 위치를 바꿔도 시전 위치에 레이저가 정확히 발사되기 때문에 추적 중에도 도주 중에도 부담 없이 질러줄 수 있는 스킬. 이론상 가능한 최대 사거리는 제라스의 W-E와 비슷한 사정거리로, 레이저의 끝에 상대 챔프가 긁히는 모습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빅토르 누킹의 핵심 테크닉이니 취향에 따라 스마트키를 쓰자. 다만 스마트키는 반드시 어느 정도 숙달된 다음에 써야 한다.

레이저 자체는 투사체가 아니고, 레이저가 땅을 긁으면서 생기는 균열이 투사체 판정을 받기 때문에[14] 균열이 장막을 가로지를 경우, 즉 레이저를 장막 너머에서 너머로 그을 경우에는 장막 앞에서 균열이 멈춘다. 장막 너머부터 긋는 것은 가능.

또 한타전에 포킹용으로도 쓸만하다. 어떤 박격포직사포[15]어떤 곡사포마냥 미친 사거리에서 날려줄 수는 없지만, 이 게임에 존재 하는 포킹기중 유일하게 시작지점도 진행방향도 예측이 불가능한 스킬이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고[16]일단 맞추면 흉물스러운 대미지를 안겨줄 수 있다. 성배를 샀다거나, 블루가 있다면 한타 때 포킹 상황을 최대한 유지해서 득을 보도록 하자.

스킬 난이도를 제외하면 OP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스킬. 최고 사거리도 1000을 훌쩍 넘기는 데다, 대미지도 높고 총 계수도 1.2AP로 높고, 시전 모션이 없어서 자유롭게 무빙하면서 쓸 수 있고, 증강하면 무섭도록 아픈 데다가 라인 푸시, 더티 파밍에도 최적인 마법의 스킬. 맞는 상대 입장에서는 이게 뭐하는 스킬인가 싶어진다.

하지만 그 특유의 난이도 때문에 쓰기 어렵다는 게 큰 문제다. 롤 전체를 통틀어도 이렇게 괴상한 논타겟 스킬은, 시전 메커니즘이 아예 똑같은 럼블의 이퀄라이저뿐이다. 둘 간의 결정적인 차이라면, 럼블의 이퀄라이저는 게임 내에서 스무 번을 쓰기도 어려운 궁극기이고, 빅토르의 레이저는 게임 내내 달고 살아야 하는 일반 주력기라는 것이다. 게다가 레이저 자체의 이동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다 보니 빅토르를 잘 아는 플레이어를 상대한다면 일반적 방법으로 레이저를 맞추기는 더더욱 어렵다. 빅토르가 진입 장벽이 높고 플레이어의 역량이 중요한 이유.

빅토르를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키를 사용하지 말자.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는 사람이라면 실수로이든 고의로든, 럼블을 하다가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자기 쪽으로 긁어버리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흔히 채팅창에 등장하는 "아 스마트키 ㅡㅡ" 이 스킬도 똑같은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처음 스킬을 사용할 때 사정거리를 넘어서면 레이저가 뒤로 긁어진다. 이러면 나와 맞라인을 서는 상대나 지켜보는 아군이 뻘쭘해질 수 있으므로 스마트키는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해본 뒤에 쓰도록 하자. 스마트키를 쓰면 레이저를 긁으러 걸어가는 게 눈에 선하게 보인다. 이동하면서 레이저를 최대 사거리로 사용하려면 스마트키가 유리한데, 궤적을 레이저 최대 사거리 이상으로 긁어놓으면 자동으로 레이저를 사용 가능한 위치까지 가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빅토르의 주력 스킬인 만큼 스마트키 사용을 익혀두면 좋다.

증강: 여진을 업그레이드 할 시 레이저로 피격한 범위의 대지가 벨코즈의 W처럼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며 해당 범위내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말이 여진이지 레이저 본체에 바짝 붙어 뒤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여진을 노리고 맞추기도, 알고 피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사실상 40% 강화 노릇을 한다.[17] 이 여진 자체가 레이저와 동일한 피해 및 계수이기에 레이저에 안맞았더라도 여진의 피해에 의해서 적을 식겁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적이 일직선상의 레이저를 확실하게 피하는데 성공했다면 여진의 피해를 기대하는 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굉장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레이저가 야스오의 바람장막에 막혀도 여진은 레이저의 원래 궤적을 따라 장막 뒤로 폭발을 일으킨다. 여진의 시각 효과는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막고도 맞을수 있다. 또한 밴시의 장막을 어느 정도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레이저 본체에 피격되어 밴시가 벗겨진다 해도 뒤따라오는 여진에 피격되면 대미지를 받는다. 레이저 본체를 맞지 않았다면 여진이 레이저 본체와 동일한 대미지를 주니, 결과적으로 대미지는 대미지대로 입히고 밴시는 밴시대로 벗겨버리는 흉악한 상황을 만들 수가 있는 것.

과거 증강 : 죽음을 업그레이드 했을 시에는 적에게 도트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저렙에는 미니언의 체력이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그런 거 없이 원거리 미니언 정도야 싹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18] 덕분에 예전보다 파밍력에 있어서는 상향이라 환호하는 유저들도 제법 있는 편. 이전 보다 라인 클리어에 있어서도 첫 증강을 여진으로 올린 후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19] E를 미니언 웨이브 따라 그어주고 근접 미니언에게 평타 한 대씩 쳐주면 웨이브를 전부 먹을 수 있다. 이게 초반 부터 1250골드와 100 정도 마나로 가능한 점이 핵심.

리메이크 이후 생긴 문제들은 후속 대미지가 확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후속 폭발이 겉보기보다 빠르지 않기에 E만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리메이크 이전은 맞추기만 해도 확정적으로 후속 대미지가 들어갔고 도트 대미지라는 특성을 살려 라일라이와 무척 궁합이 좋았다. 라일라이를 갖춘 상태에서 업그레이드된 E는 맞추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광역 슬로우를 걸수 있어 빅토르의 부실한 스킬 연계를 보조했고 맞춰도 빠져나가기 쉬웠던 궁극기의 문제도 라일라이를 맞추면 어느 정도 보완되었기에 통계상 선호도가 높았던 템이다.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로는 E가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를 활용 할 수 없는 스킬이 되었고 그렇다고 궁극기 하나만을 위해서 이전처럼 라일라이를 가기도 애매했기에 결국 아이템 통계에서 라일라이가 사라지게 되었다. 유틸성을 활용할 방법이 없어진 대신 조건부로 딜링이 강해진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라인을 적극적으로 밀고 원거리 견제로 상대의 체력을 깎는 걸 우선적으로 한다면 증강 : 여진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공허의 눈알도 이 스킬을 쓴다고 한다.

6.4 패치에 대미지가 70/110/150/190/230로 너프됐다. 후반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빅토르의 초반 라인 클리어와 라인전에 크게 악영향을 준 패치.

6.9 패치에 레이저의 계수가 0.5로 줄고 여진 대미지가 20 / 60 / 100 / 140 / 180 (0.7 주문력) 으로 변경되고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가게 변경되었다. 대신 여진이 0.6초가 아닌 1초 뒤에 일어나고 레이저의 진행속도가 1.5배 정도로 빨라졌다. 궁극기 변경과 함께 빅토르가 쓰기 어려워지게 만들었는데, 안 그래도 우물 레이저 소리를 듣던 대미지가 더 강해지고, 레이저가 보고도 못 피할 정도로 빨라졌지만 딜의 반 이상이 여진으로 옮겨가 1초나 되는 딜레이를 가지는 여진을 맞추냐 못 맞추냐에 따라 화력 기대값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4.5 R - 혼돈의 폭풍(Chaos Storm)

파일:Attachment/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Viktor R1.jpg빅토르가 목표 위치에 왜곡을 일으켜 대상 지역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며 적의 정신 집중을 끊습니다.

빅토르는 6초 동안 공간 왜곡 폭풍을 조종하여 주위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공간 왜곡 폭풍은 빅토르에게서 멀어질수록 속도가 느려집니다.
Chaos_Storm_2.png폭풍이 지속되고 있는 동안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효과 반경이 커서 위치로 이동합니다 .폭풍은 빅토르 가까이 있을 때 보다 빨리 움직입니다.
64px-Augment-_Velocity.png증강: 가속도 - 혼돈의 폭풍이 20% 더 빠르게 이동합니다.[20]
롤아이콘-자원.png 100 롤아이콘-사거리.png 7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 110 / 100
롤아이콘-주문력.png 순간 피해량: 100 / 175 / 250 (+0.5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2초 당 피해량: 150 / 250 / 350 (+0.6 주문력)
롤아이콘-사거리.png 범위: 325
똑똑히 보아라!

빅토르의 꽃
움직이는 사이오닉 스톰
케이오스 스톰[21]

시전시 전기구름을 생성해 범위 내에 광역 대미지를 주고, 이후 움직이면서 지속 딜을 넣는 궁극기. 한타 때의 핵심 스킬로, 2초마다 뿌리는 광역딜이 웬만한 AP챔피언의 궁극기에 가까운 데미지를 주기에[22] 거기에 폭풍의 크기보다 대미지를 주는 범위가 더 넓어서 움직이는 애니비아의 궁에 약간 모자라는 범위에 대미지를 준다. 빅토르가 잘 컸고, 한타때 제대로 들어간다면 한타를 끝내는 궁극기. 폭풍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적들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효과도 있다.

혼돈의 폭풍은 전부 맞았을 때 AP 계수가 가장 높은 스킬 중 하나고, 패시브 덕분에 초반에 여타 챔프에 비해 AP를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이나 한타 때 일단 제대로만 들어가기만 하면 미친 딜량을 보여준다.

리워크 전에는 발동하자마자 0.5초간 침묵을 걸었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 내에 적이 도주를 못하게 모든 스킬을 쏟아부어 필킬을 내었다면 지금은 그 정도 여유는 사라진 상태. 요즘 라이엇은 침묵이 싫어진 모양이다. 정신 집중을 끊는 건 있어서 좋긴 하지만 글쎄... 게다가 이 0.5초 침묵은 블리츠크랭크와의 스토리적인 연결고리였기도 했기에 빅토르 유저들은 침묵이 없어진 것에 그닥 환영하지는 않는 상황.

가장 큰 문제는 사거리에 있다. 혼돈의 폭풍은 사거리가 700으로 꽤나 준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 챔피언들이 발동하는 범위 스킬은 사정거리가 길거나 범위가 넓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은 것에 비해 빅토르의 궁극기는 냉정하게 말해 어느 쪽도 아닌 그냥 그저 그런 수준의 범위와 사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중력장으로 가두거나 혹은 아군이 강력한 CC기로 적들의 발을 묶어줘야 제 몫을 발휘할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궁을 쓸 거리가 미묘하다면 아예 킬 캐치용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폭풍 자체의 이동 속도는 400으로 빠르지만, 멀어지면 절반으로 깎인다. 궁극기의 지속 딜을 살리고자 한다면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세 개의 스킬을 전부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으로 증강: 가속도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혼돈의 폭풍을 20%나 이동 속도를 올려준다. 적을 놓치지 않고 쫓아가며 전자파를 꽂아대는 폭풍을 볼 수 있을것이다. 다만 빅토르에게서 멀어졌을 시 감소되는 이동 속도까지 빨라지는 건 아니다.

예전에는 이상한 블랙홀 같은 녀석(사실 스킬 툴팁에서도 정말 'singularity'라고 표현되었다)이 소환되어 주변의 적들을 지지고 다녔기에 어떤 원리의 스킬인지 아무도 몰랐으나 지금은 혼돈의 폭풍을 발동시 푸른색 마이크(...)같은 기계장치가 공중을 떠돌며 영역 내의 적에게 전파를 마구 쏴댄다. 창조자 빅토르 스킨의 이펙트는 원래부터 그런 식이라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아마 리워크하면서 창조자 스킨의 효과가 기본 스킨으로 역수입된 듯하다.

특이하게도 중심에서 뻗어나오는 번개는 투사체 판정을 받기에 야스오의 바람장막이 사이에 있다면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5 평가

5.1 장점

  • 순간 광역 딜링에 특화
광역 딜이 강한 AP 챔피언은 많지만, 특히 빅토르는 높은 AP 계수와 스킬 구성, 전용 아이템 빨로 중후반부터는 독보적인 순간 광역딜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AP 챔피언은 카서스, 애니비아, 라이즈, 블라디미르처럼 광역 지속딜이 강력하거나 혹은 신드라, 베이가, 아리처럼 단일 대상 폭딜이 강력하거나 하는 식인데, 빅토르는 특이하게도 광역 폭딜형 챔피언이다. 따라서 빅토르가 스킬을 잘 맞히기만 한다면 순간적으로 광역 폭딜을 퍼부으면서 한타를 지배할 수 있다. E는 포킹, 누킹, 라인 푸시, 견제, 심지어는 부시 체크까지 되는 데다 사거리도 길고 캐스팅 모션이 없어 무빙샷까지 된다는 만능성을 자랑하며, 업그레이드 시 이속을 증가시켜주는 Q, 광역 슬로우와 스턴을 걸수있는 W, 그리고 적을 추격하며 지속적인 광역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궁극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한타 때 스킬들이 제대로 활용만 된다면 엄청난 한타 기여도를 보여준다. 특히나 오브젝트 싸움이 치열한 최근 메타에서 이러한 점은 빅토르가 대회에서 메이저 픽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빅토르의 장점이 광역 폭딜인 만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광역 딜도 폭딜도 애매할 수 있다. 그러나 후술할 장점, 즉 엄청난 파밍력 때문에 다소 말린 상황에도 CS 수급을 통해 코어템을 조립할 수 있다.
  • 엄청난 라인 푸시력
다 레이저 덕분이죠 빅토르는 라인 푸시력 및 파밍력이 굉장히 뛰어난 챔피언이다. 마공학 핵으로 증강 : 여진을 업그레이드 후 일렬로 다가오는 미니언 웨이브에 레이저 한 번 긁어주면 전멸이다. 초중반 한 방 끄이는게 포탑 한 방 맞은거랑 같다정확히는 저레벨에는 전멸까진 아니고 근거리가 실피로 산다.[23] 아무튼 어마어마한 라인 푸시력과 파밍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 한방으로 미니언 한 줄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로밍을 안가고 라인 밀어서 파밍하는 게 나은 수준. 가봐야 아군이 CC기가 어지간히 좋은 게 아니면 도움도 안 되니 이것이 생각보다 중요한 장점인 게 정말 폭망한 게 아닌 이상 빅토르가 파밍 싸움에서 뒤지는 일이 잘 없고, 파밍이 받쳐준다는 건 템이 하나가 나올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빅토르의 포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증강 : 여진 업그레이드 이후 E의 이중 피해와 적절한 사거리 덕분에 장거리에서 확실하게 라인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라인을 푸시할 때 미니언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사실상 빅토르 리메이크 패치에서 제일 수혜를 받은 점이자 빅토르가 대회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빅또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니언들이 세지고 전체적으로 라인 클리어가 힘들어지면서 럭스같은 누킹, 포킹 챔피언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많이 받았는데, 빅토르는 마공학 핵 업그레이드 시 AP 챔프들 중에서도 가장 확실하고 빠르며 안정적인 라인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라인 주도권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에 엄청난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빅토르의 최대 장점이다.
  •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는 존재감
리메이크 된 이후로는 아지르, 베이가 등의 챔피언과 같은 왕귀형 챔프로 자리를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공학 핵 하나를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스킬 하나하나에 대단히 위협적인 피해량 또는 유틸성이 추가되기에 빅토르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잡기 힘들어지면서 딜도 더욱 아파진다. 만약 게임이 질질 끌려 빅토르가 마공학 핵을 모두 업그레이드한다면 한타 때 4초에 한 번씩 마나와 주문력에 비례하는 보호막을 제공받고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받으며 단일 대상 폭딜을 가하는 동시에 광역 CC 제공, 광역 폭딜도 가능한 데다 대치구도에서도 적절한 포킹 능력 및 최상급의 라인 푸시력까지 보유한 그야말로 완전체 AP 누커로 거듭난다. 더군다나 빅토르의 완성형 마공학 핵은 18레벨 기준 제공하는 주문력이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주문력을 뛰어넘는데, 덕분에 스킬들의 AP계수가 높은 빅토르의 후반 폭발력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덕분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게임 내에서 원딜의 존재감이 크게 상승하여 원딜의 평타 한 대가 어지간한 미드 AP 딜러들의 스킬 하나만큼 딜이 나오게 되는데, 빅토르는 그런 후반에도 암살자가 아닌 AP 딜러 중에서 얼마 안 되는 원딜과 1:1을 붙어도 이기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 카이팅
Q 강화 시 Q 투사체 적중 후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하는데, 쿨감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다면 이속 증가 효과가 끝날 즈음 다시 Q 사용이 가능해져서 그야말로 엄청난 이속으로 뛰어다닐 수 있다. 게다가 E는 움직이면서 발사가 가능한 스킬인 데다가, 중력장은 상대의 접근을 크게 제한하는 상대 입장에서는 골 때리는 스킬이라 브루저의 추격을 따돌리기가 상당히 쉽다. 라일라이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 심지어 추노력까지 생긴다. 다만 이동기가 있는 브루저 또는 순간 폭딜이 강한 암살자가 들러붙는 경우에는 그리 큰 장점은 못 된다.

5.2 단점

  • 애매한 로밍력
자체 CC기가 영 별로이다 보니 로밍에서 주도적으로 킬을 내기 어렵다. 특히 갱 호응도가 좋지 않은 챔피언에게 로밍을 갈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아군이 어떻게 호응만 잘 해준다면 특유의 엄청난 딜로 킬을 얻기는 쉽다. 그럼에도 빅토르는 라인전이 강한 축에 들고 라인 푸시력도 강력하기에, 어지간한 경우 로밍을 가느니 빅토르의 장점들을 살려서 미드 주변에 와드나 잘 박으면서 미드에 고속도로를 뚫어버리는 게 훨씬 낫다. 빅토르가 먼저 1차 포탑을 부쉈다는 것은 이미 적 미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게 팀에 더 이득인 경우가 많다. 빅토르가 패시브 너프를 당하고 나서 대회에 나오는 빈도가 확 줄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빅토르는 앞서 말한 대로 CC기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로밍력이 좋지 않기에 라인전을 통해 이득을 봐야 하는 챔피언인데 너프로 라인전에서 이득 보기는 힘들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회에서 미드 메타가 텔레포트 메타로 변한 것이 빅토르에게 큰 타격이었던 것. 빅토르가 아무리 라인을 계속 밀어도 상대는 텔레포트로 간단히 복귀해버리니 미드 1차 타워를 빨리 미는 게 전보다 더 여의치 않아졌고, 여기에 빅토르의 자체 로밍력이 좋지 않아서 봇에서 텔레포트를 통해 이득을 보는 것도 베이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 챔피언들보다 더 힘들다 보니 대회에서 1티어 픽에서 추락해버린 것이다.
  • 생존기의 부재
대회에서 받는 평가와는 달리 빅토르의 솔랭 승률이 낮은 이유. 빅토르는 즉발CC와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상대 챔프를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되면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 그로 인해 초중반에 시야 장악이 잘 되어 있지 않을 때는 빅토르의 움직임이 미드 타워 부근으로 제한받게 되고, 상대 라이너가 로밍을 가더라도 미아를 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상대 라이너가 로밍가지 못하게 압박을 넣으려고 해도 갱킹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고, 차라리 AD챔프였다면 상대가 로밍 간 공백을 이용해서 타워라도 빨리 밀 수 있는데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상대 라이너가 계속해서 시야에서 벗어나면 주구장창 미아 핑만 찍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른 라인에서 사릴 수 밖에 없게 되거나 로밍에 터진다. 이것이 계속 누적되다 보면 잘 큰 상대의 탑/봇이 미드로 몰려오게 되고, 미드가 밀리면 빅토르의 성장 발판이 사라져 전 라인이 망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대회에서는 시야 장악이나 상대 위치에 대한 콜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빅토르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빅토르가 취약한 타이밍에는 아군 정글 또는 서폿이 항상 뒤를 봐줌으로써 빅토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솔랭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는 플레이이다.

5.3 상성

  • 대부분의 경우 빅토르에게 라인전 상성은 무의미하다. 말 그대로 딜 메커니즘이 쉽고, 맞딜 능력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물론 원거리 AP 챔피언에 한하여) 전반적으로 무난한 픽이다. 심지어 르블랑 상대로도 맞딜에 있어서 절대 지지 않는다.(르블랑의 돌진기에 당황하여 레이저를 헛 긋지만 않는다면) 그러나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인 반면 당연하게도 생존기가 부족하다. 빅토르의 카운터라 함은 실질적인 라인전의 맞상대라기보다는 돌진기가 강력한 상대 정글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예를 들면 그라가스, 자르반, 노틸러스, 리 신, 신 짜오, 세주아니 등. 위의 정글러가 나왔을 때, 빅토르는 무조건 적으로 갱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양쪽의 시야 장악 없이 절대 적극적인 라인전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라인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반반 싸움을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상대 정글러가 자르반일 경우 상대 라이너의 CC기 유무에 따라서 포탑 앞에서도 죽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챔피언 별 상대법
    • 피즈 : 피즈의 경우 스킬 3개가 찍히는 3렙부터 주의를 요한다. 초심자들의 경우 피즈의 돌진기 거리를 가늠하지 못해서 초반에 허무한 솔킬을 헌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이저 견제를 하되 항상 피즈의 돌진기 하나 정도는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5렙에서 6렙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도 경계해야 한다. 미드 중간 지점에서 피즈 궁에 맞았다면 점멸을 빼지 않고서는 살아나가기 힘들다. 점멸이 없고 피즈가 점화일 경우 95% 이상 죽는다고 보면 된다. 거리조절이 항상 중요하며, 피즈는 근접 챔프인 만큼 극 후반이 아니고서야 빅토르의 딜 사이클로는 절대 원콤이 나지 않는 챔프이므로 피즈의 딜을 한 사이클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첫 코어로 마공학핵 1단계 업그레이드 후, 심연의 홀을 올리고(올려도 피즈로부터 들어오는 딜은 엄청나다. 만약 첫 코어로 올리지 않으면 미친 듯이 들이대는 흑백 화면의 피즈를 볼 수 있을 것) 상황에 따라 존야의 모래시계나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가는 것이 옳다. 무조건 적으로 라인전을 반반 가는 것이 좋으며, 1킬이라도 헌납했을 경우 지옥의 라인전을 맛볼 수 있다. 탈진 스펠을 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피즈 상대로 탈진은 상황에 따라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피즈의 주 딜은 재간둥이에 있는데, 재간둥이를 사용할 시 일시적으로 지정 불가 상태가 되어 탈진을 걸 수 없게 된다. 피즈가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탈진을 넣어도 재간둥이 딜은 100% 다 들어오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피즈가 성게 찌르기로 들어오자마자 탈진을 걸면, 피즈는 탈진이 끝나는 타이밍에 재간둥이를 쓴다. 오히려 탈진보단 방어막이 라인전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그러나 라인전이 끝나고 중반 이후의 한타에선 대부분이 침착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피즈에게 거는 탈진이 훨씬 유용할 수 있다)
    • 제드 : 포킹이면 포킹, 폭딜이면 폭딜, 우수한 생존기, 빠른 푸시, 여러모로 라인전에 있어서는 만능인 챔피언. 표창은 최대한 피하되 맞더라도 미니언 뒤에서 맞아야 하고, 그림자 포킹의 경우도 앞서 말한 것과 같다. 다만 그림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림자가 빠지면 적극적인 딜교를 시도해도 좋다. 그러나 이것을 역이용해서 그림자로 이동해서 근접 공격하는 패턴도 있으니 주의 요망. 무조건적으로 반반을 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6렙 타이밍에 들어오는 러쉬 타이밍을 잘 넘기는 것이 관건. 6렙 이후의 경우 빅토르의 체력이 70% 이하라면 무조건 킬각이니 집에 다녀오거나 사려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상대법은, 미니언을 놓치지 않으면서 라인을 계속해서 푸시하는 것이다. 제드 입장에서는 답답해서 자주 로밍을 가게 되는데, 제드가 사라질 때마다 미아핑 3번과 탑 봇 양 라인에 위험핑 3번씩 박아주면 제드의 동선을 크게 낭비시킬 수 있다. 제드와의 라인전은 피즈와 마찬가지로 라인전에서 1킬이라도 따이면 지옥을 맛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미니언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3킬 이상 먹은 제드는 탈진을 걸어도 궁쓰고 들어오는 제드에게서 살아나갈 수 없다.(...) 라인전이 전부인 챔프인 만큼, 라인전에선 죽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제드가 궁을 사용할 경우, 제드가 궁을 시전한 위치로부터 반대 쪽 위치에 제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중력장을 까는 것이 중요하다. 첫 코어로는 마공학 핵 1단계 업그레이드 후, 존야의 모래시계를 올린다. 존야가 나올 경우 제드는 빅토르를 잡기 힘들어지므로 이후 템트리는 자유롭게 가도 좋다. 존야가 비싼 편이고 제드 상대로 로밍을 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 때문에 신발은 비교적 늦게 가도 좋다.
    • 제라스 : 패시브를 통한 마나 수급과 포킹을 통한 일방적인 딜 교환. 하지만 어디까지나 포킹이기 때문에 포킹의 리듬을 읽는다면 가장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동실력으로 가정한다면 제라스의 Q보다는 빅토르의 레이저가 훨씬 맞추기 쉽기 때문. 하지만 어디까지나 입롤에 한해서이며, 제라스의 Q 포킹을 잘 피하지 못한다면 라인에서 1분도 버티지 못하고 끊임없이 귀환하는 경우가 생긴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제라스의 E를 맞는 것인데, 스턴에 걸리면 제라스 중 열에 아홉은 W와 Q의 풀 콤보를 넣기 때문이다. 제라스의 풀 콤보를 맞게 되면 바로 귀환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대미지를 받는다. 다만 E는 구체 속도가 느리고 제라스의 모션도 크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다. 만약 제라스의 W가 빠진다면 과감하게 다가가서 딜교를 해도 좋다. 빅토르가 미리 예측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제라스의 E는 접근하는 도중일지라도 쉽게 피할 수 있다(어디까지나 입롤이지만 실제로 정말 쉽다). 빅토르나 제라스나 둘 다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양쪽 정글러들의 개입 여부에 따라서 라인전의 승패가 갈리며, 반반 싸움에 갈 경우 양쪽 탑 라이너의 성장력 차이 혹은 양 측의 조합 상성에 따라 유불리함이 갈린다. 즉, 반반 싸움 가도 양측 모두에게 무난하다는 말. 첫 코어로 마공학 핵 2단계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후, 신발을 올려 증강된 Q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해 더욱 위협적인 앞무빙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제라스의 포킹을 쉽게 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며, 빠른 앞무빙을 통해 레이저의 명중률도 증가하고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다(물론 이쯤 되면 제라스는 첫 코어를 뽑고 라인을 쭉쭉 밀고 있겠지만). 심연의 홀을 가지는 않으며, 라일라이의 홀과 라바돈의 죽음모자, 리치베인 등을 통해 언제든지 각만 나오면 점멸을 활용해 제라스를 원콤 낼 수 있는 템트리로 가는 것이 좋다. 초반 후반 가릴 것 없이 제라스는 물몸이며 어디까지나 빅토르의 원콤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제라스가 빅토르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경우는 아마 없겠지만...
    • 직스 : 질 수가 없다. 미니언으로부터 옆으로 떨어져 있도록 해서 직스의 Q 포킹에 미니언과 함께 맞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직스에게 라인을 밀 것인지, 나를 견제할 것인지 선택하기를 강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스의 Q는 정말로 피하기가 쉬운데 특유의 통통 튀는 효과가 맞을 것도 안맞을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는 3cm 바로 앞에서도 좌우로 왔다갔다만 잘 한다면 모두 피해버리는 광경도 연출할 수 있다.(마치 이즈리얼의 Q처럼) 직스의 Q만 피한다면 라인전은 대체로 무난하며, 반반 싸움 가는 것도 손해로 느껴질 만큼 쉬운 생각도 들게 된다. 다만 6렙 이후의 갱 호응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미니언 막타를 치는 타이밍에 레이저 포킹을 꾸준히 해서 집을 자주 보내는 것이 중요하며, 첫 코어로는 역시 마공학 핵 2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빠른 이동 속도를 챙겨서 직스를 압박하는 것이 좋다.
    • 베이가 : 정화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생존기가 없는 빅토르가 정화가 없다면 십중팔구, 적 정글러의 갱킹과 베이가의 지평선 호응에 살아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점화나 타 스펠은 자제하자. 6.9 패치 이후로, 베이가 또한 변화가 되어 심연의 홀 빌드를 탄다 하더라도 7레벨 이후에, 예측하기 힘든 폭딜이 들어오기 때문에 라인전을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 왠만해선 베이가가 궁이 장착되있을 경우 맞딜하지 말고, 라인클리어 능력은 빅토르가 훨씬 뛰어나니 라인클리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타워로 밀어 붙여야 한다. 특히나 마방템 하나 안걸치고 베이가와 맞서는 짓은 거의 자살행위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 맞파밍을 할 경우 빅토르가 큰 이득을 보지만, 베이가는 예외다. 같이 후반을 본다 하더라도 빅토르가 베이가보다 극후반 기여도가 떨어진다. AP가 무한대로 쌓이는 베이가다 보니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 서로 완벽한 크로스 관계로, 베이가는 후반가면 갈수록 단일 폭딜이 강해지고 빅토르는 후반 가면 갈수록 광역 딜이 강해진다. AP 챔피언 매치업 중에서 얼마 안 되는 완벽한 손싸움 관계.
    • 르블랑 : 르블랑 상대로 빅토르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1렙부터 맞딜교를 해도 꿀리지 않으며 심지어 더 강력하다! 르블랑 중 열에 아홉은 1렙 스킬로 W를 찍는데, 르블랑의 W 1레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18초로 엄청나게 길다. 빅토르가 1레벨의 Q가 대략 9초임에 비교했을 때 딱 절반인 것이다. 그런데 심지어 맞딜을 할 경우에도 빅토르의 쉴드 때문에 오히려 빅토르가 딜교에서 유리하다(르블랑의 기본 체력이 종잇장 같다는 사실도 일조한다). 즉, 라인에 도착하자마자 Q로 맞딜교를 하고, 쿨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접근해서 공짜로 Q와 평타를 먹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점이 대부분 첫 웨이브가 다 잡히기 전이기 때문에 르블랑의 입장에서 W 왜곡의 쿨이 돌아오지 않아도 미니언을 먹으려고 하는 패기스러운 경향을 보이는데,(즉 방심하는 부분도 있고, 빅토르를 경시하는 부분도 있다) 이를 이용해서 첫 웨이브가 끝나기 전에 르블랑의 체력을 60%까지 깎아놓을 수 있다. 이것은 1레벨부터 포션 1개를 강제로 먹이게 하는 이득인 것이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르블랑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 또한 아니다. 2레벨, 3레벨, 4레벨 모든 구간에서 르블랑과의 맞딜에서 유리하다. 다만 딜교 중간 중간에 레이저로 한 두번씩 포킹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성공할 경우 맞딜을 해서도 손해보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식으로 맞딜을 하다 보면 4렙 쯔음에 솔킬 각이 보이기도 한다. 빅토르가 점화를 들었고, 르블랑의 체력이 30% 미만이 남았을 경우 르블랑이 반응하기도 전에 끔살시킬 수 있다. Q를 미니언에 먼저 맞추고 강화 평타를 가진 상태에서 '점멸-레이저-강화 평타-점화'로 깔끔한 솔킬을 가져갈 수 있다. 여기서 Q는 미니언에 미리 맞추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점멸-Q-강화 평타-레이저-점화' 콤보는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웬만큼 둔한 사람이 아니면 당해주지 않는다. 첫 코어템으로는 마공학 핵 1단계 업그레이드 후, 심연의 홀을 가며, 그 이후엔 마관신과 큰 딜 기대치를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을 가는 것이 좋다. 르블랑과의 싸움은 원콤 싸움이기 때문에 르블랑을 늘 빅토르의 원콤 범위 안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전 단계에서 레이저 포킹을 꾸준히 맞춰서 아예 딜교를 할 의지를 없애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르블랑의 체력이 워낙에 종잇장이기 때문에 포킹 한 방에도 체력이 20% 이상 쭉쭉 깎여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레이저는 맞출 수 있다는 확신 하에 사용해야 하며, 만약 빗나갈 경우 레이저 쿨이 다시 돌 때까지 미니언 근처로 다가기지도 못할 수 있다. 서로가 킬각인 상황에서도 빅토르는 역관광을 노려볼 수 있다. 르블랑의 왜곡 스킬은 즉발 판정이 아니기 떄문에 르블랑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점멸로 피할 수 있다. 중력장의 경우엔 왜곡으로 들어온 르블랑 위치에 까는 것보단, 왜곡을 시전한 위치, 즉 원형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위치에 까는 것이 좋다. 모든 르블랑들은 습관처럼 왜곡을 재시전해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 심리를 이용한 일종의 전략인 셈. 라인전에서 1킬이라도 주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1킬 정도로는 피즈나 제드만큼 체감이 심한 편은 아니며, 2킬 이상부터 체감이 급증한다.

6 역사

역대 패치 노트는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패치내역 문서 참조.

6.1 리워크 전

빅고인

2011년 마지막에 나온 챔피언, 그러나 패시브인 마공학 핵의 가격이 너무 비쌌고, 출시 되자 마자 버그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출시된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패시브 효율 상향, 버그 수정 패치가 떴다.

막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서 스노우볼링을 굴려 빅토르의 힘이 빠지는 후반이 오기전에 적 미드 라이너를 압살해버리는 챔피언이다. 빅토르에게 강한 아리나 르블랑, 신드라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미드 챔피언들과 붙으면 빅토르 유저가 정말 너무 못하는 게 아닌 이상 빅토르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건 힘들다. 1000골드로 증강 죽음을 사오면 라인 클리어와 순간 누킹이 무지 막지해지고 어지간한 미드 챔피언들은 도저히 빅토르를 일대일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E 스킬 특유의 매커니즘 때문에 너무 어려운데다가 W인 중력장은 제대로 맞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거리도 짧고 성능도 미묘해서 CC기가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을 정도였고, 딜교용으로 쓰기도, 보호막용으로 쓰기엔 Q가 너무 애매했고, 결정적으로 빅토르의 패시브의 효과가 빅토르의 후반 캐리력을 틀어막고 있다.


마공학 핵
레벨당 주문력 +31000골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증강 : 힘
레벨당 주문력 +3
체력 +220
5초당 체력 회복력 +6
힘의 전이를 사용시 빅토르의 이동 속도가 3초간 30% 상승합니다.

증강 : 중력
레벨당 주문력 +3
마나 +200
재사용 대기시간 10% 감소
5초당 마나 회복력 +5
중력장의 사거리가 30% 증가합니다.

증강 : 죽음
레벨당 주문력 +3
주문력 +45
죽음의 광선에 맞은 적은 불타며 4초간 추가로 30%[24]의 피해를 입습니다.

이 챔피언은 아이템 소지량이 5개입니다.

말 그대로 계륵. 초반에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으로 업글이 가능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고 성능 아이템을 맞춘 챔프들에게 밀린다. 또한 강화 되지 않은 스킬들이 뭔가 조금씩 어중간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한 스킬을 강화하면 다른 스킬은 사용하기 애매해진다.

마법 공학 업그레이드를 딱 한 번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중반이 지나버리면 심각한 유통기한 문제에 직면하고 만다, 중반 효과가 매우 좋긴 하지만 후반이 되면 마법공학 핵이 주는 이득보다 패널티가 훨씬 크게 체감이 된다다. 템이 서로 없는 초중반에는 빅토르 혼자 독보적인 딜링을 자랑하지만 풀 템싸움이 되면 다른 챔피언이 아이템으로 가지는 딜링, 유틸성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리메이크 이전 빅토르는 초중반의 막강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중반에 경기를 끝내버려야 하는 스노우볼링형 챔피언의 성격이 강했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빅토르를 픽했다면 진짜 왠만해선 증강 : 죽음 만을 선택했다. 레이저에 도트 피해를 붙이는 건데 일단 한번 맞으면 아주 끔찍한 피해량을 선사한다. 증강 : 중력은 유틸리티적인 면이나 중력장의 애매한 사거리를 보강하는 것은 좋지만 피해량 면에서 도움이 되는 점은 아무것도 없고, 증강 : 힘은 기동성이 좋아지고 빅토르의 몸빵이 좋아지긴 하지만 아이템 자체의 옵션이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25] 후반 가면 체력 옵션이 체감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증강 : 중력과 마찬가지로 빅토르의 스킬 피해량이 오르지 않는다. 이미 스킬 설계부터 망가져버려 빅토르 유저들은 그냥 증강 : 죽음만 선택했으니 라이엇이 처음 빅토르를 소개했을 때 상황에 따라 아이템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챔피언의 컨셉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셈이었다.

결정적으로 저 마공학 핵은 상점에다 팔아버릴 수 없었다. 이것 때문에 AP 계수 상승 템으로 신발을 제외한 5칸을 꽉꽉 채울수있는 다른 미드 AP 누커들과 달리 템창 1개가 봉인당하는 골때리는 상황에 자주 처하고 있다. 주문력이야 밀리지 않지만 존야나 공허의 지팡이 등 좋은 유틸성을 가진 아이템을 맞추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녔고 아이템 한개 가진 것이 패시브라면 아이템을 6개 맞추는 후반에는 많이 불리해진다, 이유는 위에 적힌대로 마공학 핵의 한계는 명확한 반면 그보다 좋은 템은 넘쳐나고 게다가 다른 대부분의 다른 미드 챔피언들은 빅토르보다 좋은 아이템을 한개 더 맞추고 난 뒤에 자신의 패시브 덕을 볼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에 빅토르는 패시브 스킬만큼 다른 미드 챔피언들에게 뒤쳐진다. 물론 르블랑, 판테온같이 중반부터 유통기한이 심하게 찾아오는 미드 챔피언들보다는 빅토르가 사정이 훨씬 낫지만, 상대 미드가 카서스, 애니비아, 블라디미르처럼 후반으로 가면갈수록 캐리력이 강해지는 왕귀형 미드 챔피언이라면 빅토르가 아무리 저 챔피언들을 초반에 압도해놔도 후반에 저 챔피언들한테 한타기여도에서 뒤쳐지는 어이없는 상황도 나오기 쉬웠다. 결국 빅토르의 패시브는 자신의 초중반을 강력하게 해주지만 후반에는 도리어 자신을 유통기한 챔피언으로 만들어버리는 애물단지같은 패시브였던 셈.

그나마 초중반에는 압도적인 주문력을 자랑할 수 있고, 가성비가 롤 내에서 가장 뛰어난 아이템이며, 증강:죽음을 가는 템트리로 주문력은 밀리지 않는다는 게 위안점이었지만, 후반 캐리력이 밀리는 미묘한 챔피언을 프로들은 물론이고 일반 유저들도 죄다 외면하게 됐고 출시되자 마자 비주류 챔피언으로 몰락하고, 빅고인이라는 소리 까지 들을 정도로 평가가 최악인 상황이다.

이 시기의 빅토르는 리메이크 되기 직전까지 솔랭 승률에서 5할을 넘기지 못하고 47%~48%대에 머물렀다. 솔랭 승률을 45%도 못 찍는 다른 챔피언들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고 보기 쉽지만, 저 당시 빅토르라는 챔피언 자체가 극소수의 장인들 아니면 플레이하는 유저가 사실상 하나도 없다고 봐야 하는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실제 성능은 저 승률보다 훨씬 나쁘다고 봐야 한다. 저 정도 승률에 픽률도 저조했던 리워크 직전의 갱플랭크를 생각하면 된다.

6.2 리워크 후

4.17 패치에서 리워크가 됐다.

Q의 보호막을 사용 즉시 얻을 수 있지만, 대미지가 낮아지고, Q+평타로 뒤에 평타를 때려야만 효율을 낼 수 있게 됐다, W는 사거리가 늘어서 좋아진거 같지만, 중력장 자체의 애매한 성능 때문에 소용 없다는 반응이 많고, E에 붙은 증강: 여진의 추가 폭발 대미지를 맞추기가 힘들어서 대미지가 낮아졌다는 반응, R은 틱 대미지가 내려갔지만 최초 피해는 그대로에 반경이 꽤 넓어져서 미묘하다,

이전과 비교해서 라인전은 약해졌고, 그 대가로 후반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강화됨으로서 왕귀형 챔피언으로 변모했다, 풀 업그레이드 마공학 핵을 갖춘 상태에서 풀템을 채우면 주문력이 900을 넘는 경우도 흔할 정도,

하지만 그 당시 미드 메타는 빅토르에게 웃어주지 않고 있었다. 빅토르가 리메이크됐을 무렵 미드 챔피언 대세는 르블랑, 신드라, 제드, 피즈처럼 빅토르보다 훨씬 좋은 기동성으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거나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간단히 찍어누를수 있는 챔피언들이었기 때문에 빅토르가 설자리가 아직은 없었다.

그래서 인지 리메이크 후에도 별로 주목을 못 받으며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가 시즌 5, 높은 수준의 누킹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연구가 되면서 그야말로 최강의 미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Q를 통한 우수한 딜교 능력, E의 한 방 라인 클리어, 중력장과 궁극기의 한타력 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 까지 인기 픽이 되었다. 특히 쿠로가 '쿠토르'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대세 미드 챔피언이 되었다가, 이후 마공학 핵의 기본 주문력이 삭제되면서 솔랭 승률이 급속히 추락한다.

6.3 시즌 6

팀 차원 운영에 약한 솔로 랭크 유저들은 가뜩이나 AP 템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인 AP 챔피언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빅토르 또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혼자서 잘 살아남아야 하는 중저티어 솔랭에서 체감 성능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시즌 5와 비교해 보면 혼자서 다 해먹던 그 성능이 나오지 않아 초반 너프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중후반의 운영이 중요한 프로 경기에서는 '웬만하면 라인전을 질 일이 없고 망하지만 않으면 한타 때 많은 활약이 가능한' 안정적인 빅토르를 자주 쓰고 있다.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겠다는 의미로 르블랑, 카시오페아 같은 챔피언을 픽 하는 팀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위와 같은 유형의 챔피언들은 중후반 한타에서 빅토르 보다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부터 확실하게 괴롭히지 않으면 크게 의미를 보지 못 하는 픽이기 때문에 저런 챔피언들이 자주 나와도 선수들은 빅토르를 가져가려고 한다. 거기다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도 빠르고 한타 광역 딜도 좋은 편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어서 선픽으로 가져가도 충분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은 라인전 찍어누를 생각 안 하고 반반 가도 좋은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클템 해설은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사이에서 얜 너프해야 된다 소리 나오는 게 빅토르입니다."라고 빅토르 너프에 대해 공감하는 견해를 내보이기도 했다.

2016년 2월 말 기준으로 1/4분기를 정산해 보면, 전반적으로 솔랭에서는 위에 서술한 단점을 보듯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나, 대회 레벨에서는 2016 스프링 시즌 극초반 제드/리산드라/아리 등이 해외에서 반짝 빛을 보는 동안 주춤하다가 그 뒤로는 점차 승률이 안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미드 라이너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리산드라가 운영형 탑 라이너로 올라가고 제드와 아리가 대회 레벨에서 완벽하게 몰락한 것과 비교해 보면 시즌 6 메타가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운영 레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대회 레벨에서 전세계적으로 우물 레이저 뽑아온다는 드립으로 대표되는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준 것 때문인지, 결국 6.4 패치에서 핵심 스킬인 E가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꼬챔스 기준으로 6.4 패치가 처음 적용된 2주차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6.4 패치 후에는 솔랭 승률이 거의 밑바닥 직전까지 내려갔으며 대회는 물론 솔랭에서도 아지르에 밀려서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 지경까지 가고 있다. 이래서 절대 대회나 솔랭에서 미친 듯이 활약하면 안 된다.

6.9 패치로 Q와 E, R의 대미지 분배가 바뀌는 소소한 리워크가 있었다. 리워크 공개 당시에는 업그레이드한 레이저의 후속타가 매우 늦게 나가게 바뀌었다는 점 때문에 관짝에 시멘트를 들이붓는다는 아우성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빠른 라인 클리어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며 Q의 쿨타임 감소, 강화 평타 피해량 증가로 약했던 초반이 어느 정도 보완됨에 따라 밑바닥에 있던 승률이 적절히 치고 올라와 성공한 리워크가 되었다. 각종 대회에서도 사랑받는 중이다.

2016 롤드컵에서는 정라인 메타가 정립되며 빅토르보다 라인전이 더 강한 신드라, 카시오페아 등이 1티어로 떠올랐지만, 해당 챔프들이 밴을 당하는 데다가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갖는 안정성 때문에 한국팀 미드 라이너들의 후반 기여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픽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7 아이템, 룬/특성

리메이크로 인해 여러 단점이 보완이 됐지만 동시에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면서 필요 아이템들이 예전과 판이하게 변했다. 하지만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핵심은 타 챔피언에 비해 한 칸 모자란 아이템 창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이다.

AD 트리를 타면 어떤 이득도 보지 못 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주문력 템을 간다, 마공학 핵 MK-1을 먼저 사서 레이저를 강화해서 대미지, 라인 클리어, 포킹 능력을 높이고, 그 뒤 상황에 따라 마공학 핵 MK-1을 마공학 핵 MK-2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상황에 맞는 주문력 템을 가고. 최근 아이템 통계를 살펴 보면 완성형 마공학 핵은 조금 늦게 가고, '라일라이의 수정홀', '라바돈의 죽음모자', '존야의 모래시계', '리치베인' 같은 비교적 높은 주문력 아이템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가는 추세다.

룬은 스킬을 여러번 쓰기 위해선 쿨감 능력이 중요한 빅토르이기에, 문양에는 성장 쿨감, 정수에는 주문력을 자주 넣는 추세다.

특성은 빅토르의 라인전 딜교 능력과 순간 누킹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해 12/18/0의 '천둥군주의 호령' 트리가 주로 사용된다.[26]

7.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다른 템은 웬만하면 빅토르로 효율을 보기 힘들다.

7.2 핵심 아이템

  • 마공학 핵: 빅토르의 전용템이자 코어템. 성장 주문력 때문에 빨리 업그레이드하면 효율이 안 나올 수 있으나 마나량이 증가한다는 점과 죽음의 광선 진화 때문에 MK-1까지는 우선적으로 올린다. 이후 취향에 따라서 MK-2를 올리거나 바로 다른 주문력 아이템을 올리게 된다. 이후 완성형 마공학까지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린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이 아이템의 진가는 빅토르의 단점인 확정 CC기가 없다는 단점을 메꿔준다는 데에 있다. 일단 Q가 확정 슬로우로 돌변해 레이저와 중력장 맞추기가 쉬워지고 궁이 6초짜리 광역 슬로우 스킬이 되기에[27] 맞다이나 한타, 추노 모든 상황에서 궁의 기여도 및 활용도를 대폭 올려준다. 라일라이의 유틸성은 빅토르가 q 증강을 한 뒤에 극대화되는데, 상대에겐 q와 e를 통해 40%의 슬로우를 계속 걸고 빅토르는 이속 증가 30%를 계속 받으면서 상대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무한 추노를 선사해줄 수 있다. 소환사 주문 정화나 수은 장식띠로 풀어도 빅토르의 이속이 증가하기때문에 이동기나 아군의 지원이 없으면 정말 계속 쫓아온다. 6.9 패치 이후로는 E 스킬의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슬로우를 묻히기는 더 쉬워졌고, 여진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
  • 심연의 홀: 주문력, 마법 저항력, 쿨감까지 버릴 것 없는 아이템. 애초에 미드에서 갈 마저템이 없어서 가기도 하거니와, 뚜벅이인 빅토르가 상대 미드라이너의 원콤에 삭제당하는 일을 어느 정도 방지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템이다. 마방 감소 오오라는 레이저에는 적용시키기 힘든 편이나, Q와 궁극기를 동원한 본격적인 전투거리에서는 발동하므로 그럭저럭 괜찮은 옵션이다.

7.3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마공학 핵 덕분에 기본적으로 얻는 주문력이 높다 보니 시너지가 엄청나다. 라바돈의 죽음모자는 완성했을 때의 파괴력은 엄청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서 완성까지의 딜 로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2코어 정도로나 고려하지만 빅토르는 마공학 핵의 레벨당 주문력 상승 효과 덕분에 완성까지의 딜 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고 완성된 이후에는 마공학 핵의 주문력까지 라바돈의 주문력 증가 효과를 받아 실로 살떨리는 스킬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리치베인: Q 사용후 기본 공격 강화가 붙고 마스터 시 쿨타임이 4초로 매우 짧기에 주문 검을 수시로 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데다 게임 후반이 되면 리치베인과 Q의 효과로 강화된 평타 한 번의 마법피해가 1000을 뛰어넘는다. 깨알같은 이동 속도 증가에, 은근히 마나가 부족한 빅토르에게 250의 마나통도 환영할 만 하다. 다만 그다지 탱키하지 않고 평타 사거리 또한 525로 짧은 편에 속하는 빅토르에게 근접전을 강요하는 아이템이기에 리스크가 크다. 또한 자체 AP는 그리 높지 않으며 주문 검 효과가 AP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선 하위템인 광휘의 검과도 효과가 별 차이가 안 나서 AP를 충분히 확보한 뒤에 가야 비로소 제 값을 한다. 자신이 Q평을 적극적으로 쓴다면 고려해볼만한 아이템. 특히 AP 아이템 대개편 이후 쿨감 10%가 붙게 되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쿨감템이 한정적이었던 빅토르에게 희소식. 쿨감빨 또한 엄청 잘받는 Q평이기에 시너지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다른 쿨감 아이템과 함께 40%를 맞추면 2.4초마다 리치베인 묻은 Q평을 날릴 수 있게 되면서 1:1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 모렐로노미콘: 2900골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주문력 100과 재사용 감소 20%, 치유 감소, 최대 마나 및 마나 회복 효과까지 제공하는 꿀템. 특히 초중반 단계에서 하위템인 사라진 양피지의 레벨업시 마나회복은 아주 효율이 좋다. 다만 극후반에는 마공학 핵 업그레이드만으로도 18레벨 기준 450의 마나통이 붙고, 후반 한타는 스킬 몇 번 쓰면 끝나기에 최대 마나 증가는 그렇게까지 체감이 오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외의 옵션들은 극후반에도 아주 좋으므로 핵심 코어템 중 하나.
  • 루덴의 메아리: 주문력이 높고 고유 효과가 딜을 보충해주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확 체감이 될 정도이다. 지속적으로 무빙을 하며 딜을 하는 빅토르의 특성상 Q와도 상성이 잘 맞고, 레이저 한방에 안죽는 공성 미니언과 근접 미니언 상대로 딜 보충을 해줘 안그래도 깔끔한 라인 클리어가 더욱 깔끔해진다. 포킹할 일이 많거나, 스킬 쿨을 돌리기 전에 한타가 결정날 때 한방 딜을 강화하기 위해 주로 구매하는 편. 리치베인과 루덴의 메아리 둘 다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가는 편, 다만, 빅토르는 E와 R 때문에 이미 광역 딜이 충분해서 굳이 루덴으로 광역 딜을 보충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스킬들의 계수도 높아 다른 핵심 아이템들에 비해 우선 순위는 떨어진다.
  • 공허의 지팡이: 중후반 AP 딜러들의 밥줄. 한타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은 빅토르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카이팅 능력을 살리며 앞라인부터 녹이는 선택지를 취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같은 한타를 펼치기 위해서는 상대 딜탱/탱커의 마저템을 뚫기 위한 공허의 지팡이가 필수적. 빅토르의 딜링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마관만 확보된다면 탱커도 우습게 찢어버릴 수 있게 된다.

7.4 방어 아이템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 존야의 모래시계: 존야의 높은 주문력과 생존용 액티브는 생존 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닌 빅토르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이 너무 비싸 구입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생존이 힘들 때나, 제드같은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꼭 가 줘야 하는 아이템이다.
  • 수호 천사, 밴시의 장막 등: 생존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챔피언이므로 상대의 조합에 따라 방템이 강요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화력 인플레가 극심해지는 게임 후반에는, CC 하나만 잘 못 맞아도 존야를 켤 새조차 없이 끔살나버리는 수가 있다. 밴시의 장막을 두르면 상대의 스킬 하나를 흘려낼 수 있으며, 이것이 목숨을 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수호천사는 한타 도중 포커싱당해 사망했을 경우의 보험이 될 수 있다.

7.5 비추천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통: 빅토르에게 별다른 이점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리메이크 전에는 증강: 죽음의 업그레이드로 추가되는 E 스킬의 도트 대미지와 궁의 자체 도트 대미지 떄문에 이를 이용한 시너지로 제법 많은 빅토르 유저들이 고려했던 아이템이지만 레이저의 도트 피해 삭제로 인해 궁극기와 라일라이의 시너지 외에는 크게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다. 게다가 가성비까지 AP 아이템들 중 최악으로 꼽힌다.
  • 내셔의 이빨: 빅토르는 스킬 딜로 싸우는 AP 누커지 절대로 아지르처럼 스킬과 평타를 섞어가며 지속 딜을 하는 평타 지속 딜러가 아니다. Q-평 때문에 이 아이템이 고려해 볼 만한 아이템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전혀...
  • 여신의 눈물 - 대천사의 포옹: 대천사의 포옹이 나오면 강하지만 빨리 1000원을 모아서 레이저 업그레이드부터 해야 하는 빅토르에겐 효율이 좋지 않은 아이템. 계속해서 언급하는 내용이지만 빅토르는 라이즈나 스웨인, 애니비아처럼 마나통이 절실한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마나는 패시브 업그레이드만 해줘도 모자라지 않다. 재미삼아 최대한의 주문력을 뽑아볼 때 가는 아이템.
  • 영겁의 지팡이: 자체만 놓고 보면 쓸만한 구석이 많은 아이템이다. 빅토르의 높은 기본 방어력과 궁합이 좋은 체력 옵션, 부족하진 않으나 넉넉하지만도 않은 마나통의 확장, 100이라는 높은 수치의 주문력.. 그럼에도 이 아이템이 비추천 되는 이유는 초반에 일찍 뽑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택이 쌓이는 영겁의 지팡이는 그 특성상 선템으로 올리는 것이 수지가 맞는데, 빅토르는 첫 아이템이 거의 무조건 증강이 되어야만 한다는 문제가 있다. 증강을 하고나면 이번에는 쿨감이 급하고, 이 같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첫 2코어 까지는 영겁의 지팡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3코어 쯤 되면 이미 영겁의 지팡이를 뽑기엔 늦은 시간대가 되고, 자연스레 선택하지 않게 되는 것.
반면 빅토르가 탑에 서게 된다면 증강 이후 첫 번째 코어템으로 고려할 수도 있다. 미드 라이너의 미덕인 푸시력 / 소규모 교전 능력 강화를 위해 갖추었던 쿨감의 우선도가 내려가는 반면, 라인이 긴 탓에 생존에도 신경 써야 하므로 체력 옵션의 가치가 상승한다. 블루를 받을 수 없으므로 마나통 확보가 좀 더 큰 도움이 되고, 하위템인 카탈의 고유지속 효과 - 용맹의 보상을 통한 유지력 상승 역시 좀 더 큰 도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다만 영겁을 고려하고 자시고 하기 전에, 카운터라도 치는 게 아니면 빅토르로 탑을 가는 것 자체가 팀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 빅토르에게 좋은 마나 회복, 쿨감이 붙어 있어서 좋아 보이지만 빅토르는 직스나 럭스처럼 대치 구도를 만들어놓고 지속적으로 원거리에서 포킹을 하는 챔피언이 아니라서 이 아이템과 상성이 좋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모렐로노미콘이라는 더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마법 저항력을 높여주는 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심연의 홀에 밀린다. 시즌 5 무렵에 아이템 자체의 성능이 낮아진 뒤로는 더욱 가지 않는 아이템.

8 소환사의 협곡

8.1 미드

빅토르가 거의 유일하게 가는 포지션이다.

1레벨에는 상대에 따라서 Q나 E 둘 중 하나를 찍게 된다. Q는 상대방이 근접이거나 사거리가 짧은, 또는 이리저리 회피하는 스킬이 있는 적에게 매우 효율적이다(선 E 찍은 야스오 등). 조금이라도 미니언을 먹으려고 가까이 오면 Q를 맞춰버린 뒤 강화 평타로 한대 치면 상대는 아파하며 뒤로 물러날 것이고, 이런 식으로 CS나 체력적으로 이득을 챙겨가는 것이 빅토르로 재미를 보는 아주 큰 방법이다. 과거 리메이크 전에도 탑에 서거나 상대방이 근접 미드 챔피언일 경우에는 Q를 찍어 강력한 투사체만으로 체력을 깎아버렸지만 이제는 투사체의 대미지가 봐줄 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강화 평타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거기다 깨알 같은 실드 또한 있기에 여러 상황에서 생존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는 좋은 스킬임은 틀림없다.
E는 상대방이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거나 견제가 잦은 적들에게 효율적이다. 상대방이 제라스나 럭스 같은 스킬의 사거리로 승부하는 적인데 Q를 찍었다간 접근하는 순간 빅토르의 피가 먼저 빠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럴 땐 차라리 같은 사거리로 승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다행스럽게도 빅토르의 레이저는 1레벨 때도 매우 아픈 스킬로 꼽으니 일단 맞추기만 하면 쏠쏠한 피해량과 함께 적잖은 이득을 챙기게 될것이다. 적이 미니언을 챙기려 하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포킹을 가하려 할 때면 (피가 적은 미니언과 함께) 레이저로 살짝 긁어만 주자. 저레벨에서 부터 체력 차이를 확 벌려나갈 수 있다.

이렇게 두 가지의 방법으로 견제를 하고나서 4레벨 정도 되면 일반 챔피언들도 슬슬 강해질 타이밍이 된다. 허나 만약 빅토르에게 저레벨부터 쭉 얻어터진 적이라면 체력이 온전하진 않으며 빅토르는 보통 4레벨에 중력장을 찍으므로 적은 더더욱 근접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다. 우여곡절로 CS나 챙기려거나 더 최악의 경우에는 경험치만 챙기려 하기에 영광스러운 진화의 앞에 무력히 무너지게 될 수 있다. 그렇게나 체력이 낮은 적이 계속 라인에 남아 있다면 레이저 등으로 적의 체력을 최대한 깎아서 어떻게든 귀환을 시키도록 하자. 강제로 집에 보내버리면 더욱 좋고
프로토타입 마공학은 성능이 영 거시기하기 때문에 1250골드를 벌고 1단계까지는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빨리 업그레이드를 끝내기 위해 무조건 마공학 핵에 모든걸 올인할 수는 없다. 가격도 가격인데다 주문력 증가가 레벨당 증가량이기 때문에 이후의 업그레이드까지 모조리 올인하는 건 현명한 판단이라 보기 어려우며 다른 아이템을 천천히 준비해가면서[28] 적과의 차이를 확실히 벌려놓는 게 좋다. 예를 들어서 나는 마공학 핵을 3단계 까지 업그레이드 했는데 상대방이 루덴의 메아리를 샀다면 레벨 10까지는 마공학 핵이 루덴보다 주문력이 낮으며[29] 생존률도 떨어지는 빅토르를 볼 수 있다.

궁극기를 찍은 6렙에서 빅토르의 강력함은 껑충 뛰어오르는데 이는 궁극기가 한타 때도 훌륭하지만 맞다이나 킬 캐치 능력도 매우 출중하기 때문이다. 적이 만약 눈이 뒤집혀서 같이 6렙이 찍자마자 덤벼든다면 일단 중력장으로 가두든지 아니면 살짝 멀어지든지 하게 해서 모든 스킬을 쏟아붓고 궁극기에게 적을 쫓으라 명령하면 개피의 적은 점멸이 빠지거나 아니면 전자파를 모조리 맞고 죽거나 하는 선택의 길에 놓이게 된다. 점멸도 이동기도 모두 없다? 넌 이미 죽어 있다.. 이처럼 빅토르의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CS도 킬도 모두 다 먹는데 뛰어난 미드 라이너가 아닐 수 없다.

소환사 주문은 선택지가 다양한 편. 한 칸은 당연히 만인의 스펠인 점멸을 쓰는데 다른 한 칸은 부족한 킬 캐치력을 보강하기 위한 점화, 라인전에서는 갱 회피에 도움을 주고 특히 중후반 한타에서 카이팅을 하는 데 힘을 주는 유체화, CC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정화, 로밍에 많은 도움을 주는 순간이동, 딜은 충분하지만 적의 순간 누킹에 취약한 점을 보완해주는 회복이나 방어막, 그 외에 확정 타겟팅 CC+마방 감소로 인한 약간의 딜 보충+적의 피해량 감소까지 가져다주는 탈진까지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점화와 유체화가 가장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빅토르에게 점멸 외의 스펠은 어느 딱 하나가 무조건 좋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다만 2016년 유체화 버프 이후로는 상대 cc가 엄청날 때 드는 정화 정도를 제외하면 유체화가 대세다.

다만 생존력이 발을 잡는다. 방어력의 성장률이 좋으니 미드 AD 캐스터에게 좀 더 버틸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체력. Q의 쉴드를 감안한듯한데, 빅토르의 체력은 1레벨에는 463, 18레벨에는 1789인데 1레벨에는 460인 애니와 겨우 3밖에 차이가 안나며 18레벨에는 유리몸의 대명사인 1831 체력의 베이가보다 훨씬 낮다. 이렇기 때문에 저렙부터 화력이 강하긴 해도 상대방이 만약 빅토르에 준하는, 혹은 맞다이에 매우 강하거나 한방 화력이 무시무시한 적이라면 빅토르도 고철로 만들어 버리는 건 순식간이다. 후반에는 그래도 영겁의 지팡이나 라일라이를 가기 때문에 사정이 낫지만 저렙에는 체력템을 일절 갈 일이 없기에 충분히 위험하다는 건 알아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렙에 견제를 할 때 이득을 보긴 보되 너무 들이대거나 무리를 하는 그 순간 옛날의 빅고인으로 돌아가는 건 삽시간이 되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Q맞춘뒤 강화 평타 하나 맞추겠다고 더 들어갔다가 포탑의 공격에 한대라도 맞으면 이건 압도적으로 빅토르의 손해다. 무엇보다 빅토르는 즉발 하드 CC가 없다. 르블랑, 제드, 피즈 같은 기습이 가능한 챔피언들에겐 리메이크고 뭐고 없이 빅고인이다. 물론 극후반 가면 딜이 1000을 찍는 Q평 때문에 달라지긴 하지만 이젠 침묵도 없고 말이지... 초중반엔 매우 조심하자.

라인전 후, 빅토르는 로밍력이 썩 좋은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아군의 라인이 많이 당겨져있거나 갱호응이 좋은 챔피언이 아닐 경우에는 차라리 미드를 쭉쭉 더 쭉쭉 밀어버리는 게 팀을 위해 훨씬 기여하는 거다. 와드 박는 건 잊지 말고 빅토르에게 1차 타워가 무너졌다는 건 적 미드 라이너가 이미 빅토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라인을 쭉 미는 빅토르를 정글러가 노릴 수도 있다. 이렇게나 큰 빅토르라면 잘만 싸운다면 1:2로도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고[30] 적 정글러나 미드가 다른 라인으로 가는 걸 막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어떻게든 미드의 2차 타워를 갉아먹고 적이 로밍을 아예 못가게 하거나 반대로 로밍만 가게 해서 미드를 비워 버리는 것도 충분히 팀에 기여하는 것. 2차 타워까지 고속도로로 밀어버리면 더 좋고.

한타 시에는 우선 적의 유리몸을 최우선적으로 노린다. 빅토르는 주문력이 높기 때문에 몸이 약한 챔피언들에게 레이저만 한방 갈겨줘도 상대는 몸이 반으로 잘리는 대미지를 받게 되고 채팅창에 "?"라는 말을 띄우게 할 수 있다. 대치 시에는 최대한 레이저로 상대의 전력을 깎아버리고 한타가 발생시 중력장으로 진형 붕괴, 궁을 끼얹어 버린 다음에 E와 Q로 요리해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빅토르의 한타 이다. 굳이 '이상적인' 이라는 표현을 붙인 이유는 다들 알 것이다...

물론 후반 빅토르는 스킬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고 마관템도 있을테니 때문에 딜러를 못 때리겠으면 그냥 앞에 있는 탱커부터 녹여도 무방하다. 체력 4000 중반에 마방 400 가까이 된다거나 이런게 아닌 이상 역시나 잘 녹는다. 탱커랑 비슷하게 커서 주문력이 800이면(대충 3~4코어) 당장 쿨 3초짜리 q평 대미지가 1000초반대에 이른다. 거기다 레이저에 궁극기까지 끼얹어대면..... 딜러물겠다고 진형 앞으로 나가거나 하는 건 즉발 하드 CC 없는 물몸 뚜벅이에게 있어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이기 때문에 한타 때는 매번 신중하자.

8.2

과거 리메이크 이전 빅토르는 탑을 가기도 했으며 리메이크 직후 연구가 덜 됐을 때에는 실제로 탑으로 가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다. 만약 미드에서 빅토르가 카운터픽을 당하면 탑으로 가는 수가 있다. 빅토르가 탑으로 가면 아군 미드에 AD 캐스터를 보내도 조합 걱정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고 동시에 아군의 조합폭을 넓힐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빅토르로 탑으로 가면 안 그래도 미드로 갔을 때에도 뚜렷한 생존기가 없어서 갱에 극도로 약한 데 동선이 더 긴 탑으로 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생존기도 없고 더군다나 다른 탑솔 챔피언들과는 달리 체력도 유릿장인지라 갱킹에 취약하다는 다리우스 같은 챔피언보다도 갱킹에 더 취약한데 빅토르의 스킬셋 특성상 라인을 미는 일이 다른 근거리 탑솔 챔피언들보다 더 많아져서 갱킹에 더욱 무방비로 노출된다. 그리고 탑은 미드보다도 돈수급이 덜 되기 때문에 한번 갱을 당해서 라인전이 꼬여버리면 미드보다도 복구가 안 되기 때문에 그대로 망하기 십상이다.

게다가 라인전 상성 영향도 엄청나게 받는다. 상대 라이너가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면 그럭저럭 맞라인전만큼은 잘 풀어나갈 수 있지만 상대 탑솔이 이렐리아, 잭스, 피오라, 뽀삐같이 돌진기로 빅토르를 물어버릴 수 있는 챔피언이라면 굳이 갱을 당하지 않더라도 맞라인전 단계부터 답이 없어져버린다.

거기에다 빅토르의 초반 라인전에 대한 지속적인 하향으로 인해 지금은 갈 이유도 없고 가봤자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라인이 되고 말았다.

8.3 상대법

신경을 곤두세워 라인전에 임하라.
빅토르는 난이도 있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상대하는 사람도 기이하게 난이도가 같이 올라가게 된다.

빅토르는 라인전에서든 한타에서든 스킬의 딜이 매우 강력한 챔피언이다. 허나 체력은 매우 낮으며 빅토르의 보편적인 아이템으로는 초반에 생존률을 올리기가 어렵다. 따라서 빅토르에게서 승기를 잡는 최선의 방법은 딜 교환이나 라인 유지력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 사실상 빅토르의 스킬을 맞지 않으면서 마나 낭비를 유도하는 게 제일 이상적이다.포킹은 잘 피하면 됩니다!

Q 스킬은 투사체만으로는 초반엔 기본 공격보다 아프지가 않고 중반이든 후반이든, 주문력을 아무리 높인다 한들 절망적인 투사체 피해는 변화가 크게 없다. 애초에 타게팅인 점도 있고, 따라서 투사체를 맞는 것 자체는 딜 교환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문제는 강화된 평타인데 1레벨의 강화 평타 한 번의 피해량은 기본 공격력 52+20(+0.5AP)나 된다. 거기다가 제대로 주문력만 갖췄다면 1레벨에 거의 40 이상이 나오는 빅토르이니 40이라 가정하고 단순계산 해봐도 총피해량이 92나 된다. 1레벨의 투사체 피해량은 60(+0.4AP)이니 모두 다 맞았다는 전제하에서 합치면 160씩이나 된다. 1레벨에![31] 그렇다고 맞딜교를 하자니 보호막이 거슬린다. 보호막의 양이 많은 것도, 지속 시간이 긴 것도 아니지만 평타 한 대도 딜 교환에 크게 작용하는 저레벨 싸움에서 평타 한 대 정도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데다 투사체를 날리자마자 바로 생성되어서 내가 날린 공격은 보호막에 대부분 상쇄되고 오히려 빅토르의 강화 평타를 얻어맞고 피가 쫙 빠져 이후의 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해진다. 그렇기에 일단 투사체를 맞았다면 그냥 뒤로 물러나는 게 최선의 선택이다. 투사체를 맞고 다음 기본 공격을 피하게 되면 CS 손실이 생기겠지만 의외로 빅토르도 이 과정에서 CS 손실이 생긴다. 정말 침착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 강화 평타를 적에게 맞추려고 앞으로 나서게 되는데 이럴 때 살짝만 멀어지면 빅토르도 적 챔피언에게 평타를 맞히려 하다가 미니언을 한두마리 흘리게 된다. 게다가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초반에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선마를 하지 않는 이상 한 번 쓰면 빅토르 입장에서는 수시로 맞딜 교환하기 어렵다. 이런 거 다 집어치우더라도 피관리가 안 되어서 디나이를 당하거나 귀환을 하거나 강제로 집에 보내지거나 하는 것보다는 미니언 한두 마리 흘리는 게 더 낫다.

W 스킬은 보통은 4레벨에 찍거나 혹은 3레벨에 찍기도 한다. 아아아아주 변칙적이게는 2레벨에 찍기도 한다. 이 경우는 갱 호응도를 높이거나 탈출기를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지만 중력장 안에서 가만히 기절되기를 기다리는 적은 없을뿐더러 공격 스킬 하나를 잠깐이나마 땜빵 하는 것과 다름없기에 선호하지 않는다. 1레벨에 W를 찍으면 무조건 바보니 실컷 혼내주자

중력장이 생긴 순간부터 빅토르와의 접근전은 어려워지게 된다. 빅토르의 모든 스킬은 적이 인접할수록 명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중력장은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스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중력장을 배우기 전에 어떻게든 빅토르에게 체력 손실을 안기거나 아니면 원거리에서 견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중력장 범위 안에 들어갔다면 기절에 걸리기 전에 재빨리 이동기를 쓰든 어떻게든 빠져나오는 건 기본. 다른 CC기가 들어왔는데 그 위에 중력장이 깔리면 중력장 기절이 빨리 풀리기나 빌자

E 스킬은 빅토르의 핵심인 만큼 가장 조심해야 하는 스킬이다. 1레벨에도 주문력만 제대로 갖추면 평균적으로 피해량이 100은 그냥 넘겨버리며 유효 사거리도 매우 길고 라인 정리에도 특출난 만능 스킬이다. Q 한 개만 제대로 맞아도 아픈데 레이저까지 같이 맞았다가는 강제로 귀환을 타는 건 순식간이다. 여기에 시작 지점과 진행 경로조차 예측 불가능이라 피하기도 생각 외로 어렵다. 다행히도빅토르 입장에서는 불행하게도 레이저의 스킬 메커니즘이 매우 괴상독특해서 빅토르를 플레이하는 유저조차도 마음먹은 대로 쓰기 힘든 스킬이라 열심히 움직여만 줘도 빅토르가 레이저를 맞히기가 매우 난감해진다. 마나 소모량도 엄청나서 두 번 정도만 피해도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하기 전에는 그리 넉넉하지 않은 빅토르의 마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좌우로 열심히 움직이는 것. 레이저의 발동 사거리 자체는 애매하기 때문에 일정거리에서 좌우이동개나리스텝을 하는 적에게는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레이저는 쿨타임이 매우 길어서 만약 빅토르가 1레벨에 레이저를 배웠을 시 이걸 어떻게든 피하기만 하면 13초간 빅토르는 맞딜을 할 방법이 아예 없다. 레이저가 빠지기만을 기다렸다가 헛발이 나가는 순간 달려가 두들겨패면 빅고인으로 만들어버리는 건 순식간이다. 문제는 빅토르 하는 유저가 그걸 모를 리가 없으니 1렙에는 Q를 찍는다는 거지만.

궁극기 같은 경우에는 즉발식이고 자체 지속 피해도 있다 보니 피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다만 빅토르의 궁극기는 초반부터 대상의 뼈와 살을 분리하기에는 피해량이 2% 모자라고 무엇보다 정신집중을 끊는 효과가 있어서 라인전에서만큼은 킬 캐치용이 아닌 이상 선궁을 쓰기는 부담된다. 따라서 빅토르가 궁을 사용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은 적 체력이 얼마 없을 시의 킬 캐치 목적이거나 정신집중 기술로 공격하러 들어오는 걸 끊어버리기 위함으로 나뉜다.
첫번째 경우는 앞에서 누누히 말했듯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사체가 날아오는 게 보이는 것도 아니고 시전 준비 동작이 눈에 띄는 스킬도 아니다 보니 범위 내에 들어왔다면 피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피해량도 막강하다. 그러니 아예 체력을 높게 유지해서 자신에게 킬 캐치로 궁극기를 사용할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리는 게 사실상 유일하고도 옳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두번째 경우는 상대의 최중요기술이 정신집중 기술일 시 이걸 끊어버리는 목적인데 이 경우에는 피하기가 어렵다고 봐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빅토르의 궁극기가 빠진 타이밍에 정신집중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편이 제일 안정적이지만 사실상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라...

만약 자신이 정말 운이 좋거나 피지컬 능력으로 빅토르의 궁극기 최초 피해를 회피했다면 혹은 최초 피해를 맞았는데 안 아플 시 그 때는 무조건 찬스가 찾아왔다고 생각해야 한다. 빅토르의 주문력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최초 피해를 뺀 도트 피해 자체는 그렇게나 치명적이지 않다.[32] 게다가 궁극기가 목표 대상에 정확히 가격되지 않으면 대상을 따라오지도 않고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허공에 그냥 가만히 떠있다.

간추리면 라인전에서 체력을 관리하고 최대한 빅토르의 스킬을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빅토르를 상대할 때는 도란류의 무기보다 플라스크를 선택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으로 꼽기도 한다. 빅토르가 스킬을 마구 난사해 마나가 바닥날 때까지 피하고 버티고 회복하고를 계속 반복하면 주도권이 넘어오는 건 순식간이다. 빅토르의 화력은 강력하지만 체력은 저조한 편이며 초반의 마나통도 허덕이기가 쉬우니 신중을 기해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면 금새 빅토르를 불리하게 만들 수 있으니 진득하게, 유연하게 대처하자.

9 그 외 맵

9.1 우르프 모드

우르프 모드의 빅토르를 평가하자면 빅토르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여지가 없다. 사거리가 긴 AP 누커들과 힐과 누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딜 서포터들이 판치는지라 빅토르가 버티기 힘들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마나 소모 제한이 없어지고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이 대폭 줄어든 건 소환사의 협곡에서 마나통이 별로 넉넉하지 않고 쿨감템과 상성이 좋은 빅토르에게 굉장히 희소식일 수 있다. 그러나 빅토르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강해진 챔피언들이 우르프에서 판을 치기 때문에 빅토르의 장점이 두드러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Q는 사거리가 짧은 적한테나 제대로 난사가 가능하고 평타까지 쳐야지 딜이 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고 Q에 실드가 붙어서 지속적으로 실드를 공급받는다 하더라도 쉔이나 스카너 같은 챔피언들의 지속적인 보호막 스킬이나 소나나 알리스타 같은 챔피언들의 힐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게 현실. 거기에다 모든 챔피언들의 이속이 빨라져서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제대로 쓰기 힘들었던 W는 거의 봉인되다시피 하고 주력 딜링 스킬인 E와 R 역시 거의 모든 AP 누커들의 스킬들 사거리보다도 사거리가 짧은 탓에 제대로 난사하기 힘들다. 사거리가 짧은 적을 만났다 하더라도 이블린이나 잭스, 헤카림 같이 1초 동안 주력기를 난사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만나거나 하드 CC기를 가진 적을 만나면 빅토르는 스킬들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죽기 십상. 또한 소환사의 협곡에서 빅토르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독보적인 초반 라인클리어 능력도 우르프에서는 라인전 개념 자체가 희박하고 금방 한타 페이즈로 돌입하는지라 의미가 없다. 그나마 여기서 돋보이는 장점을 뽑자면 레벨 상한선이 30레벨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빅토르가 30레벨을 찍으면 패시브인 마공학 핵으로 인한 주문력 상승치가 어마어마해진다는 정도. 하지만 다른 단점들이 너무 짙은 바람에 이것도 부각되지는 못한다.

9.2 칼바람 나락

보통이다. 게임을 길게 끌고 나갈 수 있으면 매우 강력한 챔피언 중 하나다. 레이저로 상대 부시 플레이 방지가 가능하고 맵 특성상 중력장도 잘 먹힌다. 다만 칼바람에 표식 스펠이 등장하고 나서는 표식 이니시에 매우 약한 빅토르의 승률이 많이 내려갔다.

9.3 뒤틀린 숲

픽도 거의 안 되고 평가도 나쁘다. 극초반부터 소수 교전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딜탱이나 브루저들이 활보하는 맵 특성상 빅토르의 장점이 발휘될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 빅토르는 애초에 코어템이 많이 갖춰줘야지 제값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인데 뒤틀린 숲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나기 때문에 빅토르가 활약한 만한 타이밍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나마 근접전이 자주 일어나고 지형이 매우 좁은 맵 특성상 중력장이 먹히기 쉽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이거 가지고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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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중국 일러스트#

9월 9일 PBE서버에 새로운 일러스트가 나왔으며 4.17 패치에서 적용되었다.

이전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구일러스트는 이래봐도 저래봐도 변태가면(...)을 너무나도 똑닮아서 2차 창작물에선 변태 속성이 주로 붙었으나 교체 이후로는 그런 이미지는 없어진 편. 리메이크 후 인게임 모델은 큰 변화가 없지만 가면과 지팡이의 디자인 변경과 기계 팔이 노랑 위주의 컬러로 바뀌었다.

10.2 완성형 빅토르(Full Machine Vik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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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를 완전히 끝마친 컨셉의 스킨. 중력장이 금빛으로 변한다. 리워크 후의 인게임 모델은 일러스트와 달리 얼굴 부분의 코와 입 비슷한 부분들이 모두 삭제되어 깔끔하게 눈 만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만 보면 굉장히 여성적으로 보인다.

10.3 프로토타입 빅토르(Prototype Vik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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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를 막 시작한 시점의 모습을 담은 스킨. 잘 보면 만들고 있는 기계팔이 기본 스킨 빅토르의 기계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력장이 붉은빛으로 바뀌며, 특히 기본 스킨에 비해 머리카락이 훨씬 풍성하다. 신념은 머리카락과 맞바꿔야 하는 것인가그렇다.

그레이브즈가 한창 대세일 때, 이 스킨의 인게임이 그레이브즈의 노말 스킨의 인게임과 많이 닮아 악명이 높았다. 한타 때 그브한테 딜을 전부 꽂아넣었는데 알고 보니 빅토르였다는 카더라가 돌았을 정도. 오른쪽 밑의 해골은 우르곳의 것으로 추정된다.

10.4 창조자 빅토르(Creator Viktor)

전투 기계 스킨 시리즈
전투 기계 프라임 초가스창조자 빅토르전투 기계 벨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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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진보반 강제로 받아들인 챔피언들의 집단'인 전투 기계 군단창조하고 지배하는 빅토르의 모습을 담은 스킨. 일러스트의 구도가 딱 매드 사이언티스트, 내지는 군단의 총사령관 같은 느낌이 물씬 든다.흑화했다 찬조출연한 챔피언은 전원 전투 기계로 개조된 초가스, 스카너, 우르곳, 코그모, 벨코즈, 제라스.

이 스킨을 비롯한 전투 기계 시리즈는 다른 챔피언들의 여타 세트 스킨들과 다르게 설정이 꽤나 깊숙히 존재한다. 빅토르가 '진보'라고 칭하는 기계화를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전투 기계 군단을 만들고 있고, 이에 사용되는 챔피언들은 대개 포획되어 산 채로 개조되는 모양이다(…). 너의 의사 따위는 묻지 않았다 언급을 보면 공허 태생 챔피언이 개조하기 알맞은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공허 태생 중 셋이 전투 기계 스킨을 보유하거나 출시 예정에 있다. 전투 기계 특유의 붉은 빛과 회색 톤은 빅토르의 취향. 나의 취미야. 괜찮지?

빅토르의 전투 기계 챔피언들은 각각의 설계 방향이 정해져있는데, 초가스는 '이족 보행 전차', 우르곳은 '기갑 척탄병', 스카너는 '돌격 전차', 벨코즈는 '침투기', 코그모귀요미 담당 '장거리 곡사포', 제라스는 '섬멸 병기'로 나뉘어 있다.

준 레전더리 스킨이자 빅토르의 스킨들 중 유일하게 스킬 이펙트가 변하는 스킨. 모든 스킬 이펙트가 변한다. 힘의 전이의 경우는 적에게 날아갈 때는 빨간색, 돌아올 때는 파란색으로 구분되며 중력장의 스턴 이펙트가 눈에 더 잘 들어오게 변경되었다. 죽음의 광선은 증강 전에는 검은빛 레이저를 발사하다가 증강을 올릴 시, 크츄에에에엥 하는 특수한 사운드와 함께 시뻘건 레이저를 발사한다. 레이저가 너무 멋있어서 이 스킨을 쓰다가 다른 스킨을 쓰면 레이저가 왠지 약해진 것 같다. 궁극기의 경우 가슴에 박혀있던 비행 로봇을 이용해 진홍색 폭풍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귀환할 때도 가슴에 있던 로봇이 빅토르 머리 위로 떠서 전투 기계 설계도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등장 전부터 기대가 높았던 징크스올라프 리메이크가 함께 등장한 탓에 관심을 받지 못한 불운의 스킨이기도 했다. 또한, 자기가 개조한 것 중 둘이 전설급 스킨인데 창조자라는 놈이 준전설이라 뭔가 미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싸면 좋지 그렇다고 해도 빅토르는 이 전설급 둘을 만든 위대한 창조자라 할 수 있다.

11 기타

Viktor_Teaser.jpg

출시 예고.[33]

인간이었을 때, 그들은 나의 지식을 탐냈고
나의 창조물을 훔쳐갔지.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지금...
모두가 나의 영광스러운 진화를 목도하리라!

2011년에 마지막으로 공개된 챔피언. 영어권에서는 빅터라고 읽는 사람도 많지만, 정발명을 우선시하는 나무 위키의 방침상 빅토르로 표기한다. 한국에선 아무도 빅터라고 부르지 않기도 하고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현존하는 챔피언 중 인식이 가장 나쁜 챔피언중 하나였다. 이유는 워낙에 쓰는 사람이 없고, 출시 당시의 성능이 워낙 충격과 공포였기 때문. 그레이브즈다리우스와는 완벽하게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이블린처럼 리메이크를 통해 엄청난 op로 재탄생하여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출시되자마자 이틀 후에 핫픽스가 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빅토르가 출시되고 나서 바로 이뤄진 패치는 빅토르 스킬 성능 대대적 상향과 버그 수정 패치였다. 앞서 말했듯이 출시 직후부터 고인급 성능에 갖가지 버그 때문에 일어난 일. 갑자기 여기서 3일천하 전성기를 보냈던 누군가가 떠오르지만 넘어가자

등장도 하기 전에 신상이 모두 까발려져버린 불운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챔피언 미리 보기가 뜨기도 전에 (심지어는 아리가 정식으로 등장하기도 전에) 챔피언의 모델링과 컨셉, 보이스, 심지어 대미지나 계수 등의 정확한 수치까지 유출되어버렸다. 게다가 IGN에서는 빅토르의 플레이 동영상도 공개했다. 덕분에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빅토르 미리 보기 글에서 유저들이 보인 반응은 '우린 이미 모든 걸 알고있었음' 그리고 다음 챔피언인 세주아니도 정보가 까발려져 한동안 라이엇의 보안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았다. 당연하지만 지금은 국내에서도 PBE 서버가 활성화된 덕에 더이상 이런 반응은 나오지 않는다.

미드 춤 4대 패왕으로도 꼽힐정도로 춤의 모션이 아주 신명난다.모션은 셔플댄스.##

여담이지만 빅토르, 영어식으로 읽었을 때 빅터는 그 유명한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인 과학자의 이름이다.[34] 빅토르도 인공지능을 지닌 기계인 블리츠크랭크를 발명한 것과 과학의 부정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캐릭터란 점을 보면 여기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참고만 할 것.

본인과 제이스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 대놓고 전세계에 '영광스러운 진화'를 가속시켜 인류를 모조리 기계화시켜 버리는 것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악의 과학자 내지는 제이스와 대치하는 빌런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상세하게 따져 본다면 이 양반은 그렇게까지 본질이 악한 위인은 아니다. 스토리를 대강 읽어봐도, 블리츠크랭크와 우르곳의 아이디어를 가로채간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가 훨씬 더 악하고 간특한 인물이다. 이 작자가 제멋대로 빅토르의 기술을 자기 것인 양 횡령하여 떠들어댔기 때문에 빅토르가 흑화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분, 스토리상으로는 무시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마법기계공학의 1인자시다. 빅토르의 기술력은 작중의 과학자들 중에서도 엄청나다. 그의 '아들' 블리츠크랭크와 필트오버 최고의 마법공학 기술자 코린 레벡의 '딸' 오리아나 레벡을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고, 훔쳐졌다고는 하나 그의 기술력이 접합된 사령술로 완전히 재기불능이 된 우르곳의 육체를 되살려내기까지 했다. 마법기계공학에 관한 지식은 하이머딩거도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이며 모든 마법공학기술자들이 그의 개조된 육체를 봤을 때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 부업으로 챔피언들 마개조도 하고 말이지

등 뒤의 기계팔, 지팡이, 신체 개조는 묘하게 테크프리스트를 닮았다. 아니면 퍼교수 특히 프로토타입 빅토르 스킨은 테크프리스트, 완성형 빅토르 스킨은 퍼라이어를 닮았다. 여담으로 롤 위키에 의하면 프로토타입 빅토르의 모티브는 지 아이 조 영화의 악역으로 추정.

인기 없는 것도 서러운데 유저들은 일본 만화 변태가면을 닮았다고 얼굴에 팬티 쓰고 다니는 변태로 취급하고 있다. 가면을 왜 하필이면 팬티 가면 형태로 만든 걸까 진화에 집착하느라 미적 감각을 엿 바꿔 먹었다 카더라 처음엔 그냥 닮았다 수준이었지만 빅토르가 팬티 가면을 쓰고 다니는 팬아트가 한둘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그냥 빅토르 하면 바로 다들 팬티를 떠올릴 정도로 변태 캐릭터가 눌러앉아 버렸다. 게이 취급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잘생긴 미청년이라 인기가 많은 이즈리얼과는 달리 구제가 불가능한 수준. 하지만 찌질하게 제이스에게 패배한 삼류 악역하고 다르게 제이스와 화해한 선역으로 등장하는 게 다행스럽다. 물론 설정이 진지한 만큼 가뭄에 콩 나듯 멋지게 그려진 팬아트가 있긴 하다. 여캐가 아니면서도 중국 일러스트와의 갭이 심한 챔프들 중 한명. 또한 리워크하면서 가면이 바뀌면서 이젠 옛말.

제이스의 원래 배경 스토리에선 제이스의 기술을 훔쳤다가 분노한 제이스에게 오함마빵을 맞았다고 하는데, 블리츠크랭크 제조 업적과 우르곳 부활 기술을 빼앗긴 입장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게 말이 되냐며 세계적으로 라이엇을 깠다. 라이엇은 '정의 덕후 과학자 vs 사악한 과학자' 컨셉으로 끌고 가려 하다 안 맞음을 인정하고 스토리를 바꿀 계획이라고 했지만, 결국 그대로 나왔다. 많은 유저들이 라이엇의 행태에 분노했다. 이게 확정이 될 경우 빅토르는 그나마 남아 있던 동정의 여지까지 박탈당해버리고, 그저 찌질이가 된다. 캐릭터의 매력을 대폭 깎아내리는 악수.
결국 라이엇에서 뒤늦게 챔피언까지 다 내놓고선 스토리를 수정하였다. 이 스토리에 따르면 빅토르는 처음에는 인류의 진화를 위해 제이스에게 협력을 요청하였지만 그가 거절하자 순식간에 급습해 희귀한 크리스탈을 가져가고 해머를 만들고 찾아온 제이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고 한다. 처음 스토리에서는 제이스가 오자 꽁무니를 빼고 도망갔다고 나왔다. 기술이 아닌 희소자원이건 빅토르가 잘났어도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을 빼앗았다는 사실, 또한 혼자서 필트오버의 보안 시설을 다 털어먹고 제이스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운 기계들을 제작했다는 사실을 추가하여 빅토르의 이미지가 치졸한 삼류 악역에서 제이스의 라이벌에 걸맞게 강력한 악의 과학자로 변경되었다. 확실히 조작이 어렵다는 점에선 라이벌이라 칭할 만하다.

실제로 둘이 만날 경우 실력에 따라 다르다. 라인전은 서로 비등한 편인데, 맞다이의 경우 제이스의 (궁강화 평타포함)8가지 스킬을 차단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에 둘의 싸움이 결정된다. 전격 폭발을 회피하고 될 수 있으면 하늘로! 또한 점멸로 피해서 거리를 벌려야 한다. 그리고 제이스의 초전하 3타 흐름을 중력장으로 끊어내야 한다. 실력이 좋은 제이스의 경우 각을 잘 보고 스킬의 흐름이 빠르면서 자연스럽기 때문에 빅토르가 굉장히 어려워질수 있으며, 특히 제이스가 주문포식자를 선택할 경우 동체력일때의 맞다이는 빅토르가 제이스보다 훨씬빨리 끝장내지 않는 한 불리하다. 다만 라인전단계에서 빅토르가 제이스를 견제하기 더 쉽고, 또 보통의 제이스들은 중력장때문에 스킬 흐름이 끊겨 패배하는 일이 잦다. 실력이 미치는 요소가 적은 빅토르이기 때문에 빅토르의 실력보다는 제이스의 실력 수준이 둘의 상하관계를 가른다고 볼 수 있다.

IG의 미드 담당 쯔타이는 거의 모든 미드 챔피언미드 마이을 다 사용하지만 빅토르가 모스트 픽이다. 평소에 빅토르를 많이 하고 연구한다는 듯. 10.31 용쟁호투에서 Q 선마로 최대한 딜 교환에서 이득을 가지고 라일라이의 슬로우가 붙은 궁극기로 승리에 일조했다. 아무리 Q가 빅토르 스킬 중 제일 구리다고 한들 상대방과 상성에 따라선 높은 활용도를 보여줄수 있다는 걸 증명한 사례이다. 그렇다고 상대도 안 보고 Q 선마하진 말자

12년 12월 11일 기점으로 애니의 궁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버그로 내 곰인형 티버 못 봤어? 진화에 동참했다 '다음 패치' 때까지 픽이 불가능해졌다. 왜 애니가 밴을 먹지 않았는지는 묻지 말자. 청소년보호법 성능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고인아니 신드라 버그 때는 같은 버그가 있었던 블리츠크랭크도 선택 금지 시켰는데 왜 빅토르만 이런 대우를 받는 거야? 위엄 쩌는 누누의 기묘한 모험은 이 사건을 배경으로 그려진 것.

블리츠크랭크의 제작자라서 그런지 블리츠크랭크와는 우호 관계에 있다. 허나 스탠윅 교수가 업적을 가로챘다. '자신의' 기술로 부활시킨 우르곳과도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 헌데 우르곳 또한 스탠윅 교수가 업적을 가로채갔다... 이제 스탠윅 교수만 출시되면 된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직후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와 이름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신종 트롤이 있었다. 민병대 타고 기지안을 신나게 돌며 "빅토르 안 선수 금메달!"을 외치면서 금메달을 따서 병역이 면제된다며 탈주하는 식. 옆에 블라디까지 있으면 리얼 올림픽
  1. 리메이크 담당이며 한국인이다. 원래는 워윅갱플랭크 같은 챔프의 리메이크 계획이 있었는데 이 디자이너가 각 커뮤니티에 빅토르 계획을 누설한 탓에 라이엇이 우선순위를 뒤로 넘겨버려 욕을 먹기도 했다.
  2. 그레이브즈, 아지르 담당 성우이기도 하다.
  3.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의 담당.
  4. 재미있는 것은 신지드는 빅토르가 '동맹'란에 있는 반면, 빅토르는 그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듯하다. 짝사랑 사실 빅토르로선 기계화라곤 조금도 되있지 않은 신지드를 좋아할 이유가 없긴 하다.
  5. 그 '미묘하게 짜증나게 하던 선딜'의 원흉 되시겠다.
  6. 리메이크 전에 패시브 아이템을 증강:힘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딜탱에 가까운 챔피언이 되었던 것, 그리고 빅토르 챔피언 출시 당시 라이엇 관점에서는 증강:힘이 메인이었던 때의 흔적이다.
  7. 뒤의 기계팔이 빅토르를 몰래 툭툭 건드리다가 빅토르가 화를 내는 모션이다.창조자 빅토르 스킨에서는 기계팔이 빅토르를 건드리는 모션 대신 레이저 사출구가 회전하며 움직이는 모션이 나온다.
  8. 풀스택 메자이에 라바돈의 죽음모자 효과를 적용한 수치(188.5)보다는 낮지만 고작 8.5 차이고 결정적으로 마공학 핵도 라바돈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18레벨 기준 마공학 핵에 라바돈의 효과가 적용될 경우의 주문력은 234.
  9. 리메이크 전의 마공학 핵은 빅토르가 리메이크 전에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 핵심적인 이유였다. 코어템으로서 애매한 성능의 마공학 핵이 템창을 낭비하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풀템을 두른 타 챔피언들에 비해 스텟이 떨어지게 만들었다. 때문에 빅토르 장인들도 빅토르로 후반까지 끌지 말라고 했을 정도.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폭발하는 리메이크 후의 빅토르를 생각하면...
  10. 리메이크 전에는 600(평타 사거리까지 환산하면 525) 정도였으나 지금은 상향을 받아 꽤 먼 거리에서도 타격이 가능하다
  11. 이를 제외하면 나미의 물 감옥,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 신드라의 적군 와해, 애니의 패시브+W, 애니비아의 냉기 폭발, 하이머딩거의 수류탄 스킬이 있다.
  12. 멀리 갈 것도 없이 죽음의 광선부터가 직선 범위는 길지만 폭이 좁아서 몰이 효과가 없이는 중력장에 갇힌 모두를 긋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13. 개발진들은 벡터 타겟팅이라고 표현했다.
  14. 벨코즈 W 스킬의 원리와 같다.
  15. 직사포에서 박격포 (박격포의 의미는 근거리용 곡사포다) 참고로 제라스 궁사거리가 코그모 궁 사거리보다 길다.로 리메이크되었다. 뭐 리메이크 전에는 궤도폭격이었지만.
  16. 대부분의 스킬들은 챔피언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죽음의 광선은 시작점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17. 이 수치는 리워크 전 강화 시의 도트 총량에 비해 0.1ap가 늘어났다.
  18. 초반에 정말 미친듯이 말린게 아니라면 E가 4레벨이 찍히면 무조건 원거리 미니언이 죽는다.
  19. 빅토르 자체 레벨과 함께 죽음의 광선 레벨이 3 정도 되어야 한다.
  20. 빅토르의 모든 증강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21. 클템 해설의 유행어(?).
  22. 리산드라의 얼음 무덤이 150 / 250 / 350(+0.7 주문력)}}}이다.
  23. 빅토르가 근접 미니언을 평타로 한대씩 친 다음 레이저를 긁는 건 이 때문이다.
  24. 21 / 34.5 / 48 / 61.5 / 75 (+0.21 AP), 총 피해량 91 / 149.5 / 208 / 266.5 / 325 (+0.91 AP)
  25. 체력 220, 5초당 6의 체젠은 루비 수정, 원기 회복의 구슬과 대조해 보았을 때 800골드도 안 되는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26. 16. 10. 22, op.gg 기준 플래티넘 이상 랭크게임에서 천둥군주의 호령 선택률 89.77%.
  27. 단 리메이크 전과는 달리 2초마다 딜이 들어가고, 광역 피해는 1초만 둔화가 걸리기 때문에 궁 지속시간 내내 둔화를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 궁을 더 많이 맞추고자 한다면 다른 스킬이나 중력장과의 연계를 고려할 것.
  28. 보통 첫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하고, 1코어 이후 2단계, 2코어 혹은 3코어 이후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한다.
  29. 루덴의 주문력은 120인데 완성형 마공학 핵은 빅토르의 레벨이 딱 (룬 특성 배제하고) 10이 돼야 120이 된다.
  30. 템빨을 잘 받은 빅토르의 엄청난 딜에 더불어, 광역 딜링에 특화된 스킬 셋 구성상 한 차례 스킬 사용으로 둘 모두에게 딜을 집어넣을 기회가 있다. 스턴을 대놓고 노리긴 힘든 W지만 개싸움 한가운데 슥 깔아주면 동선을 낭비시키고 수적 우위를 어느 정도 무마시킬 수도 있다.
  31. 만약 160이 작은 수치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문도 박사의 체력을 1/4깎을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32. 그렇다고 그걸 전부 맞아주면서 딜을 하는 건 좋지 않다. 어디까지나 치명적이지 않을 뿐이지 빅토르의 궁극기 합뎀의 약 2/3은 지속 피해다.
  33. 출처 - http://leagueoflegends.wikia.com/
  34. 워낙 괴물의 존재감이 커서 과학자의 이름은 잊혀지고, 기억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자 이름이지 괴물 이름이 아니야!' 하는 느낌으로 기억되기에 정작 성이 아닌 이름은 안습하게도 아는 사람이 적다. 이 과학자의 풀네임은 빅터 프랑켄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