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니 시리즈'의 수록곡에 대해서는 PARANOiA ~HADES~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그리스어 | Ἅιδης 또는 ᾍδης |
라틴어 | Pluto |
그리스어 라틴 문자 표기 | Hades |
목차
1 개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
동명의 명부를 지배하는 지하세계의 신으로, 개화기 당시의 한자식 이름은 명왕이었기에 이 신의 이름을 딴 행성이 명왕성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플루토(Πλούτων, "플루톤")[1]라고 불렸다. 디스 파터(Dis Pater = "부유한 아버지")라는 별칭도 있다. 의외로 헷갈리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체계상의 지위는 높지만 지하에서만 살기 때문에 올림푸스 12신에는 안 들어간다. 올림푸스 12신의 정의는 일단 올림푸스 산에 있는 12개의 황금 옥좌에 앉을 수 있는 신이기 때문. 대신 제우스, 포세이돈과 함께 3주신에 들어간다.
또한 하데스는 '저승의 신'이면서, 동시에 저승이나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말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신약의 마태오 복음 16장에서는, 예수가 "하데스의 권세도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라며 베드로에게 말하는데, 여기서의 하데스는 저승이나 죽음 등으로 번역된다.
2 상세
모습을 감추는 투구(퀴네에)를 가지고 있으며 티타노마키아 때는 이를 이용해 크로노스의 무기를 탈취하는 활약을 펼친다. 이것은 죽음은 보이지 않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은유로 해석하기도 한다.[2]
원래는 장남인데 형제 중의 막내가 되어버리고[3] 제비뽑기 한 번 잘못해서 어둡고 칙칙한 지하세계를 맡아 지옥의 간수 노릇을 하게 되는 등 불운한 신. 덕분에 성격도 삐뚤어져서 다른 신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기만 한다. 대신 자신의 지배하에 있는 지하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치외법권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4] 포세이돈처럼 제우스에게 참견받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음악을 무기로 한 오르페우스와, 순전히 힘으로 돌파한 초깡패 헤라클레스가 쳐들어온 정도.[5]동전 한닢만 주면 무조건 태워주는 카론 때문에 프시케가 오기도 했다!
지하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에 땅속의 모든 부(즉 귀금속)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물의 신으로도 해석되는데, 이 경우에는 "플루토스(Ploutos, 넉넉하게 하는 자)[6]"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 그리스 인들은 하데스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불길하게 여겼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뜻인 플루토스로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다.[7] 로마 쪽의 "디스 파터" 나 "플루토(Pluto)"라는 호칭은 이 플루토스에서 비롯된 것.
아래 설명할 아내와 플루토스의 권위가 합쳐지면 작물의 성장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하여 데메테르와 함께 풍요의 신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기원전 그리스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밀이 황금빛 작물이라는 이유로 플루토스의 산실로 여겨지기도 했고, 풍요의 신으로 플루토스를 숭배한 나라도 몇몇 있었다. 그런 연유에서 하데스의 보물 중 하나로 풍요의 뿔(코르누코피아)이 나오기도 하는데 커다란 뿔의 빈 속에 손을 넣고 빼면 원하는 음식이며 재화가 얼마든지 나왔다고 한다.
3 명왕의 아내
하데스의 아내는 페르세포네. 제우스와 데메테르 사이에서 태어나 하데스에게는 조카가 되는 여신이다.
어머니 데메테르를 도와 들판에 꽃을 피우는 역할을 맡은 이 여신에게 한눈에 반한 하데스. 대인관계가 서툴기 짝이 없는 이 신은 제우스처럼 작업 걸 주변머리는 없었는지 다짜고짜 명부로 납치해 간다.[8] 후대 학자들의 여러 해석들 중 하나는, 이때의 결혼풍습이 남자가 아내될 여인의 아버지에게 먼저 결혼의사를 밝히고 납치하는 약탈혼의 일종이었고, 하데스는 이에따라 제우스에게 결혼의사를 밝히고 페르세포네를 납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머리 없는 제우스가 정작 당사자인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에게 제대로 얘기를 해주지 않아(...)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데메테르는 충격을 받아 곡물에 열매를 맺게 하는 일을 중단했고[9][10] 이때문에 지상이 황폐해지자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를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명부는 치외법권으로 제우스도 하데스에게 명령할 수는 없었다. 대신 지상이 저 지경이면 이제 곧 명부에 영혼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너님 과로사할 거임 하데스를 설득했다.
지상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걸 알게 된 페르세포네는 뛸 듯이 기뻐했지만 다급해진 하데스가 없던 꾀가 생긴 건지[11] 그녀에게 명부의 먹거리인 석류를 몇 알 먹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 중 1/4~절반을 지하에서 보내야만 하게 되었다. 일부에선 정작 하데스는 순순히 페르세포네를 놓아주는데 부하가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먹인다고 나오기도 한다. 과잉충성 어쨌든 명부의 음식, 명부의 물을 한 조각 한 방울이라도 입에 대는 순간 명부에서의 삶을 산 것이 되어 지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것은 신이라 하더라도 어길 수 없는 것이라 한다. 후에 오르페우스 이야기 등에서도 등장한다. 이 탓에 헤르메스는 저승과 이승을 자유로이 드나드는 몇 안 되는 신이었음에도 어떤 신화에서도 명계에서는 어떤 음식도 입에 대었다는 묘사가 없다.
이로써 페르세포네는 다른 데 시집갈 수도 없어 하데스의 아내로 공인되어 버린다. [12] 겨울에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것은 페르세포네가 명부에 가 있는 동안 데메테르가 일에서 손을 놔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페르세포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페르세포네가 명부에 가 있는 기간은 겨울이 아니라 여름이었다. 당시 그리스는 여름이 너무 더워 식물을 기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북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신화가 전파되면서 여름에서 겨울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한 신화에서 하데스는 멘테라는 님프와 불륜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안 페르세포네는 의외로 크게 분노하여 멘테를 짓밟아 민트라는 풀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레우케라는 님프와 불륜에 빠졌으나 그녀는 저승에서 죽었고 그녀를 페르세포네(혹은 하데스 본인)가 백양나무로 바꿨다고 한다. 이런 일화를 보면 페르세포네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듯.[13][14]
사실 둘의 관계는 애초에 자주 나오지 않는 탓도 있지만 반 강제로 결혼한 것 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영웅이 저승에 내려가는 이벤트를 겪을 때는 으레 페르세포네가 안주인 행세를 제대로 한다. 다만 이 부분은 구전 문학이라는 신화 특성상 실제로 페르세포네의 기분이 어땠든 간에[15] 민중들 사이에서 페르세포네는 이미 하데스의 부인으로 이미지가 굳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온 것일 수 있다. 현대에 비슷한 줄거리를 가진 소설이 나온다면 거기서 페르세포네 역할을 맡을 인물이 하데스를 여전히 좋아해 줄 것인지는 미스테리.
다만 이는 시대상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애초에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약탈혼이라는 것에 별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던 시대다.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아가멤논에게 직접적으로 원한을 품기 시작한 것도 약탈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친 행위 때문이었다.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된 결과물을 현대의 시대상에 억지로 끼워 맞춰서 해석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때문에 현대에 비슷한 이야기의 소설이 나온다면 현대상에 맞춰서 각색하는 편이 더 옳은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게 분명 페르세포네는 여름에만 저승에서 생활하고 나머지는 어머니 테메레르와 함께 생활한다는 결말인데, 정작 영웅들이 저승을 방문하는 등 저승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다른 신화를 보면 하데스 혼자 있는게 아니라 페르세포네와 하데스가 함께 있다. 신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설정을 까먹거나, 혹은 페르세포네가 '저승의 왕비'란 이미지를 완전히 얻어서 생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페르세포네 납치는 약탈혼 관점에서 보면 더 흥미로운데, 하데스가 제우스와 함께 코레를 납치할 방법을 궁리를 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제우스는 페르세포네의 아버지다. 고대의 약탈혼 풍습을 섞어서 생각하면, 사실 약탈혼 형태를 띄긴 했지만 신부의 아버지 공인혼인 것이다. 어쩌면 하데스는 아내 될 사람의 아버지에게서 허락을 얻었으니, 제우스를 통해 처가의 허락을 득한 거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잠시 바람을 피우긴 하지만(앞서 나왔듯 그 바람 피운 일화마저도 바람이 아니라 멘테의 짝사랑이라는 설이 있고) 기본적으로는 올림포스에선 몇 안 되는, 아내에게 충실한 남자. 다만 하데스 대신 플루토스를 일상 생활에서 얘기한 것에서 비롯되어 하데스를 순수한 코레를 납치한 나쁜놈 취급하고 플루토스를 페르세포네를 극진하게 모시는 애처가로 찬양하는, 하데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해석이 널리 퍼져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의외로 그리스 로마신화를 조금이라도 아는 여자들에게 물으면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중에서는 그나마 하데스가 낫다는 말도 이래서 나온다. 여자를 잡기 위해 강간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서도 바람을 미친듯이 피는 포세이돈이나 제우스보다는 (비록 그 시작은 좀 찜찜하더라도) 낫다나.
막장끼가 많은 다른 그리스 신들과 비교해서는 괜찮은 신에 속한다. 형제인 제우스나 포세이돈의 난행과 비교하면 이 양반은 정말 젠틀하다. 사실은 사후세계를 담당하고 있다보니 지하에만 짱박혀 있는 운명이라 신화에서 출연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그럴 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명부의 신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신전도 잘 안지어주고 이름도 얘기 안하고 지지리 복도 없고 제 밥그릇도 못 챙겨 먹고... 얼마 전에는 그 이름을 딴 명왕성마저 행성에서 제외되어 더욱 가슴 아프다. 왜소행성 으로 격하된 이후 새로 발견된 위성만 3개다.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위성들 을 대거 신설하고 있는 모양이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만
4 기타
미트라교에서는 아리만과 동일시 되어서 아후라 마즈다와 동일시된 제우스한테 덤비다가 지옥에 처박히고 결국 어찌어찌 승리했지만 제우스가 임명한 미트라에게 개발살 당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취급을 받은 하데스 안습
5 대중문화 속의 하데스
이미지는 주로 '죽음의 신, 지옥의 관리자' '과묵, 음침함' '악당, 흑막, 만악의 근원' '순정남'.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각종 대중 매체에서의 취급도 대체적으로 나쁘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건 오늘날 갑자기 생긴 기믹도 아니고, 예로부터 유럽에서 하데스는 불길하다는 식의 취급을 받아왔다. 가장 큰 이유는 이 분의 지역구가 저승이고, 이름 자체가 죽음과 저승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하데스가 다가오다'는 말 그대로 '죽음이 다가오다'를 뜻한다. 이러니 취급이 시궁창일 수 밖에(...) 그래서 그런지 하데스와 전혀 상관 없는 작품 등에서 악당으로 나오질 않나, 틈만 나면 악의 축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포세이돈이나 아레스에 비하면 이분은 지상에 대한 욕심이 적다(...). 그래도 동양권의 창작품에서는 염라대왕과 이미지가 섞여서 좋은 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올림포스 가디언, 또 다른 작품으로는 순정 만화가인 사토나카 마치코의 <만화 그리스 신화>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수염조차 없는 미청년 순정남으로 등장한다.#[16]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것도 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하데스가 제우스에게 여자에 대해 물어보긴 했는데 "여자는 원래 거칠게 대하면 싫다면서도 좋다고 따라오는 법이야" 따위의 말을 믿고 납치를 감행한 것.
의외로 후유키 루리카의 별빛 에스프리에선 주인공(의 전생)으로 선역이다. 과거편에선 원래 데메테르와 연인사이었으나[17] 제우스와 막내아들만 이뻐한 못된 엄마 레아의 모략으로 헤어지고 그 딸인 페르세포네와 맺어지게 되었으나 그것조차 제우스의 방해로 비극으로 끝난[18] 상태로 환생하는 안습한 운명이 되었다. 환생 후에는 고생 끝에 결국 제우스와 레아를 관광보내버리고 페르세포네의 환생인 여주인공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끝.
건설시뮬레이션 제우스에서도 등장. 자기 신전을 지으라고 꼬실 때 하는 대사는 케르베로스를 소환해서 도시를 지켜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신전을 짓고 기도하면 은광을 만들어준다. 돈이 부족하면 은광에서 은을 캐서 돈을 찍어낼 수 있다.
조아라류 패러디 소설에 삼국지 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나오는게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 보통 로리콘변태 순정남(...)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19]
안도라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인 페르세포네(Persefone)가 페르세포네의 납치 사건을 다룬 앨범 코레(Core, 2006)에서 주인공으로 당연히 등장한다. 그로울링 보컬 부분이 하데스의 대사를 나타내서 상당히 사악하게 들리고(...) 가사에서 "하데스는 사악해요"라고 대놓고 말하기는 하는데, 코레/페르세포네에게는 자기 방식대로 잘 대해주면서[20] 저승의 여왕이 되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서 같이 다스리자고 제안까지 한다. 납치를 한 것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뜻은 아니었다는 해석이다.
5.1 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하데스
- 데 리퍼(하데스)[21] - 디지몬 테이머즈
- 마스터 하데스 - 페어리 테일
- 명계의 마왕 하데스 - 유희왕
- 명왕 하데스 - 세인트 세이야
- 명왕 하데스 - 에덴의 우리
- 헤이디어즈[22] - 최강의 군단
- 카이저 하데스 - 환성신 저스티라이저
- 킹 하데스 - 탐정학원Q
- 하데스(덴마) - 덴마
- 하데스(하이스쿨 D×D) - 하이스쿨 D×D
- 하데스 미사일 - 단거리 탄도 미사일
깨알같이 혼자 캐릭터가 아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 세일러 플루토
5.2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등장인물
(...)
화내면 그야말로 온 몸에 불이 붙는다.
국내 더빙 개봉 이름은 하이데스.
디즈니에서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헤라클레스에선 악의 축. 성우는 영어판은 제임스 우즈, 더빙 버전은 김환진. 캐릭터 디자인은 제임스 우즈의 얼굴에서 상당수 따온 듯하다. 감정에 따라서 머리 위의 불꽃이 붉게 타오르거나 온몸을 뒤덮기도 한다. 몸의 일부분을 연기처럼 바꾸거나 손에서 불덩어리를 던지거나 제우스가 기간테스들을 봉인한 걸 가볍게 부수는 등 다양한 마법에 능한 강력한 마도사이다.
이 작품에서는 제우스의 동생으로 나온다.
대부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악역이 간지와 찌질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데 반해 하데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찌질하기만 한 케이스다.
이루고 싶은 목적은 세계를 제우스를 몰아내고 본인이 대신 지배하는 것이다. 허나 운명의 세 여신이 먼 훗날 헤라클레스가 널 저지할 것이다.라고 한 예언을 듣고, 빡돌자 갓난아기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신이 인간으로 되게 하는 약을 페인과 패닉에게 시켰다. 허나 헤라클레스는 그 약을 먹고 인간으로 전락하지만,(약을 전부 먹여야 하는데 딱 한방울 안먹었다고...) 힘은 남아있어 페인과 패닉을 목졸라 던져버려 실패했다는 사실을 먼 훗날에 듣자, 아주 빡돌았다.
결국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괴물들을 고용하여, 이것저것 다 노력을 했지만 항상 늘 실패로 돌아가자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에게 영혼을 팔아넘긴 맥을 이용하여 헤라클레스의 약점을 알아내려고 한다.[23] 결국은 마침내 성공을 하여, 페인과 페닉을 시켜서 페가수스를 가둔후 하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하루동안 넌 힘을 못쓰게 된다. 만약 맥이 다치면 넌 힘을 되찾겠지만 하지만 그땐 이미 내가 세계를 지배하겠지 ㅋ"라며 헤라클레스와 계약하며 헤라클레스를 힘을 못쓰게 만들고 먼 과거에 봉인된 거인족들을 풀어주며 거인들과 같이 올림푸스를 침범하며 제우스를 돌속에 가둬버린뒤 결국은 올림푸스를 지배 하게 된다. 이때 까지는 계획이 잘 나갔다.'
갑자기 힘을 되찾은 헤라클레스[24]가 나타나 거인족들을 우주에 날려 쓰러뜨리고, 하데스는 지하세계로 도주하며 자신의 계획이 다 무산된걸 억울해 하며 폭발한다. 그러다 헤라클레스가 끈질기게 또 나타나 죽은 맥을 돌려달라고 협박한다. 하데스는 맥을 돌려받고 싶다면 망자의 강에 빠져서 맥의 영혼을 찾으라고 핑계를 대다가 진짜로 맥의 영혼을 데려왔다.(...)[25]
마지막엔 헤라클레스에게 주먹 한 방에 날아가 망자의 강에 빠져 하수구처럼 휩쓸려가버리고 말았다.[26]
결국 얘는 마지막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이런 것을 봉인이라고 한다
5.2.1 그 외
TV 시리즈에서 로마가 건국되면서 그리스의 신들이 로마식으로 이름을 바꾸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다른 신들은 로마식 이름에 큰 불만이 없었지만 하데스 혼자서만 엄청난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인 즉슨 로마식 이름인 '플루토' 를 듣자마자 이게 무슨 뉘 집 강아지 이름이야?! 하면서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27]자꾸 그러면 핵폭탄 터뜨려버린다
그리고 TV 시리즈에서 지하세계로 오게 된 자파와 함께 알라딘과 헤라클레스를 엿먹이기 위해 임시적으로 동맹을 맺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TV 시리즈는 엄연히 공식은 아니다.(...)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서도 꽤나 자주 나오는 편으로 멀레피센트에게 작업을 걸기도 하고 하우스 오브 마우스의 유일한 손님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활약을 한다. TV 스페셜판이라고도 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빌런에서도 자파의 계획에 가담한다.
디즈니랜드의 매직 킹덤의 마법사들(disney world Sorcerers of the Magic Kingdom)에서는 역대 마법사 악당들(자파,말레피센트,스카,닥터 파실리에,크루엘라,우술라,이즈마,레드클리프 총독,체르나보그)의 리더격으로 나오기도 한다. 은근히 빌런들 친목질의 중심에 있는 듯하다?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는 헤라클레스를 배경으로 한 월드 '올림푸스 콜로세움'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직접 나서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 '다른 사람'이라는 게 클라우드, 아론, 잭스라 항상 역관광당하면서 끝난다. 여담이지만 하데스는 킹덤하츠 시리즈의 디즈니 빌런중에서 멀레피센트와 더불어 XIII기관과 붙어본 몇 안 되는 빌런이다.[28]더군다나 노바디의 힘 때문에 직접적으로 싸워보진 못하고 패배한 멀레피센트와는 달리[29]하데스는 데믹스를 그야말로 쳐발랐다고 한다.
5.3 올림포스 가디언에서
파일:Attachment/하데스/d0080732 4cbb14e8aff0e.gif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음울한 눈빛, 굳게 다문 입술. 쩍 벌어진 체구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좌중을 제압한다. 제우스와 정반대인 어두운 카리스마를 가짐. 그러나 사실은 시 낭송을 즐기는 감수성도 있다. 어두운 지하 궁전 틈새로 들어오는 햇빛에 일광욕하는 것이 취미로 그러다가 페르세포네를 발견한다. 음울한 눈빛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남자 신들 가운데 가장 섹시한 분위기. |
여기서는 올림푸스 12신에 포함됬는지 자리도 있고 얼굴도 자주 비추는 편. 본작에선 '하이데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다른 매체에서는 하데스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오는 반면 올림포스 가디언에선 사악하긴 커녕 오히려 감수성 있는 온화한 남신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올림포스 가디언이 특별히 하데스를 미화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원전을 바탕으로 한 것 때문에 그런 것...
신화와 마찬가지로 아내인 페르세포네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리는 것까진 동일하지만 본 작품에선 페르세포네 역시 하데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고 아예 자신이 자진하여 지옥에 갔으며, 페르세포네를 둘러 싼 공방에서 제우스의 절충도 씹고 올림포스에 등을 돌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석류는 스틱스 강 맹세로 그녀를 돌려보내 줄 수 밖에 없었던 하데스의 연결고리 역할로 페르세포네가 스스로 먹은 것으로 변경 되었다. 1년의 3분의 1은 지하 세계, 나머지는 지상에 있는다는 절충이 받아지고 페르세포네에게 정식으로 청혼, 승낙하면서 신화보다 더 애절한 서로 죽고 못사는 염장커플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름이 '하데스'로 굳혀지기 전인 1화에선 아빠가 이 신 이름을 '하이데스'로 발음했다.
제우스가 던진 번개로 생긴 갈라진 대지 틈을 모종삽(...)만으로 매꾸는 능력자시다. 덕분에 페르세포네를 만났으니...
5.4 갓 오브 워에 등장하는 하데스
크레토스. 우리 둘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주다니 고맙군, 역시 우린 서로 증오하는 사이야, 크레토스. - 크레토스와의 대면 |
그 수많은 추억들.. 벅차오르는군. 자... 내게 저지른 죄악이 얼마나 되는지 아나? - 명대사(1) |
아 그렇지.. 넌 나의 조카 아테나를 살해했어. 또 뭐가 있더라? 뭐였지? 아.. 내 형제 포세이돈도 죽였어. - 크레토스가 자신의 친족을 죽인 것에 대한 대사 |
또 내 아름다운 여왕을 처참히 죽인 것이 너란걸 잊지 않았다! - 크레토스가 페르세포네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 |
너의 영혼은 나의 것이다! - 크레토스와의 대결 직전 |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 한국판은 시영준. 일본판은 소야 시게노리
갓 오브 워에서는 보라돌이 보라색 뚱땡이로 나온다. 비참하다(...) 형제들은 간지나게 생겼는데...상당히 흉측한 얼굴[30]을 갖고 있어 가리기 위해 투구[31] 를 쓰고 있다. 몸밖으로 철창 같은 게 잔뜩 삐져나와 있다.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나쁜 성격은 아니지만 자기 물건을 건드는걸 싫어한다고 한다,
출현 횟수는 주연급 신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축. 크레토스가 지옥에 몇 번씩 떨어지니 이상하지도 않다
프리퀄인 체인 오브 올림포스에서 마누라가 크레토스에게 맞아 죽고 이때부터 크레토스에게 원한을 품었다.
2편에 나오는 동영상 중 티타노마키아(신들과 티탄들의 전쟁)을 묘사하는 것이 있는데, 여기서도 티탄의 영혼을 빼앗아버리는 역할로 나온다.
사실 갓 오브 워 2편에서 페르세우스가 쓰고 있던 투구가 하데스의 것이다. 윗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투명 투구 하면 하데스고 페르세우스 관련 신화에서도 아테나가 이거 빌려서 갖다줬다.그런데 크레토스는 이것을 벗겨냈다. 이 투구는 하데스가 휩쓸려간 스틱스 강 바닥 밑에서 찾아낼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하면 쓸수있다.
갓 오브 워 3에서 또 지옥에 떨어진 크레토스에게 네놈은 내 조카와 형제, 그리고 아내까지 죽였다며 분노하며 본격적으로 대결한다. 갑자기 어둠 속에서 뛰쳐나와 크레토스의 영혼을 빼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1차전이 시작된다. 1차전은 맞다이로 계속 싸우다보면 하데스의 살점을 떼어낼 수 있다. 떨어졌을 때 살점을 파괴하지 않는다면 하데스에게 도로 붙는다. 2차전에서는 낫으로 한가운데 벼랑을 만들고 크레토스와 무기가 엉킨채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 벼랑으로 떨어진다. 이때 하데스의 무기인 영혼 흡수 낫은 크레토스가 차지하며 끝...나지 않고 영혼을 잔뜩 흡수해서 거대화한 채 재등장한다. 이 때 하데스의 투구가 부서지면서 맨 얼굴이 드러난다. 결국 치열한 사투 끝에 영혼은 크레토스가 방금 뺏은 낫에 의해 흡수당하고 빈 껍데기가 된 육체는 망령들이 끌고 가서 스틱스 강에 휩쓸려버린다. 영혼까지 탈탈 털렸네 하데스의 영혼을 얻은 뒤부터는 삼도천을 데미지 없이 헤엄쳐 갈 수 있다.
하데스가 최후를 맞은 이후 지옥의 통제력이 사라짐으로써 영혼들이 모두 풀려나 온 세상을 떠돌게 되었다.
5.5 DC 코믹스
어린애로 변했는데 아내 페르세포네를 하녀로 부려먹는 망할 쇼타로 등장한다. 졸라를 구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온 원더우먼과 결혼하기 위해 에로스의 쌍권총[32]를 쐈지만 에로스의 총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자신을 사랑해야 되는데 하데스는 자신을 혐오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왕좌로 만들어 앉고 있다. 크로노스는 배가 뚫려있어 씹기만 하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 영원한 허기에 시달리게 된다. 이따금 하데스는 음식을 던지면서 아버지와 대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퍼스트 본에게 촛불이 꺼지고 붙잡혀 퍼스트 본의 수하인 카산드라가 하데스를 크로노스에게 먹인다. 씹고 쑥 내려오고, 그 내려온 내용물을 다시 입에 넣는다. 이 끔찍한 장면을 본 헤르메스와 디오니소스의 표정이 독자의 표정... 이때문에 지옥은 통제를 잃고 영혼들이 산 사람들과 함께 걸어다니는 사태가 벌어진다.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염소 수염을 달고 있고 흑발에 흑갑옷을 입은 거구의 모습을 하고있다.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히폴리타 여왕의 정부였으나 제우스를 몰아내고 올림포스를 차지하기 전쟁을 벌이다 패하여 타이타로스에 300년 간 갇히게 된다.
이후 필록스 파우스트에게 궁국의 지식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히폴리타와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열쇠를 가져 올 것을 명령하지만 막상 풀려나자 약속을 어기고 그를 노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서 "인간에게 있어 궁국의 지식이란 바로 고통이지 ."라고 말하는 모습은 실로 가관이다,
원더우먼과 슈퍼맨, 마샨 맨헌터, 그리고 플래시가 나타나 자신에게 대항하자 해골병사들을 풀어 압도적인 물량 공세로 그들을 곤경에 빠트리며 싸움을 지켜보다가 쓰러져 있던 파우스트의 공격을 받지만 오히려 주술의 힘에 의해 괴물로 변신한다.[33] 히폴리타와 원더우먼이 덤벼들자 원더우먼을 가볍게 쓰러뜨리고 히폴리타에게 "부끄러워 하지 마시오. 내 사랑. 그대는 나만의 것이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압권. 그러나 원더우먼이 열쇠를 파괴하자 다시 타이타로스로 빨려 들어가고 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히폴리타를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애피소드 중 하나인 The Balance에서 재등장한다.[34] 아래스의 갑옷에 빙의한 파우스트에 의해 바위에 묶여 독수리들에게 몸이 쪼아 먹히는 굴욕을 당하다가 원더우먼과 호크걸에 의해 구출, 둘과 힘을 합쳐 파우스트를 쓰러뜨린다. 원더우먼을 자신의 딸이라고 칭하며 자신과 히폴리타가 원더우먼을 함께 빚었으니 아버지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예 호크걸이 말도 안된다며 원더우먼에게 진실의 올가미를 쓸 것을 종용하지만 원더우먼은 그의 말이 진실이라는 걸 느꼈는지 뭐가 진실인지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성우는 첫 등장 때는 존 라이스 데이비스, 재등장 했을 때는 밥 졸스가 맡았다.
2009년에 나온 원더 우먼 OVA에서는 그가 몰고올 많은 죽음을 대가로 아레스의 봉인을 풀어주는데 그 전에 아레스가 아끼는 아들 트랙스[35]를 노예로 부리며 아레스의 어그로를 단단히 끌며 시험했다. 아레스가 폭발하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굽히자 봉인을 풀어준다. 이후 아레스가 원더우먼에게 참수당해서 저승으로 오자 아들과 똑같은 몰골로 만든다. 자기 조카인데도! 그러고는 하는 말이 "제우스는 내가 널 파멸시킬까봐 너의 봉인을 풀어주지 말랬는데."란다. 제우스는 아레스가 결국 원더우먼에게 패할 것을 알았고 그 결과 하데스의 노예가 될 것을 예상한 모양이다. 성우는 올리버 플랫.
5.6 삼국지 천명 시리즈에서의 하데스
1에서는 유비군 프리즈레이와 같이 조조군의 석화 특화유닛으로 나온다. 이걸로 석화시킨 적 차량을 보병을 통해 먹을 수 있다. 쟈멘 켈,나타샤의 승무원 저격과 닮은 기술. 안습하게도 손권군엔 이런게 없다 손공주의 범위석화가 있으나 영웅이라서 그런지 보병을 넣어도 차량탈취는 불가능해서...더 안습.
2편에서는 조조군에 있던 하데스가 유비군 유닛으로 나오며 드라군같이 생긴 4족형 로봇이 됐다. 미니거너를 태우면 적 차량을 탈취할 수 있다
다른 진영엔 석화유닛이 없어졌지만 대신 진짜 석화를 시키는 바실리스크가 손권군에 있다.
5.7 대한민국의 FPS
하데스(게임) 참고.
5.8 파이널 판타지 9에 등장하는 하데스
파이널 판타지 9의 숨겨진 보스.
옥좌에 앉아 있는 위엄 있는 모습의 보스...지만 다른 숨겨진 보스인 오즈마가 실질적으로 킹왕짱이고 도달하는 과정도 더 보스스러운 모습인데 반해 하데스는 엔딩에 가까워질 때 잠시 들르는 정도의 위치.
만나게 되면 카리스마적인 말투로 주인공들을 타이르지만...만약 오즈마를 이긴 상태로 가게 되면 상당히 충격 받은 듯한 대사를 뱉는다.
오즈마처럼 랜덤한 패턴 공격이지만 위력이나 패턴의 극악함은 오즈마보단 약한 편이다. 그래도 ATB이기 때문에 방심하거나 패턴 대응을 설렁설렁 해버리면 물론 눕게 된다.
5.9 가수 강수지의 노래
강수지의 노래. 오르페우스 전설을 차용했다(부제도 '오르페우스의 눈물'이다.).
믿은 적 없었지 기적 따위 모두 거짓말일 뿐 운명이란 그렇게 간단히 흔들리지 않는 것을 건널 수 없는 어둠 끝에 그저 주저앉아 있을 뿐 놓쳐버린 손끝의 온기를 잊을 수 없어 잊지 못해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혹시라도 끝나버린 건지 내가 먼저 사라져야 하는 건지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날 부르고 있니 들리진 않지만 너는 믿을 수 있다면 전설처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돼 돌이킬 수 없을 테니 이별이란 건 그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비밀 칼끝처럼 차가운 아픔을 피할 수 없어 참아낼 뿐 몇 번이라도 할 수 있어 그런 것쯤 널 만나기 위해서 그 모습이 눈물에 가려져 볼 수조차 없다 해도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널 부르고 있어 들리지 않지만 너를 |
5.10 프로게이머 안기효의 별명
5.11 왓츠업의 등장인물
배우는 대성.
5.12 드라마 유령에서 등장하는 천재 해커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진 천재 해커로 대한민국 경찰청 해킹 3회, 대한민국 국회 해킹 4회, 청와대 해킹 5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로비나 불법 비자금에 대한 정보를 터트리고 있다. 그의 정체는....
6 관련 문서
- ↑ 그리스어, 독일어, 불어로는 "플루톤", 라틴어와 영어로는 "플루토"라 표기한다.
- ↑ 하데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 자'라는 뜻이다.
- ↑ 맨 먼저 태어났으나 크로노스에게 삼켜진다. 제우스를 제외한 형제들도 이후 삼켜지고, 훗날 장성한 제우스가 꾀를 부려 형제들을 다시 뱉어내게 한다. 그런데 이때 맨 마지막으로 나왔기 때문에 막내 취급을 받게 된다.
스택?이는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다.이는 크로노스가 시간의 신인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래 잡아먹히는 것이 시간의 순행이라면 토하는 것은 역행이 된다. 그러므로 신들도 뱃속에서 나오면서 순서가 뒤집어진 것이다. - ↑ '지하세계의 제우스'라고 여겨진다.
- ↑ 헤라클레스가 케르베로스를 요구하자 산 채로 데려가는 조건만을 내건것도 개그라면 개그.
케르베로스 이름이 바둑이라는 뜻인 것이 하데스의 네이밍 센스를 증명한다 - ↑ 플루토스가 별개의 인격신으로 존재하는 전승도 있다.
- ↑ 비슷하게 복수의 여신(에리니에스)들도 "자비로운 여신들"이라는 뜻의 에우메니데스라고 돌려서 말한다.
- ↑ 다른 설로는 아테네, 아르테미스 같은 처녀 여신들의 세력이 커지자 자신의 권위가 약해질 거란 판단에 아프로디테가 에로스에게 반하게 만들라고 시켰다고 한다. 페르세포네 역시 이런 여신들을 존경하여 순결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
- ↑ 나 삐져뜸 하면서 중단한 건 아니고 딸을 찾느라 다른 데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 대지가 곡물과 과실수를 키우도록 돌보지 못했다.
- ↑ 다른 전승에선 딸을 찾아 헤매다가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납치되었을 때 흘린 옷가지를 강에서 발견하고 강에 빠져 죽었다고 오해해 대지의 여신의 딸이 죽었는데도 자신에게 아무런 귀뜸도 해주지 않았다며 대지를 저주했다는 설도 있다.
- ↑ 제우스가 헤르메스를 통해 귀띔했다는 설도 있다.
- ↑ 하지만 또다른 해석에 따르면, 원래는 약한 소녀신 취급만 받던 페르세포네가 저승세계의 여왕이 되려고 일부러 석류를 세어 먹었다고 한다. 하데스가 여왕자리를 권하기 전까지는 꿈쩍도 안하다 권하자마자 자발적으로 먹었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선 이게 더 신빙성이 있는것이, 원래 신들은 암브로시아와 넥타만을 필요로 하며, 배고픔도 잘 느끼지 않기 때문에 배가 고파하는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그것도 고작 6알만 먹일 수 있었다는 해석은 모순이 생긴다.
- ↑ 레우케는 페르세포네를 만나기 전에 만났지만 불사가 아니어서 죽었다는 설이 있다.
- ↑ 멘테는 가끔 지상에 나온 하데스를 보고 반해 그를 따라 저승에 왔고 그 중간에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와 페르세포네가 멘테와 하데스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인했다는 설이 있다.
뭐야 의외로 인기 많잖아 - ↑ 그러니까 현실 세계에서 페르세포네처럼 강제로 납치당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느낄 일반적인 기분은 어떻든 간에
- ↑ 참고로 형제 제우스는 일반적인 이미지 그대로 수염남이다.
- ↑ 하데스가 지하(데메테르의 영역 바로 아래쪽이란 얘기)와 풍요(데메테르도 풍요와 연관이 있음)를 관장한다는 점과 데메테르를 숭배한 엘레우시스 비교가 교리적으로 사후세계와 관련있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 ↑ 대지의 여신의 반려자가 다음 패권자가 된다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 그런데 알고보니 예언의 대상은 데메테르가 아니라 그 딸인 페르세포네였다.
- ↑ 페르세포네만 좋아하는데 로리콘이라는 이유에서라나.....
- ↑ 코레 본인이 "사슬에 결박당할 줄 알았는데 다정하게 안아주니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당황해하고, 하데스는 "풀어주는 것 외의 모든 것은 부탁만 하면 들어주리"라 한다.
- ↑ 한국어 더빙판 명칭이 하데스다.
- ↑ 하데스가 모티브고 철자도 Hades지만 여성이라 하데스가 아니라 헤이디어즈라고 읽는다.
- ↑ 헤라클레스의 약점은 여친(...)
- ↑ 거인족 한명과 싸워 겨우 이겼지만 덕분에 맥이 다쳐서 사망한것.
- ↑ 이때 헤라클레스는 다시 신이 되었다.
- ↑ 이 때 단단히 쫄았다.(...) 헤라클레스에게 얼렁뚱땅 대충 넘길려고 "다 없던걸로 하자고" 변명하다가... 사실 하데스가 강에 빠져나온 헤라클레스를 그냥 가게 냅뒀다면 목숨만은 부지할수 있었을 텐데, 괜히 쇼를 하다가 이런 낭패를 당한것.
- ↑ 플루토는 미키 마우스의 애완견.
- ↑ 데믹스와 싸웠다고 한다. 다만 싸우거나 대화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 ↑ 노바디는 설정상 키블레이드의 힘으로만 소멸시킬 수 있다. 아무리 강한 마법사라도 물리적으로는 소멸시킬 수 없다.
- ↑ 1편에서는 그야말로 사람 얼굴이 아닌 웬 몬스터의 얼굴을 갖고 있다.
몹인 줄 아랐네3편에서는 붉은색이며 그나마 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 ↑ 사실 제우스의 번개나 아이아스, 포세이돈에 삼지창 같은 신들의 주무기로 투명화되는 투구이지만 어째서 인지 능력이 캔슬 됐다.
- ↑ 현대화돼서 활이 총으로 변했다.
- ↑ 히폴리타의 말에 따르면 진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 ↑ 어째서인지 모습은 전과는 달리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
- ↑ 히폴리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히폴리타가 직접 목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