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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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방 후 처음 있는 대재앙.[1][2]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태풍 라이언록이 동반한 폭우로 이재민이 14만명 발생하고, 138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실종되어 5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대참사.

북한의 보도 내용이 틀린 것이 없는 것이 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서도 함경북도 지역을 기준으로 50~60년 사이의 최악의 재앙으로 지적했다. #

2 상세

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함경북도 두만강 일대에 기록적인 대폭우가 쏟아 내렸다.

그리고 이 폭우로 인해 두만강이 범람하였고, 과 같은 시설이 매우 부족한 북한 사정상 이 엄청난 홍수를 막을 수가 없었다. 결국 이 홍수는 함경북도 두만강 유역의 여러 도시들을 있는 대로 쓸어버렸다.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과거 두만강의 6진 지역이 주된 피해 지역이다.

3 피해

파일:China-flood-600.jpg
파일:North-korea222 w304.jpg
사진은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회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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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선시 일대의 홍수 전(좌)와 홍수 후(우)의 모습
사진 출처 사진 출처
헬게이트 오픈

앞서 말했듯 함경북도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는데, 조선중앙일보의 8월 31일자 보도를 참고하면 경흥 292mm, 부령 275mm, 나선 241mm, 경성 187mm를 비롯해 함경북도 지방과 양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또한 두만강이 범람한 시간이 8월 31일 새벽 3시경이였던것 때문에 대부분의 주민은 자고 있었고 그 때문에 홍수가 난 당시 사람들은 모두 자다가 무방비 상태로 물 난리를 당했다고 한다.

함경북도 거주 중국 화교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에 두만강 물은 10m가 넘는 강둑을 넘어 들어와 온성군 남양구 아파트 3층(약 10m)까지 잠겼다”며 “두만강 물이 평소보다 15m는 넘었던 것 같다”고 한다.

처음 북한 당국은 이재민 등 직간접적 피해자가 10만 명이 넘으며 공식 사망자는 60명이라고 밝혔다.해당기사 비공식적으로는 회령에서만 200명이 숨졌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해당기사 이후 로동신문은 공식집계 사망자 숫자를 133명까지 늘렸다. 북한측 주장에 따르면 두만강변 모든 발전소와 변전소가 침수피해를 입어 기능이 정지되었고, 수천여 채의 가옥과 공장도 파괴되었으며 간선도로와 철도도 산사태 등으로 유실되어 안 그래도 열악한 교통상황을 마비시켰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이번 큰물(홍수) 피해는 해방 후 대재앙”이라며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 명에 달하며 6만 8,900여 명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보도했다. 그 북한이 말이다!

상세한 피해를 보면 회령시 강안동에서만 200여명이 죽거나 실종되었고 두만강 변에서 잠복근무를 서던 국경경비대 수십명도 물에 떠내려 갔다고 한다.

아직 발견되지 못하거나 계산하지 못한 실종자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천단위가 나올 수도 있다.

3.1 추가 피해

이 홍수로 인하여 북중국경의 세관, 교량등이 유실되어 북중무역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수해지역에 콜레라가 발발하는 등 각종 전염병이 발발하고 있어 2차피해는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北 수해지역서 콜레라 환자 급증

4 피해가 큰 이유

4.1 호우에 대한 허술한 대비

일단 북한 각지에선 지역별로 이보다 심각한 재앙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인 경우는 1967년 8월 평양 대홍수와 1995년~1996년의 호우[3] 정밀분석 - 북한은 왜 매년 물에 잠기나?[4] 바로 전해인 2015년에도 함경북도 라선시는 큰 수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전까지 괄목할만한 홍수들은 대부분 황해도, 평안도 등 서남부 지역이 주 대상이였으나 이번은 이례적으로 동북지역에 엄청난 호우가 내린 것 때문에 피해가 컸다.[5]

게다가 북한의 허술한 대비도 그 이유가 되었는데 북한의 경우 이 너무나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것도 발전용이거나 체제선전을 위한 것이거나 남한에 도발하려고 만들어 놓은것이 대부분이라 이러한 국지적 호우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이러한 북한의 병크가 피해를 키웠단 분석이다.[6].

게다가 이번 폭우의 원인인 라이언록의 그 특이한 경로도 한몫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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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해에서 시작해서 북위 35'까지 남진하다가 이와테 찍고 아오모리 찍고 동해 찍고 함북 찍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라이언록의 특이한 경로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지 못한 것도 피해를 키웠다.

4.2 미흡한 대처

이렇듯 충분치 못한 대비와 그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났음에도 언론을 통제하며 해외에 소식이 새어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이를 수습해야할 수뇌부는 주민들을 내팽겨 둔 채로 나몰라라 하고 사건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고 치적을 선전이나 하고 있으니 핵실험 후에 홍수 발생이 서방 언론에 알려지고 자체 보도도 했으나 보도 이전까지 그동안 알 수가 없었으니 도와줄수도 없었고, 알려진 이후에도 이미 너무늦었는데다가 핵실험등의 도발로 지원해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4.3 병크의 정점, 댐 방류

사실 위의 강수량을 보면 알겠지만 폭우기는 했으나 이렇게 헬게이트를 열만큼은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피해가 심각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었으니...

폭우로 이 한계량을 초과해 무너질 것 같자 31일 새벽에 어떠한 통보도 없이 강물을 방류해 버렸다.

안 그래도 이 없는 데다가 그 댐들을 걸어 잠궈도 모자랄 판에 어처구니 없게 방류를 했단 거다! 그것도 엄청난 폭우 속에서! 게다가 하기 전에 주민들에게 알리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그런 거 없고 한밤중에 무단 방류해버렸다!

4.3.1 대체 왜 방류했나?

앞서 말했듯이 들이 무너질 것 같자 급한 나머지 알릴 시간도 없어 무단방류를 해버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 정도의 비에 여러 댐들이 방류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유력한 원인은 부실공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속도전이라는 이름 아래 체제선전을 위해 수년은 족히 걸릴 공사를 수개월만에 해버리는데 이렇게 지은 건물들이 튼튼할 리가 없다. 당장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를 포함해 댐과 같은 구조물이 건설 중 무너졌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었다.

즉, 이렇게 날치기로 지은 댐들이 정해진 한계량에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부실공사로 인해 댐이 균열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결국 댐을 지키기 위해 무단방류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여러 댐들중 유력한 댐 중 하나인 백두산 영웅 청년댐은 그 대표적인 예시로 학생, 청소년, 대학생, 군인 할것 없이 동원하여 불과 79일만에 완성했으며 공사중 댐이 무너져 수십명이 죽은 적이 있던 댐이다. 그것도 연일 선전해가며 완공된지 4개월도 안된 댐이 피해를 키웠다는 말이기도 하다! 북한 백두산 청년 영웅댐, 속도전으로 불과 79일만에 완성

4.3.2 어느 댐이 방류했는가?

일단 백두산 청년댐, 서두수 댐 등이 물을 무단방류했다고 한다. 이 댐들중 가장 피해를 키운 댐은 서두수 댐으로, 두만강 지구에 발생한 대홍수 피해는 북한이 서두수 발전소 수문을 예고 없이 열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될만큼 사고에 큰역할을 하였다.

일단 서두수 댐에 대해 간력히 소개하면 이 댐은 70년대, 두만강 유역을 변경하기 위해 건설한 수력발전소로 함경산맥에서 두만강으로 흐르던 서두수를 막아 거기에 생긴 물을 동해바다로 뽑아 전기를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소로다. 참고로 여기에는 저수지 물을 동해로 뽑아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뚫은 100리 물길 굴이 있다.

그동안 서두수댐은 장마철마다 내리는 비를 수로 하나로는 감당할수 없었기에 방류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서두수 발전소 측은 태풍 제10호 라이온 록의 영향으로 함경북도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자 수문을 열려 했으나 이번에는 특히 내린 비가 엄청났고 상류의 백두산 청년댐까지 방류하면서 팀킬 방대한 수량을 뺄 수 없기 때문에 서두수 댐이 미처 통보할 시간도 없이 방류를 했다고 한다.

4.4 한국의 피해

두만강 홍수로 떠내려간 나무들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가 동해안까지 흘러가 강원도 고성군, 양양군, 강릉시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기사

5 대북 지원

5.1 해외반응

북한 정부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기사

이에 대해 유엔은 일단 인도적 차원에서 홍수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하기로 했다.유엔, 홍수피해 주민들 14만명에게 쌀 지원...

그 외 국제사회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한데 홍수 발생 후 며칠 뒤에 5차 핵실험을 강행했기 때문.# 한편 스위스는 북한에게 365만달러를 지원했다.스위스, 북한에 최대규모 지원... 이는 이번 홍수로 인한 지원 중 가장 큰 금액에 해당한다.

한편 북한은 유엔이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지는 않았지만, 유엔이 지원했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밝혔다고 한다.기사

북한의 구걸지원 요청이 통했는지 중국에서 자원을 지원했다. 기사 러시아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기사

또한 스웨덴도 북한에게 47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한다. 기사

5.2 국내 반응

5.2.1 통일부의 입장

일단 북한이 핵실험을 한 시국이고 남한도 남한대로 지진이라는 피해를 입은 터라 초기에는 그다지 이슈가 되지 못했다. 이후 관련 소식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인도적 지원이 검토되기 시작했고 9월 18일, 통일부는 지원에 대해 검토하여 보겠다고 밝혔다.통일부, 대북지원 검토

결국 9월 19일, 통일부는 지원이 불가하다고 밝혔다.통일부, 지원 불가

통일부의 입장에 따르면 현 시국에서의 지원은 정당치 못하며 자칫하면 이번 지원이 김정은의 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5.2.2 각종 정당/단체 반응

한편 북한의 피해가 심각하면서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인도적 지원을 해야한다"와 "대북제재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통일부 발표가 있고난 하루뒤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국민의당의 경우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광주일보 9.29일자 기사

몇몇 시민단체와 농민조합은 각 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촉구했고 '통일 쌀보내기 운동'을 선포하기도 했다.#

5.2.3 박근혜 대통령 탈북발언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10월 1일 국군의 날 연설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탈북을 권유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북한의 대홍수와 같은 상황을 이용하여 더욱 북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발언에 북한 당국에서는 거센 비판의 반응을 보였으며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6 사건 이후

6.1 북한의 선전

사건이 일어나자 북한에서는 분노한 민심을 다독이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보인다.[7][8]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땡김뉴스답게 "김정은이 며칠밤낮을 자지 못하며 인민들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거나 체제선전등을 통하여 수습하려 하고있으며

모든 가공식품을 피해지역에 보낸다던가, 철도수송을 한답시고 함경선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원군 철도관리국 인사가 인터뷰를 하고, 회령, 연사, 무산일대에 살림집(주택)건설을 한답시고 건설현장을 보여주고 22일에는 피해복구가 완료됐다면서 선전중이다.[9]

이것만으로는 안되겠던지 김정은이 고기를 하사했다고 한다. 근데 구워먹을 데가 없다. 사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필품과 이라는 점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선전을 위해 이러는 듯하다쌀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될 일이지

게다가 정작 김정은은 며칠동안 울기는커녕 평양의 공장에 시찰을 가는등 전국을 강타한 재앙인 홍수와 상관없는 일정을 소화중이며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고위층 인물은 박봉주 총리가 유일하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 복구할 돈 안 줘서 우는 듯

다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원래 북한 지도자들이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기사 참조.

게다가 오히려 피해지역서 충성심을 기르기 위한 행사를 하다, 떠내려간 김씨일가 초상화를 건지려다가 13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

2달이 지났는데, 북한 당국은 복구가 다 되었다고 선전만 주구장창 외치고 있지만 실제론 방치한 곳이 더 많다.#

북한 주민들의 사이의 여론도 좋지 않다.# 게다가 주민들을 단속하는 채찍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김정은 정권 반하는 자 40여명이 체포되었다.#

참 답이 없는 곳이다(...)

6.2 탈북자 급증

한편 홍수 이후 국경초소도 쓸려내려간지라 국경지역의 관리가 부실해진덕에 탈북자들이 급증하자 중국 도문에 있는 탈북자 수용소가 탈북자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북한은 국경지역에 국가 보위부 검열단을 급파해 내부 단속 강화에 골몰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게다가 탈북을 시도하려는 주민을 발견해서 신고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겠다고도 했다.기사

6.3 피해 복구

북한의 자체적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를 극복할 수 없음을 지들도 알기 때문인지, 조선중앙통신은 9월 10일을 기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성명으로 200일 전투의 주타격방향을 피해복구로 돌린다고 발표했다. 200일 전투는 김정은의 주요 치적사업을 위해 전국적으로 행하던 동원사업인데, 함북, 양강도의 피해가 너무 커서 200일 전투와 평양 여명거리 조성 사업에 투입할 인력과 자재를 피해복구로 전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자기네 힘으로 도저히 해결 불가하니 국제사회에 헬프를 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집까지 잃고 목숨만 겨우건진 주민들에게 수해복구비를 떠넘기고 있어 불만이 쌓이는 실정이다. #

한편 북한은 인근 군부대, 청년 그리고 주민들까지 총 동원하여 해당 지역을 복구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특성상 중장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에 하던대로 인력 갈아넣기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실종자 수도 모르는 데다가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동원하여 복구하는 식이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속도전하면 되잖아? 복구전투

7 같이보기

  1. 북한 측에서 사용한 문장이다. 자료 사진 기사
  2. 사실 남한 측까지 치자면 남영호 침몰사고삼풍백화점 붕괴사고도 있지만 이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점에서 논외.
  3. 각각 신의주시황해도에 집중된 피해로 68명, 1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520만 명, 327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각각 36만 정보, 26만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유실됐다. 통계 사례 분석
  4. 북한은 대한민국(남한)에서 장마가 그친 8월에 도리어 강수량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평양을 비롯한 평안도 지역이 그렇다.
  5. 기본적으로 이번에 홍수가 난 지역은 한반도에서 가장 강수량이 적은 소우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의 연 평균 강수량은 500~700mm 정도다. 서울로 치면 400~500mm 정도의 호우가 난 것과 동일한 수준.
  6. 사실 북한이 호우에 대비해 댐을 지을만한 경제력이 안 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7. 게다가 함경도 지방은 전통적으로 평양을 위시로한 평안도 지역과 사이가 좋지 못하고, 북한의 지역감정은 남한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나쁜지라, 노동당 내부에서도 함경도 세력과 평안도 세력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등, 북한에서도 민심이 가장 나쁜 지역들 중에 하나다. 게다가 이번에 피해를 입은 곳은 함경도 중에서도 이미 중국 등을 통해 바깥사정에 밝은 국경지역이니...
  8. 실제로 탈북자의 대부분이 함경도-양강도 지방 사람들이다.
  9. 출처는 우민끼가 유투브에 올린 영상이나 국보법에 따라 링크를 걸수 없으므로 양해부탁. 정 보고싶다면 유투브에 검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