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19일 (목) 19:2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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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Operations Plan 핵무기사용작전계획.

미국유럽에서의 핵전쟁을 위해 만든 국지 핵전쟁 계획이다. SIOP로 넘어가기 전에 발동되는 계획. 만일 전쟁이 NOP단계에서 진정되면 SIOP는 발동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먼저 유럽이 쑥대밭이 되고, 그래도 성에 안 찰 경우에만 미국과 소련 포함 불바다가 되는, 그저 유럽이 안습인 계획. 참고로 이 계획은 현재도 유효하여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가 제대로 틀어지기라도 하면 언제든 유럽을 폴아웃의 세계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경우 두 나라 경제, 아니 세계 경제가 파탄나는 만큼 실현가능성은 극히 낮지만.[1]

미군이 아닌 NATO에게 지휘권이 부여되어 있으며 현재도 유효하다. 최소 수천발의 핵무기가 할당되어있어 일단 발동되면 유럽인들은 운좋게 해외로 도망쳤거나 극히 일부 높으신 분들 빼곤 말 그대로 진짜로 몰살당할 운명이며 소련의 선제 핵공격 징후가 탐색되었을 때 소련의 유럽영토와 위성국들에 핵탄두를 먹여준다는 계획.

NOP와 관련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NOP를 위해 서독에 IRBM들이 배치되었기 때문에, 서독은 100% 핵전쟁시 먼저 쑥대밭이 될 나라였다. 혼자 죽기는 싫었는지 서독은 물귀신 작전을 펼쳐 이탈리아를 끌어들여, 이탈리아에도 IRBM을 배치시켰다. 사실 이는 NATO 내에서도 듣보잡인 자신의 존재감에 충격을 먹은[2] 이탈리아가 자신의 존재감을 회복하고자 끌려들어가 준 측면도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하면서 NOP가 발동될 가능성이 다소나마 높아진 상태다.
  1. 남유럽 몇몇 국가들의 경제 파탄만으로도 인류 전체가 골치를 썩는 게 현 상황이다. 핵전쟁으로 유럽 경제 자체가 사라지면 두 나라 경제 역시 파탄을 면하기 어렵고, 미국이 괜히 중소 분쟁까지 뜯어 말린 게 아니다.
  2. 그도 그럴 것이, NATO 내에서도 WTO와 충돌시 하는 일이 아무 것도 없었다...는 아니고 이탈리아 육군은 이탈리아 자체방어에만 전념하고, 해/공군은 동지중해의 대잠전만을 맡았다. 게다가 핵을 배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핵을 얻어맞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