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면적 | 1,832km² |
인구 | 160,700명(2011) |
주도 | 콤라트 |
공용어 | 가가우즈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
민족구성 | 가가우즈인 82%, 불가리아인 5%, 루마니아인 4% |
가가우즈어: Avtonom Territorial Bölümlüü Gagauz Yeri
루마니아어: Unitatea Teritorială Autonomă Găgăuzia
러시아어: Автономное территориальное образование Гагаузия
동유럽의 몰도바 남부에 위치한 자치 지역. 인구의 80% 이상이 튀르크계인 가가우즈인[1]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가가우즈어 또한 터키어와 거의 비슷해서 터키어만 하는 사람이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달리 가가우지아는 명목상이나 실질적으로나 몰도바의 일부분이다.
2 역사
원래 이 지역에는 킵차크계의 다른 튀르크 민족인 노가이인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19세기 러시아가 노가이인을 쫓아내고 원래 발칸에 거주하던 가가우즈인을 이 지역으로 이주시켰다. 이후 이 지역은 1차대전이 끝나고 러시아에서 루마니아로 넘어갔다가 2차 대전 이후 소련에 속하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 이후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유사하게 몰도바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루마니아계 몰도바인들 사이에서 몰도바를 루마니아에 병합하자거나 루마니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가가우즈인들은 이에 우려했다. 1990년 콤라트에서 가가우즈인들은 자치 공화국을 선언했으나 몰도바 정부는 인정하지 않았고, 이어서 1991년 가가우지아는 독립을 선언한다.
몰도바가 독립한 이후, 1994년 몰도바에서 민족주의자들이 물러나고 정권이 바뀌었다. 몰도바 대통령은 가가우즈의 자치를 약속했으며 가가우지아는 자치 지역이 되었다.
2014년 2월 한 주민투표에서 "관세동맹과의 결속 강화"에 98.4% 지지, "유럽연합과의 더 밀접한 결속"에는 97.2%가 반대, "몰도바-루마니아 통합 시 가가우지아가 독립할 권리"에 98.9%가 찬성하였다.# 실제 선거에서도 친러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 2014년 총선에서는 친러파인 사회당과 공산당이 합쳐서 70% 가까이 득표하기도 했다.
2.1 상징물
2.1.1 국가
- ↑ 종교는 다른 튀르크계 민족들과는 달리 동방정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