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가드노이드 갓슈/liveman 0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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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행적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등장 로봇. 목소리 연기는 쿠사카 히데아키.[1] 더빙판 성우는 노민.
무장두뇌군 볼트의 간부. 대교수 비아스가 직접 만든 경호원 로봇으로 비아스의 실질적인 오른팔이자 제자들의 감시역을 맡고 있다. 비아스의 명령을 실행할 뿐 아니라 제자들의 뒷처리도 맡는다는 점을 미루어 볼트 내에서의 역할은 교수 바로 밑의 조교에 해당하는 것 같다.각 물체에서 발생하는 카오스 에너지를 이용해 두뇌수를 만드는 역할 외에도 두뇌수가 파괴될 경우 기가 팬텀 장치[2]를 이용해 두뇌수를 거대화시키는 장치를 발사하는 역할도 한다.[3]
주무기는 허리춤에 장비한 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번 잡은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추적하기 때문에 사신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허리춤에 장비한 총 외엔 검도 무기도 쓰며 특히 최종화에서 레드 팔콘과의 대결에서 많이 사용했다. 보통 전투에 잘 나서지 않지만 일단 전투에 나서게 되면 그야말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 강함은 2차 개조를 한 켄프나 마젠타를 상회할 정도로 그들이 천점두뇌를 이루면 언제든지 뇌를 적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최종화까지 간부들 중 마지막까지 남아 레드 팔콘과 마지막 일전을 치르고 한순간의 빈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서서히 눈과 귀가 멀어가던 비아스 곁을 지키게 된다. 그 뒤 즈노 베이스가 폭발할 때 "뭐냐 이건?"이라고 비아스가 묻자 갓슈는 주인을 위해 "불꽃 놀이입니다. 비아스님의 지구 정복을 축하하는 불꽃 놀이입니다"라는 거짓말과 함께 비아스와 운명을 같이 한다.
참고로 그의 최후 장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비아스에 대해 만세를 부르며 비아스를 찬양하는 목소리들이 들리는데 이것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냥 비아스가 들은 환청일 수도 있고 아마 갓슈가 결국 지구정복도 못한 상태에서 자신이 비아스와 운명을 같이할 날이 올 걸 생각해 주인인 비아스를 마지막 순간까지 기쁘게 해주려고 목소리를 조작해 만든 것일 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