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6의 최종던전. がれきの塔. 가레키는 일본어로 자갈 또는 쓸모없는 잡동사니 등을 말한다. 이름 그대로 각종의 잡동사니들이 모여서 이루어졌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은 역시 제국수도 벡터로, 많은 부분이 그곳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졌다. 화장실이라던가 마도 공장 등... 가레키는 찌꺼기, 잔해, 파편 등으로 번역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케프카의 탑 또는 사신의 탑[1]이라고 부른다. 세상 사람들에게 신이라고 불릴 만큼 절대적으로 군림하는 케프카지만 특유의 정신세계 때문인지 호의호식 같은 걸 추구하진 않은 듯 하다. 상당히 음침하고 폐쇄적인 분위기의 던전.
케프카 팔라초가 2부에서 제국 수도 벡터를 기반으로해서 이리저리 짜맞춰서 만든 거대한 탑으로, 시작부터 발견할 수 있으나 비행정 팔콘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3개의 파티를 나눠서 진입하게 되며, 3개의 파티를 번갈아가며 진행한다. 적들도 브라키오레이도스나 티라노사우루스를 제외한 게임내에서 최강급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적들만 나오기에 난이도는 모든 던전중에서도 최상. GBA판은 업그레이드버전으로 용의 동굴이 있기는 하지만.
3개의 파티를 조작하니만큼 보스도 아주 많아서 총 8마리의 보스가 상주하고 있다.몇마리빼고는 전부 허접이지만 아니 애초에 막판 케프카부터가 파판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약골
1 보스 일람
1.1 알테마 버스터
1.2 인페르노
예전에 1부 마도 공장에서 만났던 No.128의 업그레이드 버전.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일행이 지나갈때 습격해온다. 러프, 게투라는 두 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양 팔은 쓰러뜨려도 시간이 지나면 재생한다.
양 팔이 전부 건재하면 각종 번개 마법, 아토믹 레이, 석화시키는 델타 어택을 쓰며, 반격으로 소배트라는 기술로 매우 아프게 때린다. 하지만 팔이 없으면 메테오를 갈겨대기 때문에 그냥 팔은 건드리지말고 본체만 때리는 걸 추천. 뇌신의 방패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배니시 버그는 통하지 않는다.
1.3 옐로 드래곤
8룡의 일원.
1.4 스컬 드래곤
8룡의 일원.
1.5 가디언
1부에서 악명을 떨쳤던 제국 최강의 마도 아머지만, 여기서는 약화되어 나온다.
1.6 귀신
삼투신의 일원.
1.7 마신
삼투신의 일원.
1.8 여신
삼투신의 일원.- ↑ OST에서 이 던전의 테마곡 이름이 邪神の塔인 것에서 유래. 즉 낫 든 해골 같은 죽음의 신이 아니라 사악한 신에 빗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