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롯시

Garcia R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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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7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

크로스벨의 암부를 지배하는 조직 루바체 상회의 경비대장을 맡고 있는 인물. 붉은 성좌와 함께 엽병단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서풍의 여단 출신으로 현역시절에는 킬링베어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대단한 실력자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장에서의 삶에 지긋지긋함을 느끼고 있던 중 마르코니 회장이 스카웃을 제안하자 받아들여 엽병단을 떠났다. 이 일로 마르코니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으며 의리를 지키고 있다.

본편에서는 크로스벨에서 세력을 넓히려고 하는 헤이위에 무역공사와 대립중이며, 어둠의 경매회 사건을 계기로 특무지원과와도 충돌하게 된다.

영의 궤적 3장 마지막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자체 버프 크래프트로 STR, SPD를 올릴수 있으며 S크래프트인 킬링 드라이버는 단일대상 크래프트라 아주 위협적이진 않지만 노멀난이도라도 그 시점에서 티오가 맞는다면 무조건 한방이고 나머지도 풀피에서 맞아도 빈사상태가 되기때문에 전투불능횟수0에 도전한다거나 전투 수첩을 모두 채우려한다면 꽤나 귀찮다. 제로필드 습득하기도 조금 이른 시점이라서... 티오대신 와지를 넣고 배틀스코프로 전투수첩을 채우면 되긴하지만. 2번정도만 조심하면 되니 콤비 크래프트로 잡졸들을 보내버린 다음 티오나 에리로 크래프트 방어아츠를 항시 걸어주면 전투불능을 회피할수 있다. 크래프트에 기절효과가 달린게 많으니 기절 장비 액세서리를 달아주는것도 도움이 된다.

이후 헤이위에 및 경찰측과 대립하게 되면서 점점 열세에 몰리게 되자 마르코니 회장이 비장의 무기로 그노시스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가르시아는 반대하지만 저지할 수는 없었고 루바체 상회는 파멸, 본인은 오히려 흑막에게 당해서 강제로 그노시스를 복용하게 되어 이성을 잃은 상태로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다.

역시나 강력하긴 한데...문제는 이때 나오는 가르시아는 혼자나오는 주제에 AT내성, 스탯저하내성이 없다. 한마디로 티오로 애널라이즈 2중첩, 랜디 올랜도로 CP보조템 채워주고 파워스매시만 치다보면 미스가 뜨지 않는 이상 가르시아 턴은 한번도 안오고 잡아버릴 수 있다는 소리. 그냥 피 몇만짜리 샌드백(노멀 기준 레벨44에 2만을 조금 넘는다)일뿐이다.물론 중간에 파워스매시 미스 뜨면 바로 S크래프트 맞고 한방에 가는 수가 있으니 만일을 대비하여 티오의 CP는 100이상을 유지하는게 좋다. S크래프트 맞으면 버프없이도 3500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오고 로이드, 랜디는 몰라도 노가다를 하지 않은이상 에리나 티오는 HP쿼츠 껴주건 말건 한방이다.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마인화하려할 때 랜디의 목소리를 듣고 원래대로 돌아오고 루바체 상회를 파멸시킨 원수이긴 해도 자신을 되찾게 해 준 데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며 쓰러진다. 이후는 다른 루바체상회의 멤버들과 함께 크로스벨 경찰에 의해 구속, 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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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에서도 뜻밖의 등장. 이벤트성이긴 하나 놀랍게도 단장에서 플레이어 파티로 참가한다. 후반부에 국방군에게 체포된 로이드가 수감된 곳이 하필이면 가르시아와 같은 방이었던 것. 로이드에 대해 여전히 루바체상회를 파멸시킨 웬수같은 놈이라고 하면서도 언제나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모습이 형인 가이와 같다고 평하며 뭔가 느낀 게 있었는지 로이드의 탈주를 돕는다.[1] 과연 서풍의 여단 출신답게 급하게 침대 시트로 만든 글로브도 무려 STR+400짜리 무기가 되어주시고(...) 그외의 장비도 쿼츠도 달지 않은 채 병사와 군견을 맨손으로 마구 쓰러트리는 대활약을 하고, 탈주 후에는 로이드를 혼자 보내주며 자신은 루바체 상회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그곳에 남고, 로이드를 쫓는 부대를 홀로 막아주기까지 한다. 이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크로스벨 해방 후 면회를 할 수 있는데, 온갖 중화기로 무장하고 군견까지 부리는 부대를 홀로 맨몸으로 상대하고서도 심한 부상은 입었지만 죽지 않고 의식도 멀쩡하다. 실로 괴물. 역시 붉은 성좌에 맞먹는 엽병단 출신일만 하다.

섬의 궤적에서도 같은 서풍의 여단 출신이었던 피 클라우젤이 잠깐 언급한다. 학원제 때 스텔라 가르텐에 피와 같이 입장하면 들을 수 있데, 전문을 인용하면 "꽤 오래 전에 곰 같이 우락부락한 아저씨가 나갔을 땐 다들 아쉬워했었지. 의리 있고 주변도 잘 챙겨주고, 단장과도 마음이 맞았던 거 같고. 어딘가 상회에 스카웃받아 나갔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뭐 하고 있으려나." 감방 신세를 지고 있단걸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 외에도 섬의궤적 캘린더를 보면 투기장 비슷한 곳에서 진과 이종격투기로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제로의궤적에서 에스텔, 요슈아가 진씨 같이 우락부락한 체형이라고 언급한 걸 제작진이 의식한건지도...자세히 보면 마르코니회장도 가르시아를 응원하고 있다.(그런데 두 사람은 그렇다쳐도 중간에 있는 심판이 킹왕짱강하다는게 함정.)

  • 크래프트 일람
    • 버스트 킥: CP소모 20. 적 1명을 발로 차 맵 끝까지 날려버린다. 25% 기절이 붙어있다.
    • 베어 태클: CP소모 30. 투기를 두른뒤 직선으로 돌진하는 기술. 역시 25% 확률로 기절.
    • 대회전선풍각: CP소모 40. 중원범위의 적을 선풍각으로 맵 끝까지 날려버린다. 50% 확률로 기절.
    • 절륜공: CP소모 30. 3턴동안 대상의 STR, SPD를 50% 올리는 버프 기술.
+ S크래프트 일람
  • 킬링 드라이버: 적 1명을 잡아서 위로 던진 후 공중에서 잡아서 파일 드라이버를 먹인다. 100% 확률로 기절.
  1. 가르시아가 로이드를 폭행하는 척하며 군인들이 방에 들어오도록 유인하는 방법이었는데, 비록 로이드가 먼저 제안하긴 했지만 로이드는 이 일로 피를 토하고 어금니 하나가 부러졌다. 반년을 기다린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