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올랜도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과장
세르게이 로우
리더
로이드 배닝스
정규 멤버
엘리 맥도웰
정규 멤버
랜디 올랜도
정규 멤버
티오 플라토
준 멤버
와지 헤미스피어
준 멤버
노엘 시커
경찰견
차이트
파일:Attachment/랜디 올랜도/randy.jpg
하하, 뭐 그렇게 버티지 말라고. 뭔 일 있으면 형님이 서포트해 줄테니깐
프로필
이름ランディ・オルランド
Randy Orlando[1]
사용 무기도력 할버드, 블레이드 라이플
출생년도칠요력 1183년
나이21세
성우미키 신이치로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7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나이는 21세. 키 185cm, 출신지는 불명. 본작의 메인 멤버 4인방 중 한 명으로, 경찰 특무지원과 소속. 붉은 머리가 특징으로, 작중에서도 자주 '거기 붉은 머리' 같은 식으로 불리운다. 전작의 붉은머리인 로리콘 다이브 때문인지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링 구조 때문인지 티오 플라토와 엮이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다. 오히려 랜디가 주인공에게 공략당한다

원래는 크로스벨 경비대 소속 중사(軍曹)였으나 여자 문제로 짤렸다고 스스로 언급한다. 그러나 외전 소설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서 진상을 알 수 있게 되는데, 여자 문제 때문에 퇴출된 것이 아니라 진짜 이유는 무능력한 사령관에게 반항적이었기 때문. 그러나 실력이 아까웠는지 경찰에서 스카웃한 케이스로[2], 가벼운 성격이기는 하지만 올리비에 렌하임 같은 방탕아 수준은 아니고 일행 중 나이가 가장 많기 때문인지 나름대로 진지하고 성실한 맏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로이드 등 일행들이 형이나 오빠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이스가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옛날에 사연 있던 여성이 조종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HP EP CP가 풀이 되어 있다던가.

놀기 좋아하는건 여전해서 카지노나 뒷골목으로 가면 아는 척 하는 사람이 많다. 카지노는 나름대로 타고났는지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이득 챙기는 수준의 실력은 되는듯 하다. 아르크 앙 시엘의 팬이기도 해서 방 곳곳에 이리아 플라티에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거나 책자가 놔뒹굴거나 한다. 그리고 누님 취향. 하지만 꼭 연상이 아니어도 어지간한 여자라면 적당히 다 찔러본다. 영의 궤적부터 벽의 궤적까지를 통해 이벤트등을 하다보면 정말 등장하는 대부분의 미인형 여성 엔피시들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곁에 있는 에리나 티오에게는 그러지 않는 모습을 보면 선은 지키는 깔끔한 성격. 다만 자기가 호감을 가진 여자들이 죄다 로이드에게 관심을 가지는걸 알고는 폭주하는게 예삿일.[3]

파티 내에서의 담당은 주로 전투력 및 엘리와는 다른 방향의 뒷세계 정보 제공 담당. 그 외에도 아직 어린감이 있는 다른 멤버들이 지나치게 긴장한 경우 농담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나오는 대사 '그렇게 연결이 되는 거였군!'

무력적인 측면에선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특무지원과에서 전투력 부분을 맡고있는 만큼, 설정에서부터 타 멤버들보다 몇수 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 아리오스나 지그문트 등 초월적 강자들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다른 멤버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수준. 특히 엽병들과의 전투 이벤트를 보면 공백 기간 때문에 실력이 전보다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무쌍을 찍는 장면을 볼수 있다. 게다가 벽의 궤적에서 지그문트가 랜디를 새로운 투신의 자리에 오르게 하려는것을 보면 수련만 한다면 초월적 강자의 영역에 다다를 재능 또한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게임에선 실력이 전장에서 살던 예전만 못해졌다는 기믹과 함께, 리즈 시절 사용했던 전용무기를 정신적인 문제로 다루지 못하게 되었다는 철저한 핸디캡을 지고있어서, 타멤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함께 육성당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하지만 제로의 궤적에선 날라다닌다

동료인 엘리 맥도웰을 아가씨 라고 부르고 티오 플라토티오스케라고 부른다. 키아는 키보라고 부른다. 한글패치판에선 티오스케를 '티돌이'로, 키보는 '키도령', '키꼬마'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본어 특유의 별칭이라 어감이 어색하게 느껴질 것이다.

성공률이 높은 요리는 굽거나 찌는게 주가 되는 요리. 대응되는 요리도 많고, 특히 CP가 차는 유용한 요리가 많기 때문에 평범하게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새 파티의 요리담당이다.어서와 엽병 짬밥은 처음이지?

무기는 스턴할버드. 도력 쿼츠가 달려있어서 충격파를 날리는 일종의 제압용 무기. 크로스벨 경비대에서 도력소총과 함께 제식으로 쓰는 무기이며 퇴직할때 갖고 나온듯. 에니그마 커버는 '데인저 오렌지'. 정말 랜디다운 디자인이다. 스트랩은 열쇠를 엮은 벨트와 피닉스 문장의 오일라이터. 중국판에선 이 라이터를 특전으로 주기도 했다. 섬의 궤적 2에서는 외전에서 잠시 이름이 언급되는데, 제국의 크로스벨 점령 후 특무지원과 멤버중에 가장 먼저 감시가 붙은 게 바로 랜디였다고 한다.[4][5]

2 게임 내 성능

오브먼트 라인3 - 2 - 1스테이터스HPEPSTRDEFATSADFSPDDEXAGLMOV
슬롯 속성제한(火) - O - 火 - O - O - O - OSDSSDEEFD5

파일:Attachment/랜디 올랜도/똥파워.png

힘쓰는건 나한데 맡겨달라고!

제로의 궤적에선 특무지원과의 든든한 물리 어택커. 주무기인 스턴 할버드의 리치가 2인 것만 빼면 전작의 애거트 크로스너와 굉장히 유사한 성능. 스피드가 조금 낮지만 공격력이 높고 리치도 괜찮은 편에다 크래프트도 하나같이 매우 우수해 초, 중반부는 그야말로 진 랜디무쌍. 각종 상태이상 및 AT딜레이 내성을 가진 몹이 판을 치는 후반부도 워크라이 등으로 빠르게 CP를 회복하고 똥파워 콤비 크래프트를 치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한 물공 최강캐. 특히 로이드와의 콤비 크래프트 '버닝 레이지'는 게임 내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HP, DEF가 전 캐릭터 중 최강이고 STR도 높다. 그에 비해 ATS, ADF, SPD, DEX는 절망적. 명중 쿼츠를 꼭 껴서 명중률 보정을 하도록 하자[6]. AGL은 쿼츠로 보정해주면 적당히 쓸 만한 수준.

쿼츠 라인도 애거트와 비슷한 화속성 4, 3, 2 라인[7]으로, 제로의 궤적 최고의 깡뎀 아츠 크림슨레이[8]가 화속성12 이기 때문에 단발로 EP가 바닥나긴 하지만[9] 여차하면 아츠로도 충분히 뎀딜이 가능하다. 능력치 자체가 물리형이기 때문에 다른 건 제끼고 능력치 용으로 쿼츠를 배분하되 크림슨레이만은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

그러나 안타깝게도 벽의 궤적에서는 대폭 너프. 본작은 전작에서 맹위를 떨쳤던 크래프트의 상태이상, AT딜레이, 콤비크래프트를 전체적으로 약화시켰는데, 랜디는 저 셋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특히 주력기였던 파워스매시와 크래시봄(1)이 거의 잉여가 되어버린 게 가장 큰 문제. 전작 최고 물리캐릭터의 명성은 워크라이2+벨젤가로 막강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종장쯤이나 되어야 구경할 수 있다. 그러나 설정은 어딜가진 않아서 종장쯤 되거나, 회차 플레이를 거쳐 최상위 레벨이 될 경우, 여타 멤버들을 압도하는 스텟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물리공격이 약해진 벽의 궤적에서도 충분히 물리 공격만으로도 먹고살 수 있을 정도. 체력이 높아 홀로 살아남는 경우가 많고, 이런 전형적 물리 케릭터답지 않게 턴 회복 속도도 빠르다. 거기에 최상급 쿼츠와 장비들로만 적절히 구성하면 일발 아츠 공격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ATS를 만들수도 있다. 그저 다양한 아츠를 쓰기 어려울 뿐.

필드 액션은 엄청나게 긴 경직시간과 리치를 자랑하지만 액션 전 딜레이가 길고 마수가 너무 가까운 경우 안 맞기도 한다는 게 단점. 워낙 경직시간을 길게 주기에 숙련된다면 가장 쓰기 좋다. 하지만 이건 제로의 궤적때 이야기고 후속작인 벽의 궤적에서는 히트시 넉백을 엄청나게 주는 관계로 경직 후 뒤잡기가 힘들어져서 매우 쓰기 껄끄러워졌다.

  • 크래프트 일람
  • 파워 스매시(パワースマッシュ)
초기 습득, CP 20 소모, 소원 범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AT딜레이 효과를 준다. 범위가 좁은 게 흠이지만 맨 처음부터 쓸 수 있는 크래프트인데다가 AT딜레이가 달려있어 엄청난 고성능이다. 초, 중반 랜디가 강력한 이유중 하나로, SPD가 조금은 따라줘야겠지만 초중반 보스나 퀘스트몹을 상대할 때도 대충 구석에 몰아넣고 이 기술만 남발하면 보스고 나발이고 턴도 주지 않고 그냥 끔살시킬 수 있다. AT내성이 없는 몹에게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기술. 벽의 궤적에서는 AT딜레이의 성능이 대폭 너프되어서 잉여기가 되어버렸다. 딜레이는 쥐꼬리만큼이고 랜디의 기술 후딜은 기니...종장에서 파워 스매시2로 강화되는데, 소비CP가 40으로 무지막지하게 늘어났지만 범위가 중원으로 넓어지고 AT성능도 강화되어서 성능만 따지면 대폭 상승. 하지만 종장에서 AT딜레이를 쓰고 싶을 정도의 강적은 대부분 전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거의 쓸 일이 없다.
  • 살라만더(サラマンダー)
Lv10 습득, CP 30 소모, 직선 범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8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을 건다. 화상은 지속 대미지 계열 상태이상 중 가장 강력한 상태이상이기 때문에 이것도 쓸만. 벽의 궤적에서는 화상 확률이 40%로 저하. 종장에서 살라만더2로 강화되며 소비CP가 35로 늘어난 대신 화상 확률이 80%로 다시 돌아와있다. 입수시기가 너무 늦어서 쓸 일은 없지만.
  • 크래쉬 봄(クラッシュボム)
Lv17 습득,CP 30 소모, 대원 지점범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100% 확률로 '어둠' 상태이상을 건다. 전작의 티타 러셀의 스모크캐논 버금가는 유용성(잉여 수준인 SC 빼고)을 가진 크래프트. 유용하다 못해 상황이 어렵거나 적이 너무 많으면 일단 이거부터 쓰고 시작하는 수준으로, 티오의 '차이트 소환'과 함께 게임 중반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다. 상태이상인 '어둠'에 걸리면 명중률이 바보가 되어 적의 거의 모든 공격이 회피 + 반격 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사용해주면 매우 수월하게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다만 상태이상 내성몹이 많이 나오는 후반에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벽의 궤적에서는 당연히 너프되어서 어둠 상태이상 확률이 30%로 저하되었다. Lv62에서 크래쉬봄2로 강화되며 소비CP가 35로 늘어난 대신 어둠 확률이 다시 100%. 전작에 비해 어둠 상태이상을 지니고 있는 적이 늘어서 밸런스를 파괴할 수준은 안 되지만 그럭저럭 유용하다.
  • 워 크라이(ウォークライ)
Lv24 습득, 전작의 애거트를 잇는 CP회복 기술. 더들리의 CP를 30 자신의 HP를 30% 소모하면서 CP를 60 증가시킨다. 벽의 궤적에서는 Lv101에 워크라이2로 강화, HP를 70% 감소시키면서 CP를 150 증가시킨다. 애거트처럼 쓰고 바로 S브레이크를 쓸 수 있는 초고급기술로HP 계산 안하고 사용하면 자살행위인 것까지 똑같다 벨젤가의 위력과 조합되어 엄청난 화력을 선보인다. 후반의 워크라이2+벨젤가 콤보는 심플하면서 흠좀무한 위력을 보여주는 랜디의 초주력. 여기에 자신의 HP가 낮을수록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마스터 쿼츠 슈발리에까지 더해지면...셜리 : 랜디 오빠! 심심풀이 정도는 되어달라...어?
제로의 궤적에서 설명에 따르면 전장에서 엽병이 발산하는 특유의 기라는 설명인데, 그래서인지 벽의 궤적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 붉은 성좌 잡병들도 이걸 막 써댄다. 성능이 완전히 동일한데, S크래프트가 없는 잡병들이 써봤자 별 의미도 없고 자기 HP만 깎아서 스스로를 학대하는 개그기. 가끔은 이거 쓰고 진짜 죽기도 한다!랜디도 체력이 모자라면 쓰자마자 죽는다 개그소재로 쓰이던 애거트와 랜디의 자살을 자기패러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 반면 지그문트 올랜도는 고유버전인 오거크라이를 쓰는데, 아무런 패널티 없이 CP 150 증가시키는 성능을 지닌 것도 모자라 1차전에선 STR 50% 업, 2차전에선 크래프트 방어 1회[10]도 덤으로 걸어주는 사기적인 기술로 이 뒤에는 반드시 S크래프트가 날아오니 제로필드나 아다마스가드를 꼭 걸어주도록.
  • 데스 스톰(デスストーム)
Lv33 습득, CP 30 소모, 직선 지점범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60% 확률로 즉사시킨다. 범위, 확률, 데미지 모두 뛰어난 후반부의 주력 크래프트. 후반부에는 투혼 벨트를 끼고 평타 대신 이걸 남발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벽의 궤적에서는 즉사확률20%로 저하. 하지만 즉사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위력과 범위가 좋고 처음부터 쓸 수 있기 때문에 제로의 궤적 이상으로 활용하기 좋다. Lv80에 데스스톰2로 강화되며 CP소비가 40으로 늘어나고 즉사확률이 60%가 된다. 물론 여전한 고성능기.
  • S크래프트 일람
    • 크림슨 게일(クリムゾンゲイル)
초기 습득, 중원 범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100% 화상 상태이상을 건다. 화속성이 붙어 있기 때문에 사용시에는 주의할 것. 여담으로 모 은발의 남자의 S크래프트와 모션이 비슷하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 가입시 크림슨 게일 2로 강화되어서 나오는데, 성능면에서는 데미지가 조금 상승할 뿐 범위도 중원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데스 스콜피온이 먼저 강화되는(...) 데다가 이때부터는 벨젤가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쓸 일이 없다. 본작 최고의 공기. 일부러 의식하고 써보지 않는다면 존재 자체를 잊고 있다가 2회차에서나 심심해서 써볼 기술.
""이건 어떠신가? 하아아아... 크림슨 게일!!(こいつはどうだい? はあああ・・・クリムゾンゲイル!!)"
  • 데스 스콜피온(デススコルピオン)
Lv35 습득, 대원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왠지 즉사 효과가 붙어있을 듯한 기술명과 비주얼과는 달리 아무런 부가효과가 없지만 데미지와 범위 모두 탁월해서 결국은 쓰게 된다. 벽의 궤적에서 Lv74에 데스 스콜피온 2로 강화. 본작에서는 콤비크래프트가 제로 시절에 비해 약화된 데다가 버닝레이지1, 2는 범위가 중원이라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쓸 기회가 그닥 없다. 쓸 때 붉은 성좌의 상징인 전갈이 나온다.
"붉은 밤의 사신이여...전장을 달려...강적들을 꿰뚫어라...데스 스콜피온!!(赤き夜の死神よ・・・戦場(いくさば)を駆け・・・兵(つわもの)どもを貫け・・・デススコルピオン!!)"
  • 벨젤가(ベルゼルガー)
종장에서 습득, 벽의 궤적에 새로 추가된 S크래프트. 크고 아름다운 블레이드 라이플인 벨젤가로 적들을 향해 달리면서 강력한 화력의 라이플을 난사 후 칼날을 꺼내 순간적으로 여러번 베어버린다. 데스 스콜피온의 원형이라는 설명에 맞게 아무런 효과가 붙어있지 않다는 것도 같지만 범위도 조금 더 넓고[11] 위력이 더 높아 벨젤가의 습득 후부터는 데스 스콜피온은 완전히 버려진다. 워크라이 2와 같이 쓰면 바로 발동할 수 있기에 사용빈도도 높다. 워크라이 2 + 벨젤가 콤보는 심플하면서도 화력이 무지막지하기에 후반 주력 중 주력으로 종장에서 가장 많이 난사하게 될 필살기이다. 단점이라면 이벤트 습득기이기 때문에 주차계승이 불가능하다는 점 정도.
여담으로 궤적 시리즈에서 나온 기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기술이다.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팔엽일도류의 질풍, 앨런 리샤르의 앵화잔월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끼고 '가장 좋아하는 크래프트 및 S크래프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자 그럼, 시작하도록 할까. 우오오오오오! 먹어라, 벨젤가!! 미안하군, 극락왕생하길.(さて, 始めるとするか… うおおおおおおおっ! 食らえ! ベルゼルガー!!! …悪いな、往生しろよ.)"
  • 콤비 크래프트
    • 버닝 레이지(バーニングレイジ)
제로의 궤적 플레이시 3장에 얻는 로이드와의 콤비 크래프트. 종장에서 인연이벤트를 볼 경우 버닝레이지2로 강화된다. 범위는 중원이지만 미칠 듯한 위력을 자랑하는 치트성 크래프트. 동레벨 타 콤비 크래프트의 2배에 가까운 깡대미지를 뽑았었다. 사실상 후반 보스전의 주력으로 크리티컬이라도 뜨는 날에는 데미지가 10000(...)이 넘어가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12]보통 주차 플레이시 여캐들을 먼저 공략하고 자연스레(...) 랜디를 가장 마지막에 고르게 되는데, 사실 가장 처음에 공략해두는 게 주차공략에는 제일 편하다. 벽의 궤적에서 종장 유대이벤트 후 한번 더 강화, 버닝레이지3가 되고 범위가 대원으로 바뀌기 때문에 매우 쓰기 편해진다. 하지만 위력보정이 평균수준으로 대폭 약화되어버렸다. 물론 랜디가 물리쪽으로 절륜하긴 해서 데미지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잘 뽑히지만 랜디는 굳이 콤비크래프트를 쓸 필요 없이 단독 S크래프트로도 데미지를 충분히 뽑아내기 때문에 랜디는 워크라이-보너스턴 맞춰 S브레이크쪽을 주력으로 삼고 랜디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콤비크래프트를 활용하는 게 CP효율면에서 유리하다.
  • 라이엇 스타(ライアットスター)
4장에 얻는 엘리와의 콤비 크래프트.
  • 하켄 스톰(ハーケンストーム)
4장에 얻는 티오와의 콤비 크래프트.
  • 하울링 레이드(ハウリングレイド)
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노엘 시커와의 콤비 크래프트.
  • 라스트 리벨리언(ラストリベリオン)
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와지 헤미스피어와의 콤비 크래프트. 레벨을 올려서 물리로 때리면 되는 기술이다
  • 서포트 크래프트
    • 번 디바이드(バーンディバイド) : 2장·노엘 가입시에 자동 습득.
    • 파이어 드레이크(ファイアドレイク) : 벽의 궤적에서 추가.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시작부터 로이드에게 자신의 그라비아 잡지 컬렉션을 빌려주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딱히 머리를 굴리는 편은 아니라서 추리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연결이 되는 거였군!'하고 감탄해주는게 랜디의 역할 그래도 이곳저곳 전전한 덕택인지 사회 경험이 매우 풍부하며, 20살도 안된 애들이 다소 방황할 때 자리를 잡아주는 연장자 역할을 맡는다. 여자 문제로 쫓겨났다 밝힌 거 치고는 경비대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워서, 특히 원래 근무지였던 벨가드 관문으로 가면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 많다.

1장에서는 진짜 경박한 모습 + 추임새 이상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마수에 둘러싸였을 때 뭔가 전력전개하려는 듯 하다가 마는 모습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이리아 플라티에 극성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로이드가 이리아에게 부비부비 당하자 제대로 열폭하기도 한다. 2장은 엘리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지 여기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지는 못한다. 대신 마지막 전투인 과 싸울 때 멤버중 유일하게 자신들이 싸우는 인이 진짜가 아닌 부적으로 만든 분신이라는 걸 눈치챘다.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것은 3장. 3장에서의 싸움그룹 중재를 위해 레이스를 제안하는데, 당시 랜디가 발산하는 투기는 엽병들 사이에서 '워 크라이'이라 명칭되는 듯. 이에 대해 요슈아는 뭔가 아는 것 같이 말했으나, 뭔가 비밀이 있다는 거로만 언급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가르시아 롯시가 그를 알아보면서 정체가 밝혀지고 만다. 그러나 이것도 3장 후반에 가르시아와 대립할 때 잠깐 언급되고 이후로도 그냥 간간이 언급되는 수준이라 사실 이렇다 할 스포일러는 아니다. 다만 이때 이후로 엽병으로 활약할 당시에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크래프트들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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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randy.jpg

본명은 랜돌프 올랜도(ランドルフ・オルランド, Randolph Orlando). 대륙 서부 최강의 엽병부대 붉은 성좌의 단장인 발데르 올랜도의 아들로, 이명은 《투신의 아들》, 또는 《붉은 사신》[13]. 붉은 성좌에 있었을 당시 지위는 부대장.

엽병 시절에 쓰던, 즉 원래 쓰던 주무기는 붉은 성좌의 초대 단장이었던 벨젤가 올랜도의 이름을 딴 블레이드 라이플 '벨젤가'.[14] 붉은 성좌에서 도망나온 이후로는 더 이상 쓰지 않고 크로스벨 카지노 지배인에게 맡겨놓았다.

아버지에 의해 겨우 9살 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고 이후 줄곧 엽병으로 활동해왔다. 우수한 실력으로 부대장으로서 수많은 성과를 내왔지만, 어느 한순간을 계기로 자신이 걷는 길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 도망나왔다.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다가 크로스벨에 도착하게 된 것. NPC와 대화하다보면 나오는, 랜디는 군사훈련 때 유독 라이플 관련 훈련은 기를 쓰고 빠져나갔다고 하는 내용이 이 사실에 대한 복선. 짤린 이유도 라이플 훈련을 거부했던 것이 컸다.

3장 이후로도 거의 밝혀지는 것이 없고 스토리 관여도 높지 않다. 계속 동료들, 특히 로이드가 제 갈 길 걸어갈 수 있도록 뒤에서 조언해주는 역할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3.2 영웅전설 벽의 궤적

벽의 궤적에서는 일시적으로 크로스벨 경비대에 돌아가 경비대원의 재활훈련을 돕고 있다가 1장 후반에 위험에 처한 로이드 일행을 도우면서 합류한다.[15] 1장 마지막에 숙부와 2년만에 재회하면서 아버지가 서풍의 여단 단장 '엽병왕'과 동귀어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장 즈음 지그문트 올랜도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 편지를 남기고 잠시 특무지원과를 이탈, 옛 무기 벨젤가를 다시 꺼낸 후 마인츠를 점령한 붉은 성좌를 습격해 무쌍을 펼치지만 셜리 올랜도 와의 싸움으로 벨젤가가 두동강나고 만다. 그러나 때마침 로이드 일행이 도착하고, 로이드의 설득이라고 말하고 수치플레이으로 다시 특무지원과에 합류. 이때 사실은 든든하고 멋진 형님의 모습은 로이드에게 공략당하지 않기 위해진짜 자기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후로도 형님 역할을 여전히 맡고 있다. 다만 전처럼 무조건 본심을 숨기려고 하지는 않으며, 언제나 혼자 해결하려던 모습에서 힘들 때는 동료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4장 끝무렵에 붙잡힌 후 감금되었지만 탈출하여 밀레이유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에 들어가 있었다. 로이드 일행이 곤란에 빠진 것을 레지스탕스 및 차이트가 부른 늑대들과 함께 구해낸다. 벨젤가는 구시가지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기욤이 수리해줬지만 이미 기관부가 한번 손상되었기도 하고 자신도 스턴할버드로 싸우는 걸 더 선호하게 되버렸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로 한다.

인연 이벤트에서는 붉은 성좌에서 빠져나온 경위가 나온다. 3년 전, 아버지에게서 서풍의 여단의 2개 중대를 섬멸하라는 명령[16]을 받은 랜디는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전으로 적을 격파했지만, 그 와중에 보급을 위해 머물러 있던 마을의 잡화상이 전투에 휘말렸고, 그곳에 있던 랜디의 친구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랜디는 잡화상을 운영하려고 했던 그의 소박한 꿈과 전투광으로 평생 싸워나가는 자신의 미래 중 무엇이 의미가 있었던 것인가를 고뇌하며 용병단을 빠져나왔던 것. 어찌됐든 랜디는 이 싸움에서 훌륭히 승리해서 차기 단장 자격을 충족했기에 지그문트 올랜도가 부단장으로서 단장 대리를 맡고 있는 것. 지그문트는 계속해서 랜디에게 놀이는 그만하고 다시 돌아와서 '투신'의 이름을 이어받으라고 설득, 협박하지만 랜디는 끝끝내 이를 거절한다.

여담으로 지그문트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랜디의 아버지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 랜디의 회상을 보면 랜디에게는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아버지라서 그런지 걱정은 하고 있었다고 나온다.[17]

클리어 후 엔딩 영상을 보면, 지하 갱도로 보이는 곳에서 노엘, 더들리, 경비대 복장의 사람들과 함께 바닥에 지도를 놓고 무언가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크로스벨이 에레보니아 제국에게 점령당한 뒤, 독립을 위한 지하투쟁을 한 것으로 보인다.

벽의 궤적으로 넘어오면서 준주역으로 승격한 밀레이유 준위와 연애 플래그가 서 있다. 작중 첫 등장도 밀레이유 준위와 함께하며, 경비대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밀레이유의 머리를 쓰다듬고 새빨개진 밀레이유는 훈련병들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는 등 이미 훌륭한 커플. 이미 제로의 궤적에서 밀레이유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한 뉘앙스를 뿌렸었고, 세뇌당한 밀레이유를 쓰러뜨린 뒤 분기탱천 하는 등 은근히 커플 분위기가 나긴 했었는데 벽의 궤적으로 넘어오면서 훨씬 구체화된 셈.
  1. 란디로 읽는사람이 좀좀 있지만 섬의 궤적 2에서 랜디로 번역되었다.
  2. 특무지원과 배치를 세르게이가 전달할 때 너 정도의 실력이면 수사과라도 환영할 것이라 말한다.
  3. 주요 대사로는 동생 지상주의, 동생 브루주아, 동생 귀족, 히에라르키 등.
  4. 이미 벽의 궤적 최종전에서 지그문트나 셜리와 싸워 끝장을 보고 붉은 성좌와의 인연은 완전히 끊어졌다고 봐야 하지만, 제국쪽에서는 그걸 모르고 붉은 성좌를 끌어들일수 있고, 투신의 후계자가 될수도 있는 랜디를 신경쓰고 있는건지도.
  5. 붉은 성좌와의 인연은 둘째치고, 애초에 랜디는 '투신'을 이을 자격을 증명한 바가 있다. 그 군사적 재능을 감안한다면 감시를 붙일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6. 전작들과 달리 회피가 잘 뜨고 카운터까지 생겨 DEX가 매우 중요하다.
  7. 전작의 티타와 같으며, 애거트는 3, 3, 3이다.
  8. 상대의 화속성내성 100% 기준으로 랜디가 써도 가볍게 2000이상 뽑아준다.
  9. 어차피 이놈은 EP 모셔놔봤자 쓸데도 없다!
  10. STR 50% 업이 빠진 대신 이게 들어왔다.
  11. 같은 대원인데 실제로 써보면 데스 스콜피온 2보다 조금 더 넓다(...).
  12. 심지어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도 레벨 50을 찍었다면 풀버프 받고 최종보스전에서도 이 데미지를 찍을 수 있다. 참고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최종보스의 체력은 7만이 안되는 수준이다.
  13. 붉은 성좌라는 이름은 영웅전설6 때도 언급됐었지만 설마 차기작의 메인 캐릭터와 관련될 줄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다.
  14. 이 물건이 13공방의 한곳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섬의 궤적에서 언급된다. 셜리 올랜도가 쓰는 테스타롯사와 다른 특수무기들도 동일.
  15. 이때 플레이어가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랜디가 운전해서 갖고 온다. 재활훈련 중에 운전법을 배웠다고.
  16. 단순히 라이벌 엽병단을 공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 단장 자리를 물려받아야 할 랜디가 그럴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였다.
  17. 지그문트의 회상에 따르면 랜디가 붉은성좌를 나간 이후 미래에 일어날 험난한 격동의 시대를 그놈이 그런 정신상태로 살아갈수 있을려나하고 걱정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