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
비살상용 고무탄을 발사할 수 있는 총. 최루가스만을 발사할 수 있는 가스총과는 다르다.
경찰, 검찰 등 수사요원들이 범인 체포용, 혹은 호신용으로 사용한다. 총의 종류에 따라서는 최루가스탄을 발사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 국내에서는 오직 경찰, 검찰, 군 헌병 등 사법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만이 허가받아 소지할 수 있다. 그외 민간인은 절대 소지불가.
2 특성
고무탄이라고는 해도 장약을 사용해서 발사하기 때문에 탄의 속도가 대단히 빠르며 탄의 무게도 무겁기 때문에 위력이 상당히 강하다. 대퇴부에 1발만 맞아도 충격으로 쓰러질 정도이며, 머리나 심장부위 등 인체의 급소에 명중할 시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
탄환은 크게 공포탄, 고무탄, 최루가스탄 등 3종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총열에 강선이 없기 때문에 유효사거리도 3m 이하 정도로 짧다.
최루액탄을 사용한다면 유효사거리는 2미터-2미터 50센티미터 정도이다. 최루액에는 주로 데모진압용 최루가스인 CS가스가 사용된다. 최루액탄이 얼굴에 정통으로 명중할 경우 10분이상을 눈물 콧물을 줄줄 흘리며 생지옥을 맛보게 된다고 한다. 고무탄에 비해 범인의 신체나 생명을 손상시킬 위험이 적기 때문에 이쪽이 자주 사용된다고 한다.
3 유명 제품
3.1 YSR - 007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스발사총
십자산업<mit>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구경은 10mm이다. 무게는 400g, 장탄수는 5발
사복형사용으로 경찰에 납품되고 있으며 가스발사총 중에서 비교적 언론을 많이 탄 편이다. 기사
허원근 일병 의문사위 총기난사사건의 주인공도 이놈이다. 해당뉴스
이외에 국내 업체에서 만드는 가스발사총은 블랙가디언, 녹다운 5S 등이 있지만 외관상 차이는 있어도 성능은 YSR007과 대동소이하다.
3.2 RG88
독일 마우저사에서 생산하는 가스발사총. 오토매틱이며 구경은 9mm이다. 싱글액션으로 연속격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볼버류보다 실전적인듯 하다. 사법기관 종사자에 한해 소지허가를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도 소지하는 사람이 있는듯 하다
무게는 580g[1]이며 장탄수는 7연발이다.
3.3 발터 P99
- ↑ 꽉 찬 탄창을 장전해 전자저울에 달아보면 700g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