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가이버3, 가이버0, 가이버1, 가이버2F. 뒤에는 기간틱 다크, 기간틱.
목차
1 정의
ガイバー / Guyver
포식한 지성체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그 생체능력을 강화, 증폭하는 미지의 초 생명체. 이것에 포식융합기능을 제어하는 컨트롤 메탈을 박아넣어서 식장, 분리가 자유로운 강식장갑 시스템을 형성한다. 이것이 유니트 가이버다.
강식장갑 가이버에서 나오는 유닛G가 인간과 융합해서 탄생한 생체병기의 명칭.
의미는 강림자의 언어로 규격외품.
정확히는 강림자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강화복으로, 강림자들의 육체적 능력을 보조해주며 강림자들의 우주선을 컨트롤 하는데도 이용되는 표준 장비였다고 한다.
알칸펠이 만들어졌던 당시, 원시 인류에게 시험삼아 가이버를 장착시킨 최초의 식장체 가이버 0는 강림자들이 장착했을 경우의 수십배, 아니 수백배에 달하는 전투력 증폭률[1]을 보임으로서 강림자들을 감탄시켰다.
하지만 그 전투력 이상으로 충공깽스러웠던 것은 원래 강림자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할 인류가 가이버를 장착하자 강림자의 텔레파시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강림자의 정신 지배를 전혀 받지 않았다는 것. 쉽게 말해 자신들이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강대한 전투력을 지닌 도구가 자신들의 의지를 거스르고 폭주한데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에게 적의를 가지고 공격까지 퍼부은 것이다.
이 예상 외의 사태에 당황한 강림자들은 곧 지구에서 태어난 생명체는 자신들의 지배를 거부하는 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표준장비인 강식장갑과의 접촉이 그것을 표면화시킨다는 경악스러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들이 장착했을 경우와 비교도 안되는 전투력 상승, 강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강식장갑도 존재하기 때문에[2] 언제 또다시 가이버의 탄생이라는 불의의 사고가 반복될지 모른다는 가능성, 무엇보다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병기로서의 치명적인 결함과 위험성 때문에 도구로 사용하기에는 가치가 없는 규격외품이라 판단한 강림자들은 지구에서의 프로젝트 자체를 실패라 간주하고 자신들이 개발한 인류를 지구째로 소멸시키려 했으나 알칸펠에 의해서 저지당했다. 평범한 인간이 이 정도니, 조아로드가 장착하게 되면 평범한 인간이 장착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표면상으로는 조아로드 중에서는 단 한 명, 리하르트 규오만이 알아챘기 때문에 그렇게 가이버를 탐냈던 것이지만...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당연히 알칸펠이나 그의 심복인 하밀카르 바르카스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다른 12신장 멤버들을 배제한 채 이마카람 미라빌리스를 만들어내서 유닛G의 포획을 전담임무로 맡기게 된다.
가이버 0는 베이스가 병기로 개발되었던 인류였기 때문에 그 기능이 많이 퇴화된 현대인이 베이스가 된 현대의 가이버들보다 강했던 것으로 추측된다.[3] 특히나 1부 마지막에서 가이버 둘의 메가 스매셔를 뒤집어 버린 알칸펠이 0의 메가 스매셔는 힘겹게 버티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가설은 사실상 기정사실 취급인듯.[4]
2 등장한 가이버
2.1 가이버 0
해당항목 참조
2.2 가이버 1
주인공인 후카마치 쇼우는 가이버를 최초로 장착하여 가이버 1이라 불린다.
가이버 1은 단행본 8권에서 알칸펠에게 유적과 같이 산산조각나면서 유적의 제어구와 컨트롤 메탈, 그리고 유적의 세포와 융합해서 수년 후 가이버 기간틱이라는 새로운 힘을 가지게 된다.
2.3 가이버 2
가이버 2는 크로노스 간부인 오스왈드 A. 리스카가 식장하였으며 보통의 고교생인 쇼우에 비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이나 이마의 컨트롤 메탈이 손상된 상태에서 장착한 것이라 메탈에 문제가 생기면서 움직임이 멈췄고, 그 상태에서 쇼의 공격을 받아 메탈이 깨져 폭주한 강식생물에게 먹힌 후에 가이버1의 메가 스매셔에 소멸했다.
2.4 가이버 3
가이버 3는 크로노스의 간부의 양자이자 쇼우의 고등학교 학생회장인 마키시마 아기토가 식장하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크로노스를 전복시키려 한다.
2.5 가이버 2F
크로노스에서 개발한 인조 컨트롤 메탈과 리스카 감찰관의 가이버 2에서 채취한 강식세포로 만들어낸 인조 가이버. 발키리아 항목 참조.
3 가이버의 무장 및 기능
항목참조.
4 가이버 기간틱
알칸펠에게 당한 후카마치 쇼우가 유적의 항행 컨트롤 메탈 및 세포와 가이버를 융합시켜 만들어낸 초강화무장.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5 기타사항
2008년 연재분에서는 제4의 식장자(하지만 엄연히 가이버 2이다.)인 발키리아가 등장하는데 정체는 크로노스에서 개발한 인조 컨트롤 메탈과 리스카 감찰관의 가이버 2에서 채취한 강식세포로 만들어낸 인조 가이버임이 밝혀졌다.(컨트롤 메탈이 오리지널과는 달리 사선으로 줄이 그어져있음). 외형은 OVA에 등장했던 레이디 가이버.(OVA는 리스카 감찰관이 여성 감찰관으로 바뀐 것이 차이점.)
참고로 D&D 우주버전인 스펠재머 캠페인에서 패러디되어 몬스터로 등장한다. 여기서 이름은 바이오노이드(Bionoid)로 가슴에서 파이어볼을 쏜다.- ↑ 무라카미 마사키가 강림자와 가이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분명히 수백배라고 묘사되었다.
- ↑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유닛G는 강림자들의 표준 장비다.
- ↑ 조아노이드가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지만, 0가 나오는 15권에서 강림자가 알칸펠에게 설명할때 "아직 조제되지 않은 인류에게 우리의 표준장비인 강식장갑을 부여해 보았다"라고 말하기에 조아노이드는 아니다.
- ↑ 저 모습에 더해 강림자들이 '만에 하나라도 네가 패배하면 꺼낼 패가 없어진다'며 싸우려는 알칸펠을 말리는 장면도 나온 터라 유니트 리무버가 없었다면 알칸펠조차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로 강했던 것 아닌가라는 가설이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알칸펠이 강림자에게 '그런 것이 없어도 저는 지지 않습니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이 나왔고, 이후 본편에서 쇠약해진 알칸펠의 어마무지한 강력함 덕에 '아무리 0이라도 전성기의 알칸펠을 이길 수 있을리가. 그냥 강림자들이 설레발 친 거다.'라는 의견도 있다. 메가 스매셔를 힘겹게 버티는 부분은 유니트 리무버 사용에 중점을 둔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예상 이상의 강한 공격을 받아 갑작스레 배리어를 만든 터라 완벽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으로 강함은 알칸펠이 압도적이라는 것. 이때 메가스매셔를 경험했기에 가이버들이 메가스매셔를 날리자 간단히 뒤집을 수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어느쪽이 정답인지는 직접 읽고 스스로 판단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