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웨이브

1 사전적인 의미

Shockwave. 파면이 중첩되어 생기는 압력파.
어떤 매질(공기, 물 등)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있을때, 이 물체의 속력이 매질에서의 파동의 속력(공기, 물 등의 유체의 경우에는 음속)을 능가할때 발생한다 (전자기파의 경우처럼 특정한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전달되는 경우도 있다). 유체에서 물체가 움직일 경우 이 물체가 움직인다는 정보는 밀도파(소리와 같은 매커니즘이다)의 형태로 매질 속을 퍼져 나가는데, 물체의 속력이 밀도파(즉 음속)의 속력을 능가할 경우 앞으로 퍼져나가야 할 밀도파를 물체가 계속해서 따라잡게 된다. 이런식으로 파동이 중첩되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형성한다. 이런 공기 간의 충격파로 인해 나타나는 굉음을 소닉붐이라고 한다.

배가 빠르게 이동할 때 뱃머리에서 볼 수 있는 삼각형의 파도 역시 충격파다. 이런 현상은 비단 공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매질에 적용될 수 있다. 중성미자가 매질 속에서의 빛의 속도를 능가할 때 발생하는 현상도 일종의 충격파. 매질에 의해 빛의 속도가 감소한 경우에는 중성미자의 속도가 빛의 속도를 능가할 수 있다.

2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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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쇼크웨이브
일어판 명칭ショック・ウェーブ
영어판 명칭Shockwave
일반 함정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상대 플레이어의 라이프 포인트보다 적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서로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파괴륜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어차피 파괴륜은 금지카드니 상관없었지만 이제 제한 카드로 풀렸다. 자신의 라이프가 더 적을때 발동가능한데 똑같이 데미지를 받으므로 리스크가 커서 쓰기 좀 버거운 카드다. 사용자는 잭 아틀라스. 이걸로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을 터뜨려서[1] 칼리 나기사와 자폭하려고 했으나...

83화에서는 짝퉁 잭 아틀라스가 사용하여,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터뜨려 진짜 잭 아틀라스와 사이좋게 2400의 데미지를 입었다.

이후 WRGP에서 팀 태양과의 듀얼에서 한번 더 발동.한명을 쓰러트린 상태에서 오래 끌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버린 잭이 일부러 레드 데몬즈의 공격력을 올려서 발동했으나, 홀리 엘프의 축복의 역습으로 인해 잭 혼자서 털렸다.

3 워크래프트 3 타우렌 칩튼의 스킬

일렬로 나가는 파동을 이용해 적들에게 데미지를 준다. 체력이 적은 나이트 엘프의 지상군(곰제외), 진형을 갖춰 싸우는 적들에게 강력하다. 일렬로 선 진형옆에서 쏘면 답이없다. 혹자는 당구 치는 기분이라고...

마나의 문제와 "인듀어런스 오오라"의 킹왕짱 성능으로 인해 워 스톰프와 비교되는 스킬이다. TFT 중반기에 패치로 12기 타격 제한이 생기기 전에는 정말 충격과 공포의 스킬이었다. 칩튼을 전선 옆으로 빼서 쇼크웨이브를 날리면 구울 같은 1티어 유닛은 맞는 족족 알아서 누워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고... 물론 타격 제한이 있어도 강력한건 마찬가지다.

여담이지만, 판정이 스킬 이펙트처럼 정직하게 앞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충격파 기반의 스킬은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잘못하면 2번 충격파를 맞는 일이 가끔 있기도... 물론 이걸 피할 방도가 있다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 배틀넷에서 워든의 블링크로 피했는데 이동점을 잘못 선택해서 충격파의 진행 방향으로 블링크 해버려서 2타 맞고 죽어버렸다는 증언이 있다. 추가적으로 스킬 이펙트 끝 부분의 판정 범위가 스킬 이펙트보다 크기때문에 그걸 생각 못하고 피하면... 건물에도 데미지가 들어가고 범위도 그럭저럭 넓은편.

4 WOW 전사의 특성 기술

한국어 명칭은 1과 같이 "충격파"다. 워크래프트3의 스킬을 옮겨온것.

특성 패치 전에는 방특 전사의 궁극기였으나, 이제 누구나 60레벨에 찍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딜링에 가장 좋은 특성이며 pvp에서도 잘 쓰인다. 쿨다운은 20초...였는데,

애초에 광역 어그로 잘먹으라고 만든 스킬인데 PvP에서 활용되면서 그 사기스러움이 지적[2]되어 결국 쿨타임이 40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당했다. 다만 적 3명 이상에게 적중시 쿨타임이 20초 감소되는 식으로 변경. 뻘짓하지말고 인던 내에선 광역탱킹 할때 쓰라는 눈보라사의 계시다. 그래도 다수vs다수 전투인 전장에선 여전히 유효하다.

5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쇼크웨이브

6 노바 1492의 쇼크웨이브

해당 항목 참조

7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기술

적 전체에게 랜덤으로 전격속성 대데미지를 준다. 인수라가 사용하려면 얻어야 되는 마가타마 '아다마'의 습득시점이 꽤 늦기 때문에 인수라에게 달아 주는 건 조금 비효율적. 그래도 여타 랜덤 연타 계열 마법이 다 그렇듯이 데미지는 절륜하므로 마법을 사용하는 악마들에게 달아 주면 잘 쓸 수 있다.

다만 녹턴에서 감전 상태 이상은 빙결에 밀리는 게 문제..[3]

8 어도비에서 만드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플랫폼

태생이 퓨처스플래시에서 만든 걸 매크로미디어가 꿀꺽해서 지금까지 오게 된 플래시와는 달리, 처음부터 매크로미디어(그 때 당시의 회사 이름은 매크로마인드)가 만들었던 플랫폼으로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안 남아있는 디렉터가 이 규격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도구이다. 최초 버전이 나온 건 멀티미디어라는 개념이 잡혀있기도 전인 1988년. 이런 류의 플랫폼중에서는 툴북과 함께 최고참 축에 들어간다(이쪽이 더 오래됐다).

최신 버전은 11.5로 알게 모르게 계속 업그레이드는 되고 있으며, 플레이어도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계속 배포중이다. 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특징으로는 버전 2001년에 나왔던 버전 8.5때 이미 DirectXOpenGL등을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 3D환경이라든가, Multiuser Server같은 자체적인 온라인 환경들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 대신 태생이 온라인이 아닌 CD 타이틀이나 키오스크 등의 1세대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춰서 만들어진 탓에 결과물의 용량이 매우 매너없었고, 결국 플래시에 밀려서 현재는 기억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 마이너 플랫폼이 되어 버렸다. 회선 속도가 어마무지하게 빨라진 현재는 다시 이걸로 만든 플랫폼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어느정도 조성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미 대세가 플래시로 넘어가 버렸으니(...)

내부 스크립트 언어로 링고라는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액션스크립트 이전에는 이걸로 OOP에 입문했던 사람들도 제법 있다.

크롬과는 상성이 매우 좋지 않은편. 내부 버전과 외부버전이 공존하다가 충돌해서 브라우저가 뻗어버린다... 덕분에 크롬 사용자들에게 쇼크웨이브는 지뢰나 다름 없다.

유니티 웹 플레이어가 나오기 전까지 3D웹게임 제작용으로 많이 쓰였다.

9 슈미드디바의 필드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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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카드.

인접(그러니까 마스터 좌우 한칸씩)에게 데미지 2씩 주는건데 쓰기도 힘들고 한번에 두마리 맞추는것도 매우 힘들다. 그냥 소울스트라이크 날리는게 속편할지도(..). 상당히 비효율적인 슈팅카드라 프리는 역시 프리라는 이야기.

10 창세기전 시리즈의 마법

여기서는 어쩐지 전기계열 마법.(...) 쓰면 사용자 주변으로 퍼지는 이펙트 때문인 듯.

참고로 기계 킬러. 기계는 대개 모든 전기마법에 취약한데, 범위형인 이 마법은 범위 안의 모든 기계형 유닛을 마비시켜 버린다.(100%는 아니다.) 이 마법이 있어야 전투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 마법으로 마장기를 멈추고 다른 번개 마법으로 조지자.공격 번개 마법이라고 해 봤자 라이트닝 볼츠와 썬더 스탐만 쓸만 하지만.

11 엘소드레이븐이 사용 하는 스킬

해당항목 참조.

12 마비노기의 마법 스킬

쇼크웨이브(마비노기) 참조.

13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모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Shockwave 참고.
  1. OCG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효과는 자신과 상대의 카드 효과 전체에 대해 내성이 있지만, 애니판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파괴 내성 효과는 상대 카드 한정이었기 때문에 이 카드로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을 터트려 같이 자폭하려 했다.
  2. 20초마다 진영 한가운데로 돌진해 들어가서 최고급 군중제어인 기절을, 그것도 광역으로 걸어버린다.
  3. 빙결 상태 이상에 걸리면 반사/흡수 속성이 해제되나 감전은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