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파일:Haru.jpg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J 엔투스
강민승
생년월일1998년 6월 3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Haru
Plast1c Memories
Shirushi2
CJ Entus 하루
포지션정글
소속 팀CJ 엔투스 (2016.5~)

1 소개

CJ Entus의 신인 정글러.

2 커리어

2016 롤챔스 스프링이 끝나고 이호진을 비롯해 많은 챌린저 BJ들이 방송에서 CJ에 입단했다는 이야기를 흘렸고 CJ 선수들과 팀랭을 돌리더니 5월 11일 공식적으로 CJ에 입단했다.

데뷔전을 치렀는데 동일하게 롤챔스 데뷔전을 치른 ESC Ever의 블레스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말았다. 1세트는 블레스의 장인챔프인 니달리에게 완전히 휘둘렸고, 기세에서 눌린 것은 물론 멘탈이 붕괴된 느낌이었다. 손이 좀 풀린 2세트는 블레스의 또다른 장인챔프인 엘리스를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했지만 역시 실수를 범하며 패배에 기여했다. 스포티비 해설이 양쪽 다 신인임을 강조했으나 롤챌스 결승전과 승강전이라는 중압감 큰 무대에서 프로경기를 치러본 블레스를 상대하기에 순수한 신인인 하루로는 좀 부족함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블링보다는 희망이 보인다는 평. 버블링이 이렇게 한 번 밀리면 레벨차가 급속도로 벌어지는 반면 하루는 멘붕 기미가 보였던 데뷔전 1세트조차 어떻게든 레벨링을 따라가고 한타에서 기여하면서 버블링보다는 포텐이 있는 정글러임을 증명했다. 문제는 팀 전체가 막장이라 혼자서 뭘 하는 게 거의 불가능이긴 하다

6월 7일 롱주전 2,3세트에서 킨드레드, 니달리로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는 킨드레드를 픽해 초반부터 미드 갱킹을 통해 코코를 말리게 하고 바론 한타에서 환상적으로 궁을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세트에서도 니달리로 비디디의 바루스와 더불어 훌륭한 포킹을 보여주는 등 비교대상이 좀 그렇지만버블링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KT전에서는 팀이 1세트를 패배하고 2세트부터 교체투입되었고 스코어(!!!)를 상대로 4레벨차를 내며 하드캐리. MVP에 선정되었다. 3세트도 준수한 활약을보였으나 팀은 패배. 후에 공개된 오프더레코드에서 아 내가 바론쳐서....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샤이는 옆에서 울 사람 따로 있다고 위로해주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2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서도 1세트부터 인생경기를 선보이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봇듀오를 필두로 한 하드쓰로잉을 버티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SKT전은 1세트는 엘리스로 바론 스틸을 해내며 역전당한 게임을 재역전시켰고근데 그걸 또 역전당했지만, 2세트는 간만에 풀린 헤카림으로 블랭크/벵기와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1세트 끝나고 헤카림 리메이크 됐냐(...)는 드립이 나왔다.[1] 그리고 3세트도 그레이브즈로 무리하는 울프의 알리스타를 여러번 터뜨리는 등 활약했으나 2세트에 MVP를 스틸했던(...) 비디디가 이번에는 시원하게 던져대며 게임이 제대로 망해버렸다.

ROX전에서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원들이 말아드신 덕에 꼴찌 확정을 막지 못했다.

승강전에서 전 경기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팀은 최종전에서 패해 강등당했다.


시즌을 통틀어 보았을 때 점차 롤챔스 무대에 적응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봇에서 시작된 팀의 부진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네이버 롤챔스쇼에서 박범 기자가 언급하고 싶은 선수로 하루 선수를 꼽았을만큼[2]하지만 이 방송은 승강전 전에 진행되었다... 기자와 해설진을 포함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신인치고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 듯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2016시즌 스프링의 CJ의 정글러를 맡았던 버블링이 정글루트의 문제로 인한 레벨링과 백업의 밀림으로 인해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에 반해, 하루는 비록 성장이 빠른 니달리를 들었다지만 서머시즌 현재 LCK 최고의 정글러인[3]스코어를 상대로 3,4렙을 앞선 경험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선수이다. 실제 플레이를 봐도 커버형 정글러를 쥐었을 때보다 캐리형 정글러를 잡았을 때의 성적이나 플레이가 더 좋은 편이며, 헤카림은 데뷔시즌에 필밴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는 것. 버블링이 레벨링 차이로 인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 반면, 하루같은 경우 오브젝트 싸움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인해 먼저 끊기면서 상대에게 오브젝트 관리를 내주는 경우가 많고 자연스럽게 경기마다 기복이 생겨버린다. 만약 CJ가 아닌 라인들이 탄탄한 팀이었다면 이러한 플레이를 도와줄 수 있겠지만, CJ는 현재 탑솔러부터 봇듀오까지 스프링에 비해 좋지 않은 컨디션과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하루 혼자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악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결론은 스프링 시즌 플로우리스 처럼 팀을 잘못만난 운명 또한 아직까지는 강타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멘탈은 나름 강한 편으로 보인다. 오프더레코드를 보면 티모픽으로팀원들이 우울해 할 때도 스카이와 함께 유일하게 괜찮다며 해보자고 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경기는 졌지만


킨드레드가 모스트이지만 안타깝게도 킨드레드로 MVP를 수상한 적은 없다. 팀 성적이 안 좋아 이긴 세트 자체도 많이 없지만 섬머 시즌 들어 라이엇이 킨드레드를 너프 시켜 관짝에 넣어 버렸기 때문.

4 기타

덕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클럽부터가 로리짱(...)주문은 토끼입니까?카후우 치노를 상당히 좋아한다.아마 닉의 하루도 오노데라 하루의 하루에서 따온 듯.. 최근 SNS에는 리제로 특히 렘에 관한 게시글이 자주 올라온다. 참고로 하루선수는 R.M.T파

닉네임인 shirushi2도 소드 아트 온라인 엔딩이라 카더라..

또 다른 부계정 Plast1c Memories 도 있다. 이 계정 클럽은 아이라 여신. 특성 페이지의 이름도 비슷한 종류였으나 팬들의 원성(?)에 >_< 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른 부계정의 이름은 치노 마야 메구이다. 이정도면 상당한 덕후라고 할 수 있다.


MVP 인터뷰롤챔스 섬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에서 밝혔듯이 초코를 좋아하고 팬들에게 초코 선물 또한 굉장히 많이 받는다.

플라이는 건전한편 하루는 상당히 위험하다. 인벤움짤링크

게임을 찾거나 픽창에서는 주로 노래를 듣거나 리듬게임인 osu!를 즐겨한다
  1. 그런데 MVP는 BDD의 카르마가 가져갔다. 물론 비비디가 텔포 합류나 슈퍼세이브등 MVP를 받을만한 성과를 내긴 했지만 카르마가 날뛸 환경을 마련한 건 헤카림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2. 당시 박범 기자는 오랜만에 복귀한 올드 게이머 샤이와 벵기,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MVP와 ESC 에버의 선수들도 함께 언급했다.
  3. 최상위권 팀의 정글러들 중 유일한 동수로 취급받던 피넛은 정글캐리 메타가 유행이 지나며 스프링 시즌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블랭크는 최근들어 던지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SKT 부진의근데 3위원인으로 지적받고 있으며, 벵기도 반시즌을 통째로 쉰지라 검증이 필요하다. 앰비션은 인간상성이나 다름없는 스코어에게 뼛속까지 털렸고, 리라도 털렸으며, 체이서는 판정패를 당했다. 마지막으로 윙드는 특유의 기복 때문에 최고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승격팀의 정글러들을 보자면 비욘드는 잠재력은 있지만 불안정성이 큰 편이고, 블레스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솔랭전사형 정글러에 가까우며, 아레스는 그냥 벤치 워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