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드라마)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이태환이 연기한다.
구동치와 형, 동생 하는 사이인 젊은 수사관.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고 한다. 해맑고 순수한 성격이며, 숫기도 별로 없는 듯하지만 일단 착하다. 삼촌처럼 따르는 정창기가 정신 못차리고 사는 걸 가슴 아파하고 있다. 한열무에게 관심이 있지만 상대는 자신을 동생으로 밖에 보지 않는 다는 사실에 풀이 죽어있기도.
고아였으나 백금옥 밑으로 입양되었다. 고아였다는 사실에 떡밥이 있는데, 정창기와 문희만이 일으킨 뺑소니 사건과 관련이 있는 듯도 싶다. 연출을 보면 한별이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 한별이와 나이도 한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다 어릴적 인상착의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당시 죽은 아이가 사실 한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옴에 따라, 강수가 한별이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