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

대한민국예언자판타지 소설 작가.

카페 : http://cafe.naver.com/goldapple2010

ID : 강찬
문피아 서버 작가 연재 필드를 돌아다니는 간신히 초보딱지를 뗀 레벨 10의 작가.
스텟
힘 : 3kg 이상은 귀찮아서 안 듬.
민첩성 : 자전거를 타고 고고씽.
인내심 : 더위에 한없이 약함.
지식 : 현대 사회에 필요없는 것들로 가득.
솜씨 : 글 솜씨는 아직 더 늘어야.
명성 : 절단 마공으로 악명이 자자.
보유아이템
노트북, 자전거, 피로회복재 한 박스

현재 지갑에 동전 몇 개가 전부.
보유 스킬
절단마공 스킬 1랭크.
연참신공 스킬 9랭크.

대장장이 지그 소설책 날개에 적힌 작가 프로필.
강철마법사의 프로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숙적은 웹하드 마탑에서 마법서 공유(...)를 일삼는 흑마법사들(..;)이라고 한다. 강철대제 쯤에서 밝히길, 웹하드 마탑의 흑마법사들은 거의 숙청(..;)했으나, 그들이 소환한 토렌트 마족(...)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최근엔 대륙의 바이두 마교도들 때문에 골치 아프다 카드라
...농담 아니고 진짜 프로필을 저렇게 썼다.

일단은 양판소 작가지만, 현실이 소설을 표절하게 만든 비범한 구석이 있다. 자세한 것은 대장장이 지그 항목 참고.
완전히 양판 플롯이나 소재를 쓰기보다는 좀 비틀어서 독특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생계형 다크게이머를 주인공으로 한 겜판소가 유행하던 시절에 해킹이라는 소재로 대장장이 지그를 썼다.
괴물왕 바츠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드립질 때문에 덕후 계열 임은 확인되었고, DC에서도 활동하거나 상당히 오래 눈팅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1].

게임판타지를 써서 유명해졌지만, 지금은 기갑물 전문으로 자릴 잡은 듯.
근데 강찬 기갑물은 완전한 기갑물이라기 보다 "기갑은 거들 뿐"인 정도에 가깝다. 기갑마도사나 강철대제의 경우 더욱 그렇다[2].
거기다 화력덕후스런 묘사도 언급되는데, 강철마법사에서는 요새 화포의 일제 발포에 돌격하는 기간트들이 처발리는 장면이 나오고, 기갑마도사에서는 대장군전 비슷한 날탄(!)까지 쏜다. 강철대제에서는 기간트에 화포를 탑재하거나, 보병들이 기간트 어께에 타고 있다가 적의 성벽으로 뛰어드는 장면도 나온다. 물론 이 같은 전술에 기간트를 탄 기사들도 마냥 당하지는 않고 지그재그로 뛰거나 연막을 뿌리거나, 포병들에게 엄호를 요청하거나어째 전차전 교리가 나오는 것 같지만 상관없어 마법으로 비를 뿌려 화약을 젖게 해서 포병을 무력화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강철대제 10권에서는 공중폭격까지 나왔다[3].밀덕이다, 밀덕이 틀림없어!


귀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설정은 물론이고 전작 캐릭터를 은근슬쩍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완결 쯤에는 차기작 주인공 이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례를 보자면...

  • 대장장이 지그에 전작인 '달마야 중원가자'에서 나왔던 '최강현', '스코필드', '은비'가 나왔다. 그리고 강철마법사의 주인공 '케이 에드워드'가 에필로그에 언급되었다.
  • 강철마법사에서 '지그'와 '리지스', '길포드' 등 대장장이 지그 주역들이 뻔뻔하게 출연[4]했다. 뿐만 아니라 '파우린'의 경우는 히로인급으로 격상. 에필로그에서 차기작 주인공인 '제스'가 출연했다.
  • 골드러시에서 '대장장이 지그'와 '강철 마법사'가 상업도시 대여점에 꽂혀 있다. 골드러시 주인공인 제스가 이걸 빌려 보고 강철마법사 주인공이 우유부단하다며 깐다(...). 완결 쯤에 괴물왕 바츠의 주인공 정호진의 캐릭터 '바츠[5]'가 제스의 이복동생 설정으로 출연했다.
  • 괴물왕 바츠는 대장장이 지그 후편이기 때문에 전작 캐릭터들이 합법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주인공 호진의 형 호철의 게임 캐릭터는 '제스', 호철의 여자친구 은서의 캐릭터 이름은 골드러시의 히로인인 '세레나'다.
  • 기갑마도사에서 주인공 카셀을 레벨업 시켜주는 세명의 교관들이 나오는데, '케이'와 '바츠', '지그'다.
  • 강철대제의 세계를 만든 주신의 이름은 기갑마도사 주인공의 이름을 딴 엘'카셀'[6], 대지의 여신의 이름도 전작 히로인에게서 딴 벨'리즈'다. 그리고 지그는 여기서도 출연한다.이놈은 안 나오는 데가 없어. 그리고 강철대제의 주인공의 이름 루크는 전작에서 카셀이 썼던 가명이었다.

...자세히 찾아보면 더 있다.
사실 이런 우려먹기는 전혁이나 몇몇 다른 작가들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작을 봐준 독자에 대한 서비스인지도.

네이버에서 이 작가 소설 텍본을 공유하면 작가 양반 방문 리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저작권 위반 후속조치 합니다'라는 짤막한 문장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ㄷㄷㄷ 실제 경찰소 정모를 겪었다는 사람도 많다[7].

자기 소설 대차게 까는 감평 블로그에 방문해서 리플을 남기고 가기도 했다.# 악평한다고 팬들 몰고와서 레이드하고 가시는 모 작가 양반과 비교된다.

출간 소설

  1. 민주화 드립이 나와서 작가 일베충 의혹을 사기도 했지만, 원래 민주화 드립은 DC 정사갤에서 시작했다.
  2. 주인공은 기갑 안 타고 마법이나 검술로 기갑을 잘만 뽀갠다.
  3. 기구를 이용해서 좁은 협곡에 매복한 적군에게 맹화유이 든 화염병을 투척했다.
  4. 실은 대장장이 지그 세계관에선 강철마법사가 게임이라서...
  5. 사실 바츠는 대장장이 지그의 주인공 유한의 해킹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6. 참고로 전작 주인공은 진짜 신세계의 신이 되었다(...). 노리고 쓴 건가?
  7. 하지만 양판계에서 경찰소 정모를 가장 많이 시킨 사람은 달빛조각사의 남희성 작가.
  8. 제목에서 엄청난 대망의 포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대망했다. 작가도 팬카페에서 밝히길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배웠다고.(...) 대체역사+무협+판타지인데 쓸때 없이 고증은 투철하다. 2권의 울산성 전투 시점의 전황은 어설픈 대체역사소설보다는 나은 편.
  9. 서비스 중인 게임을 기반으로 쓴 단권 소설인데... 창작적인 구석이 많다. 그렇다 보니 작가가 마비노기 하느라 바빠서(...) 멋대로 썼을 것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10. 아주 병맛 넘치는 제목인데 대망하진 않고 대장장이 지그보다 1권 더 나올 정도로 잘 나갔다! 작가가 팬카페 게시물에게 밝히길 기갑마도사라는 제목으로 하기가 죽도록 싫었는데 동료 작가들과 출판사에서 이게 먹히는 제목이라고 강요를 했다고.(...)
  11. 출간만 하다가 2015년 부터 카카오 페이지에서 선연재를 하고 있다. 2권 초반부에 모자동차회사를 은유적으로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