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엔젤 메카 설정

갤럭시 엔젤에 나오는 메카 설정. 애니에서는 사실상 개인용 탈것에 지나지 않지만, 원작 설정에서는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산물이다. 전투기의 크기와 기동성으로 전원 대형 전함을 초월하는 성능[1]을 뽑아내는 최강의 전투기.

1 문장기

통칭 '엠블렘 프레임', 문 엔젤대가 사용하는 기체는 엔젤 엠블렘 프레임. 줄여서 엔젤 프레임이라고 불린다. 형식 번호는 갤럭시 엔젤의 줄임말인 GA, 갤럭시 엔젤 2에 나오는 룬 엔젤대가 사용하는 문장기의 경우에는 '룬 엔젤'의 줄임말인 RA를 사용한다.

또한 문장기는 H.A.L.O[2]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파일럿과 링크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등록된 파일럿 외에는 동작시킬 수 없고, 파일럿의 정신 상태 하나에 기체의 컨디션이 좌우된다. 엔진은 시공의 움직임에서 무수한 에너지를 빌려오는 크로노 스트링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의 에너지[3]를 지니고 있다.

전투력은 GA 시리즈를 기준으로, 문장기 1대가 전함 2~3대는 거뜬히 잡는다. 리미터를 해제한 상태에서 H.A.L.O시스템에 맞는 적합자만 있으면, 새로운 우주로 가는 통로도 만들어 낼 수 있다. 흠좀무

1.1 GA 시리즈

기본 프레임을 공유하되, 프레임상의 여러 부분에 있는 장비용 하드포인트에 장착하는 무장들을 차별화함으로써 각 기체가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이 GA시리즈에서 장비 다 떼어내고 기본 프레임만 있는 부분은 애니판에서 가끔씩 나오기도 했다. 조종간의 형태가 게임/소설/만화/애니 1기와 애니 2기 이후로 나눠지는데, 전자는 듀얼 스틱을 연상시키는 스틱형. 후자는 마우스처럼 생겼다.

또한 봉인(리미터)을 해제하는 것으로 기체의 좌우에 있는 황금색의 문장부분에서 한 쌍의 하얀 날개가 출현한다. 이 때는 게임상 기체의 스펙이 1랭크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며, 설정상 크로노 스트링 엔진의 확률변수를 조작하는 게 가능해진다.

파일럿의 텐션이 상승할 경우 거기에 반응하여 크로노 스트링 엔진의 출력이 상승하여, 평소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1.1 1호기 럭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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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스타 (ラッキースター, Lucky Star)
기체코드 : GA-001
파일럿 : 밀피유 사쿠라바 (ミルフィーユ・櫻葉)
전장 : 49.6m
전고 : 28.0m
전폭 : 21.0m (29.2m)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중거리 빔포
근거리 미사일
중구경 레일건 (발칸) ×2
근접 레이저 포 (레이저 팔랑크스) ×2
필살무기 : 고출력 장거리 빔포 (하이퍼 캐논)
특수장비 : 에너지 실드

문장기의 1번기. 밸런스가 좋은 만능형 전투를 기본으로 하는, 밀피유 사쿠라바가 탑승하는 기체이다. 빔, 미사일, 레이저 팔랑크스와 에너지 실드까지 장비하고 있으며, 얼핏 보면 공격과 방어에 뛰어난 범용기로 보이지만, 실은 문장기로써는 최초로 조립된 기체로 크로노 스트링 엔진 부분의 불안정성이 높아 기체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밀피유의 이상한 운이 작용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밀피유가 이 기체를 타고 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4] 즉 밀피유에게 예비된 것이나 다름없는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일단 강력한 중거리 빔으로 선빵을 놓은 뒤 발칸과 근거리전용 미사일로 공격하며, 선회하면서 레이저 팔랑크스로 타격하는 방식. 첫타의 중거리 빔이 성능도 명중율도 좋은 편이지만 EN손실이 커서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중거리 빔 난사로 탓에 적 네댓 기 잡은 뒤에 그 자리에 정차(...)하는 경우도 드물게 생긴다.

필살무기는 중앙 포신에서 평상시의 중거리 빔보다 강력한 고출력 빔을 일정 시간 동안 발사하는 '하이퍼 캐논'. 사정거리가 무한대라는 특성이 있으며 발포 중에 럭키 스타 본체의 이동/선회가 가능하며, 빔에서 일정 범위 내의 적기에 대한 흡인력까지 가지고 있다. 즉 한번 쏘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3D게임인 만큼 쉽지는 않지만, 적당히 한 점에 몰아넣고 일렬로 끌어당기다 쏴주면 차례차례 녹아내리는 적의 전함을 볼 수 있다. 직격하였을 시의 공격력은 시리즈 일관되게 모든 문장기 중 최강이며, 사정거리 무한이라는 특징이 조합되었을 시 적절한 경우(밀피유 루트 등으로 버프가 적당히 걸렸을 때) 이데온 소드에 필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2 2호기 쿵후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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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 파이터 (カンフーファイター, Kung-fu Fighter)
기체코드 : GA-002
파일럿 : 란파 프란보와즈 (蘭花・フランボワーズ)
전장 : 36.1m
전폭 : 38.2m
전고 : 19.4m (27.6m)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중형미사일
근거리 미사일 ×2
중구경 레일건 (발칸) ×2
전자식 와이어 앵커 ×2
필살무기 : 강력한 와이어 앵커 공격 (앵커 클로)

문장기 2번기. 고속 근접전형의 문장기로 란파의 기체이다. 미사일 등의 표준 장비 외에 양'팔'에 전자식 와이어 앵커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 격투기에 자신이 있는 란파처럼 이 기체 역시 이 와이커 앵커가 가장 강력한 무기로서, 기본적으로 와이어 앵커를 제외하고도 신속한 기동력과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속력을 위해 방어력을 극도로 희생한 탓에 한눈팔고 있으면 어느 새 체력이 반 이하, 혹은 격추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 수치상으로도 1,3,5번기의 체력이 평균이라고 볼 수 있는 1만대인 반면 2번기는 혼자 8천이다. 장갑상으로도 상당히 빨리 깨져나간다. 본인 루트가 아닌 경우 방어력의 취약함이 돋보이므로 어택땅을 찍기보다는 일부러 약간 돌아가는 루트를 지시할 것을 권장.

필살무기는 공격력이 상승한 양팔의 와이어 앵커를 퓨전, 발사한 뒤 원격으로 조종 타격하는 '앵커 클로'. 2편부터는 첫타를 날린 뒤 가까운 거리에 존재하는 다른 적을 향해 유도되어, 추가공격을 하기도 한다.

1.1.3 3호기 트릭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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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마스터 (トリックマスター, Trick Master)
기체코드 : GA-003
파일럿 : 민트 브라만슈 (ミント・ブラマンシュ)
전장 : 36.8m
전폭 : 37.6m
전고 : 17.4m (25.6m)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원격 컨트롤 빔 공격 유니트 (플라이어) ×3 *통상
에어리어 공격 ECM 특수 병기 ×2
장거리 미사일 ×3
필살무기 : 대량의 플라이어를 이용한 광범위 공격 (플라이어 댄스)

문장기 3번기. 가라! 판넬! 대형 레이더를 탑재한 문장기로서 민트의 기체이다. 전자전도 수행 가능한 기체라는 설정이지만 내용 진행상이나 게임상 전투에서나 큰 의미는 없다(...) [5]

원격 컨트롤 플라즈마 공격 유니트 '플라이어'에 의한 원거리의 공격이 가능하며. 이는 민트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 덕분에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원격 조작이 어떠한 원리인지는 블랙 박스에 묻혀있으나, 이는 분명 로스트 테크놀로지일 것이다. 공격 방식은 항상 플라이어를 통한 공격이 기본이며, 전자전기라는 특성을 감안했는지 상당히 먼 거리에서부터 공격이 되므로 선타로 양념치기에 딱 좋다. 문제는 어떤 무기든 하나하나가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지는 않는 편이라는 점...

장갑은 밀피유보다 조금 더 단단한 수준. 기동력은 평범한 편이지만 공격 범위가 먼 편이라 공격상으로는 밀피유를 (천천히 뒤로 처지면서) 뒤따라갈 정도는 된다.

필살무기는 이 플라이어를 동시에 다수 조작하여 일정 범위를 공격하는 '플라이어 댄스'. 범위 내의 적에게 정해진 데미지를 나눠서 주는 타입인지라 적이 많을 때 쓰면 별 효과를 못 보고 결국 필살기로까지 양념만 치게 된다. 시리즈 진행에 따른 파워 인플레의 피해를 온 몸으로 받게 된 경우. (...) 플라이어 댄스는 항상 3-4기 정도에게만 사용할 것을 권장. 보스급에게는 단독으로 때려도 상관없다.

1.1.4 4호기 해피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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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트리거 (ハッピートリガー, Happy Trigger)
기체코드 : GA-004
파일럿 : 포르테 슈톨렌 (フォルテ・シュトーレン)
전장 : 62.7m
전폭 : 33.5m
전고 : 19.2m (26.7m)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중거리 미사일 ×2
중거리 레이저 팔랑크스 포드 ×2
중거리 레이저포
연장 장거리 레일 암 ×2
필살무기 : 고출력 전탄발사 (스트라이크 버스트)

문장기 4번기. 중장형, 다무장의 대형 문장기이며 포르테가 탑승하는 기체이다. 무장과 장갑 탓인지 매우 둔하다. 빔포, 전자포, 입자포, 미사일 등 다수의 장비를 자랑하는 문장기. 이렇게 다채로운 무장은 건 콜렉션이 취미인 포르테 본인의 특성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화력은 최강급. 장갑도 떡장갑을 발랐는지 체력이 2만에 달해 거의 보스급이다. 대신 그 대가로 그렇게 붙여놓은 무수한 장비 탓에 기동력이 심히 떨어진다. 전투 방식은 중거리전형이며, 미사일로 선타를 치고 거기에 이어 레이저를 발칸처럼 연사, 다시 그 후에 발칸처럼 사격을 가하는 형태를 취한다. 선회 중 레이저 팔랑크스 타격도 기본.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심한 문제라서, 남들 다 교전중인데 한참 접근중인 상황이 적지 않다. (...) 일단 교전에 들어가면 확실한 화력을 자랑하니 적절한 배분을 요한다.

필살무기는 모든 무장 포드를 개방, 일제사격하여 표적을 눈 깜짝할 순간에 벌집으로 만드는 '스트라이크 버스트'. 원래 단일 타겟을 목표로 하는 전형적인 보스 킬러형 공격이었지만 보스가 없을 때는 아까운 공격이라는 감각이었는지 2편 문리트 러버즈에서부터는 폭발하는 적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에 유폭을 일으키는 충격파가 생성되도록 바뀌었는데 이게 위력이 상당하다. 본인 루트의 경우 맞은 대상보다 주변에 유폭으로 쓸려나가는 게 더 많을 정도.

1.1.5 5호기 하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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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터 (ハーベスター, Harvester)
기체코드 : GA-005
파일럿 : 바닐라 앗슈 (ヴァニラ・H)
전장 : 40.6m
전폭 : 50.4m
전고 : 19.2m (21.9m)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중거리.고출력 레이저 팔랑크스
근접 요격 레이저
필살무기 : 전방위 나노머신 살포 (리페어 웨이브)
특수장비 : 대형 에너지 실드

문장기 5번기. 보급, 수리를 실시하는 서포트 담당 문장기로, 바닐라가 탑승한다. 이 기체 최대의 특징은 나노머신을 수납하고 있는 전면의 케이지이다. 이 케이지에 수납되어 있는 나노머신을 살포하는 것으로 다른 기체를 수리할 수 있다. 바닐라 자신이 나노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문장기 버전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필살무기(?)는 나노 머신 살포를 전방위로 살포하여 범위내의 아군기체를 전부 회복시켜주는 '리페어 웨이브'. 아군의 텐션을 떨구지 않고 체력회복이 가능하다. 기본 공격보다는 필살기를 중심으로 진행해야 하는 게임인 만큼 꽤 유용하다. 살포범위가 거의 맵 전체라고 쳐도 상관없어서 어지간하면 그냥 막 날려도 괜찮다.

공격은 기본적으로 선회 접근하면서 레이저 팔랑크스로 선타 후 발칸형 공격 연사. 화력상으로는 최약이라고 할 수 있어 크게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 중근거리 전투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무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민트보다 낫다고 생각될 때도 가끔 있다. 기동성상으로는 민트보다 약간 빠른 수준이며, 장갑은 평균 수준.

1편에서는 수리명령을 내리면 아군 기체까지 날아가서 수리하지만 2편에서는 수리대상기체가 전투를 중지하고 하베스터와의 중간지점으로 날아와 랑데부를 한다. 제작사가 나름 신경써서 넣어준 기능이겠지만 불평이 많았는지 3편에서는 다시 하베스터가 아군기까지 날아가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1.1.6 6호기 샤프 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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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슈터(シャープシューター, Sharp Shooter)
기체코드 : GA-006
파일럿 : 카라스마 치토세 (烏丸ちとせ)
전장 : 60.8m
전고 : 43.7m
전폭 : 23.7m (26.4) ※괄호 안은 기본 날개 끝까지
무장 : 초장신 레일건
중거리 미사일
중구경 레일건 (발칸)
중거리 레이저 팔랑크스
필살무기 : 초장거리공격 (페이탈 애로우)
특수장비 : 고성능 조준 장치, 대형 색적 레이더.

문장기의 6번기. 저격에 특화된 기체이며, 치토세가 탑승하는 기체. 궁도가 특기인 치토세와 잘 어울리는 기체로서, 원거리 공격을 위한 센서가 충실하게 장비되어 있지만 또 그것을 위해 장갑이 희생된 데다가, 장비하고 있는 무장들이 전부 근거리전에서는 답이 없다. 끽해야 발칸하고 팔랑크스로 좀 치다가 선회, 또 선회, 또 선회... 덕분에 기존의 중근거리 위주의 전투 운영과 섞어 운영하면 깨진다. 화력은 원거리-중거리 전투에 한해 쓸만하며, 일단 원거리에서 레일건으로 선타를 친 뒤 미사일/팔랑크스에 이은 발칸 연사로 공격, 선회 회피하면서 팔랑크스를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가만히 두면 AI의 문제로 계속 접근전을 시도하므로(...) 분주한 컨트롤이 필요한 타입.

필살무기는 레일건에 동력을 집중, 보다 먼거리에서 한 대상을 집중적/연속적으로 공격하는 '페이탈 애로우'. 관통이나 폭발 같은 부가효과가 없는 대신 위력이 높긴 한데, 맞추기도 발사시키기도 어렵다. [6] 플라이트 모드에서 직접 쓴다거나 치토세의 이동 하나하나를 조작해줄 정도의 애정이 없다면 필살기는 봉인 추천.

1.1.7 7호기 명칭 불명

불명
기체코드 : GA-007
파일럿 : 타쿠토 마이어스 + 엔젤대 중 한명
전장 : 불명
전고 : 불명
전폭 : 불명
무장 :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
필살무기 :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
특수장비 : 불명

7번 문장기. 2편 문리트 러버즈에서 등장했으며, '하얀 달' 내부에서 발굴되었다. 최종 결전을 위해서 복좌식으로 개조하였고, 엘 시엘의 무장이었던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을 떼어내서 여기에 탑재했다. 파일럿은 타쿠토 마이어스+타쿠토와 가장 정신감응이 뛰어난 엔젤대 1명. 이 기체는 파일럿 등록식이 아닌 건지, 묘하게도 여러 명의 파일럿이 타고 다녔다. 최종 결전에서 적의 거대 전함을 파괴하였으며, 이후에는 유지보수 및 개조를 받고 있었다.

3편 이터널 러버즈에서 적의 스파이에게 강탈된다.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이라는 강력한 무장이 적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되기에 엔젤대는 즉시 탈환에 나선다. 이때 적으로 상대하면 압도적인 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게다가 파일럿의 정신감응이 강제로 끌어올려진 상황이라서 성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화력, 장갑, 기동 등등 전반적인 면에서 빠짐없이 강력하다.

어찌어찌 탈환에 성공하긴 하지만, 극심한 데미지로 인해 수리가 필요했다. 결국 최종전까지 수리가 끝나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로 볼 일은 없다. 어차피 탈 사람도 없지만(...)

1.2 RA 시리즈

역시 GA시리즈의 "기본 프레임은 공유하면서 주변장비로 개성을 준다"라는 컨셉 자체는 살렸는데…메인 디자이너가 창성의 아쿠에리온 문제로 나가면서, 다른 디자이너에게 맡긴데다가, 크루즈/배틀의 두가지 모드 변환을 간단히 하기 위한 단순화가 진행된 결과. 애정없이는 볼 수 없는 기체 디자인이 되었다.

무장도 여러가지로 개성이 있었던 GA 시리즈와는 다르게 0호기를 제외하면 단거리 빔 팔랑크스 + 전용의 원거리 유도 레이저 + 전용 무기 1개라는 단순한 구조가 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브레이브 하트"와의 도킹을 위해서라지만 좌우의 날개와 몸체부분을 이어주는 부분이 횡하니 뚫려 있어서 굉장히 허전해 보인다. 게다가 그 부분이 스라스터…아무튼 지못미

크루즈 모드와 배틀 모드때 사용하는 조종간이 다른게 특징이라면 특징.

1.2.1 0호기 브레이브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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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ブレイブハート, Brave Heart)
기체코드 : RA-000
파일럿 : 카즈야 시라나미 (カズヤ・シラナミ)
전장 : 31.83m (크루즈 모드) / 35.59m (배틀 모드)
무장 : 불명
필살무기 : 없음
특수장비 : 부스터
설명 : 문/룬 엔젤대를 통털어 최초의 남성 대원인 카즈야의 기체

사실 그 정체는 다른 RA시리즈와 도킹하는 것으로 RA시리즈의 성능을 업시켜주는 부스터 유니트. 그 때문에 전장에서 혼자 있는건 대략 자살행위이며. 다른 기체와의 도킹을 우선시 해야 한다. 평소에는 출격할때부터 다른 RA 시리즈중 한대와 도킹 상태로 출격하여, 전황에 따라 분리/합체를 반복한다.

사실 전선 지휘관기체로서, 전함에 채용하던 고속링크 지휘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휘관기체로서의 활용도와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1.2.2 1호기 크로스 캘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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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캘리버 (クロスキャリバー, Cross Caliber)
기체코드 : RA-001
파일럿 : 애플리코트 사쿠라바 (アプリコット・櫻葉₁)
전장 : 38.50m (크루즈 모드) / 45.10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플레일"
고출력 장거리 빔
필살무기 : 하이퍼 블래스터
특수장비 : 불명
설명 : RA시리즈의 1번기로 밸런스가 잡힌 기체.

럭키스타의 컨셉을 단순/강화시킨 기체이다.

필살기인 하이퍼 블래스터는 럭키스타의 하이퍼 캐논과 일맥상통한 무기이다. 단 언니가 분홍색빔이였다면, 여동생은 오렌지색 빔(…)

1.2.3 2호기 이글 게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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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게이저 (イーグルゲイザー, Eagle Gazer)
기체코드 : RA-002
파일럿 : 리리 C 샤베트 (リリィ・C・シャーベット)
전장 : 44.30m (크루즈 모드) / 66.60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애로우'
장거리 레일 캐논
필살무기 : 익스트림 랜서
특수장비 : 불명
설명 : 장거리 전투 지향의 RA시리즈 2번기.

GA시리즈 6번기 '샤프 슈터'의 근거리 전투 능력을 강화시킨 기체.

필살기인 "익스트림 랜서"는 양쪽의 레일캐논에 에너지를 집속시켜서 그걸 창의 형태로 만들어서 연속적으로 쏘아 붓는 기술이다.

1.2.4 3호기 퍼스트 에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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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에이더 (ファーストエイダー, First Aider)
기체코드 : RA-003
파일럿 : 나노나노 푸딩 (ナノナノ・プディング)
전장 : 27.35m (크루즈 모드) / 29.30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차크람'
필살무기 : 니들 플레시트 / 리페어 웨이브
특수장비 : 나노머신 디스차저
설명 : 나노나노가 탑승하는 RA시리즈의 3번기.

GA시리즈의 5번 기체인 '하베스터'의 공격 능력을 강화했다.

리페어 웨이브는 하베스터와 공통, 니들 플레시트는 기체 양옆에서 바늘형태의 레이저를 적에게 날린다.

1.2.5 4호기 스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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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캐스터 (スペルキャスター, Spell Caster)
기체코드 : RA-004
파일럿 : 데킬라 마죠람 (テキーラ・マジョラム) / 칼루아 마죠람 (カルーア・マジョラム)
전장 : 35.36m (크루즈 모드) / 39.92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볼트'
원격 컨트롤 유니트 '크리스탈 비트'
필살무기 : 헥사 크로스 브레이크
특수장비 : 불명
설명 : RA시리즈의 4번기체.

탑승자인 카루아(탑승시에는 다른 인격인 데킬라가 조종한다.)의 능력인 마법을 활용한 마법 병장을 사용한다. 그 컨셉은 초능력과 마법이라는 차이지만 GA시리즈의 3번기 트릭 마스터와 비슷하다.

필살기인 "헥사 크로스 브레이크"는 마력으로 조작하는 비트를 날려서 그걸로 일정 주변을 마법진으로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1.2.6 5호기 렐릭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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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릭 레이더 (レリックレイダー, Ralic Raider)
기체코드 : RA-005
파일럿 : 아니스 아지트 (アニス・アジート)
전장 : 48.60m (크루즈 모드) / 49.35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스타'
필살무기 : 제노사이드 봄버
특수장비 : 그래비티 클래스트
설명 : RA시리즈의 5번기체.

기본적인 능력은 GA시리즈 2번기체인 쿵푸 파이터에 광역 공격 능력을 부여한 것이다.

필살기는 가볍게 말해서 광역 폭탄 투하(…)

1.2.7 6호기 파피용 체이서

파피용 체이서 (パピヨンチェイサー, Papillon Chaser)
기체코드 : RA-006
파일럿 : 나츠메 이자요이 (ナツメ・イザヨイ)
전장 : 48.47m (크루즈 모드) / 51.83m (배틀 모드)
무장 : 단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프람베르그'
필살무기 : 제피루스 램페이지
특수장비 : 레이저 플로터
설명 : RA시리즈의 6번 기체.

기본적인 능력은 GA시리즈 4번기체인 해피 트리거와 비슷하다. 제피루스 람페지 전개시 변형을 포함하여 (크루즈,배틀,제피루스 모드)총 3가지 모드를 갖고있다.

필살기인 제피루스 램페이지는 기체 주변에 나비모양의 레이저탄환을 무수히 발생시켜, 그걸 적에게 발사하는 기술이다.

2 기타 메카

2.1 전함 엘 시엘

엘 시엘 (エルシオール, Elle Ciel)
Moon Angel隊의 기함
전장 : 846.0m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 미탑재시)
전고 : 392.0m
전폭 : 274.0m
승무원 : 약 500명
무장 : 대공 레이저 발칸 x3 (x2)
중거리 레이저 x2 (x2)
대공미사일 x3 (x2)
장거리 레일건 x2 (x2)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 x1
특수장비 : 원거리 보급 장치
대형 에너지 실드
크로노 쉬프트[7]

엔젤대의 기함이자 '하얀 달'의 상징인 전함. 이름을 일본어로 엘 시올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8], 영문 표기가 'Elle Ciel'로, 해석하면 프랑스어로 '그녀의 하늘', 즉 엘 시엘로 읽어야 한다. (…) '하얀 달'의 내부에서 문장기와 같이 발견된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산물이다. 원래는 전례함(행사 때 행사를 대표하는 함선)이었지만, 에오니아의 쿠데타 때, 루프트 바이첸 준장(현 총사령관)이 샤트얀의 명으로 시바 황자를 피난시키기 위해 사용, 그 후 제자인 타쿠토에게 엔젤대와 함께 맡겼다.

원래는 기함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만, 하얀 달에 봉인되어 있던 전용 무장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을 장비하는 것으로 원거리에서의 강력한 포격을 행할 수 있다.

1편에서는 사실상 비무장급으로 약해서 적을 피해 다녀야 했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그냥 그자리에 있으면 괜찮지만 약간 전진이라도 했다가는 적의 공격에 휘말려 게임 오버 화면을 보게 된다. 전함급과 일대일 승부라도 했다간 팍팍 깎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2편부터는 제법 강해져서 회피도 어느 정도 수행, 공격 또한 그럭저럭 하는 편이라 소형 순양함 정도는 상대하며 다수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패배조건에 항상 엘시올 격침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히 굴려야 한다. 게임상에서 사실상 항모의 역할 이상은 할 수 없다.

2.2 양산시작형 문장기 홀리 블러드

홀리 블러드 (ホーリーブラッド, Holy Blood)
기체코드 : 불명
파일럿 : 로젤 마티우스(ロゼル・マティウス) - 테스트 파일럿
전장 : 60.88m
전고 : 24.4m
전폭 : 30.53m
무장 : 근거리 빔 팔랑크스
원거리 유도 레이저 '넷'
필살무기 : 포톤 다이버
특수장비 : 불명

문 엔젤대, 룬 엔젤대가 쓰던 문장기의 양산형 프로토타입. 해독된 블랙박스와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졌다. H.A.L.O시스템 대신 AI를 집어넣어, 아무나 탈 수 있는 문장기가 되었다...라지만 GA2에서는 테스트 파일럿인 로젤만 탑승 기체코드가 불명인 이유는 EDEN, NEUE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문장기이기 때문이다.

필살기 '포톤 다이버'는 말 그래도 기체 주변에 포톤 입자의 막을 형성한후, 적진을 향해 다이브(…)하는 돌진계 기술.

2.3 전함 룩시올

룩시올 (ルクシオール, Luxiele)
룬 엔젤대의 기함
전체 길이 : 996.78m
함장 : 타쿠토 마이어즈 (タクト・マイヤーズ) => 코코 넛밀크 (ココ・ナッツミルク)
무장 : 레이저포 x8
대함미사일
캐논포
듀얼 크로노 브레이크 캐논 (DCBC)
특수장비 : 원거리 보급 장치
대형 에너지 실드
크로노 쉬프트(※4)
설명 : 룬 엔젤대의 기함. 의례함으로 만들어진 엘 시엘과는 달리 이쪽은 엘 시엘의 노하우와 NEUE의 기술을 결집해 만든 전함이다.

전함이지만 의례함인 엘시올보다 오히려 오락시설이 더 좋다(…) 또 화력은 엘시올보다 우수하지만 반대로 장갑은 약한 면모를 갖고있다.

DCBC를 양 날개에 장착한 상태를 캐논 모드라고 하며, 게임상에서는 급속충전하여 발사한 여파로 사용불능이 되었다.

전함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1. 문 엔젤대 시리즈 기준으로 기존 트랜스발 우주군의 함선 중 그나마 적들을 상대할 만한 자브급 전함과 동급의 체력과 그 이상의 장갑 및 화력을 자랑한다
  2. Human-brain and Artificial-brain Linking Organization라는 시스템, 파일럿이 탑승할 시 머리 위에 떠오르는 천사의 고리 같은 하얀 고리를 통해 기체와 파일럿을 링크하며, 이에 따라 파일럿의 정신 상태에 감응하여 파일럿의 정신이 고양되면 될수록 크로노 스트링 엔진이나 무기의 효율이 증가한다.
  3. 시간의 흐름(크로노 스트링)은 무한이나, 크로노 스트링 엔진에서 확률론적으로 뽑아오는 에너지의 양은 엄청나게 적다. 이에 전함에 장비되는 보통의 엔진은 확률의 제어를 포기한 대신, 양에 의지한다. 즉 크로노 스트링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일단 결과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를 획득하는 셈. 그러나 H.A.L.O 시스템과 연결된 문장기의 경우, 사용자의 증폭된 정신력을 바탕으로 크로노 스트링에서 뽑아오는 에너지의 확률변수를 조작하는 게 가능하며, 이로 인해 사실상 무한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단 파일럿의 정신력(컨디션/텐션)이 높아야 한다.
  4. 첫편에서 잠시 엔진 이상으로 출격이 지연된 일이 발생한 사건 이래로 이 문제는 영원히 잊혀진다
  5. 민트의 상태가 안 좋을 때나 적이 갑자기 강력한 무장으로 난입하는 상황에서 '민트가 감지하지 못하다니!?' 라고 나오는 게 전부 (...)
  6. 이 필살기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거리를 벌릴 필요가 있는데, AI는 적들에 대해 그보다 가까운 거리 내에서만 움직인다. 덕분에 플레이어가 사전에 거리 조정을 안 해주면 선택한 타겟의 주변에서 선회만 하다 행동종료... 게다가 발사를 시작해도 문제인게, 맞고 타겟이 죽은 경우, 주변에 다른 적이 없으면 공격횟수가 남아있어도 필살기 모드가 끝난다.(...) 게다가 초장거리 공격이라는 저격의 특성상, 발사후 착탄까지 약간의 시차가 있어 (전투기 사이즈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전함 사이즈에서도 가끔) 빗나가는 경우도 있고, 죽은 적의 잔해에 탄알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둔한 보스급 적을 상대로 한다면 확실한 킬러가 되어주긴 한다.
  7. 일종의 워프이다. 크로노 스페이스를 통해 장거리 운행을 단시간에 해낸다. 단 이동경로등을 비롯하여 도착지점이나 출발지점등, 여러가지로 계산해야 할게 많다. 보통은 전함 사이즈가 되어야 가능하나, 문장기의 경우 이걸 단독으로 할 수 있다.
  8. 초기 표기 또한 elcior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