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등으로 대표되는 AOS장르 게임에 출몰하는 저승사자.
탑, 미드, 바텀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며 아군인척 접근하여 적을 돕고 아군을 죽여 멘탈을 앗아가는 사신의 일종. 보통 정글에 서식하는 정글러의 탈을 써 믿음을 준 후 접근하는 악랄하기 그지 없는 존재. 주로 하는 말로는 "아 너도 왔으면 잡은건데 허접아"가 있다.
2 어원
아프리카TV의 BJ 풍월량이 정글러로 갱킹을 할때마다 아군이 죽어나가자 한 시청자가 '갱승사자네'라는 드립을 하여 발생되었다. 그는 심지어 아군라이너만 살해하고 혼자 살아갔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갱승을 하는 첫 사례가 되었다.
3 상세
갱승을 하게되는 요인에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첫번째는 갱킹을 하러온 갱커[1]가 무리를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죽어 킬수와 골드를 상납하고, 나아가 라인에 있던 아군까지 싸잡아 죽게 만드는 경우고, 다른 경우는 이미 라인이 손쓸수 없을정도로 밀리고 있을때[2] 무리하게 갱킹을 하다가, 상대 라이너에게 아군 라이너가 먼저 죽어버리고, 그대로 정글까지 골로가버리는 경우이다.
보통 본인들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상황이 안좋게 굴러가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보는 이로 하여금 안쓰럽게 하나 그건 보는 이들만 그런다. 갱승사자 타이틀의 부작용으로는 "아군이 갱을 가도 호응해주지 않는다."와 "잘해도 '아 우리라인에서나 좀 저렇게 잘하지...' 소리를 듣는다."가 대표적.
주된 원인으로는 아군 라이너의 피가 똥피인데 무리하게 핑을 난사하고 덤빈다던가[3], 와드가 꽂혀있는데 하루종일 멀뚱멀뚱 서있다던가, 적측 정글러도 있는걸 모르고 뛰어들었다던가 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갱킹은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하자.